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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사도행전교회 (행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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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성덕 목사

아프칸 전쟁 이라크 전쟁 등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한 편에서는 반전구호와 아울러 평화시위를 합니다만
한 편으로는 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무기상과 메스컴들입니다.
미국 전투기 한 대가 출격하는데 드는 비용이 50만 달라 - 5억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한 발에 100만 달러 - 10억입니다.
그러니 전쟁을 해도 돈으로 합니다.
또 이렇게 년말 년시가 되면 사람들의 관심이 솔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연봉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기 전문분야가 아니라도 비록 남의 일이지만
그 직장은 연봉이 얼마인가? 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니 세상은 온통 돈 이야기에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저도 목회자로서 년말을 지내오면서
부흥회 성탄절 신년감사는 하나님 앞에 자원하는 예물이지만
주차장 부지 특별헌금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정말 이제 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인들한테는 정말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금 이야기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돈의 위력을 나타내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런 말을 합니다.
[ 초대 교회에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 ] 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이 있었으나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금으로 기둥을 만들고 대리석으로 바닥을 깔아 엄청난 교회를 짓고
땅도 많이 갖고, 사람들도 많이 모이지만
그러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은 잃어 버렸다 ]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그대로 오늘 우리 교회에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교회의 위기와 유혹이 어디에 있습니까?
교회도 세상처럼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인들마저도 세상의 문제를 돈 문제로 바라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본질은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입니다.
이 말은 세상이 원하는 것과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반드시 구제해야 합니다.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구제를 하되 구호단체가 되어서도 안되고
교회가 교육을 하되 교육단체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교회가 개혁을 하되 개혁단체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교회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소유하며
그 능력을 나타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에 교회의 본질이 있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영적인 위상을 지키고 있을 때만이
세상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번 2005년 내일교회 표어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회복하고자 사도행전교회라 선포했습니다.
내일교회는 균형 있고 건강한 예친중심의 교회를 지향합니다.
예친중심의 교회의 원형이 어디서 나왔느냐? 고 묻는다면
바로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2005년 한해 동안 사도행전을 통해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우리의 신앙생활의 나침반으로 삼기를 바랍니다.

그럼 사도행전은 어떤 책입니까?

사도행전은 의사 누가가 기록한 책입니다.
사도행전의 내용을 요약한다면
예수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지상 명령을 주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성령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 분에 의해서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성령에 의해 탄생된 교회는 전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선교의 교두보가 되어
그 사명를 감당하게 되었는데 그 역사를 기록한 책이 바로 사도행전입니다.

이 사도행전에서는 예수님의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이 어떻게 성령을 받아 성령의 사람이 되었으며
교회가 어떻게 탄생하였으며
어떤 기적과 역사가 일어났는가를 볼 수 있을 뿐만이아니라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교회가 어떻게 힘차게 성장하며 확장되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사도행전을 통해서
사도행전적 교회로 거듭나고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성령 받아 사도행전교회를 지향하는 내일교회의 주역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사도행전 1장 서론에서 <3>
사도행전이 쓰여지기까지 배경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도행전이 쓰여지기 위하여
먼저 일어나야 했던 일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1-4절까지 보면 사도행전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3가지 기본적인 사건이 있어야 함을 보게 됩니다.

1) 사도행전의 성령 사건이 있기 위해서는 누가복음 사건이 먼저 있어야 했습니다.
1-2절 [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
사도행전을 시작하면서 저자인 의사 누가는
자기가 이 책을 쓰기 전에 썼던 누가복음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눅1:3절에 보면 누가복음을 데오빌로 각하에게 써 보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데오빌로 각하가 누군지는 잘 모르지마는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그러니 사도행전은 누가복음 후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누가가 목격하고 체험하며 또한 제자들로 들은 예수 이야기라면
사도행전은 누가가 목격하고 동행하며 경험하고 또한 전해들은
성령사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핵심인 오순절 마가 다락방의 성령강림사건이 있기 위해서는
누가복음뿐만이 아니라 다른 복음서에서 말하는 복음서의 핵심
예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사건이 전제되지 아니하고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도행전을 바로 알고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사건을 내가 체험하자면
내가 먼저 예수 십자가의 사건을 체험해야 한다는 것 전제로 해야합니다.

2) 부활 후 40일 동안의 사건이 바로 오순절 사건의 기초가 됩니다.
3절에 보면 [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
해 받으신 후 란 말이 무슨 말입니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사건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은 죽음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부활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예수 부활 사건은 당시 사람들에게 미스테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부활의 사건은 상상이나 가상의 사건, 시뮬레이션 사건이 아니라
실제적 사건이요 역설적인 사건이었기에 <4>
부활의 주님은 이 땅에 40일 동안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찾아 오셔셔
용서해 주시고 위로하시고 확신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내게도 예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이
역사적이고 실제적인 사건으로 남아있지 못하다면
사도행전의 성령 사건이 내게 일어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3) 사도행전이 기록되기 위해서는
4절에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4절 [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여기서 두 가지
(1)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는 말입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약속하신 것은 성령입니다. 성령세례를 받아라 고 합니다.
약속하신 것을 받아야만이 사도행전이 시작된다는 말입니다.
만일 저들이 성령을 기다리지 않고 성령을 받지 아니했더라면
저들 인생 여기서 끝장 나고 맙니다.
어떻게 이 불신과 환난과 핍박의 장벽들을 무너뜨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환경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저들이 성령을 기다리고 성령을 받았을 때
예루살렘 장벽이 무너지고 세계가 열려진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1492년 컬럼브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당시 포르투칼 화폐 동전에는 지브랄타 해협이 그려져 있고
그기에 Ne plus ultra 라고 세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에는 Plus ultra 라고 바뀌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전에는
나의 Ne plus ultra 의 삶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눈이 뜨여지면
Plus ultra의 희망적인 삶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이 일어난 곳이요
아직도 환난과 핍박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의 예루살렘이 어디입니까? 바로 내일교회입니다.
교회는 바로 십자가의 사건이 있는 곳이요 <5> 교회는 환난과 핍박이 있고 유혹이 있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곳입니다.
왜? 오늘 교인들이 교회에 모이기를 좋아하지 않습니까?
십자가를 저야 하고 고난의 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인들은 교회에 발걸음은 하지만 교회에 모이기를 꺼려합니다.
왜? 십자가를 지라고 할까봐입니다.
분명한 것은 십자가의 사건이 없다면
성령 사건도 없다는 것 눈이 뜨여져야 합니다.
히10: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가만히 보면 교인들 제일 잘 안 모이는 것이
바로 기도하고 전도하자는 모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 받으면 큰 일 내는 것 아는 마귀가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성령 받아야 된다 고 하니 혹 직분자들 가운데
뭘 자꾸 성령 받아라 하느냐? 예수 믿을 때 다 성령 받았는데
맞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령 받아라는 말은
5절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령 세례에 대해서 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5절 [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성령세례란 말을 우리 교회가 속한 장로교 합동측에서는
비록 행1:5절에 성령세례란 말이 기록되어 있지만
세례란 말과 구별하기 위하여 성령충만이란 말로 사용합니다.
그러니 혹 누가 행1:5절 말씀을 인용하여
성령세례라 하더라도 틀렸다 하지 마시고
우리는 성령충만이라고 이해하고 받아드리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성령세례 받고 나면 뭔가 다릅니다.
눅24:49절에
[ 볼찌어다 내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
성령 받으면 능력이 임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줄 믿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짐 그래함 목사님이 성령 받기 전에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는 공부도 많이 하고 영국에서 제일 좋다하는 학교도 나와 목사까지 되었는데
성령을 받았다는 어떤 사람을 만나니 뭔가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6>
신앙생활이 너무나 즐겁고 기뻐하며 주를 위해 아까운 것이 없는데
물론 자신의 마음에 예수 믿는 기쁨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굉장히 그런 사람들 만나면 겉으로는 별난 것들 하지만
사실은 신앙의 열등감이 느껴지더라는 것입니다.
[ 저 속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다 ]
그래서 자신도 하나님 앞에 성령 달라고 기도했더니
성령을 받고 나니 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우리 내일교회를 사도행전의 사건으로 초대합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일상생활에 매여 감동도 없이 시시하게 살겠습니까?
아니면 성령받은 제자들같이 세상에 영향을 주는
역동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사시겠습니까?
그 차이는 바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성령 받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사도행전의 주역인 제자들 역시 저들도 성령 받기 이전에는
우리와 별반 다를 바가 없는 형식적인 교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 받기 이전에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것,
어떻게 하면 소위 웰빙 라이프를 누리며 살까?
내일 가족 여러분 진정한 웰빙 라이프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성령 받아야 웰빙 라이프가 이뤄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6절에 부활의 주님을 만난 감격도 잠시
그 속에 성령의 불이 없으니 관심은 오직 세상입니다.
[ 주께서 이스라엘의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아직도 제자들 마음 속에는 세속적 욕망이 끈질기게 사로잡고 있습니다.
제자들의 질문의 핵심은
이제 부활하신 주님께서 로마 정부를 뒤엎고 이스라엘이 독립할 때가 언제입니까?
그 이면에는 그 때 우리도 한 자리씩 차지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차원이 다른 대답입니다.
7절 [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꿈꾸고 있는 지상의 이스라엘의 회복이 아니라 영원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면서 때와 기한은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제자들의 관심과 예수님의 관심은 바로 동상이몽인 것입니다 <7>
오늘도 교회 안에 가만히 보면
하나님 아버지 은혜 주시고 능력 주시고 복을 주시옵소서 라고 간구하지만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동상이몽의 꿈을 꾸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바로 성령입니다.

8절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왜? 성령, 성령, 오직 성령입니까?
성령이 임하면 놀라운 일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1) 성령이 임하면 능력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능력입니까? 세상적인 능력입니까? 인간적인 능력입니까?
하늘나라의 능력인 것입니다.
롬14:17절 [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성령의 능력은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의는 바르게 사는 능력입니다.
평강은 이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른 평안입니다.
희락은 바로 바울이 감옥 안에서도 맛 볼 수 있었던 기쁨인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살며
그 마음에 평안이 있고 그 삶에 기쁨이 있는 생활
성령으로 능력 받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성령이 임하면 놀라운 일이 생기는데 바로 예수 증인이 되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직접 목격하지는 못했지마는
성령 받으면 눈으로 본 것보다 더 확고하게 확신을 갖게됩니다.
우리는 도마와 같이 직접 손으로 마져보지 못했지마는
내 속에 있는 성령의 증거로 더 확실하게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지상명령, [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라 ] 고 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실천되는 것입니다.
누가 선교사 가라 한다고 갈 수 있습니까? 안 갑니다. 못 갑니다.
누가 목사 되라 한다고 목사 될 수 있습니까?
[ 목사 아들이 오죽 하면 아버지 나 목사 말고는 다른 것 하라 하면
다 할테니 목사만큼은 하라 하지 마이소 ]
그런데 성령 받으면 하나님의 일을 좋아서 하게 됩니다.
예수 증인, 하고 싶은 것입니다. <8>
그래서 병원도 그만 두고 교수도 그만두고 사장도 그만두고
선교지로 떠나갑니다. 이것 누가 말립니까?
성령 받으면 예수님을 증거하고 싶어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전도 안하고 선교 안하는 교회나 교인은
짝퉁교회 짝퉁교인이라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성령 받아 성령 공동체가 되고 증인 공동체가 되시기 바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 땅에 40일 계시면서
이제 하고 싶은 말 다 했습니다. 그래서 승천하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9-10절 [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
[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더라 ]
예수님의 승천은 제자들의 보는 앞에서 이뤄진 역사적 사건입니다.
막16:19절에
[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
예수님의 승천은 모든 것을 완성하신 승리하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 성령 받아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신 주님은
마28:18절에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 ] 이 십니다.
승천하신 주님은 장차 재림의 주님으로 오십니다.
그러므로 주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예수 증인으로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내일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두 천사를 통해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며 약속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11-12절에 [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
[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사실 제자들은 아직 예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저희들이 언제 이해를 하느냐? 하면
행2:1절에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충만을 받은 후 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사라진 하늘을 응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천사가 두 가지 메시지를 알려주었습니다. <9>
1) 하늘만 쳐다 보지 말고 현실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 받으면 항상 초막 셋을 짓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영적체험을 하게 하실 때는
현실로 돌아가 제대로 신앙생활 하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명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빨리 모여서 성령 받기를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모여서 전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 이하에 보면 이 때부터 모이면 기도합니다.

2)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어떻게 다시 오십니까?
때와 기한은 알 수 없지만 가신 그대로 오십니다.
구름 타고 영광 가운데 오십니다.

찬163장
1절 언제 주님 다시 오실는지 아는 이가 없으니
등 밝히고 너는 깨어 있어 주를 반겨 맞으리
4절 주 예수님 언제 오실는지 한 밤이나 낮이나
늘 깨어서 주님 맞는 성도 주의 영광보리라
누가 깨어 있을 수 있습니까?
등불 기름 준비한 다섯 처녀처럼
성령 받아 예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맞이할 줄 믿습니다.
주의 영광 볼 줄 믿습니다.

<결론>

사도행전 교회는 바로 성령행전교회입니다.
우리도 성령받기 위하여 전혀 기도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령 받아서
예수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오직 전도하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공동체, 증인공동체로 거듭나는
내일교회 하나님의 가족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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