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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가 아멘 하여 (고후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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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식 목사 (간석제일교회)

  예수 믿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 중에 할렐루야 아멘이라는 말보다 더 자주 사용되는 말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화> 어떤 초신자가 할렐루야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라서 어떤 집사님에게 물어보았는데 그 집사님도 잘 몰라서 얼른 생각 나는대로 대답하기를 남원에 가면 광한루가 있고, 진주에 가면 촉석루가 있듯이 천국에 가면 할렐루가 있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는 그런 뜻이 아니고,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아멘이란 무슨 뜻인가 하면 진실로 그렇다, 신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 아멘하면 '옳습니다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라는 고백이되고,
  다른 사람이 기도할 때 아멘하면 '그렇게 되어지기를 나도 공감하며 소원합니다'라는 고백이 됩니다.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들이는 수단이 됩니다.

  기독교는 아멘 하는 종교입니다.
18절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미쁘시다는 뜻은 헬라어로 피스토스, 즉 신실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신명기 7장9절에 보면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곳에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결코 거짓이나 속임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18절에 보면 하나님의 뜻이 변치 아니하심과 하나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다고 하는 두가지 사실은 변치못할 확실한 진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살 15장29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아니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3장4절에 보면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이 진실하시고 그 계시가  진실하시며 그 사역이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멘이시고 진실하고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본문 19절에 보면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신실하셔서 철두철미하게 아멘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설교하실 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진실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여기의 진실로라는 말은 아멘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위와 그의 삶도 진실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실 때도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셨고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도 아멘으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멘뿐이십니다.
20절에 보니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예가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언약을 파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민수기 23장19절에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고 하였습니다.

  그 언약의 말씀을 기록해 놓은 글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3만 가지 이상의 언약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언약은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그 언약이 그대로 이루어져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를  구원해 주신 메시아가 되신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언약은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인데 그 언약이 그대로 이루어져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과 같은 현상과 급하고 강한 바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이 성령충만받아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방언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그 약속이 여러분과 저에게도 이루어져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성령 받으면 불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 혈기, 교만, 원망, 정욕, 탐욕, 물욕,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등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불태워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마음으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받으면 강한  바람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지저분하고 더럽고 음란한 생각들이 다 날려 가 버리고 깨끗하고 진실되고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성령충만 받으면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게 되는데 인간의 말이 아니라 성령께서 말하게 하시는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내 고집과 뜻과 소욕대로 말을 했지만 성령을 받으면 내 고집과 뜻과 소욕이 죽어지고 이제는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이날 아침에도 성령충만 받아 이런 변화가 여러분에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아멘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면 다 아멘해야 됩니다.

  그러면 아멘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1. 아멘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20절 하반절에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아멘하고 입술로 아멘하고
  행동으로 아멘하여 순종하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2. 아멘을 하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예화> 어떤 교회에 아멘이라는 별명을 지닌 할머니가 계셨는데 그분은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꾸벅꾸벅 졸고 있거나 꿀먹은 벙어리처럼 앉아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리고 말씀을 들어 은혜를 받고서 그들도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 며느니가 "어머님 체통을 지키셔서 아멘을 작게 하세요"라고 했더니 "알겠다. 그런데 내가 입을 꼭 다물고 있으려 해도 아멘이 먼저 뛰쳐나가니 어떻게 하겠니"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아멘의 불길이 번져서 교회가 부흥되어 예배당을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멘이 식어지면 교회가 쇠퇴해지고, 아멘이 뜨거워지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3. 아멘하면 은혜를 받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13절에 보면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을 때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 시골에서 닭을 키우면서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었는데 건강한 닭은 모이를 주면 쏜살같이 달려와 모이를 열심히 주워 먹지만 병든 닭은 느릿느릿 와서 변두리에 맴돌면서 부리로 모이를 쪼았다 내놓았다 하다가 겨우 하나 둘씩 먹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건강한가 병들었는가를 설교말씀을 전할 때 그 듣는 태도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병든 심령은 주일이 되면 `웬 놈의 주일이 이렇게 자주 돌아오나 없는 놈 제사 돌아오듯 하네'하면서 '교회가기는 싫지만 안가면 목사님이나 구역장이 심방오게 되어 차라도 대접해야 되는데 그러면 귀찮아지니 가서 얼굴이라도 내밀고 와야지'하고 설교시간에 맞춰서 느릿느릿 교회로 옵니다만 설교시간에 꾸벅꾸벅 졸
면 예배가 끝나면 끝나기가 무섭게 교회를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건강한 심령은 주일이 5일만에 한번씩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은혜를 사모하다가 주일이면 일찍 교회에 나와 예배를 준비하며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하고 그 말씀을 음식을 삼키듯이 꿀꺽 삼켜서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겨 주일을 성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성도가 신앙이 아름답게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되 자기 목자가 전해주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0장4절에 보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예화> 말 잘한다고 이웃집 남자를 좋아하며 따라 다닌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무리 못나고 말을 잘 못해도 자기 남편이 최고인줄 알고 살아야 그게 진정한 아내인 것입니다.
  아무리 음식 맛이 좋다고 남의 집 잔치상만 좋아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의 교회 목사 설교나 부흥사의 설교를 듣고는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멘하면서도 자기 교회 목사의 설교에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린다면 그것이 외도하는 것이고 셋밥을 먹는 것입니다.

  비유> 몇 년 전에 펄시콜레라는 사람이 하늘 문이 열리다라는 책을 출판하고 간증을 한 책과 테이프를 돌려가면서 읽고 듣고 했습니다. 그 책과 간증테이프에 대해서 비 성경적인 것이라고  말씀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은 목사님이 그런  은혜를 받지 못해 시기하여 그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짜로 들통나자  그제서야 우리 목사님이 옳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10월 28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떠들어댈 때 시한부종말론은 비성경적이며 10월28일에 예수님이 절대로 재림하시지 않는다고 말씀드리자, 목사님이 그런 은혜를 받지  못해 시기질투해서 그런다고 하는 사람도 시한부 종말론이 사기극으로 끝나자 목사님의 말씀이 옳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내 목자를 통해서 받아들여야 하고 그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은혜가 될 줄로 믿습니다.

  돈거래에 대한 속담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가까운 친구 사이일수록 셈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꾸어줄 때는 아예 받을 생각을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피차 자기 이익을 해서 채무자는 '친구사이에 돈을 꾸어줄 때는 아예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어'라고 속담을 인용하며 돈을 갚으려고 하지않고 채권자는 '친구 사이일수록 셈은 분명히 하라'고 했어라고 속담을 인용하면서 빚 독촉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이와 같은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유익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용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하고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4. 아멘을 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한 사람들이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를 범하지 말라 음란한 짓을 하지 말라 도박하지 말라 하신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할 때 복을 받습니다.  놀음하다가 돈을 다 날려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시변두리 땅값이 올라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 많은데 그런 곳에는 항상 소식을 듣고 도박꾼이 몰려옵니다.
  처음에는 100, 1000원내기 놀음을 시작하여 도박꾼들이 자꾸 져주면 순진한 시골농부였던 벼락부자들이 쉽게 돈을 버는데 왜 땀 흘려 일하느냐 하면서 도박에 끌려들어 갔다가 나중에는 만원,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 내기 도박에 빠져 땅값 다 날리고 알거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아멘하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지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해도  아멘 했습니다.
  신명기  27장 16절에 보면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저자를 저주를 받을 지어다 그러면 모든 백성이 아멘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 저주하면 저주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전도하라 선교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됩니다.
  전도와 선교는 우리 주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가 될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해야 됩니다. 
      마음으로 아멘 해야 됩니다.
      입을 벌려서 아멘 해야 됩니다.
      생각으로 행동으로 아멘하고 순종해 됩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면 복을 받을 줄로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면 은혜 받고 교회가 부흥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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