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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행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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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강인식 목사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오늘날의 교회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신 바로 그 곳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시고, 그의 몸으로 교회를 남겨 놓으시고, 사역을 계속하여 가시는 것입니다.

  삶에 지친 수 많은 지친 영혼들이, 주님 앞에 나와서, ① 쉼을 얻고,
② 병을 고치고, ③ 귀신의 사슬에서 놓임을 받고,
④ 평안과 기쁨을 얻었듯이,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서,
하나님을 만나며, 위로 받고,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 생명과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회를 멀리하면, 마귀의 시험에 빠집니다.
  성도는 교회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교회는 어떤 곳이기에 가까이 해야합니까?

I.  예배의 장소,  나를 드리는 곳이기에 가까이 해야합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예루살렘 성전 터는 본래 모리아 산입니다.
  모리아 산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백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헌신을 보시고, 아들을 살려주셨고, 자손 만대에 복을 주시겠다고, 만복을 내리신 곳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세워진 이 곳을 모리아 산으로 생각하고, 헌신의 예배를 드리면,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을 수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터는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입니다.(삼하 24:16) 
  다윗이 교만할 때 이스라엘 백성 위에 온역의 재앙이 내렸는데, 그때 다윗 왕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니, 하나님이 백성에게 내리신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우리가 이 교회에 나와서 회개의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은 재앙을 거두시고, 다윗에게 주신 용서의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짓고 봉헌 기도를 드리며,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를 드릴 때, 그 향기를 받으시고, 솔로몬에게 나타나 주셨습니다.
(왕상 8:1-9:2)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그 성전 위에 두고 불꽃같은 눈과 사랑의 마음으로 그 성전을 돌보아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왕상 9:3)
 
  지금 우리 교회도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곳입니다.
            성령님께서 지켜주고 계십니다.
  이 곳을 구별하시고,
  이 곳을 찾아오는 성도를 구별하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고, 위로와 새 힘을 얻게 하십니다.

  성도는 교회를 가까이해야 합니다.
교회의 공식예배에 참석하는 전통을 지켜야합니다.
 
  예화> 노예 해방을 이룬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교회의 삼일 기도회에 꼭 참석하였습니다.  신변을 보호하기 위하여 강당 옆에 한 방을 준비하고 문을 살짝 열고 듣는 부자유스러운 일이었지만, 그는 자기의 임무를 감당할 힘을 얻기 위하여, 빠지지 않고 참석하였습니다.
  할수있는 한 교회를 가까이하려고, 그는 노력했던 것입니다.

  공식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헌신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증거입니다.
  그런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셔서, 굳세게 붙잡아 주십니다.

  솔로몬의 봉헌기도를 들어주시겠다고 응답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시겠다고, 우리가 참석하는 바로 이 교회를 통하여 응답의 확신을 주십니다.
  그러기에 공식예배에 참석하면, 교회도 부흥되고,
나라의 일이나, 개인의 하는 일도 복을 받습니다.

II.  하나님의 말씀의 장소,  말씀을 듣는 곳이기에 가까이 해야합니다.
  BC. 950년경 다윗이 예루살렘을 중심하여 유대나라를 통치하였는데, 그 때 십계명이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하였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귀히여기는 다윗의 신앙의 태도입니다. 다윗 자신도 시편을 70편이나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을 중심하여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구약성경의 대부분이 거기서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말라는 뜻과도 같습니다.

  딤전 3:15절에 “성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성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성도들에게 주시는 곳입니다.

  성경 말씀 속에는 구원의 진리, 도덕적 원리,
            인간의 선한 삶을 위한 모든 원리가 다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의 장소인 성전을 가까이 해야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고,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불신자도 성전으로 인도하면, 그는 말씀을 통하여 구원을 받으며, 약속된 복을 받게 되어집니다.

  예화> 미국의 백화점의 왕이라고 하는 페니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로부터 성경을 배웠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페니는 기대했던 것처럼, 일이 빨리 안될 때 조바심을 나타내며 낙심했습니다.
  그 때 아버지는 야고보서 5:7-8절을 읽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실 때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그래도 페니가 기다릴 수 없다고 항의하면, 전도서 3:1-2절를 읽어주었습니다.
  “천하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으며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느니라.”
  페니는 그 마음에 그 말씀을 새기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며, 끝까지 힘써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장소를 가까이하면, 깨닫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구원과 더불어 약속된 모든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III.  기도의 장소,  성령의 능력을 받는 곳이기에 가까이 해야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진리로 3년이나 교육을 시켰으나 지식만 가지고는 사람을 감동시킬 수 없는 것을 아시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거기서 기도하여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행 1:4-5)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 1:8)고 하셨습니다.

  그 곳 예루살렘에는 마가 요한의 기도하는 다락방이 있습니다.
  주님의 명령대로 제자들과 각 지방에서 모인 120명은 기도하다가 10일만에 성령의 불 세례를 받았습니다.
  머리로만 알던 것을, 이제는 뜨거운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3000명을 회개시켰고,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었습니다.

  교회나 나라나 큰일을 앞두고, 교회에 모여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지 못할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화> 어떤 용접공이 도시에서 오십 리쯤 떨어진 곳에서 상수도 관을 묻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동료들은 다 가고 혼자서 용접을 하다가 흙이 무너져 내려 완전히 묻혀버리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용접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숨은 간신히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방에서 압력이 가해지니 코에서는 피가 나고, 숨이 막히고, 심장이 답답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날이 이미 어두워지고, 죽음을 눈앞에 바라보던 그는 하나님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요한복음 14:14절에 있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누구를 좀 보내 주세요”
  마침 그 때 그의 친구인 트럭 운전사가 몇 십리 밖에서 일을 다 끝내고 돌아가다가 불현듯 자기 친구가 생각이 나서 친구가 일하던 곳에 가서 보니 아무도 없고 흙이 무너져 내려 있었습니다.
  그는 이상히 여겨 자세히 살펴보니 흙더미 밖으로 손이 하나 나와 있었습니다.
  그는 흙을 파 해치고 친구를 구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주님께서 주십니다.
교회에서 기도하면, 성령의 능력을 받습니다.  응답이 속히 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기도하는 훈련을 쌓으면, 위급한 경우나,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처지에서도, 기도가 터져나오게 됩니다.
  주님이 도와주십니다. 어디서나 기도의 응답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IV.  평화의 장소,  예수님의 평화를 얻는 곳이기에 가까이 해야합니다.
  창세기 14장에 아브람이 소돔과 고모라를 침범한 왕들을 치고, 롯의 가족을 구출하고 돌아올 때, 살렘왕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치고, 살렘왕 멜기세덱의 복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 살렘왕이 바로 평화의 왕입니다.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십니다.(히 7:17)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평화를 누리게 하는 제사장의 직분을 다하셨고, 그 제사직이 단번에 성취되고, 그 효력의 영원함은 예수님이 부활하사 하나님의 우편에 영원히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이십니다.
우리에게 하늘의 평안을 주십니다.
  때문에 교회에 나오면, 평화의 왕을 만나, 영원한 하늘의 평화를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은 서로 화평하게 됩니다.

  예화> 우리 나라에 1910년도에 대 부흥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평양 산정현 교회에서 사경회를 하다가 죄를 고백하고, 그리스도를 온전히 모시는 고백을 하게 되었을 때, 성령의 강한 역사를 받게 되어졌고, 용서를 통한 평화가 전국을 강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교회는 평화의 장소입니다. 하나님과 평화하고, 성도와 성도가 평화하는 곳입니다.
  성도는 그 평화를 가지고 세상에 나가서,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화평한 곳에 행복이 있고, 기도 응답이 있기에 평화를 쫓는 교회는, 부흥되고 평화를 쫓는 개인의 사업이나 직장 생활에 큰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가까이하는 성도를 사랑하시고,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빠지지 않고 나와서, 마음을 바치고, 말씀을 듣는 성도를 사랑하십니다.
  빠지지 않고 나와서, 기도하고 평화를 위해 힘쓰는 성도를 사랑하십니다.
  그런 성도는 이 땅에서도 성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늘의 큰 상급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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