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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리고의 축복 (수 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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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인 목사 (광성교회)

이 시간에는 망한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그 중에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더러운 연못에 연꽃이 핀 것처럼 멸망의 와중에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예를 들면 노아 시대에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을 하실 때 온 천지가 물 바닷가 되었습니다. 천하에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지만 노아의 가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선지자 하박국의 말을 빌리면 진노 중에 나타난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망할 일만 하는 우리들의 주변에서 이런 축복이 나타났으면 해서 여리고 성에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I. 구원의 축복 (22-25)

22절에서 25절의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여자가 생가루 속에 누룩을 조금 갖다 넣었더니 누룩이 발효가 되고 부풀어서 떡을 해 먹기 좋은 재료가 된 것과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는 가정에 복음이라고 하는 누룩이 들어가서 한 사람이 예수를 믿기 시작하더니 누룩이 가루반죽을 부풀게 하듯 온 가정이 예수 믿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이 빌립보라고 하는 마게도니아, 지금의 그리스의 한 도시를 찾아갔습니다. 그 곳에서 전도하는 중에 점치는 귀신들린 여자를 만났습니다. 점을 치는데 돈을 많이 벌고 있습니다. 귀신의 앞잡이 노릇하고 마귀에게 속한 사람도 돈은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돈은 벌었다 싶은데 뒤로 다 빠져나갑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벌지 않은 돈은 뒤로 다 빠져나가는 겁니다. 바울이 너무 불상해서 그 귀신을 쫓아내 주니 점을 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는 할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주인들이 너무 속상하여 바울을 붙잡고 이웃을 충동질하고 소란을 일으켜 관가에 고소를 합니다. 무수히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바울은 이때 빠져 나올 길이 없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사방이 막힌 감옥이지만 하늘로 향하는 문만은 열려 있었습니다. 이런 때는 기도하는 길밖에 달리 길이 없습니다. 하늘을 향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는 응답을 받고 찬송을 하는데 문이 열립니다. 착고를 채웠는데 벗겨지고 간수가 놀라 깨어보니 죄수가 모두 도망간 것 같았습니다. 죄수가 도망가면 자기가 대신 징역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자살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도망갈 수도 있었지만 도망을 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당당히 살아나간다고 응답하셨는데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간수에게 나 여기 있으니 자결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간수는 바울에게 달려와서 나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예수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래서 밤중에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어떻게 감옥에 갇힌 죄수를 데리고 갑니까? 구원의 길이 있는데 무엇이 무섭겠습니까? 복음을 전해 듣고 온 집안식구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교회가 그 곳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때 바울은 도망가도 되지만 감옥으로 가자고 하면서 앞장을 섭니다. 아침에 상관들이 와서 바울을 석방합니다. 바울 사도가 당당히 걸어 나갔습니다. 간수 하나가 그 일이 계기가 되어서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계기가 꼭 있습니다. 같을 수는 없지만 간수의 집은 이일이 계기가 되어 예수를 믿기 시작했고 온 가정이 믿었기에 교회가 시작되고 엄청난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나 혼자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고 하는 사실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가족에게서 핍박받고 있는 분들은 염려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온 가족이 예수 믿게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천국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은 누룩과 같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집안에서 핍박 받고있는 여러분이 복음의 누룩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 나 혼자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고 하는 사실이 이렇게 복된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핍박받고 있는 분들은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문제는 시간문제인데 복음은 반드시 가루 서말 속에 누룩처럼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가정이 다 구원의 반열에 동참할 줄 믿습니다.

본문 25절을 보면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탐지하려고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까지 인도했고 이제는 여호수아의 인도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복지로 들어가려 합니다. 요단강을 건너가면 조그마한 평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여리고 성이 있습니다. 여리고 성을 점령하지 않고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여리고 성에 정탐꾼이 나타났다 하니 관리들이 샅샅이 뒤집니다. 정탐꾼들은 쫓기다가 기생 라합의 집에 뛰어 들었습니다. 라합이 그 정탐들을 숨겨 줍니다. 그리고 정탐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당신들이 믿는 하나님이 분명히 가나안을, 당신들에게 준 줄 내가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인도할 때 홍해를 갈라 육지같이 건널 수 있게 해 주셨고 광야 40년을 기적같이 당신들을 돌보아 주시고 요단강 동편을 점령하게 하신 일도 그리고 요단강을 건널 때의 일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즉 이런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나는 믿습니다. 라고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나를 좀 살려주십시오. 라고 라합이 간청을 합니다. 그때 정탐꾼들이 그러면 두 가지 조건이 있는데 "여리고 성이 점령될 때 절대 이 집 문밖을 벗어나지 말라 문밖을 벗어나는 날 절대로 구원을 보장 못한다"고 하여 집을 지정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창문에 붉은 줄을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다 뜻이 있어 그랬습니다.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의 기적 같은 도움으로 성은 무너지고 불바다가 되고 모든 사람들이 진멸을 당할 때 여호수아가 명령을 내립니다. 기생 라합의 집은 절대로 손을 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기생 라합이 혼자만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형제들 즉 자기의 부모 형제들까지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집에 있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구원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지정해 준 집, 그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죽음을 면하고 삶을 얻고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준 집이 어딥니까? 바로 하나님의 집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입니다. 이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고 신앙을 지키면 기생처럼 아무리 손가락질 받는 죄인일지라도 구원 얻습니다. 기생은 존경받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멸시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도 믿고 구원 얻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온 가정을 구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붉은 줄을 달아 내리라고 하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붉은 피를 흘리신 보혈의 상징입니다. 기생 라합이 혼자 믿기를 시작하더니 자기 형제가 구원 얻고 부모가 구원 얻고 온 가문이 전부 구원을 얻었습니다. 내가 혼자 믿었다고 하는 사실이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룩하였습니다. 기생 라합이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윗 왕의 증조 할머니가 됐습니다. 예수의 족보에 들어갔습니다.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믿음으로 구원 얻고 예수의 족보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도 망할 수밖에 없지만 예수 믿고 천국의 족보에 올랐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이 다 믿지 않아도 라합처럼 온 가문에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 질 줄로 믿고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여리고 성에 나타난 구원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나타날 것을 확신합니다.

II. 유산의 축복 (26-)

우리가 돈을 벌어서 자손들에게 많은 유산을 주는 것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으로서 믿음은 꼭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주어야 합니다. 믿음을 유산으로 주지 못하면 믿는 사람으로서의 인생은 실패입니다. 이 믿음의 유산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를 체험하고 그 은혜를 대물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모세는 나일강에 버려지고 공주의 손에 구원을 받아 왕궁에서 40년 동안 잘 지냈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왕궁에서 미움을 받고 저 미디안 광야로 망명을 했습니다. 졸지에 망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광야에 모세를 위하여 보금자리를 예비하셨습니다. 장가를 들고 40년 동안 처가의 도움을 보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두셨으면 그렇게 살다가 죽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호렙산 가시떨기 나무가 불이 붙었는데도 꺼지지 않고 가시나무가 타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참 묘하다 싶어서 가 보았습니다. 그 불은 세상 불이 아닙니다. 그때 하나님이 음성으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이제는 처가살이 그만하고 애굽 땅에 들어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그들을 이끌고 나오라고 하십니다. 엄청난 사명을 하루아침에 받았습니다. 자기 평생에 두고 잊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평생을 두고 그 은혜를 간직하고 기억하고 기념합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안 땅, 요단 강가에 오기까지 40년의 세월이 흐릅니다.

죽을 때가 되어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축복할 때 특별히 요셉 자손에게 "가시떨기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지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두고두고 가시떨기나무 가운데서 여호와의 은혜를 받던 그때 그 은혜를 기억하고 기념하다가 요셉자손에게 그대로 축복해 주었습니다. 유산으로 주는 축복입니다.

본문으로 26절에 여호수아가 그때의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요단강을 여호수아의 인도로 건너기는 하였지만 여리고 성이 버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뚫고 들어가 승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명하십니다. 너희들이 일주일동안 여리고 성을 도는데 마지막에 소리를 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소리를 쳤더니 사람의 손은 하나도 대지 아니했지만 보기 좋게 무너졌습니다. 100%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모든 사람을 진멸하고 완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현장이었고 하나님이 역사 하신 능력으로 진멸하고 완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축복의 현장이요, 하나님이 역사 하신 능력의 현장이요, 승리의 현장입니다. 승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대로 무너진 여리고 성에 너희들은 손을 대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능력과 축복과 승리의 그 모습을 그대로 자손에게 두고 보게 하라는 겁니다. 만약 그 현장을 훼손하는 자는 성을 쌓을 때 맏아들을 잃어버리고 다 쌓고 문을 세울 때 둘째 아들을 잃어버리고 그 집안은 완전히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아합 임금 때 히엘이라고 하는 사람이 여리고 성을 고쳐 쌓았다가 그 집안이 완전히 망함으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왕상16:34). 하나님의 놀라운 그 권능이 나타난 현장, 축복의 현장, 승리의 현장을 철저하게 보전하여 자손들에게 그대로 유산으로 몰려 주도록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도우셨다, 우리를 이렇게 구원하셨다, 우리에게 이런 능력으로 축복하셨다는 사실을 체험하시고 그 체험을 자자손손에게 유산으로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지 순례를 하면 세 곳은 꼭 가보아야 합니다. 첫째는 애굽의 카이로에 가면 인간 역사 5천년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예루살렘을 비롯해서 성지, 즉 이스라엘 땅에 가게되면 신구약 성경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로마에 가면 원형극장을 보게됩니다. 원형극장은 우리 교회 10배는 되는데 가운데를 지하로 만들어 놓고 칸칸이 막고 위에는 바닥을 깔았습니다. 그 지하에서 사자를 기릅니다. 네로 황제를 비롯해서 못된 자들이 백성들을 모아 놓고 사자를 굶겨 놓았다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사자들의 먹이로 주었습니다. 산 사람을 사자에게 주었습니다. 사자가 사람을 찢어 먹으면 좋다고 아우성 치고, 사람을 산채로 태우면서 타는 불빛 아래서 술을 마시고 잔치를 하곤 하였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그렇게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나중에는 승리하고 그 나라가 기독교 국가가 되고 천주교의 본산지가 되었습니다. 그 중심지가 로마입니다. 교황청이 그곳에 있습니다. 그 곳을 그대로 남겨두고 자손들에게 보여 주는 겁니다. 우리 조상들은 믿음을 이렇게 지켰고 승리해서 오늘날 기독교의 본산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겁니다. 또 로마에서 두 번째로는 공동묘지를 보게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공동묘지가 아닙니다. 기독교를 박해 하니 지하에 땅굴을 팠습니다. 한군데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연결해서 수도 없이 파고 들어가는데 사람이 죽으면 자기들이 숨어있는 땅굴 벽 쪽에 파서 장례를 지내고 또 파고 들어가고 또 파고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늘어나고 또 죽고 하다 보니 수백리를 얼기설기 파고 들어가는 데 그냥 들어가면 찾아 나오지 못합니다. 안내자를 따라서 조금만 돌아보고 나와야 합니다. 지금도 몇 개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기독교인들이 그 곳에서 300년 동안 숨어서 신앙을 지키고 승리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대로 보전하여 자손들로 하여금 보게 하고 신앙을 지키게 합니다.

오늘날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너희 조상들이 이렇게 믿음 지키고 승리했다는 현장이 바로 공동묘지 즉 카타콤베입니다. 승리의 현장을 잘 보존해서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큰 뜻이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과 축복의 현장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믿음을 간직하고 키워줄 수 있는 유산 적인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III. 인물의 축복 (27-)

27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여호수아는 처음에 아무 것도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 이름이 온 땅에 퍼지고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역사적인 인물 되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사 그를 키워주시고 내세워 주시고 등용해 주셔서 그렇게 된 겁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은 초등학교도 졸업 못한 사람입니다. 유목민의 아들이라 봄철에는 이 들판, 여름철에는 저 들판, 가을철에는 또 다른 들판으로 옮겨다녀야 되는데 무슨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까? 나이 17살, 우리 나이로는 18살, 형들에 의해서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옷을 벗기고 찢어서 양의 피를 발라 아버지께 보냈기 때문에 옷 한 벌 못 입고 팔려갑니다. 억울하고 말 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겨냈습니다. 보디발 장군은 요즘으로 말하면 대통령 경호실장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그 집에서 종살이를 하는데 남편은 출근하고 그 집 주모가 요셉을 유혹합니다. 유혹을 받을만한 외로운 처지였습니다. 마귀는 항상 성도의 절실한 점을 통해서 유혹합니다.

시험에 넘어질 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시험을 이깁니다. 나이 30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남의 집 종살이하던 사람이 국무총리가 되어서 일을 잘해 아주 명재상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인물이 되고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성경이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일하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시니 요셉이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인물이 된 겁니다. 즉 그 당시 요셉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 것도 아닌 여호수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도와주시니 승리하고 성공하고 그 이름이 온 땅에 퍼지는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고 역사적으로 이름이 남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자손들 중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사 이런 귀한 인물이 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이 인물의 축복입니다.

여리고가 망하는 중에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구석구석에 나타났습니다. 첫째가 기생 라합과 그 가문의 구원입니다. 분명히 멸망 중에 보여주신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그리고 무너진 여리고 성 자체가 승리와 성공의 현장으로 남았습니다. 자손들에게 그 현장을 두고두고 보게 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그 현장을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주는 축복이었습니다. 즉 유산의 축복입니다. 그런가 하면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아니었던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의 멸망 중에 높은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즉 인물의 축복입니다. 여리고의 축복이 여러분들의 것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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