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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훌륭하고 아름다운 기둥 (대하 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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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인식 목사

  비유> 집안에 자식이 공부를 잘하면, 또 마음씨가 기특하고 효성스러우면 ‘기둥같은 자식’이라고 합니다.
  여러 자녀가운데 공부는 못했지만 일찍이 세상 경험을 많이 하고 재물을 많이 모은 자손이 있다고 하면 ‘우리 집안에 기둥’이라고 합니다.

  아내가 집안을 일으키는 것도 그 가정의 기둥이라고 하고, 남편이 남편의 일을 잘 해서 집안을 잘 다스리고 남편과 어버이의 구실을 잘 하면 기둥같은 아버지요 기둥같은 남편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신앙생활 잘하고 모범이 되면 기둥같은 성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수난이 와도 자기의 위치를 잘 지키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람을 가르켜서 ‘기둥’이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교회에 나아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세대를 살아가는 동안... “나도 기둥같은 사람으로 쓰임을 받아야 되겠다!” 하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둥이 되기 위한 지름길에는 두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르는데 하나님 편에서 일방적으로 선택해서 “너는 내것이다” 하고 불러 주시고, 멍에를 매어 주셔서 쓰임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본인이 자격이 없고 환경의 모든 여건이 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도 기둥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을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앞으로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삶을 훌륭하고 아름답게 하나님이 세워 주시겠습니까?

  첫째, 충성스러운 종이 되기로 뜻을 정해야 됩니다.
  뭐든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종은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종’, 혹은 ‘일꾼’이란 말은 ‘노예의 신분’을 말하고 ‘섬기는 자’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이 노예 제도라는 것은 근대 국가가 이루어 지기 전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노예를 많이 썼습니다.
  노예는 주인이 원하는데로 잘 섬기고 충성스럽게 일을 하면, 주인이 그를 인정을 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 집안 모든 것을 다 맡깁니다.

애굽의 총리 였던 보디발 장군이 가만히 보니까, 웬 청년 하나가 왔는데.. 신실하고 틀림이 없고 명철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충성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 하나만을 두고 집안의 모든 일들을 다 맡기게 된 것입니다.
  충성스런 종이 되면, 모든 것을 다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 주 하나님에게 충성스런 종이 되면....
믿음이 있다고 인정만 하시면, 우주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부하게도 하시고 강건하게도 하시는 그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앞길을 열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고개들고 교만해 봤댓자... 하나님이 치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높여 주시기도 하고, 천하게도 하고,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시기도 하는...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다 하시는 것입니다.

  요나는 자기의 머리로 계산하고 재어서 하나님이 명하시는 길, 정 반대로 가서 베를 타고 바닷바람을 쏘이며 신아 났지만.... 하나님이 그 바다에 바람을 부시니 풍랑이 일어나고 결국은 바닷물에 던져져서 지옥(스올) 같다고 했습니다.
  결국 큰 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었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하니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세상 만사를 다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 충성되다고 인정만 하시면... 세상말로 쨍‘하고 해뜰 날’이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정만 하시면 살판 나는 겁니다.
그래서 적은 일에 충성된 자는 큰 것도 주시고, 남이 알아주든지 몰라주든지 충성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성에 올라가실 때 나귀를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쓰시겠다고 하니까 주인은 아무 말도 안하고 내어 주었습니다.
  군중들이 다 모여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만왕의 왕이시로다” 하면서 겉옷을 벗어서 길 바닥에 깔면서 환영을 하는데, 나귀가 생각하기를... 말을 못해서 그렇지 “내가 이래뵈도 너희들 보다 낫다” 하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왜 나귀가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까?
바로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가니까 이런 대우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 되고 형통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일꾼이 되고,
        노예가 되어서 예수님을 잘 섬기고 충성하면, 예수님 덕분에 살 맛나는 길이 열리고, 훌륭하고 아름다운 길이 열려질 줄로 믿습니다.

  두번째, 하나님을 잘못 섬기게 하는 못된 인간성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남은 모르는데 하나님을 잘 못섬기게 하는,
못된 습성, 못된 인간성, 못된 쓴 뿌리가 자기 안에 감취어져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잘라 내야 합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떤 것이 못된 습성이 있었습니까?
  그들은 참을성이 없었습니다.
홍해를 건널 때 악기를 동원하고 할렐루야를 부르면서 찬양을 했다가 목이 마르니까 금방 원망하고 모세를 죽일려고 했습니다.
  지도자를 향해서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있는 못된 인간성은 바로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는... 참을성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자기에게 있는 못된 습성, 부모에게 불효하는 인간성, 음란한 인간성, 화를 잘 내는 인간성, 교만한 인간성, 믿음으로 하지 아니하고 계산으로 할려는 인간성 등등... 남은 모르지만 자기는 압니다.
  바로 이런 것을 잘라 내야 합니다.

  신 10:16절에 보니까,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못된 인간성, 좋지 못한 습성들을 잘라 내라는 것입니다.
  잘라 내는 방법중에 내어 쫓아내는 방법이 제일 좋은데, 주님의 말씀은 등불이라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빛을 비춰 주시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는데 꼭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다 아는 것 같습니다.
이는 바로 성령께서 진리의 빛으로 심령에 비춰 주신 것입니다.
  바로 그때, 심령에 빛이 비춰질 때... 못된 인간성을 다 내어 좇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에게 있는 이런 못된 것을 내어 쫓아 주세요!” 하고 기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그 말씀대로 살고자 애를 쓰면... 성령님은 말씀의 검이라 했으니 말씀의 검으로 잘라 내 주시는 힘이 오고 이상하게 정리하지 못하던 것들까지 싹 잘라 주시는 것입니다.

  비유> 어느교회에 집사님은 공직에 오래 계셨고, 인물이 좋고 실력이 있으신 분인데... 마도로스 파이프에 멋진 라이타로 담배불을 당겨서 입에 물면 참 남보기에 멋이 있고, 자신도 시상이 떠오를 정도로 기분이 나셨겠지만..., 담임목사님 보는 앞에서 정식으로 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싹 끊으셨습니다.
  한 평생을 잘 지니고 계시다가 어느날 아침에 싹 끊으신 겁니다.
  인품도 좋으시겠다 마도로스 파이프에 담배를 물면 참 멋이 있겠지요.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짭짤한 과자를 준비하고 따끈한 차를 끊여서... 천천히 마시며 분위기를 잡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에게는 저마다 타고난 근성이 있습니다.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 하는 등의 근성이 있는 것입니다. 

  비유> 유명한『안쏘니 밀로우』라는 사람이 쓴 책이 있는데 그 글을 보면 어느날, 한 거지가 불쌍해 보여서 잘 대접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감사합니다.” 하고 맛있게 먹어야 될텐데,
이 사람은 밥상을 받아 놓고 “나는 왜 이렇게 가난한가?, 나를 왜 이렇게 못살게 만들었는가?”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앉았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내가 왜 이런 꼴이 됐을까?...” 하면서 투덜거리면서 먹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운 생각이 들어서 당신같은 사람은 먹을 자격도 없어!” 하면서 내어 쫓아 버렸습니다.
  그날 밤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너희집에 거지가 찾아 갔었지?” “예” “네가 미워서 내어 쫓았지?” “예, 어찌나 투덜 거리는지 미운 생각이 들어서 내 쫓아 버렸습니다!”
  “그래?, 나는 50년 동안 그 사람을 한끼도 안거르고 먹여 주었다.
  50년동안을 사랑하고 참았는데, 너는 단 한끼도 식사를 주지 않고 내어 쫓았으니 그게 될 일이냐?...”    잠에서 깨어 보니 꿈이었지만, 예수님 앞에서 얼마나 죄송스럽고 후회스러운지 무릎을 꿇고 회개를 했더 랍니다.

  롬 1:28절 이하에 있는 말씀처럼, 마음속에 불평하고, 원망하고, 교만한 마음, 분을 잘 내는 마음,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 음행의 마음, 못된 습관, 불효하는 마음 등등... 이 모든 마음을 다 쫓아 내어야 하나님께서 훌륭하고 아름다운 기둥으로 세워 주십니다.

  그것은 내 힘으로 안됩니다.
하나님께 부탁하고 맡기면 성령께서 말씀의 진리로 비춰 주시고 인도하시고 성령의 검으로 잘라주시는 것입니다.

  셋째, 좋든지 나쁘든지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에스겔이 기도를 하는 중에 깨달은 것은 좋든지 나쁘든지 따르기만 하면 복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이유를 막론하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손발을 꼼짝 못하게 옆으로 눕게 만들것이라고 하시면서 오른쪽으로 40일을 눕게 하고, 왼쪽으로 390일을 누워서 꼼짝 못하게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소똥을 말려서 그것으로 구운 음식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런 세월이 지나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니 하나님의 선지자로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좋든지 나쁘든지 “아멘”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로는 쉬운것 같아도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잘 따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날마다 예수안에 죽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믿는 순간부터 죽었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죽어야지 자기가 살아나면 안됩니다. “내가 개척 했는데, 누가 내 말 안들어!”, 내가 회장인데 누가 네 말 안들어“ 하면 내가 안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한번도 안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때문입니다.
  목사도 장로도 권사도 집사도.... 자기가 살아나면 안됩니다. 
  죽는 것이 바로 사는 길입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교회에 기둥이 되려면 자기가 죽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부부간에 서로 옛사람이 죽고, 주 안에서 새사람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진리의 빛이 임하는 순간 그날부로 죽었습니다.
  날마다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며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침내 한세대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크게 들어 쓰시는 귀한 인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교회의 제직이나 임원이되면 자기가 죽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성도나 회원들을 모아 놓고 결정하기전에,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 놓고 예수님과 의논을 해야 합니다.
  중대한 일,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예수님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의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분명한 허락이 있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요 명령이라면 죽음을 각오하고 밀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훌륭한 재목, 인재로... 한세대 훌륭한 기둥으로 세워 주실줄 믿습니다.

  윌리암 4세라는 사람이 영국을 다스리다가 이제 죽기 전날 밤 이었습니다.
  그런데 시녀들도 궁녀들도 모두가 다 지쳐서 잠시라도 눈을 붙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처녀는 “다 너희들이 좋은대로 해라 내가 이 밤에 쓰러지면 쓰러 지리라” 하면서 지켰는데 그날밤에 왕은 죽고, 다음날 아침에 이 처녀는 여왕으로 간택이 되는데... 그가 누군가 하면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이 여인은 너무 감격해서 성경 위에 손을 얻고 “하나님, 성경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이 나라를 다스리겠습니다! 힘을 주세요!” 하고 기도하고 왕위에 올랐는데, 대영제국의 번영기가 바로 이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시대였습니다.

  우리 간석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하고 충성하므로, 다가오는 21세기에 훌륭하고 아름다운 일꾼들이 많은 나오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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