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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신 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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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상기 목사 (가능교회)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13)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16)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 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할렐루야!! 2004년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온갖 어렵고 힘든 일들을 잘 견디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본문-하나님께서 오늘 주신 말씀은 요단강 동편에 이르기 직전 모세를 통해 지니 간 날들을 돌이켜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돌이켜보는 내용입니다. 본문 11절 이하를 보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축복을 받을 것이며 번성하고 강성할 것임을  확인시키십니다. 그리고 두가지 두려운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첫째는 축복을 받았다고 축복에 취해서 여호와를 잊어버리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두 번째 두려운 것은 이 모든 복을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 내힘과 내 능으로 얻었다고 하는  생각을 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좇으며 거만하게 행하면 내가 정녕 너희를 멸망시키신다는 경고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을 알지 못한다고 한 것처럼 시림은 은혜를 잊기를 예사로 하는 동물입니다. 자식들이 장성하면 저절로 자란 양 늙으신 부모를 멸시하는 것을 봅니다. 권세를 잡기위해서는 가진 아양을 다 떨다가도 권력을 잡으면 유권자와 국민은 아랑곳이 없는 정치인들을 봅니다.

  심지어 사람은 금이 풍부해지고 우 양이 번성하게 되면 어느새 가난할 때를 잊고 지금에 이르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 이유를 교만이라고 본문 1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해를 살아오면서 온갖 힘들고 어려운 일을 감당하고 여기에 서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모르고 교만하여져서
내가 지혜가 있어서
내가 힘이 있어서 이긴 줄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교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감사하단 말인가 반문합니다. 이시간 여기 앉아 하나님을 경배한다면서  오늘까지 살아온 것에 대해 진정한 감사를 알지 못한다면 그는 슬프게도 교만한 자임에 분명합니다.

2.위험한 곳을 지나게 하신 하나님-본문 15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광대하고 위험한 땅을 지나게 하시면서
불뱀과 전갈을 막아주시고 나아가서
반석에서 물을 내어 저들로 마시게 하셨으며 나아가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 만나를 주시어 먹여주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어둠을 비추시며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들을 훈련하신 것을 마침내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다고 말씀하십니다.

  가능의 성도 여러분!! 우리가 정치 경제 사회 국제적으로 사면초가와 같은 2004년을 시작할 때만해도 우리는 두려움으로 이 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절대적인 보장으로 우리는 때마다 시마다 위기를 넘기고 여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녕 하나님께서 우리를 싫어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연단하여 우리로 더 큰복을 받고 더 큰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원하심이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3.능력을 주신 하나님-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도, 그곳에서 성공적인 삶을 누리게 되는 것도, 모두가 하나님께서 저들을 훈련하시고 연단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만드심으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염려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이 이 모든 일을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행위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행위요 교만한 자요 감사를 모르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한국이 누리는 복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나서 누리는 것도 아닙니다. 정치인 경제인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었다거나 사회가 안정되고 깨끗해져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보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가을 들녘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사 평안하게 살게 하시고 나의 맡은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 뿐 우리는 아무 것도 내놓을 것이 없는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요 하나님의 능력의 결과입니다. 할렐루야!!

4.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우리 말에 배은망덕 한 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모르는 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결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다른 신을 좇고 그들을 섬기는 자는 정녕 멸망시키신다고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가능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의 이만큼의 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도
한국 경제가 무너지지 아니하고 견뎌온 것을 감사합시다.
한국의 정치가 아직도 무너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합시다.
한국 사회가 아직은 소망이 있음을 감사합시다.
오늘 우리에게 감사의 추수감사주일을 맞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진정 감사하면서 앞으로 주어진 날들을 축복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겸허한 자세로 주신 모든 은혜를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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