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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려는 자의 적합한 습관 (고전 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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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평강교회)

이번 아테네 올림픽 탁구 결승에서 한국의 유승민 선수가 중국의 왕하오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그동안 유승민 선수를 지도해 온 김택수 코치는
너무나 기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못다한 올림픽 금메달을 승민이가 대신 이뤄 내 너무 기쁩니다.
  중국을 무너뜨리고... 그것도 탁구의 꽃이라는 남자 단식에서 따낸 금메달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사실 김택수 코치는 1990년대의 한국 탁구계를 주름 잡았던 유명한 국가대표 선수였고..
세계 탁구계에도 찾아보기 힘든
10년 이상 세계 10걸 자리를 지켜온 10-10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를 제패하지 못한 선수였었기에!!...
더욱 그 감회는 새로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그는 과거... 열심히 노력하여 중국의 어느 1인자를 천신만고 끝에 넘었다 싶으면
또 다른 중국의 1인자가 나타나!!... 길을 가로막곤... 가로막곤... 했기에
물론 이 말은 야사(野史)이긴 하지만... 그러다가 생긴 습관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중국 짜장면은 절대로 먹지 않는.. 이러한 습관까지 생기고 말았는데...
이제 그 한을 풀게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는 제자 탁구 신동에게 새로운 습관을 하나 달아주었는데.. 그것은
끊임없이 훈련하는 습관!!.. 오직 그것이었습니다.

하루에 직접 3,000개씩의 볼을 던지는 피나는 볼 박스 훈련!!
이것을 통해 제자 유승민은 그동안 자신에게 6전(戰) 전패(全敗)를 안겨준 왕하오 꺾고
목에 금메달을 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피나는 훈련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독서계에 오랫동안 베스트 셀러의 위치를 차지한 책 중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한창욱 저)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신문 기자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있는 사람인데
그가 그동안 소위 성공했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그들은 다 우연히 성공하게 되거나!!
재수가 좋아 성공하게 된 사람들이 아니라!!.. 성공할만한 좋은 습관들이 있기 때문에!!
성공했다!!... 성공할 수 밖에 없었다!!...는... 그런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여기서 다할 수는 없지만... 몇 마디 옮겨보면 이런 것들입니다.

  일찍 시작하는 사람이 일찍 성공한다.
  심리적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사람이 성공한다.
  부정적인 사고방식 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품격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소리내어 인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잘못하거나 실패하더라도 변명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변두리에 앉아 식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로 중앙에 앉아 식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모든 것을 잘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위치와 자리에 맞는 행동과 처신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책 읽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잘 못하는 일.. 하기 싫은 일을 먼저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잘 쉴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리고 그는 맨 끝에.. 제가 보기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언급했는데
그것은 이것입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여하튼 그의 글을 읽으면서 저는... 습관이라는 것은 참 중요하다..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해도, 일을 해도, 운동을 해도, 예술을 해도 좋은 습관, 바람직한 습관이 있는데
성경에도 습관에 대하여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누가복음 22:39)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예레미야 22:21)

생명의 말씀사(Word of Life Press, Seoul, Korea)에서 나온 책 중에 제임스 맥도날드가 쓴
『축복받는 삶을 위한 5가지 습관』이라는... 참 좋은 책이 있습니다.
(Lord Change My Attitude, by James MacDonald. 박미현 번역)

이 책에도 보면 똑같이 교회 다니고 신앙생활을 해도 어떤 사람은 복되게 신앙생활 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는데.. 자세히 보면 거기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이유인가 하면... 물론 이 말은 나중에도 다시 언급되겠습니다 마는
매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불평 불만하며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해도 복되게 신앙생활 할 수 없으나!!....
매사에 긍정적이고 감사하며 찬양하며 신앙생활 할 뿐 아니라
비록 삶의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찌라도!!.. 그래도... 불평 불만하지 않으며
오히려 감사 찬송하며 소망 가운데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복되게 신앙생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원리를 출애굽 사건에서 찾아내었습니다.

출애굽 사건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극적으로 출애굽하게 됩니다.

10가지 재앙이 등장하고... 그러면서 홍해도 건너고.. 광야 길로 접어 듭니다.
그러다가 시내산에 도착하여 십계명도 받습니다.
이제 얼마 가지 않으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진입하게 될 순간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하나님은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곧바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곤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사람은  광야에서 다 죽을 것이라!! 말씀하시고는
너희 후대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것인데..
그것도 당장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참 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하나님의 은총과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해서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지금... 있는 지점은 광야 한 복판입니다.

지금까지 광야 길을 걸어왔고.. 또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려고 해도
얼마 동안은 또 광야 길을 걸어가야 하는 그런 지점에 있습니다.

그런데!! 곧바로 들어간다고 해도.. 아직 광야길이 남아있는 그런 거리인데...
들어가지도 못할 뿐 아니라... 이 광야에서 다 죽을 것이라 말씀하시는 그 말씀 앞에!!
여러분 자신이라면... 어떻겠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드리려는 주제는... 바로 여기에 있고.. 바로 여기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렇게 사랑하며... 또 사랑해서 출애굽 시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왜 그런 말씀을 주신 것입니까?
무엇이 문제이며... 무엇이 잘못되었길래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까?

오늘은 이점을 분명히 규명해서... 타산지석(他山之石)을 삼아야 할 것인데
본문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이 사건은 우리의 거울이 되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수천년 전의 사건이지만 오늘 우리의 거울이 되는 사건이라는 것인데
본문 11절은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분명합니다!!

그들이 당한 과거의 일들이 모든 세대... 모든 사람들에게 거울이 될 뿐 아니라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계로 기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때 그들이 살았던 잘못된 삶의 자세는 무엇이고... 잘못된 습관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우상숭배였습니다. 본문 7절입니다.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택함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
하나님의 은총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 그 첫 번째가 우상숭배라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이런 일이 어디서 일어났는가 하면 바로 시내산에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시내산 위에는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으러 40일 40야 기도하며 올라가 있는데
시내산 밑에서는 아론과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는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출애굽기 32:4)

이러고 있으니.. 하나님 입장에서 볼 때 그 마음이 어떻겠냐는 것입니다.
아마 속 뒤집어 지셨을 것입니다. "에이 이놈들...."

그동안 그렇게 선택하고 사랑하고 출애굽시키고 만나와 메추라기 먹이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셨건만...
모세가 좀 더디 내려온다고.. 금송아지 만들고는... "이것이 우리 하나님이다"
그러면서 거기다 번제 화목제 드리고 있으니..
하도 한심해서 하나님은 그들을 치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러면 말문이 막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일이!!... 이와 비슷한 일이!!... 우리 가운데도 일어나고 있으며
또 일어 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지금까지 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좀 문제가 있다고 해서... 기도해도 소원하는 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힘들고 어려워
"에이 모르겠다.. 하나님이 있기는 뭐가 있어" 하면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부정해 버리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세상적인 다른 대안을 추구할 때
바로 이것이 우상숭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않고.. 우상숭배 하면서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힘들어도!!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며 사랑하며 그분만을 예배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고
이것이 습관이 되도록 힘써야만 할 것입니다.

둘째 그때 그들이 살았던 잘못된 삶의 자세는 무엇이고... 잘못된 습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간음이었습니다. 본문 8절입니다.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간음하지 말자!!

사실 이 간음죄 사건은 우상숭배 죄 다음으로 항상 언급되는 무서운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만 삼천명이나 죽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출애굽하고.. 10가지 재앙 사건도 경험한 자들일 뿐만 아니라
홍해가 갈라지는 사건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며 살아왔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지내온 자들이!!
말하자면 이 때까지 신앙 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가운데 살아온 자들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 숭배 죄를 짓지 않나... 그리고 이 간음죄를 짓지 않나!!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입니까?

침소(寢所)를 소중히 여기고... 자기 아내와 남편만 사랑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직 이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습관 말입니다!!


셋째 그때 그들이 살았던 잘못된 삶의 자세는 무엇이고... 잘못된 습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를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9절입니다.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저희와 같이 시험하지 말자!!

이것을 보면 사람이 똑똑한 것 같으나 참으로 어리석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금까지 인도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망각하고 우상을 만들고는... 그 앞에!!
번제 화목제를 드리며 이것이 우리를 지금까지 인도하여 온 하나님이다 말할 수 있으며
거기에다가 하나님 앞에서 간음죄를 버젓이 지을 뿐만 아니라!!
이젠 주님을 시험까지 할 수 있는지!!.. 이것이 도대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편 14:1)

하나님이 그 마음에 없으니까!! 하나님을 망각하게 되니까!!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항상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려고 하는가?
그렇지 않는가에 따라!! 그의 인생의 행(幸) 불행(不幸)이 나눠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은... 주를 시험하며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항상 순종하고 복종하는 삶... 그리고 그런 습관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여기에서!! 축복의 강물은 흐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그때 그들이 살았던 잘못된 삶의 자세는 무엇이고... 잘못된 습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원망입니다.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본문 10절입니다.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어떻게 보면 이 원망이 인간적인 면으로 볼 때는 어느 정도 이해도 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환경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보면... 지금의 광야보다는 과거의 애굽이... 훨씬 낫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간적 관점에서 본다면 원망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 덥다... 힘들고 짜증난다...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고... 
관광 코스로는 멋지지만.. 살기는 끔찍한 이런 곳으로.. 하나님은 왜 인도하셨단 말인가?"

그러나 그들은!!... 물론 그 부분은 힘들고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외 나머지 부분은!!... 전부 다 감사할 내용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몇 가지 힘든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그 많은 은혜들을 다 망각하고
감사한 마음과 자세를 다 잊어버리고는!!
그저 불평 불만.. 원망하며 살아가는 택한 백성들의 모습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이며... 화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늦은 밤입니다. 어떤 부부가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고는.. 집에 좀 늦게 들어갑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데
집 안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창문가에서 아이들의 말소리를 듣습니다.

  우리 아빤 다른 아빠처럼 돈을 좀더 많이 벌어왔으면 좋겠어
  우리 엄만 우리에게 맨날 잔소리를 안했으면 좋겠어
  방 좀 치워라, 숙제해라, 일찍자라..

이 말을 듣는 순간 부모님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아니 이 녀석들이... 우리가 너희들을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허리가 휘도록 일하건만
  그것도 모르고 집안에 모여 원망이나 하고 있다니..
  이 버르장머리도 없는 녀석들!! 한번 혼나봐야 알겠나?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꼭!!...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구출합니다.
감사하고 감격할 일이지요...
그리고 가로막힌 홍해라는 난관도 육지같이 건너게 합니다.
말하자면 큰 틀 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렇게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로 인도하여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고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도록 요구하시면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게 하십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이 터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배고프다... 목마르다...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다...

자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큰 틀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사랑하시고..
그 사랑으로 구원하시고.. 지금은 깊은 생각을 가지고 이끌어가고 있는 과정 중인데...
소소한 걸 가지고 원망만 늘어놓고 있으니..  그 마음이 어떠했겠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민수기 11: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셨습니다!! 다 듣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분노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때까지 베풀어주신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는 다 망각하고...
지금 자기들이 원하는 것이 뭐 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원망만 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받은 결과!! 원망의 결과는!!
다름아닌 하늘에서 불이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면서 말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 속에 살면서도 원망했던 것처럼
그렇게 살지 말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설교 제목대로 말하자면.. 불평 불만 원망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감사의 습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다 주의 크신 은혜와 자비와 긍휼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지금 와서 삶이 좀 힘들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란 점을
마음에 꼭 기억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이 사건들..
광야 길에서 우상숭배하다가 하나님의 치심을 받은 사건
간음하다가 이만 삼천명이나 죽은 사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한 사건
지금까지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한 사건이
어떤 의미의 사건이냐 하는 것을.. 한 구절로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본문 11절입니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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