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기뻐하라 ! (눅 10:17-20)

  • 잡초 잡초
  • 357
  • 0

첨부 1


- 설교 : 유병의 목사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특징은 아마도 기쁨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이란 언제나 기쁨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천국은 기쁨이 넘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교회와 건강한 교회는 기쁨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은 소유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무엇인가를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면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소유가 때로  근심만 더할 따름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충족에서 기쁨을 얻으려고 합니다.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 욕구 충족할 때에 그 충족되는 기쁨을 누립니다마는 그야말로 허무한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성취감에서 기쁨을 얻으려고 합니다. 
무엇을 하나 만들었거나 무엇을 한 가지 이루었을 때, 스스로 성취했다고 기뻐합니다. 그 또한 무상하기 그지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이야기 가운데 성도가 누리는 기쁨은 다릅니다. 
1. 농부의 추수의 기쁨을 대표적인 기쁨으로 말합니다. 
(시 126:5-6)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농부는 추수의 기쁨이 있습니다.
2. 탈취 물을 나누는 기쁨, 이건 전쟁 상황에서 누리는 기쁨입니다. 
(사 9:3)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3. 가장 큰 기쁨으로서는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기쁨입니다. 
(마 5:10-13)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기쁨은 신비롭습니다. 그것은 수고와 고통을 통과한 기쁨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16장에서 예수님은 이를 아이난 기쁨이라고 비유합니다. 빼앗길수 없는 기쁨이요. 고통을 삼켜버린 기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타난 기쁨은 또 다른 의미의 기쁨입니다. 
4. 너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눅 10:20)
예수님께서 70명을 파송하면서 ꡒ나아가서 복음을 전하라.  복음을 전하고 병자는 고치고 귀신은 내쫓고 능력을 나타내면서 역사하라ꡓ주님이 능력을 주어 보내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귀신보고 ꡒ나가라!ꡓ 그러니까 다 나갑니다.  이것이 얼마나 신기합니까?  자기들도 깜짝 놀랐을 겁니다.  이런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자기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고 자기들을 통해서 능력이 나타나고 자기들을 통하여 병자가 일어나고 귀신이 쫒겨나고 희한한 일들을 많이 경험하고 돌아와서 지금 보고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서로 일을 자랑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이제 말씀하십니다.  귀신이 나갔다고 병자를 고쳤다고 자랑할 거 없다는 것입니다. 
“너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는 것입니다.
1) 귀신이 항복하는 것을 기뻐할 것이 못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병 낫다고 뭐 좋은 일 한번 했다고 해서 그리 크게 좋아할 것 없다는 것입니다.  자, 성취도 인기도 능력도 자기 과시도 아닙니다.
2) 나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것으로 기뻐하라.
오로지 신자가 기뻐할 이유는 하나뿐입니다.  그것은 하늘나라에 나의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하였어도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았다면 불못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그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것 이것 때문에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계 20: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바울사도는 빌4:3절에서 글레멘드와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뭡니까?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오늘이라도 세상을 떠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우리 교회 집사님 한분이 오늘 내일 합니다.  그 집사님 늘 저에게 말씀합니다. 
“목사님, 제가 교회 봉사한 게 하나도 없어요.ꡓ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교회 중직자로 세상적으로 이런 저런 봉사를 많이 한분입니다. 그러나 그가 죽기에 이르러 담임 목사님이 심방을 갔는데 옆에 있는 아내를 부르더랍니다. ꡒ여보, 그 통장에 얼마나 있소?ꡓ
ꡒ3천만원 있습니다.ꡓ 그거 찾아다가 몽땅 하나님께 드려요.  ꡒ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래저래 뭐 장학금이다 뭐다 해서 좋은 일 한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사업을 한 일이 없어.ꡓ 
하나님 앞에 가려고 하니까 딱 걸린다는 거예요.  정말 하나님 나라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 것, 그것만을 기뻐해야 합니다.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고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되는 그 일로 인해서 기뻐하라ꡑ 라고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ꡐ달려갈 길을 다 가고 믿음을 지켰으니.ꡑ  그 업적은 아무 상관이 없으며 오직  내 앞에 면류관이 있으며  내 앞에 면류관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내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내 일의 참 가치는 어디에 두고 있는 것입니까? 
나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된 것 그것으로만 기뻐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둘째 사망에 들어가리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이것저것으로 기뻐할 것 없습니다. 다 소용없습니다 . 오직 그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고용하셨습니다. 나를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고 그 거룩한 역사에 내가 조금이나마 보태며 살게 됐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기뻐하라 말합니다.  오늘은 벌써 8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지금 무엇으로 기뻐하실 수 있습니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