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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의 사람이 됩시다 (요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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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정산 목사

사람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영의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하면서 육의 사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의 영은 오직 예수님에 의해서만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영이 살아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이 새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전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오직 영의 사람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으며, 하나님의 참된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은 겉모양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물은 마치 물과 포도주처럼 다릅니다. 물과 포도주는 액체이기 때문에 동일한 특성을 갖습니다. 고정된 모양이 없고, 흘러내린다는 점도 같습니다. 그러나 그 본질은 전혀 다릅니다. 맛도 다르고, 마셨을 때, 몸의 반응도 다릅니다. 화학적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은 겉모양은 똑같은 사람이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육으로 사는 사람은 땅의 것만 보고 삽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의 사람은 다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삽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육의 사람은 어머니를 통해 태어나나 영의 사람은 성령으로 난다"고 말합니다.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은 출생 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은 삶의 결말도 다릅니다. 종말의 순간에 맞이할 결과가 다른 것입니다.

그럼, 영의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1. 하나님을 살아 계신 분으로 믿고 의지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의 사람이 가진 가장 큰 능력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은 오직 영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벧전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요일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2. 영의 사람은 영의 양식을 먹습니다.
영의 사람이 먹는 음식은 만나입니다. 광야에서 매일 만나를 먹은 것처럼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기도, 예배, 설교, 묵상, 성경말씀, 깨달음.. 이런 것들이 바로 영의 사람이 먹는 양식입니다.
(요 4: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요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요 6:49-51)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3. 영의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습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이 영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과 의사소통하려면 영의 언어를 알아야 합니다. 요즘 10대들 사이에는 10대들만의 언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의 사람은 영의 사람의 언어가 있습니다. 영의 언어가 무엇입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말씀입니다. 찬양입니다. 각양 위로부터 오는 선한 말들입니다.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4. 영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영의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영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영의 사람이 가지는 최우선의 관심사입니다.
(골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그러므로 영의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먹고 사는 사람이 됩니다. 기도 응답을 먹고 사는 사람이 됩니다.

5. 영의 사람은 행동하는 것이 있습니다.
(요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내셨습니다. 영의 사람도 행함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나타냅니다.
(요 14:20-21)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또한 영의 사람은 행함을 통해 그 믿음을 완성시킵니다.
(약 2:22-24)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23]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결  론>

그러므로, 우리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세례와 성령의 충만을 구하십시오. 온전한 영의 사람이 될 때, 참된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고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고전 15: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이제 육을 가진 이마다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성령을 주십니다.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예수 안에서 신령한 것을 사모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온전한 영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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