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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동을 주는 교회 (요 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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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식 목사 (구미등대교회)

☞본문: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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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들이 교회를 보면서 무엇을 통해 가장 감동을 받을까?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불신자들이 교회를 보고 감동을 받는다면 전도가 굉장히 수월해질 것이 틀림이 없을 것이니 우리가 그것을 찾아 행한다면 교회는 크게 부흥할 것이 확실합니다.

제가 어떤 집사님 한 분을 만나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모태신앙이었는데 거의 7-8년 동안 불교에 심취하여 승려까지 하였다가 다시 회개하고 돌아왔으며, 영성훈련에 참석하여 완전히 깨어져 지금은 교회에 충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모태신앙이 그렇게 불교에 심취하여 외도를 하게 되었느냐?고 했더니 사연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구미에 자기 친구가 있는데 그는 아주 열렬한 불교신자이며 큰 부자인데, 1년에 시주를 수억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너무 잘 하더라는 것입니다. 시어머니에게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고, 모든 것이 본 받을 만한 친구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절에 다니니 잘 하는구나! 하고 그만 절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는 세월이 지난 후에 그것이 다 헛된 것이구나. 불교에 생명이 없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온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는 다시 한번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이제 그 친구 때문에 절에 갔다 왔으니 이제 집사님이 그 친구 전도해서 등대교회로 보내라고 했더니 그래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이렇게 감동을 받으면 그쪽으로 끌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가 전도한다고 분답하게 해 놓고 불신자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면, 왔다가도 도로 갈 것이고, 그 다음에는 전도의 효과가 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 지금은 전도의 효과가 얼마나 떨어져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앞에 앉히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즉 당시에 그 제자들만 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모든 사람들도 위함이니” 즉 제자들이 전도해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포함해서 기도하신다고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제자들로 말미암아 생겨질 교회를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전하고, 제자들이 전한 복음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어 교회가 생겨지고, 또 그 교회로 말마암아 복음이 전하여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될 것을 기도하시는데, 예수님의 기도 내용 속에 교회가 전도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감동적인 행동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21절“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세상이 아버지께서 예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는 것은 아버지와 예수가 하나이듯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이 주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 불신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심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되기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22절“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된 것같이 즉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당신의 모든 영광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희생하였습니다. 이 땅에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받았습니다. 너무 큰 것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공짜로 받은 그 영광 때문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되면 왜 불신자들에게 감동을 줍니까?

하나 됨은 곧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23절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로소이다” 

믿는 자들이 서로 하나가 될 때 불신자들은 아버지께서 예수를 보내시게 된 것을 믿게 되고, 아버지께서 사람들을 사랑하신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에게 우리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를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하나가 될 때 그것을 알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가 불신자들에게 매력을 끌지 못하면 전도 안 됩니다.

그 매력은 여러 가지입니다. 나누는 것도, 베푸는 것도, 섬기는 것도 매력을 풍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 되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와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합니다만 그보다 우선 될 것은 한 교회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관용하고 포용하고, 서로 감싸고 하나 되는 것을 깨뜨리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제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보좌 우편에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4:2-6“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겸손하고, 온유하고, 인내하며 서로 사랑하여 하나되는 일에 힘쓰시는 여러분 되셔서 불신자들에게 매력을 끄는 교회를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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