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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의 일생(15) : 재산목록 1호 (삼하 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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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홍문수 목사

우리가 다윗의 일생을 살펴보고 있는데, 오늘로 15번째 시간을 맞이합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면 다윗의 일생 시리즈가 끝나게 됩니다. 성경을 훑어보면 다윗만큼 그 생애 기록이 풍부한 인물이 별로 없습니다. 그 기록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정말 우리 인생에 큰 교훈이 됩니다. 그 모든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려면 아마 1년 52주일은 족히 걸릴 겁니다. 이번 다윗의 일생 시리즈는 그 중에서 정말 중요한 명장면만 뽑아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잘 정리해 두시고, 남은 부분들에 대해서도 계속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시리즈를 끝내기 전에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사건 하나를 다루게 됩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 사건’입니다. 다윗이 훌륭한 신앙인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연약한 인간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계속 강조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재확인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 한 분만이 위대하고,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을 연구하는 목적이 바로 이겁니다. 물론 성경 인물을 통해 우리는 아무개가 이러 저러한 점에서 훌륭하다, 그러니까 그를 본받자 이렇게 교훈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인물에게, 그리고 오늘 나에게 어떤 분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부디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발견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1] 다윗의 인구 조사 : 하나님을 무시한 불신앙

다윗은 비교적 착실한 신앙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부족하고 허물 많은 죄인입니다. 그러기에 그의 생애 기록을 보면 실수와 범죄 사실도 등장합니다. 그 중에 가장 큰 두 가지 범죄가 나옵니다. 무엇 무엇입니까? 앞서 사무엘下 11장에서 살펴본 대로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살해한 사건, 그리고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인구 조사 사건입니다.

그런데 얼핏 보면 인구 조사한 게 무슨 죄냐?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 봐도 그렇고, 성경 다른 데를 봐도 인구 조사가 잘못이 아닌데 왜 그럴까? 의아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예→출30:12, 민1:46, 26:51 참조) 그러나 우리가 이걸 알아야 합니다. 죄는 어떤 행동 이전에 마음과 생각의 동기, 목적, 의도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자체로 보면 별 하자가 없는 것 같아도 그 마음 중심의 동기가 잘못되어 있으면 분명히 죄악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마음속에 음욕을 품으면 이미 간음한 것이고, 마음속에 미움을 품으면 이미 살인한 것이라고 말입니다. 다윗은 이미 마음속에 잘못된 동기를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출애굽 광야 시대에 인구 조사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그때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지만, 본문에 나오는 인구 조사는 다윗의 독단적 행위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다윗이 인구 조사를 했던 근본 동기가 무엇이었을까요? 1절 이하를 보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1절 보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 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만 보면 잘 이해가 안 될지 모릅니다. 얼핏 보면 하나님이 다윗에게시킨 것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병행 구절을 참조해 보면 이해가 됩니다. 대상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두 구절을 종합해 보면 이런 겁니다. 먼저 본문 1절의 감동시킨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슈트’인데 본래는 ‘충동질하다’ ‘선동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마음이 충동되어서 인구 조사를 실시했다는 겁니다. 그러면 누가 그를 충동했다는 겁니까? 사단이 한 겁니다. 그런데 사단도 피조물이고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으므로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욥기 1장 참조. 사단이 욥을 시험할 때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했음) 그러니까 사단이 충동질할 때 하나님이 그대로 방치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적극적으로 막을 수도 있었지만 방치한 이유는 아마도 다윗과 백성들의 신앙이 변질되어 있어서 그런 기회에 바로잡는 기회로 삼으시려 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윗의 동기는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요압 장군이 명령에 반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절. “ ... 이 백성은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 ” 요압은 평소에 신앙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눈에 보기에도 다윗이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라가 외적을 물리치고 강대해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데, 다윗이 숫자 놀음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자신의 능력으로, 군사력으로 승리한 것처럼 말입니다. 군사의 수를 조사함으로써 자신을 과시하고 또 미래를 준비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잘못된 모습을 지적하니까 다윗은 오히려 화를 내며 강압적으로 재촉합니다. 4절.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장관들을 재촉한지라” 다윗은 완전히 사단의 시험에 사로잡혀 있는 겁니다. 충언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음에 욕심이 가득 차니까 아무도 못 말리는 겁니다. 이 말씀 그대로입니다. 약1:13~14 “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 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 ”

다윗은 모든 게 잘 되고 태평해지자 방심한 나머지 교만해지고 말았습니다. 신앙생활이야 그런대로 했겠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빠져버린 한심한 모습입니다. 지난번 밧세바 사건 때와 비슷합니다. 사람이 참 그렇습니다. 어려울 때는 오히려 긴장해서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껏 어려울 때를 잘 넘기고 형통해질 때 방심하다 넘어지곤 합니다. 승리에 도취되어 자신만만해 있다가 실패하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자수성가(自手成家)라는 말입니다. 참 좋은 말이죠. 어렵던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신앙적으로는 맹점이 있습니다. 자기 손으로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켰다는 말인데, 정말 그렇습니까? 물론 본인이 열심히 노력했다는 사실은 아주 귀합니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와주신 겁니다. 그 사실을 망각하면 안 되죠.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을 바꿔보았습니다. 신수성가(神手成家)!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이룬 겁니다. 종종 TV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줍니다. ‘인간 만세’라는 타이틀로. 그런데 사실은 ‘하나님 만세’입니다. 그 사람의 노력도 가상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만세이죠.

안타깝게도 다윗은 이 점에서 실수를 한 겁니다. 인구 조사, 정확히 말하면 군인 수를 조사함으로써 자기의 공로와 능력을 과시하고, 더 나아가 미래도 계속 번영할 것이라고 주장하려는 불순한 동기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그럴 만도 했습니다. 9절 보면,조사 통계가 나왔는데 대단합니다. 유다 지파 50만명, 나머지 이스라엘 80만 명 도합 130만명이니!

그러나 하나님은 교만을 제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감사치 않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잠16:18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나폴레옹을 잘 아시죠. 그는 무적불패의 장군 출신입니다. 그런데 말년이 비참했습니다. 쫓겨나서 외딴 섬에서 비참한 최후를 마칩니다. 왜 그랬습니까? 한 마디로 교만해서 그랬습니다. 1812년 러시아 정벌을 갈 때 전문가들이 다 말렸습니다. 그 해에는 추위가 심할 것이고 눈도 많이 올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천하무적이었던 자기 능력만 믿고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병사들이 눈에 파묻히고 동사한 결과 참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그런 예가 얼마나 많습니까? 여리고 성을 정복한 이스라엘이 왜 아이 성에서 참패합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승리한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인간적으로 해보려다가 당한 겁니다. 그러므로 조심해야 됩니다. 고전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다윗의 신앙이 이 정도라면 사울보다 나을 게 뭔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사무엘상 15장을 보면 사울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자기 기념비를 세웁니다.(삼상15:12) 얼마나 교만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지시하신 말씀에도 불순종하고 자기 기념비를 세우다니! 그런데 다윗이 그 모양이 된 겁니다. 그래서 신앙은 자랑할 게 못됩니다. 겸손하게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 누구도 보장 못합니다. 세상에서 공주병, 왕자병이 큰 문제인데, 신앙 안에서도 마찬가지 영적인 공주병, 영적인 왕자병이 큰 문제입니다.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2] 하나님의 징계와 다윗의 각성 : 재산목록 1호 하나님

다윗의 이런 모습을 하나님이 가만히 보고 계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갓 선지자를 통해 징계를 내리십니다. 13절.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시 왕이 왕의 대적에게 쫓겨 석 달을 그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시 왕의 땅에 삼일 동안 온역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하게 하소서” 결국 3일 온역으로 징계를 받게 됩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습니까? 15절 보면, 백성 7만 명이 온역을 죽게 됩니다. 엄청난 비극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다윗의 인생도, 이스라엘 국가도 하나님이 통치하심을 주지시키십니다. 하나님이 주권자이십니다. 우주만물의 창조주시며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분만이 인류 역사와 국가의 흥망성쇠, 그리고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다윗은 아마 이번 기회에 그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다윗은 자신의 왕권이, 군사력이 백성의 수가 자기를 지켜줄 재산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라는 게 명백하게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철저히 회개합니다. 10절 보니까, 심히 자책하고 죄를 통회자복합니다. 그리고 14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매를 달게 받겠노라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그 무엇이든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한번 손을 대시면, 거둬가시면 당장이라도 헛된 일이 됩니다. 다윗이 오아권을 자랑하고 재산과 군사력을 자랑햇짐나 하나님이 손을 대시니까 당장 뿌리채 흔들리지 않습니까? 인간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는 명심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형통한 것은 대단한 게 아닙니다. 별 게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한 분 확실하게 모시면 모든 것을 다 소유하는 겁니다. 오직 우리의 재산목록 1호는 하나님뿐입니다.

[3] 하나님을 재산목록 1호로 삼는 사람 : 하나님 앞에 겸손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하나님만 재산목록 1호로 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다음의 세 가지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① 자기 부정의 신앙 :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늘 자신의 본 모습을 기억해야 됩니다. 나의 본 모습은 죄인입니다. 피조물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소유는 악세사리입니다. 떼었다 붙였다 하는겁니다.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을 부정해야 됩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농사를 잘 해서 창고를 가득채웠습니다. 이제 편히 쉬며 먹고 마시자고 독백을 합니다. 그러나 그게 자기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뭐라고 말씀합니까? 눅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 ”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게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약4:13~14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잠깐 있는 듯 하다가 곧 사라지는 안개, 이게 인간의 본 모습입니다. 이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② 은혜 감사의 신앙 :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신의 본 모습을 모르면 교만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몰라봅니다. 자기 공로로, 능력으로 모든 게 된 줄 착각합니다. 우리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듭 당부한 말씀이 바로 그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라! 이게 신앙의 기본입니다. 신8:17~18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살아온 지난 날을 가만히 회고해 보십시오. 얼마나 어려운 고비가 많았습니까? 또 시련이 많았습니까? 그때 하나님이 붙잡아주시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습니다. 질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나! 사업에 실패해서 절망 중에 있던 나!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서 눈물만 흘리던 나! 그 숱한 어려움 속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곤란합니다. 혹시 어떤 분은 평탄한 인생을 살아오셨을지 모릅니다. 그런 분 중에 혹시 자신은 하나님의 특별한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까? 아니죠. 늘 평탄했다면 더 큰 은혜를 받은 겁니다. 오늘 우리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은혜인 것입니다.

③ 절대 의뢰의 신앙 : 오직 하나님만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세상 것을 의지하면 반드시 실망할 때가 옵니다. 잠11: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시146:3~4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그러믈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뢰해야 됩니다. 그럴 때 진정으로 복된 인생,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시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본래 다윗의 신앙이 그랬습니다. 형통해지자 잠시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지만, 곧 회개하고 그 신앙을 회복했습니다. 시18:1~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이런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세 명의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친구는 아주 친한 친구인데, 그의 이름은 ‘재물’입니다. 둘째 친구는 보통 친한 친구인데, 그 친구의 이름은 ‘사람’입니다. 셋째 친구는 그럭저럭 지내는 친구인데, 그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정말 이 이야기대로 세상 사람들은 돈을 제일 좋아하고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멀리 합니다. 소홀히 여깁니다. 그러나 여러분, 잘 생각해 보십시오. 재물이 내 인생을 얼마나 책임져 주는가? 그리고 사람들이 얼마나 책임져 주는가? 재물은 죽음 직전까지 유익합니다. 사람은 장례식까지 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오직 예수님만 이 세상에서도, 죽음 너머 내세에서도 우리에게 완전한 도움이 되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금까지 무엇으로 인생을 살아왔습니까? 우리의 노력으로? 우리의 능력과 재주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생애 어떻게 살아야 되겠습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시겠습니까? 오직 하나! 하나님을 가장 큰 재산, 재산 목록 1호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신 것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우리의 일생을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부디 이 신앙 가지고 늘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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