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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파숫군 (사 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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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세종 목사

할렐루야!
지난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오늘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날이군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평안으로 지켜 주실 줄을 믿습니다.
오늘은 신앙의 파숫군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합니다.
무엇이 파숫군일까요?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는 파숫군을 이런 사람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첫째> 응시하다.
둘째> 관찰하다
셋째> 울타리를 치다.
요즘 휴전선에 울타리가 구멍이 나서 이거 안보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 하면서 걱정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파숫군은 그런 구멍이 나고 무너진 곳에 울타리를 치는 사람!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염려와 걱정을 다 막아주는 사람이 바로  파숫군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파수군이 되셔서 우리 민족과 우리 가정과 우리의 교회에 염려와 걱정을 주는 악한 세력들을 잘 막아내는 파숫군! 울타리를 잘 치는 파숫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로> 보호하다
다섯 번째로> 시중을 들다
여섯 번째> 보초를 서다 라는 의미가 바로 파숫군입니다.

이 파숫군이라는 단어를 신약보다도 구약에서 더 많이 언급을 했는데 사 62:2에서는 "하나님이 파숫군을 성벽 위에 세웠다" 하시면서 파숫군이 있어야 할 이치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잊지 마세요!
파숫군은 성벽 위에 있어야 합니다.
요나처럼 지하에 내려가서 있으면 안됩니다.
지하에 있다라는 말은 잠자고, 졸고, 놀고, 있다는 말입니다.
아니예요!
염려와 걱정을 다 몰아내고 구멍이 뻥하고 뚫리지 않으려면 온종일, 역할과 시간을 바꾸어가면서 온종일, 온밤을 세우면서 계속 살피고 지키면서 적의 동향을 관찰해야 합니다.
그럼 누가 우리의 평안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파숫군이 될 수 있을까요?
겔 33장에 보면 파숫군은 하나님께서 택하여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뽑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뽑으실까요
요 3:16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다 뽑으셨다는 것입니다.
누구는 파숫군이 될 자격이 있고
어떤 사람은 지하에 내려가서 자고, 놀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파숫군이야 하고 물어 보거나 둘레 둘레 처다 보실 이유가 없습니다.
누가? 파숫군인가?
바로! 나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주의 파숫군으로 써 주시옵소서!

파숫군은 최선을 다하면서 세 가지의 물이 흐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첫째는> 눈물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면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다가 흘렸던 눈물을 담아 놓은 그릇이 있다고 합니다. 시 119:136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른다"
왜 사명자들의 눈물이 그리도 중요한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눈물을 흘릴 때에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잠잠하시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시편 39편에서 이렇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눈물을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시 126:5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라"고 분명하게 약속도 하셨습니다.
파숫군에게는 응시하고 관찰하고 보호하고 시중을 들다가 쏟아내는 눈물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기쁨의 단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어떤 집사님은 이런 분이 계십니다.
무얼 좀 물어보면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울먹이세요. 조금만 더 지나면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실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좀 안 좋은 소리를 하려고 해도 일단 집사님이 목사님! 사실은요 하면서 울먹이기를 시작하면 모든 사건은 그것으로 종료가 됩니다.

전 눈물이 댐에서 쏟아내는 강물보다 더 힘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물며 우리 아버지께서 자녀들이 눈물을 흘리며 간구 하는데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아버지! 하며 훌쩍 훌쩍 하려고 하면
아버지께선 당장 알았다 알았어 아! 알았다니까!
하시면서 더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실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다같이 한번 해 보실까요!
아버지! 훌쩍 훌쩍
거! 우실 때 주의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실 때 훌쩍 훌쩍 삐짐 하면 황마담 되니까?
우실 땐 진짜로 야무지게 우셔야 됩니다.
개그맨의 쇼가 아니라 이 가슴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회개의 눈물!
아버지! 용서해 주시옵소서.
제가! 그만 10,000에 사과 한 알 더 달라고 집어 왔나이다.
아버지 제가 그만 거스름돈 1,000 더 받았는데 옳다구나 땡 이로구나 하면서 집어넣나이다.
아버지! 미움이 곧 살인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지난주간에 김집사님을 미워했나이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아버지! 아내 모르게 장독대 밑에다가 비자금을 숨겨 놨는데 숨김없이 살아야 할 부부간에 속임수를 썼사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제 남편이 바지 갈아입을 때마다 허리띠를 빼서 이 바지 저 바지에 끼는 것을 보면서도 허리띠하나 제대로 사드리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세요.
이제 제 남편을 주님 대하듯이 아끼면서 사랑하게 해주세요.
아버지! 왜! 많기도 하구나!
용돈을 더 타려고 사지도 않은 책 사야 한다고 한 것 용서해 주시고 부모님 몰래 수학 시험지에 도장 찍어간 것도 용서해 주세요!
별거 아닌 것 같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조차도 회개하는 그 순진한 눈물을 보시고 기쁨의 열매를 거두게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눈에서 회개의 눈물이 흐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열매를 거두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는> 핏물이 있어야 합니다.
피는 상대방의 죄를 대신해서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죄 없는 짐승이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피를 흘리면서 죽어야 했고 그 피를 제단에 뿌렸습니다.
신약에 와서도 짐승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피는 대속이요 이 대속의 피는 용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붉은 피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용서를 가져다준 피였습니다.
여러분!
바로 나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그럼 우린 그 증거로 서로가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땅 방울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땀방울은 수고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에겐 어떤 물이 있습니까?
눈물입니까?
핏물입니까?
아니면 수고의 땀방울입니까?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침만 튀는 것은 아닙니까?
현재 우리에게는 진자 파숫군의 사명이 있습니다.
얼마나 도처에 갈등이 심각합니까?
경제적으로 누구에게 물어봐도 서민들은 거의 다 못 살겠다!고 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각 개인들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도이전의 문제를 놓고도 얼마나 갈등을 하고 있습니까?
헌법 재판소의 결정이 있었으나 지역의 불만과 갈등은 오히려 더 심하게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전두환, 노태우는 용서해도 조선과 동아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을 국무총리께서 하셨더군요.
교회에서 정치인의 말을 가지고 논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비유인 것 같더군요.
오히려 마른 장작에 불 붙여서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도 광주사태는 우리민족의 수치스러운 역사인데 또 다시 수치스러운 역사를 재연하겠다는 건지

그러나 왜 이런 현실이 되었습니까?
기억하세요!
정치인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요 파숫군이 되어야 할 요 나!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¼이나 되는 그리스도인들이 파숫군이 사명을 눈물을 흘리면서, 핏물을 쏟으면서 땀방울을 흘리면서 사명을 수행했다면 나라의 갈등은 이미 봉합되었을 것입니다.
선지자들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임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에게 임할 것이 아니라 바로 나에게 임했다."
요즘은 하나님의 음성을 받아서 대언 하려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상담을 통해
어떤 분들은 사회복지를 통해서
모두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걸 잊지 마세요!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입니다.
상담도 해야하고, 사회복지도 해야하고 빈민구제도 해야 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들이 교회에서 넘쳐나고 있습니까?
그러나 그 프로그램이 복음을 대체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신앙의 파숫군은 그 무엇보다도 복음을 파수해야 합니다.

일요일에 의사 되시는 장로님이 병원 문을 열었습니다. 그날 젊은 목사님께서 "주일날 영업을 하면 안된다. 온전히 주일 성수해야 한다"하니까?
의사 장로님께서! 야! 이거 나보고 들으라고 하는 소리네 하면서 목사님을 찾아 오셨습니다.
목사님! 오늘 설교 나 들으라는 소리죠.
다음 주에 오늘 설교 취소하시죠!
그래서 그 다음 주에 젊은 목사님께서 어떻게 하셨겠어요?
취소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의 집사님이 서울 극동방송 상담 시간에 이 사실을 놓고 상담을 하셨는데 그 상담하시는 목사님이 뭐라고 하시겠어요!
맞다! 그 장로 가짜다.
또 설교를 취소한 목사도 가짜다.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대답은 이와 같습니다.
아마! 집사님께서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 하고 물으신 것이지 그런 교회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런 사실이 생긴다면 만일에! 생긴다면 그거 장로 아니다. 가짜다.
목사도 관둬라 장사나 해라.
그래서 그걸로 그 시간이 지나갔는데 그 사건이 있은 후 4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검은 양복 입은 사람들 넷이 그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곤 목사님 저희들은 기억 하실지는 몰라도 4개월 전에 방송국 상담 시간에 이런 저런 일이 있었던 교회의 대표들입니다.
목사님께서 그런 장로가 있다면 가짜다 장로 관둬라 그런 목사가 있다면 장사해야지! 이 말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요?
또 취소를 해 주십시오.
하여간 그곳은 취소의 은사가 있는가 봐요!
그 목사님 대답이 전 취소 못합니다.
"주일을 지키라" "이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종이 어찌 맘대로 바꾸고, 취소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나는 주인께서 하라는 대로 대언 할뿐입니다.
정 취소하시려면 저기에 계신 윗 분에게 취소문을 올리셔야죠!

그렇습니다.!
파숫군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파수해야 합니다.
지금 얼마나 교회를 세상이 비판을 합니까?
정치가 교회를 향해 손가락질을 합니다.
신문도 뒤질세라 얼마나 교회를 비난하고 있습니까?
심지어 모텔을 지면 민원이 일어나지 않아도 교회를 건축하려면 온 동네가 난리 아닌 난리를 일으킬 정도입니다.
자업자득이죠!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지 못한 요 나!의 책임이 있습니다.
맘대로 주일저녁 없애버렸죠.
맘대로 교회 잘 다니는 사람 자기 교회로 받아들이죠.
예수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장사꾼 노릇을 하였습니까?
오죽하면 교육관 건축할 때 절대로 교회 직분자를 택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겠어요.

이제는 정말 우리들이 살아 있는 파숫군이 되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가를 지켜보고 자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누가 병들고 약해져 있는가를 살펴보고 돌봐야 합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구멍난 곳은 어딘지를 자세히 살펴보고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죄를 저지르게 하고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사악한 세력들이 침투하지 못하게 밤새도록 보초를 서야 합니다.
기도의 파숫군들이 졸거나, 자거나, 놀면 망합니다.
파숫군이 되십시다.
그래서 우리조국을! 우리가정을! 우리교회를 잘 키지는 신앙의 파숫군 복음의 파숫군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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