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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옛 신앙의 길로 행하라 (렘 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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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윤형 목사

성경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벧전4: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마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벧전 5:8). 우리는 지금 우리의 옛 신앙이 퇴색해 가고 있는 신앙의 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19세기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과학과 물질문명! 인본주의적 철학사상, 유물론적 이데올로기 등 실로 외부적 여건이 좋지 않은 중에 창궐 하는 이단과, 기독교 신앙의 속화가 위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세상에 만연된 자유주의 신학 사상은 기독교 신앙을 침식하여 보수 신앙의 일대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종말이 가까운 지금, 기독교 신앙이 옛 초대 교회의 순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신앙 운동이 바로 개혁주의 신앙운동인 것입니다.

기독교가 2000년이 경과하는 동안 여러 방면에서 여러 모양으로 유입된 잘못된 교리들을 원상으로 회복하자는 복고 운동이 곧 개혁주의 운동인 것입니다. 바울은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니라”고 했습니다(골3:3). 우리가 새 사람의 옷을 입는 것은, 우리가 입은 것 위에 어떤 것을 덧입는 것이 아닙니다. 변질된 신앙, 변질된 형상을 벗어 버리고, 타락전의 최초의 아담의 형상, 창조주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가진 복음은 시대에 뒤떨어진 부끄러운 복음이 아닙니다. 2천년 전 사도들이 전파하였고,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았던, 바로 그 복음입니다. 본문은 옛적 길! 즉 옛 신앙은 선한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길이 너희에게 평강을 주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평강에 이르는 옛 신앙의 길은 어떤 길인가?


Ⅰ. 옛 신앙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자의 기준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느냐? 부정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어리석은 자가 “하나님이 없다”고 추론할 때 하나님이 계신 것을 전제로 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비단 성경 말씀의 특별 계시를 통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자연 계시만으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삼라만상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반드시 계셔야 합니다. 힘은 생명체에서 나옵니다. 생명이 없는 곳에서는 힘이 나올 수 없습니다. 또 힘이 없으면 운동이 있을 수 없습니다. 돌, 바위, 산..... 이것들은 무생물들입니다.

그러므로 태고적부터 지금까지 그 곳,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생물인 지구 덩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구 덩어리가 자전을 하고 공전을 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거대한 지구덩어리를 움직이는 엄청난 에너지는 어디서 나와서 이 운동을 지속시키고 있는가? 이 우주에는 600억개의 은하계가 있습니다. 그들의 운행을 주장하는 법칙을 누가 만들고, 누가 컨트롤하고 있는가? 누가 산을 들어 올리고, 골짜기를 파고, 누가 바위를 조각하였는가? 누가 때를 따라 사계절을 나누고, 철 따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이 누구인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이 어느 날 밤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사파이어 보석위에 다이아몬드를 뿌린 것 같은 밤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주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라고 노래했습니다(시 8:3). 이 모든 천하보다, 만물과 만상보다 귀한 인간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저를 생각하시고, 저를 권고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옛 신앙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우리의 안고 일어섬을 감찰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옛 신앙의 믿음입니다.


Ⅱ. 옛 신앙은 성경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신앙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21절에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 말씀에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습니다. 주전 16세기경 모세가 모세 5경을 기록하고, 다윗,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베드로, 바울 등 40여명의 기자들이 성경을 기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쓴 것은, 그들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야의 성막과, 예루살렘 솔로몬 성전도 인간의 창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고 했습니다(출25:9).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고 하였습니다(출26:30).

역대상 28장 12절에는 “성신의 가르치신 모든 식양대로 성전을 건축하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과 성전은 1500여년의 장구한 기간동안 여러 사람의 손에 의하여 기록되었지만 교리, 윤리 구원 계획 시대 순서가 동일합니다. 성경은 한결같이 한 목표를 지향하고, 전체가 통일된 조화를 이루어 갑니다.

성경은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의 중심인물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사람의 심령을 판단하며, 우리의 죄 성을 드러내고 겸손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성경의 윤리는 가장 고상하고, 모순과 오류가 없으며, 누구에게나 적용하는 보편적 진리입니다. 성경은 사람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대 계명으로 하고, 인간의 모든 문제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행동뿐 아니라, 그 내적 동기와 사상까지도 추적하고 감찰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원리는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으리라”(요3:36).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이 명쾌한 명제를 하나님 말씀으로 믿는 것이 옛 신앙입니다.


Ⅲ. 옛 신앙은 예수만이 구원자임을 믿는 신앙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요3:4).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요3:16).

이렇게 죽을 것이 죽지 않을 것으로, 썩을 것이 썩지 않을 것으로, 유한한 것이 영원한 것으로, 추한 것이 영광된 것으로 다시 나는 것이 거듭나는 것입니다.

거듭나는 원인이 무엇인가?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인간 사랑입니다.

거듭나는 근거가 무엇인가? “독생자를 주셨으니..” - 예수님의 내어줌,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이것을 얻는 방법이 무엇인가? 믿음입니다. “이는 저는 믿는 자마다...”

거듭남의 종국이 무엇인가? 영생입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믿는 것이 옛 신앙입니다.
옛 신앙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피같이 붉은 죄를, 주홍같이 붉은 죄를 양털같이, 눈같이 씻음 받고, 먹 같은 검은 죄와 허물을 예수님의 의의 세마포로 가리움 받기를 소원하는 믿음이 옛 신앙의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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