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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의 찬송 (눅 2:25-35)

by 운영자 posted Jul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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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대구평강교회)

누가복음 2장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할아버지 한 분과 할머니 한 분이 등장합니다.
저는 오늘과 다음 두 주일에 걸쳐 이 두분, 할아버지 할머니의 대림(待臨) 신앙과
이들이 기다리던 끝에 기쁨으로 맞게 되는 성탄 모습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 할아버지는 문자 그대로 오랜 세월을 사신 분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기다려 오신 분이었습니다. 본문 25절입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무슨 말인가 하면 시므온 할아버지는 "기다리는 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그동안 무엇을 기다려 온 것입니까?
그것은 25절에도 나타나 있다시피...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려 온 것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들 대부분이 경험하며 사는 것이긴 하지만 무엇을 기다린다는 것은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참 힘들고 지루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다리는데는 시간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희곡 가운데 "고도를 기다리며(En Attendant Godot)"라는 희곡이 있습니다.

이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희곡은 1969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희곡으로
작품 내용은 제목처럼 무엇을 기다린다는 "기다림"이 그 주제입니다.

작가(Samuel Beckett)가 보기에 이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기다리며 사는 것 같기는 한데
무엇을 기다려야 하고 누구를 기다려야 하는지
또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른채.. 그저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며 사는...
그저 그렇게.. 기다리기만..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고발한 희곡이!!..
이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Godot)'란 '정체불명의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전쟁이 끝나는 종전(終戰)이라든지... 아니면 해방(解放)이라든지.. 이런 것.. 만도 아니고!!
또 어떤 사람이나 물질이나 안정된 자리나 이와 비슷한 그 무엇도 확실히 아닌!!
"딱히 이것이라 말할 수 없는 그 무엇"이 곧 "고도"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시므온 할아버지를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시각으로 보면
그는 고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말하자면 그저 막연히 누군가를 기다리며 세월만 보내며 산 그런 할아버지가 아니라!!
기다리는 내용이 분명하고... 기다리는 대상도 뚜렷한!!
확실한 희망을 가지고 믿음 안에서 오랜 세월을 기다려온.. 그런 할아버지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런데 이 할아버지는... 오랜 세월을 기다려온 기다림의 할아버지...였을 뿐 아니라!!
의(義)로운 할아버지였습니다!! 또 경건한 할아버지였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성령이 그 위에 계신 할아버지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의로운 할아버지... 경건한 할아버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할아버지...
그리고 성령이 그 위에 계신 할아버지...

그런데 이 이스라엘의 위로와 관련된 기다림에는
수백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언젠가 하나님은 이 땅에 이스라엘을 위로할 메시아를 보내실 것인데
그는 반드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며
과거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찬란하고 영광스러웠던 시대의 다윗 왕과 같은 모습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나라와 민족을 세계 만방에 우뚝 세울 지도자로 오실 것이라는
메시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는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선조들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에 근거한 이야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래 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찌니라(이사야 40:1-2).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이사야 40:9-11).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가 5:2).

시므온 할아버지는 이러한 말씀들을 믿고 사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기도하면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런 음성을 듣게 됩니다.

  너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놀라운 음성이었지만... 분명.. 또렷한 음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므온 할아버지는... 그때부터 더욱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보게 해 주신다 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나 그동안의 이스라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그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아무리 기다려도... 그동안 메시아는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100년이 가고.. 200년이 가고.. 300년이 가고..
무한히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기다림에 지쳐 다 죽었지만
그래도 메시아는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자기 당대에 이뤄질 것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또 이 메시아를 기다리는 대림신앙(待臨信仰)으로 사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극소수였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므온 할아버지가 그 극소수에 들어가는 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이 할아버지의 신앙은 분명하였습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하나님 말씀은 영원토록 변함 없기 때문에..
한번 말씀하신 것은 그 때가 언제인가 하는 것이 문제이지
반드시!!... 이뤄진다는 믿음!!...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기다리다가 내 당대에 이뤄지지 못하고 내가 죽는다 하더라도!!
한번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다음에라도 반드시 이뤄지고..만다는
이런 믿음 가운데 살고 있었는데..
이 시므온 할아버지가 어느 날 성령님으로부터 지시를 받습니다.

  너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다린다고.. 기다리는 사람마다 다 이런 지시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지시를 받게 되는가?
  시므온 할아버지처럼 의롭고.. 경건하며.. 진정으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고..
  특별히 성령이 그 위에 계신 사람이 될 때!!..
  그제서야 이런 음성.. 이런 지시를 받게되는 은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실 어떤 성도가...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은 참으로 의로운 사람이다...
저 사람은 평생 의롭게 산 사람이다... 이런 평을 듣는 것이 쉽지 않고.. 또
저 사람은 참으로 경건한 사람이다. 평생을 경건하게 살았다...
이런 평 듣는 것도 쉽지 않은데...
시므온 할아버지는 이런 좋은 평을 다 들으며 사신 할아버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롭고 경건하다는 것이 자신의 삶 속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의 위로"라는 말은 38절과 비교해 살펴보면 잘 이해할 수 있는데.. 38절에서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스라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이렇게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것"이나 "이스라엘의 구속을 기다리는 것"은 다같은 개념으로
말하자면 이 기다림이란 곧 "약속하신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롭고 경건하여 성령이 그 위에 계신 시므온 할아버지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중 어느 날 한 아기를 성전에서 보게 되는데
그 아기가 보통 아기가 아님을 직감합니다. 27절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 할아버지는 어느 날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때마침 예수님의 부모는 전례대로 행하고자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데리고 왔는데
그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이마에 "메시아"라고 씌어있지는 않았지만
시므온은 오랜 세월.. 기도를 통해서 그리고 영적 통찰력을 통해서
이 아기가 보통 아기가 아님을 느끼며 온 몸으로 전율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합니다.

사실 그는 이 한순간을 위해서 그 많은 세월을 기다리며 살아온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찬송합니다. 28-32절입니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그는 떨고 있었습니다.
손도 떨고 있었고 입술도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고백하며 찬송한 것은.. 이제 자기의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진실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영혼 깊숙한 곳에서부터 찬송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기는 보통 아기가 아닙니다!! 이 아기는 주의 구원입니다!!
  저는 이제 주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그는 계속 이렇게 찬송합니다.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비록 지금은 아기 모습이지만... 이는 만민(萬民)을 위해 예비된 아기일 뿐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으로서의 아기라고 찬양하였습니다.

사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이방인에게는 빛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 빛이란 햇빛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빛, 구원의 빛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둠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었고 흑암 속에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선택(選擇)과 유기(遺棄)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이방인들이란 이미 선택에서 유기된 자들이기 때문에
빛이 필요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로 이런 이방인들에게 빛을 비추는 빛으로 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며 의외의 사건이었습니다.

인종과 신분, 국가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 넘어 세계 만방..
아니 이방인들이 살고있는 구석구석까지 복음의 빛을 전하는
이방을 비추는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시므온 할아버지는 바로 이점을 노래하면서 곧 이어
선택받은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영광을 찬송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시므온 할아버지는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몸은 비록 노쇠하였지만 그의 영적 통찰력은 노쇠하지 않았습니다!!
녹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동안 배운 것... 믿은 것... 경험한 것... 성령으로 감동 받은 것...
이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그 감동의 순간을 가장 아름답고 거룩하게 장식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므온 할아버지는 모친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누가복음 2:34-35).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여기서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라는 말씀은 "넘어지고 일어선다"는 뜻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메시아로!! 믿는 사람은 일어서고 구원 얻게 될 것이지만!!
반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메시아로!! 믿지 않는 사람은 넘어지고 망하게 될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말하자면 이 아기가 보통 아기가 아니고 메시아이기에
앞으로 이 아기를 믿느냐 안믿느냐에 따라 흥하느냐 패하느냐 하는 것이 달려있다는
그런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34절의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앞으로 당하실 십자가 고난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구속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의미하는
그러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35절에서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이런 사역들이 모친 마리아에게는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될 것이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리고 35절의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결국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이 어떠한가가 잘 드러나게 하는
그런 사건이 되고 말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말하자면 인간이란 금방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하며 환호하다가도
곧 돌변해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하면서 외치는...
이런 죄인일 뿐 아니라 그 마음이 근본적으로 악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설교를 마치면서 다시 한번..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 시므온 할아버지의 영적 특성입니다.

물론 의롭고 경건하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신앙적인 할아버지다...
이 정도로 살펴보았지만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주 중요한 영적 특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이 시므온 할아버지는... 성령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점이 아주 중요한 점이며...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본문 25-35절에 성령이란 단어가 총 3번 나타나는데
그 3번이 다 시므온 할아버지와 관련되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25절에서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이렇게 되어 있고
두번째는 26절에서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이렇게 되어 있으며
세번째는 27절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 점이 부럽습니다.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는 것은 성령님께서 바로 시므온 할아버지 위에 계셔서
시므온 할아버지의 모든 생각과 모든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평생 배우고 경험하며 살아온 할아버지..
아무리 고집불통인 할아버지라 할찌라도...
성령님의 지시... 성령님의 통제를 받지 않을 수 없는 할아버지였기에!!
결국 그는 의롭고 경건한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26절 말씀처럼 성령의 지시를 받는 사람이 된 것이고...
27절 말씀처럼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얼마나 근사합니까?...
여러분도 다 이런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또 이 시므온 할아버지의 중요한 영적 특성 한가지는
그가 이렇게 의롭고 경건하게 살아서.. 성령님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그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저는 이 말씀 또한... 아주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림절 기간을 지내는 우리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이 대림절 기간에 우리는 과연 누구를 만나야 하는가?
이 대림절에 우리는 누구를 꼭 보아야 하는가?

당연히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메시아이신 그리스도!!...
아기 예수로 오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 그리스도를... 보아야 하고!!...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이 시므온 할아버지는 결국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부분을 공동번역 성경으로 읽어 드리면 이렇습니다. 29절입니다.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만났고 보았으니... 죽어도 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고백이 가능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30절 때문입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아직 구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아기를 보면서 주의 구원을 내다보며... 감격하며 찬송하고 있는데
이런 고백과 찬송이 이번 대림절에... 우리의 고백 우리의 찬송... 아니!!
나의 고백 나의 찬송이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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