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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자 (마 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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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고신복 목사

(마6:33-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1960년대, 슈바이처는 노벨 평화상을 받기위해 아프리카를 떠나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파리에 내려서 시상식 장소인 덴마크행 기차를 탔습니다. 그때 슈바이처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많은 기자들이 취재 하기위해서 시상식 장소인 덴마크행 기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슈바이처와 같이 가면서 기차 안에서 여러 가지 대담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슈바이처를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기위해서 오신 분, 막대한 상금을 받는 그분은 박사 학위만도 정식 학위가 3개이며, 명예박사 학위는 20여개나 됩니다. 그리고 영국 황실로부터 백작의 칭호를 받는 귀족입니다. 이런 분이였음으로 기자들은 당연히 특등실에 가서 슈바이처를 찾았다. 그러나 그곳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등칸에 가 보았습니다. 2등 칸에도 갔습니다. 역시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등칸에 가니, 매우 가난한 시골 사람들이 나무로 된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거기서 슈바이처가 진맥하고 있었습니다.기자들이 슈바이처에게 “선생님께서 어째서 이렇게 남루한 3등칸에서 고생하며 가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슈바이처가 대답한 유명한 말이 있다. “나는 내가 즐길 곳을 찾아서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를 필요로 하는 그곳을 찾아다니며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나는 그렇게 살 뿐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 속에도 이와 같은 삶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의 삶인 것입니다.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복음성가 <일어나 걸어라>(361)를 부르시면서 2005년을 시작하는 첫 주에 새 힘과 능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5년을 맞이하면서 저절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에서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보다 위험한 발상은 없습니다. 도리어 어제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철저한 반성>과 <새로운 다짐>을 통한 삶을 산다면 희망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살 때 ‘어떠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가’에 대한 답변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얻고 돌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1. 분명한 꿈이 있는자에게는 역경까지도 기회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다가올 축복에 대한 분명한 꿈을 갖기를 명령하셨습니다. 창세기 13장 14절로 15절은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동서남북을 분명히 바라보고 마음속에 자기가 소유할 땅에 대한 꿈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유하기 전에 먼저 보라는 것입니다. 네 것이 되기 전에 먼저 확실하게 꿈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점령할 땅의 모습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여호수아의 가슴 속에 꿈을 새겨주신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5절로 6절은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분명히 가지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나아갔습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도 2005년대를 맞이하면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롬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롬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잠14:32)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

목표와 계획은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열쇠입니다. 사람들 중에 오직 3%만이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여 그것을 적어놓고 실천에 옮기고 10%는 목표와 계획을 가지되 머릿속에만 가지고 실천에 옮기지를 않으며, 나머지 87%는 분명한 목적과 계획없이 인생을 닥치는 대로 그럭저럭 표류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곧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위해서 원대한 꿈을 가져보아야 합니다. 그 꿈이 있는 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굳건한 믿음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꿈이 있는자는 하나님께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주십니다.

미국의 자동차 왕 헤리 포드는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서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생에 시달리던 그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포드는 급히 의사를 모시러 갔습니다. 하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였습니다. 그는 가난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빨리 의사를 모시고 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이것이 동기가 되어 그는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는 훗날 자동차 산업으로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디트로이트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한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그 안에는 포드의 사진이 걸려 있고, 그 밑에는 이런 글귀가 쓰였습니다. “포드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새해에는 이와 같은 분명한 꿈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점령할 수 없습니다. 꿈을 가지고 믿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성령님의 손을 잡고 나아가는 자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찾아오셔서 때로는 깨닫게 하시고, 위로하시고, 힘주시고, 새 생명을 주십니다. 삼위일체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초월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그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관계를 가지시기 위해서 내재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들을 찾아오셔서 힘주시고 위로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바로 성령의 하나님이십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뜨겁게 기도해야하며 열심을 다하여 찬송하는 것입니까? 무엇 때문에 말씀을 가까이 하면서 묵상하는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무엇 때문에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까?

성령의 하나님이 충만하게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모든 지도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의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모든 지도력의 원천입니다. 성령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생명의 길, 기쁨과 감사가 있는 길,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에디오피아의 내시와 만나게끔 움직이신 이가 성령이며(행8:29), 베드로가 고넬료의 보낸 사람들을 맞을 준비를 하게 하신 이도 성령님이시고(행10:19), 베드로에게 의심말고 그 사람들과 함께 가도록 명하신 이도 성령님이며(행11:12), 아가보가 흉년을 예언하게 하시고(행11:28), 바울과 바나바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는 획기적인 조치를 명하셨고(행13:2,4), 예루살렘 총회의 결정을 지도하시고(행15:28), 바울을 아시아, 무시아와 비두니아를 지나 드로나와 그리고 구라파까지 가도록 인도하시고(행16:6), 바울에게 무엇이 예루살렘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일러주신(행20:23)이가 곧 성령의 하나님이십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의 인도함이 없이는 중대 결정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아무런 일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초대 교회는 한 마디로 말해서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공동사회였습니다.

성령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매일 매일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며,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성령님이 임하셨을 때 권능을 받았고(행1:8), 산헤드린에서의 베드로의 용기와 능변은 성령님의 역사의 결과였고(행4:31), 구브로에서 엘루마에 대한 바울의 승리는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행13:9). 위험한 사태에 대처하는 기독교인의 용기, 웅변이 필요할 때 나오는 기독교인의 웅변, 주위 환경과 관계없는 기독교인의 기쁨 등은 모두 성령님의 역사로 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5장 32절에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이라는 말씀이 아주 암시적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뜻을 성실하게 행하려고 하는 사람은 성령의 기적을 더욱 더 경험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사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요14: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
보혜사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게 될 때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며, 전도하게 되는 것이며, 깨닫게 되는 것이며,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이 성령님을 모시는 성전임을 늘 인식하셔서 항상 성령의 하나님과 함께 하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 해에 우리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우리를 돕기 위해 와 계신 위대한 가정교사인 보혜사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며 항상 성령님께 간구하는 삶을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삶의 우선 순위를 혼돈치 않는자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가정 교육을 잘 받은 자녀들은 식탁에 앉으면 부모가 먼저 수저를 들어야 그 다음에 듭니다. 이 세상에서도 먼저 할 것이 있고 나중 할 것이 있습니다. 질서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마음속에 항상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늘 읽고 기도하며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구하고 그 의를 구하면 그 이후의 문제는 주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성경은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1-33)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로는 힘겨운 삶이 우리에게 닥쳐온다할지라도 마가복음 9장 23절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신 말씀과 빌립보서 4장 13절󰡒“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최선의 땀을 흘리시면 분명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한해가 될 줄 믿습니다.

이 새해에 각자의 마음을 준비해서 어떤 환경에도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의지함으로 축복과 은혜속에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말씀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에 분명한 꿈을 분명히 갖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돕기 위해 오신 가정교사인 보혜사 성령님을 항상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며 그 성령의 도움을 받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는데 부정적인 인생관을 떨쳐버리고 주 안에서 끝없는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의 개혁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먼저 할 것은 먼저 하고 나중 할 것은 나중에 하는 분명히 의식을 갖고 사는 우리들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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