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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 세상의 소망 (벧전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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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교회, 세상의 소망"이라고 하는 주제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왜냐하면... 본질상 그리고 그 직무상... 교회는 당연히 세상의 소망이며...
세상의 소망으로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망이기는커녕 세상으로부터 지탄만 받는 교회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일은 이 말씀이 기록될 당시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말하자면 세상으로부터 칭찬 받는 좋은 교회도 있고 그렇지 못한 교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교회라고 하는 모든 교회 공동체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선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완전한 교회는 없습니다.
아마 주님 오실 때까지 이 지상에 완전한 교회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세상의 소망이 되어야 하고.. 아니 본래적으로도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인데..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 속에 우리의 참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교회가 왜 세상의 소망인가를 4가지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데
본문 9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가 왜 세상의 소망이며... 어떻게 교회가 세상의 소망인가?

교회란... 택하신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나라며...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에...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매주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교회란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기 때문에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택하신 족속"이란 "선택했다" "친히 불러내셨다"는 의미로서
사실 그래서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이 점은 9절이 그 의미를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는데... 9절 말씀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두움에 있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이며 소망적 사건입니까?

본디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선택받은 백성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선택받은 백성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율법도 주셨고 그리스도도 주셨고...
기이한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빛 가운데 살게도 하셨지만!!...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본디 선택받은 백성이 아니었기에
어두운데서 불러냄을 받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기이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 살도록 선택받은 존재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자비, 긍휼로 인하여!!...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던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꼭 같이.. 그들과 나란히..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그를 찬미하고... 그에게 기도하며... 그의 말씀을 듣는 존재가 되었기에!!...

비록 지금의 삶의 형편은 힘들고 어렵다 할찌라도...
이방 가운데 있는 교회 공동체는... 소망의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본문 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이 10절 말씀 가운데... 교회가 왜 소망이 되었으며... 어떻게 소망이 되었는가 하는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긍휼"이라는 단어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구원이나 은혜나 축복이나... 그 어느 것도!!...
하나님께서 긍휼로 주시지 아니하셨더라면 받을 수 없었을 것이기에!!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죄인된 인간이 소망을 가진 존재가 되었고
그들이 모인 공동체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소망을 세상에 널리 선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교회가 어떻게 세상의 소망인가?
"왕 같은 제사장들"이기 때문에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는 말은... 교회가 왕이라는 말이 아니라!!
왕이신 하나님을 수종드는 제사장들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란 왕은 아니나... 왕 같은 제사장적 사역을 감당하는...
귀중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감당하는 주사역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제사"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제사장들의 사역은 많이 있겠지만
제사장들의 주사역은 "제사"를 중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하게 것인데
바로 이러한 제사장적 사역
즉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사역을 교회가 맡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 속에서... 또 세상을 위하여 이렇게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이므로... 세상의 소망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교회에 대하여 때로 이러쿵 저러쿵 하며 말도 많고... 비난도 많지만...
그래도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어둡고 힘들며 죄악에 찌든 이 세상을 향하여 참소망을 주는 공동체가 무엇입니까?
학교입니까? 회사입니까? 정부입니까?...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물론 그것들이 어느 정도 세상을 향하여 소망을 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교회야 말로 세상의 소망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우리 대구평강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봉덕동의 소망이요.. 남구의 소망이요.. 대구의 소망이요.. 한국의 소망입니다.
또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케 하는... 소망의 집단으로서의 대구평강교회!!

그래서 우리는 이번 10월 마지막 주일에... 새생명 전도주일을 가지려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하여... 그들에게 새생명을 주고... 소망을 심어주어
주어진 인생을.. 분복을 누리며 보람있게 살도록!! 소망의 행사를 이번에 펼치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가 어떻게 세상의 소망인가?
"거룩한 나라"이기 때문에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나라"라는 것을..
공동번역 성경은 "거룩한 겨레"라고
표준새번역 성경은 "거룩한 국민"이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구약성경적 개념으로 말하자면 "제사장 나라"라는 것으로서
바로 이점이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죄와 어둠 가운데 태어났고... 그 신분이 택함 받지 못한 이방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크신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던 존재가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 받았을 뿐 아니라
그 택함 받은 것이 그냥 택함 받은 것이 아니라... 거룩히 택함 받아...
거룩한 겨레.. 거룩한 국민.. 거룩한 백성.. 거룩한 나라..로 되어가고 있기에...
이렇게 택함 받은 교회가 곧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무엇이 소망 공동체입니까?

착하고 거룩한 사람들 가운데 거짓되고 음란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소망 공동체입니까?
아니면 거짓되고 음란한 사람들 가운데 거룩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소망 공동체입니까?
어느 쪽입니까?...

당연히 거룩한 공동체가 소망의 공동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점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소망의 공동체다!! 우리 대구평강교회는 소망의 공동체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다!! 우리 대구평강교회는 거룩한 공동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앞장인 1장 15-16절 말씀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그래서 본문 9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은 말이나 행동 특히 생각이..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소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 개개인뿐만 아니라!!.. 교회라고 하는 집단 공동체도!!..
생각하고 의논하며... 결정하고 추진해 나아가는 내용이나 방향이
세상의 소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11-1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넷째 교회가 어떻게 세상의 소망인가?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에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얼핏보면 소망의 말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남에게 속박되었다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택함 받은 백성이고 거룩한 백성이기는 하나... 그 어딘가에 소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쁜데 소유되어 있으면 그것이 불행한 것이어서 "소망이 아니다"...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의(His)"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누굽니까?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 하나님에게 소유되어 있는 백성이라는 것이기에!!
이것은 속박이 아니라 은혜이고 은총이며!!
오히려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비록 몸은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의 정신과 영혼은 택함 받은 백성으로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에!!..
그에게 속하였다는 것이 오히려 은혜요 은총이며 긍휼이라는 것입니다.

간혹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밤이 되어 산에 올라가 도시를 바라보라.
거리마다 동네마다 온통 빨간 십자가...다. 교회가 너무 많지 않은가?

그러나 여러분, 이 세상이 어떤 세상입니까?...

이 세상은 어둠의 세상이요 죄악된 세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믿습니다.
이 어둡고 죄악된 세상을 구원하여 소망을 주려면 빨간 십자가는 지금보다 더 많아야 한다!
그렇지 않습니까?

무엇이 이 어둔 세상을 구원하며... 무엇이 죄악된 세상의 진정한 소망인 것입니까?

분명히!!... 교회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진정한 소망이라는 것은... 교회 건물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교회라는 집단 그 자체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은...
교회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세상의 소망이란 것이며!!
그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가르치며 교제할 뿐만 아니라 
이 예수님을 만방에 온 열방에 전하기 때문에...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주보 표지를 여러분은 얼마나 자주 보시는지 모르지만
주보 표지에는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는 이유
특히 우리 대구평강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는 이유를 잘 명시해 놓았는데
다 설명할 수는 없고...
그 중 5대 목표라는.. 5가지의 소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소망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사실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하나님을 독대(獨對)하는 일로서.. 이것이야 말로 소망적인 일입니다.

대부분 예배를 통하여 경험하는 바이지만
누구든지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며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영이고 진리이므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때에.... 소망을 얻게 됩니다.

물론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소망을 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은.. 반드시!!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며...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소망을 얻게 되므로!!...
이러한 거룩한 예배 의식을 가지고 있는 교회 공동체야 말로.. 소망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둘째 교회는 선교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소망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을 선교하는 것이기에 소망의 공동체인가? 하나님의 덕을 선교하는 것입니다.
본문 9절 후반부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이 무엇입니까?

본문에 의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신 것이요
그의 기이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하신 것으로서...
이렇게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것... 곧 선교하는 공동체가 소망의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 저녁 우리는 김종렬 권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셨겠지만.. 저는 정말 전도에 목숨을 건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는 초대교회 교인들처럼.. 사도 바울처럼...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열심히 선전하는 권사님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소망이요 생명임을 선전하는.. 정말 귀한 권사님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분의 반쯤...만이라도 따라 갈 수만 있다면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셋째 교회는 교육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소망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교육하기 때문에 소망의 공동체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교육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교육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교육하기에... 소망의 공동체입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성경공부 과정이 있습니다. 일대일로 하는 공부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지식이 목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그의 삶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넷째 교회는 봉사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소망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또 세상을 향하여 가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여서 열심히 예배하고 교육하고 선교하지만 동시에 열심히 하는 일은 봉사입니다.

교회 안에... 교회 밖에... 교회 주위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외된 사람.. 죽어 가는 사람을 돌보고 섬기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운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바로 이점이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사회는... 교회처럼 세상을 섬기지 않습니다.
물론 돌보고 섬기는 일을 하기는 합니다..마는 교회처럼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입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교회가 세상을 섬기며 봉사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칼 바르트(K. Barth)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가 국가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는...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는 일이다!!

저는 요즘같이 어수선하고 정국이 복잡한 가운데...
우리 교회가 국가를 위하여 정말 열심히 해야 할 일은.. 기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국가를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일하시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은 다시 일어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다섯째 교회는 교제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소망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교제"라는 것은 세상에도 있습니다.
아니 이 세상에 교제라는 것이 더 많고 흔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교제.. 거룩한 교제는 교회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교제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그 진정한 교제를 실천하게 해 주는 곳도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진정한 교제 참교제가 교회 안에만 있는 것이냐?
세상에도 교제라는 것이 많은데... 이렇게 말할지 모르지만
교회 안에 진정한 교제가 있고.. 거룩한 교제가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물론 교회 다닌다고 다.. 진정한 교제를 하고 거룩한 교제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면서 진정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주님으로 영접하고
생각도 언어도 행동도 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장하는 가운데 교제를 나누며 사는 사람은
진정한 교제 거룩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으로
바로 이런 사람이 세상의 소망이요
바로 이런 사람이 모인 교회 공동체가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참 교회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은 교회 세상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깊이 있게 그리고 다각도로 살펴보았지만
사실 교회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예배 기도 말씀 찬양 교제 다 있지만... 죄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에
문제도 많고 갈등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세상의 소망인 것은!! 
죄인들이 모인 곳이기에 끊임없이 문제도 일어나고 갈등도 일어나지만.. 동시에!!
그 많은 문제들과 갈등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해결해 나아가는 곳이 또한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평강합니다!!
주의 은혜가 넘칩니다!! 주의 말씀... 생명의 말씀... 생명의 샘물이... 넘칩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야말로 이 시대 속에서.. 그리고 이 세상에서... 진정!!... 소망의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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