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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양의 문이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요 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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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춘수 목사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처음만났을때 자신을 소개하기 위하여 주는 것이 있습니다. 명함입니다. 요즘에는 명함도 아주 색다른 명함들이 많습니다. 그 명함에는 자신의 이름과 현재 하는 일들을 중심으로 사용되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명함에는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양의 문이다’‘나는 양의 목자이다’
요한복음에는 이외에서도 주님께서 자기를 소개할 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나는 빛이다’‘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는 생명의 떡이다’‘나는 참포도나무이다’라고 소개하십니다.
여기서 주님은 사람들과 관계한 자신의 분명한 일과 이름을 갖고 계십니다.
특별히 우리를 양이라고 하시고 양의 문이다라고 하시고 양의 목자이다라고 하십니다.

여기 양이란 바로 우리 인생들을 말합니다. 양들에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하나는 양들이 거하는 우리입니다. 그런데 이 우리에는 문이 있고 문으로 들어가야 우리 안에서 생명을 얻고 잠을 자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간혹가다가 양의 우리로 인도하지 아니하고 양들을 도둑질하기 위하여 다른 우리의 문으로 인도하는 도둑질하는 목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양을 칠때 주인이 직접 목자가 치는 경우가 있고 사람을 고용하여 전임으로 목자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고 시간제로 목자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종종 시간제로 고용을 하거나 한 경우에는 양들을 도둑질하기 위하여 다른 우리의 문으로 양들을 인도하는 몰래 빼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 인생은 마치 양과 같습니다.
가끔 우리 어른들이 자녀들을 귀여워하고 귀하게 여기시는 마음을 표현할 때 ‘아이구 내 강아지’하면서 동물에다 사랑하는 자식이나 손자 손녀를 비유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양에 비유합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의 모습이 양과 너무 흡사한 모습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양의 가장 특징으로 꼽는다면 양은 힘이 없습니다.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는 힘이 없는 동물입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지켜갈 수 없는 힘이 없는 존재들입니다. 다음 양은 의존적인 동물입니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동물입니다. 오직 목자가 있어야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동물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인생을 살아갈 것같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함의 동물입니다. 또한 양은 흩어지기 쉬운 동물입니다. 그래서 목자들이 양떼를 모으고 우리로 인도합니다. 만일 목자가 없다면 양은 갈바를 알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면서 지내다가 맹수들의 공격을 받고 그 생명을 위협받게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고기가 물을 만나야 행복하고 나무가 산을 만나면 행복하고 산이 날수 있는 하늘을 만나면 자유한 것같이 양은 양으로로서 우리 안에 거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양의 문이 되시고 양의 목자가 되시는 우리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나의 문이 되시고 목자가 되시는 주님께서 나와 우리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역사하십니까?

1.문이신 예수님을 통과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7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양의 문이되시고 양의 문이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들어가는 자마다 구원을 얻는다 말씀하십니다. 여기 양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양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는 양이 사는 우리가 있습니다.우리안에는 양들이 집단으로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았습니다. 그당시에 목자들은 개인적으로 양들을 여러마리씩 집단으로 소유했습니다.그러나 밤에 양들을 재울때에는 개인적으로 양을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집단으로 마을 공동의 우리에 맡겨 관리했습니다. 그리고 공동의 우리는 또 지키는 관리자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문지기라고 합니다. 이제 아침이 되면 목자들이 다시 와서 자기 양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가 개나 고양이들에게 이름을 붙이듯이 이스라엘도 양에게 이름을 붙여서 부릅니다. 그래서 양들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듣고 우리에서 나옵니다. 그러면 목자들은 양들을 데리고 푸른초장으로 갑니다.여기 양들이 우리에 들어가고 나오기 위해서는 문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양의 우리는 벽으로 된 높은 담으로 되어 있는데 문은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문에는 문지기가 있어서 통과시켜주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결코 양은 우리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양이 우리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여기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 우리의 문과 같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문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고 하십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라고 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죄로부터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예수님당시의 유대인들이나 오늘의 우리들이나 누구에게든지 우리의 인생의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바로 어떻게 죄로부터 구원받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죄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인생의 행복들을 도둑맞습니다. 여기 이런 죄의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분명하게 관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 문은 유일합니다. “나는 문이다”라고 할때 “I am a door"가 아니라 ”I am the dooor"입니다. “나는 그 문이다”라고 하십니다.하나 밖에 없는 문이라고 하십니다. 양된 우리는 오직 이 문을 통과하여야 구원을 얻습니다.
지금 우리는 상대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상대주의란 너도 맞고 나도 맞고 모두가 맞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들의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때로는 종교문제를 말을 할 때에도 “종교는 자유이다”라고 하면서 모두의 종교를 서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들 편에서는 볼때에는 굉장히 자유롭고 멋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유일한 문이신 예수님을 통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여기에도 구원이 있고 저기에도 구원이 있고 그래서 양된 우리를 미혹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은 절도요 강도이라고 합니다.

구약에 하나님께서 노아시대에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십니다. 땅에 죄로 가득차서 드디어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때 노아를 의롭게 여기시고 그와 가족을 구원하십니다. 그때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십니다. 노아는 120년동안 방주를 만듭니다. 그 방주의 모든 규격을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십니다. 그런데 그큰 방주에 문은 유일하게 하나였습니다. 그 문을 통과해야만 노아의 8명의 식구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일한 문을 하나님이 친히 주관하였습니다. 이 노아의 방주의 문은 바로 신약에 오실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는 문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니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14:6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우리는 하나님에게 왜 문을 하나만 만들었느냐? 왜 구원의 길을 여러길을 만들지 않았는가? 반문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문 안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오늘 나는 지금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과하셨습니까? 지금 구원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음에 영접하기만 하면 우리는 그 문을 통과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그 구원의 문을 통과하셨습니까?
내가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구원의 확신은 감정적 체험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눈물 한번 흘린 것으로 구원받았다고 할수 없습니다. 내가 교회 열심히 출석했다고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구원의 문을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두가지 방법으로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객관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문을 통과하는 사람에게는 성경말씀을 주십니다.
그래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알게 하십니다. 구원의 문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10장 27-28을 보십시오. “내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리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으니라”고 하십니다. 여기 성경이 분명히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음을 말씀하십니다. 구원받은 증거는 나의 생각과 감정과 느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구원받았음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내적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바로 성령님의 증거입니다. 누구든지 구원의 문을 통과한 자에게는 주님의 영으로 그 마음에 거하게 하십니다.그래서 성령께서 내안에 구원받은 증거를 주십니다. 무엇보다도 성령님께서 구원받은 자녀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의 뜻에 따르도록 순종하게 하십니다.
이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함으로 구원의 문을 통과하신 분들에게는 모든 죄를 용서받고 마음에 자유함과 평안함을 얻고 쉼을 얻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지고가던 인생의 모든 죄짐을 주님께서 맡아지시고 이제 나는 죄로부터 자유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복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구원의 복을 얻기를 원하십니다.아직까지 죄의 짐을 지고 무거운 인생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주님으로 말미암은 진정한 쉼과 자유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 문이신 예수님을 통하면 풍성한 삶을 얻습니다.

9절 하반절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절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양이 우리의 문을 통과하면 생명을 얻을 뿐만 아니라 꼴을 얻고 풍성한 삶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양이 우리 안에 들어가면 그 양은 그 우리 안에서 풍성한 쉼과 꼴을 얻을 수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 이와 같습니다. 우리 안에 들어간 양처럼 우리가 쉼을 얻고 꼴을 얻고 풍성한 삶을 얻습니다.

여기 “꼴을 얻는다”는 것은 양에게 먹이가 준비되어 있음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구약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실 때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잔잔한 시냇물가로 인도하여 주실 것임을 고백합니다. 양에게 푸른 초장은 쉼과 함께 음식을 주는 곳입니다. 양이 목자와 한번 진정한 관계를 얻으면 구원을 얻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삶에 풍성한 삶을 보장받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어 구원얻으면 단지 구원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생을 풍성하게 살도록 우리의 삶을 지켜주십니다.
무엇보다도 구원받은 주님의 백성들은 은혜를 알고 삽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주님의 백성들에게는 은혜의 삶이 있습니다. 그 삶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은혜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하나님이 나같은 죄인을 용서하고 내 인생을 받아주셨구나! 정말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랍구나!”이것을 알고 사는 삶은 용서받고 사랑받는 자기의 삶의 행복으로 인해서 남과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은혜롭게 살면서 풍성함을 누립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친구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무신론자 친구가 전도하는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야 너랑 나랑 다른게 뭐야? 본질적으로 내가 믿어서 달라질게 뭐야? 너랑 나하고 비슷한데 도대체 왜 믿어? 다른 것도 없는데...”
그때 전도하던 친구를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른게 있지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너는 모른다는 게 본질이적인 차이야”
“야! 있지도 않은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나님이 정말 잇다면 나한게 증거를 보여봐!”
“어떤 증거를 보여주기 원하니?”
“야! 내가 지금부터 하나님 욕할테니까.네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한번 내려오라고 해.나를 죽이든지 살리든지 어떻게든 해보라고 해.”
그런다음 무신론자 친구는 약15분동안 거침없이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쏱아놓았습니다.시간이 조금 지나서 “야 봐. 아무렇지도 않잖아.하나님이 있기는 뭐가 있어?”라고 으시댔습니다.
이때 전도하던 친구가 그를 지긋이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야 지금도 너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증명되었어.내가 하나님이라면 벌써 너를 작살냇을텐데 하나님은 참으시는 거야!. 하나님의 은혜는 그렇게 놀라운 거야. 그 은혜가 지금 증명된 거야.그런데 너는 그 은혜를 모르고 나는 아는 것,그것이 차이야!”
여러분 이 풍성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 풍성함은 먼저 어떻게 옵니까?
영적인 풍성함으로 우리 삶에 옵니다. 그것은 우선 주님의 말씀으로 옵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고 품고 살면 배가 부른 것 이상으로 인생의 풍성한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영이 그 진리의 말씀으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짐승과 다른 것은 짐승은 배만 부르면 사는 것이지만 인생은 우리의 영이 충만하게 말씀으로 채워져야 사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의 삶에 가치를 알게 해줍니다. 돈에 대한 가치를 알려줍니다. 성공에 대한 가치를 알려줍니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참 인생인지 바른 길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그래서 우리를 의의길로 인도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바른 인생길을 가도록 안내하여 줍니다. 우리 인생은 바른 인생길을 걸어갈 때 만족하고 풍성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시는 이 은혜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양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님은 나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3절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은 이제 선한 목자이라고 하십니다.이제 우리가 양의 우리 안에 들어가게 될 때 이제부터 이 양은 목자의 관리 아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삶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실 모든 것이 철저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는 우연이라고 하는 말은 없습니다.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누구를 만나는 것도 우리가 겪는 어떤 사건도 모두가 하나님이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뜻 아래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선한 목자가 되십니다. 11절에 “나는 선한 목자라”라고 하십니다.

여기 주님이 선한 목자라고 하시면서 “선한”이라고 하는 말을 강조합니다.왜냐하면 악한 목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사회에 목자들 중에는 선한 목자들도 있엇지만 양을 도둑질하고 내다 파는 자기 이익을 위하여 노략질하는 못된 목자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양을 우리 안에 들여놓았는데 못된 목자를 만났다면 그 양의 운명은 비참한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양들을 위한 선한 목자이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 양들을 위한다는 것은 “양들의 이익을 위하여”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여서 우리의 이익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십니까?
우선은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나를 아십니다.

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여러분 우리주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것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친구들이 나를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주님이 나를 아십니다. 주님이 나를 아신다고 할때 우리 속에 어떤 느낌이 일어납니까? 2가지입니다.우선은 겁이 납니다. 내가 주님 앞에서 행하는 모든 생각을 아시고 감정을 아시고 앉고 일어섬을 아십니다. 그럼으로 주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될 때 우리 삶은 어느 곳에 있든지 이제는 과거처럼 살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를 아시기 때문에 정직하게 경건하게 살려고 합니다. 주님이 나를 안다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한편으로 두려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쁩니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다 나를 아십니다. 주님이 나를 안다고 할때 힘이 들고 어려울때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형편도 아시고 나의 약한 점도 아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아시면서 나를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힘들때마다 그분의 인도하심에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그분의 도움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나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푸른초장으로 잔잔한 시냇물가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죽을때에도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백성들은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망의 위협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독일의 본회퍼라고 하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히틀러와 맞서 싸우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있던 어느날 교도관이 목사님에게 “이제 나오십시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말은 이제 사형장으로 가자는 말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교도관들을 따라 나서면서 동료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친구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떠납니다. 이것은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이것이 죽음 앞에서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주님의 백성들의 고백입니다.

저도 여러분도 우리 주님께서 끝까지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선한목자되신 주님께서 이시간도 양된 우리를 위하여 소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제 나를 알고 나를 위하여 죽으신 목자되신 주님께 속한 주님의 백성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인도를 받습니다. 그리스도 백성들의 주요한 가장 주요한 표지가 무엇입니까?내양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들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영적인 귀를 주셨습니다. 이전에는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이 지각할 수 있는 영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의 인도대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라고 하는 것은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는 실제적으로 삶 속에 순종하려고 합니다. 주님을 공적으로 고백하며 공적으로 따르려고 합니다. 억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면서 따라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분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여기고 주님의 뜻대로 행하며 사는 것을 복으로 여깁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을 인생의 가장 귀한 복으로 여기면서 매일 매일 풍성한 삶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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