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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을 듣고 행하면 ! (마 7: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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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신삼철 목사

시작하는 말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5-17)고 말했습니다.

링컨의 그 유명한 게티스버어그의 연설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연설이 있기 전, 링컨은 어느 시골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라는 말을 듣고 낡은 편지봉투곁에 그 말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연설하기 위해서 타고 가던 마차위에서 그 유명한 연설문을 작성했던 것입니다. 그 연설문은 말씀을 들을 때 떠오른 것이었습니다. 책은 오직 한권, 성경뿐이라고 한 것입니다.

1.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1). 교훈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신3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렘7:28)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딤후4:3)라고 말했습니다.

2). 책망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전도서 기자는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니라"(전12:11)고 말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즐겨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렘6:10-11)라고 말했습니다.

3). 교육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옛날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들을 가득 태운 노예선이 미국을 향해 떠났습니다. 배 밑창에 갇혀있던 흑인들은 반란을 일으켜서 일제히 갑판으로 뛰어 올라 갔습니다.

백인들을 바다에 던지고 모든 기물을 파괴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선장실에 있는 나침반마저 부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자유롭게 되었다고 기뻐했지만 나침반이 없는 그 배는 방향을 잃어버리고 파도에 견디지 못해서 결국 파선 당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항로에도 성경이라는 영혼의 나침반이 있어야합니다.

사회교육은 학문교육이요, 교회교육은 의의 교육입니다. 의의 교육이란 성경을 교과서로 하여 실시하는 경건한 신앙교육을 말합니다. 의의 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받을 때에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로 온전케 되어 집니다.

2. 말씀을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습니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萬物)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者)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고 말씀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습니다.

바울 사도는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2:9)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매이지 않습니다. 가두어 둘 수도 없습니다. 달리고 싶어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3:10)고 말씀하셨습니다.

3. 말씀에 약속된 복을 받습니다.

히브리서는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3)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7:12-16을 보면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인애를 베풀어 주실 것이며 ■번성하여 소생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며 ■생활을 풍성하게 할 것이며 ■복을 만민보다 더 많이 받게 할 것이며 ■모든 질병을 멀리해 주실 것이며 ■왕벌을 보내어 도와주실 것임이라"고 축복했습니다.

끝맺는 말

세계 제2차 대전 때의 일입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필리핀 해협을 통과하고 있을 때 갑판에서 일을 하던 수병의 상의가 바람에 날려 물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수병은 쏜살같이 물 속으로 다이빙해서 그 상의를 건졌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수십 대의 비행기와 많은 병기를 실은 항공모함이 급히 멎었고 긴급히 구조선을 내려서 그를 구출하였습니다. 전시에 항공모함을 서게 한 죄로 그 수병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었고 크게 이적행위를 한 결과로 판명될 경우 사형에 해당되었습니다.

군법무관은 그의 죄상을 논고하였고 재판장은 그로 하여금 진술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재판장님, 저의 잘못으로 군 작전에 크게 지장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상의 때문에 물 속으로 뛰어든 것은 그 상의 주머니에는 저를 전쟁터에 보내시고 주야로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사진과, 전쟁터에서 꼭 하나님께 의지하고 읽으라는 어머님의 성경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직껏 이토록 용감하게 싸운 것은 어머님의 덕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득이 물에 뛰어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재판장은 "미합중국 헌법에 어머니의 사진과 성경을 건지기 위하여 물에 뛰어든 수병을 처벌하라는 조항은 없다. 무죄!"라고 선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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