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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주일] 하나님의 선물 (요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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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유재명 목사 (안산빛나교회)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과 앞으로 그 은혜를 입어야 할 사람들이 모여 예배하는 최고의 감사주일입니다. 우리 한번 노래할까요? 예전에 주일학교 시절 많이 불렀던 복음성가인대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로다. 영생을 얻으리로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 또 오랜만에 교회에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릴 적 많이 불리워 졌던 곡입니다. 다시 한 번 불러 볼까요?

오늘 말씀인 3장16절에는 놀랍게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머니 머니해도 머니야 하며 돈이라 생각하십니까? 얼마 전에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자신의 빌딩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100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던 파주시장이 한강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보면 사는데 있어서는 돈이 최고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만 자살하는 사람이 하루 30명이상이 된답니다. 어려워서나 힘들어서가 아니라 당장 먹을 것이 없어서 자살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인도나 아프리카 미얀마 같은 먹고 살기도 버겁게 살아가는 민족은 자살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선진국일수록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없이 사는 것이 서러울 때면 억울하면 출세하라고도 합니다. 출세하는 것은 좋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높은 사람들을 보면 별로 행복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행복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국회의 야당이나 여당의 총재라도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검찰의 수장이라 해도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출세 또한 전부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건강한 것이 최고이자 귀한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건강이야 말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느 날에서부터인가 눈이 안보입니다. 머리가 희어지더니 빠지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을 약한 그릇이라 합니다. 그릇이 진열장에 있을 때에는 아름답지요 떨어지면 깨어집니다.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평생 살아야만 할 처지에 놓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건강하던 사람들이 몸속에 혹하나 생기기 시작하면 내리막길이 되어집니다. 그러므로 건강도 전부는 아닙니다. 자식이 최고입니까? 그것도 키울 때 이야기이지요. 늙어보면 자식으로 인해 쓴맛 단맛 다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식 또한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로다. 영생을 얻으리로다. 요한복음3장16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것과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입고 태어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사람과 달리 동물, 소, 개 등은 태어난 지 한 시간이면 걷고 뛰어다닙니다. 그러나 사람은 일 년을 키워도 겨우겨우 한발 한발 걸을 정도입니다. 남의 집 아이보다 내 아이가 먼저 걸음걸이를 하면 집안이 난리가 납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이렇게 지으셨을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먹고 살게 한 것입니다. 사람이 일 년 정도 사랑의 사각지대에 내던져 진다면 살 수 있을까요? 못삽니다. 누군가의 사랑이 없이는 인간은 성장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부모의 사랑이나 이웃의 사랑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과 배우자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결국 자식의 사랑 속에 늙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 중에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사랑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라 해도 다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할 정도로 부모의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이라 해도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 또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림자 같은 사랑입니다. 해가 뜨고 지듯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열정적인 부부의 사랑 또한 귀한 것이지만 그림자입니다.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거나 지나갑니다. 사람의 사랑은 사랑이라는 이름 때문에 행복하지만 비례하여 상처 또한 큽니다. 이처럼 인간의 사랑은 얼마나 이기적이고 계산이 깔려 있는지요.

그림자의 사랑에 비해 본체의 사랑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기름을 짜듯 성경을 짜다 보면 거기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입니다. 그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담고 사는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역경과 환란을 이겨냅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어미에 마음에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 살아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 험한 시집살이를 어떻게 이겨낼까요?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사람이 이겨냅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구박받고 힘겹게 세상을 산 사람은 고비 앞에 주저앉아 버립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산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면 염려가 있습니다. 나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지 않은데...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안아 보십시오. 혹시 부모의 사랑과 가족의 사랑을 못 받으신 분 있으십니까? 성경적으로 친구나 이웃의 사랑을 못 받으신 분이 있으십니까?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식의 사랑을 못 받으신 분이 있으십니까? 여러분의 인생의 잔이 비어 있는 분이 있으십니까?
이제 그 빈 공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담으십시오. 텅 비어 있는 공간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 갈 공간이 클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성자라 추앙 받았던 사람들은 저들 모두에게 하나같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저들은 하나같이 사랑을 못 받은 사람들입니다. 부모나 배우자에게 자식에게 버려진 듯한 사람들이었다고 그 빈 공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채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빈공간을 돈이나 명예, 그리고 쾌락 등으로 채워보려 합니다.
돈의 소리나 출세의 소리가 당장은 좋아 보이나 막상 얻으면 행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의 무너짐 속에서도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부를 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이면 우린 다 받은 것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로다. 영생을 얻으리로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을 사랑하심입니다. 하나님이 만약 자격 있는 사람이나 의인만을 골라서 사랑하신다면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 롬5: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셨다 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자격이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조건입니다. 어떤 때 나름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나 와르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붙들고 십자가에서 쏟아져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내가 사는 것입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사랑을 먹고 삽니다. 지금까지 나는 사랑을 못 받았다 생각하신 분이 있으십니까? 그 사랑의 빈 공간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 하면 지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을 놓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랑은 다 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사랑을 모르는 것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랑은 하나도 못 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다 받은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찾으시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아와서 만나주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기다려 주시는 사랑입니다. 탕자를 기다리듯 눈물로 기다려 주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참된 안식과 쉼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베푸시는 사랑이요 주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빼앗아 가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내 것을 가져갈까봐 염려합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너무 많은 것들을 선물로 값없이 주셨습니다. 자신의 전부를 아낌없이 주신 분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우리들의 생명과 관계된 것은 모두 값없이 주셨습니다. 공기 그리고 햇빛과 물 온갖 식물 등입니다.
지난주간 장경동 목사님의 집회 때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람에게 없어도 되는 것은 정말 비싸고 다이아몬드처럼 말입니다. 사람에게 꼭 있어야 되는 것은 값이 싸다라고 말입니다. 곡식처럼 말입니다. 또한 사람에게 없으면 안 되는 것은 공짜이면서 그것이 공기나 햇빛이라 표현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셋째: 하나님 자신의 모든 것을 독생하신 예수님을 통해 내어 놓으셨습니다.

요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물을 주셨으니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독생자인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예수그리스도는 단순한 선물이 아닙니다. 이 선물은 사랑받은 자들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입니까? 죄의 문제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사람은 죄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다음은 죽음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어느 날에서인가 밀려오는 죽음 앞에 아무런 저항을 못할 정도로 연약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생의 문제입니다. 조인이 죽으면 심판이요 지옥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죄의 문제, 영생의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그리스만이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예를 들어 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금은보화는 그다지 큰 선물이 될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선물은 병을 치료해 주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죄입니다. 이제 죄와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을 내어 주시어 그 아들의 죽음으로 저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의사 되신 분들이 “당신은 암입니다”라고 진단을 내릴 수 밖에 없을 때가 가장 큰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진단은 하지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왜 금은보화를 원합니까? 자기가 암에 걸린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왜 미워합니까? 왜 출세만 하려 합니까? 왜 돈만 벌려고 합니까?
그것은 사망이 눈앞에 온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죄의 암이나 사망의 암이 있다는 것을 모르니 주님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그 다음을 내일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쓰러져야만 압니다. 늙어서야 압니다. 인생의 고비 앞에 금은보화가 명예가 아무런 역할을 해주지 못함을 알 때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엇이 가장 필요한 것이고 무엇이 별 것 없는 것인가를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바로 죄의 문제, 영생의 문제, 죽음의 문제를 해결 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결론: 우리는 이 사랑의 선물을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사랑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선택은 우리의 것입니다. 나는 주님을 믿습니다.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요1: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그릇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그릇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구원을 받는 그릇입니다. 세상의 금은보화보다 아들을 주셔야만 했던 이유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무리 박학다식하고 가진 것이 많아도 믿지 않는 사람들의 결국은 멸망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성경이 말하는 길은 두 길입니다. 하나는 멸망의 길입니다. 죄와 허물 때문이 아니라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영생의 길입니다. 이 길은 예수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영접합니다하면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주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영생이란 그냥 끝없이 오래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에덴에서 처음 하나님과 살았듯 하나님과 사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하나님은 절대필요입니다. 식물은 머리가 땅에 있습니다. 땅만 좋으면 땅이 원하는 데로 살면 됩니다. 동물은 머리가 옆으로 있습니다. 환경이 좋으면 자연이 원하는 데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아닙니다. 머리가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하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땅이 전부 인 것처럼 그리고 세상에 전부인 것처럼 살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주목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을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영생의 길이 열렸고 천국 백성이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결단 하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먼저 믿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 속에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영접하십시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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