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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눅 1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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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홍인덕 목사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들을 귀가 없는 사람은 그 말을 새겨듣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한참 이야기를 했는데도 언제 그런 이야기를 했느냐고 합니다. 그만큼 생각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들려지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도 합니다. 이는 다시 말해서 자기 생각만이 옳다고 마음에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신념이 강하다는 뜻도 되지만 자기 고집이 세다는 뜻도 됩니다. 왜 예수님께서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을 지어다” 말씀하시는지 그래서 우리는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비유를 통해서 재물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를 예수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불의에 쓰지 말고 좋은 친구를 사귀는데 쓰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파 사람들, 자기들만이 옳다고 생각했던 바리새인들은 그 말을 듣자 예수를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이 그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들을 향해서 예수님이 다시금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가 무엇을 옳다 하는지 그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이 아십니다.

우리는 나름대로 내가 바르게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 안에서 살고자 애쓰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나만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바르게 살려고 힘쓰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곧 다른 사람이 나를 높이 평가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아니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기억하고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들의 참 모습이 무엇입니까?

시편 103편 14절은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부서지기 쉬운 진토와 같습니다. 아니 조금 물기가 지나치다 싶으면 한번 발이 빠지면 다시 빼기 힘든 뻘처럼 되어버리고 물기가 넘치면 진흙탕이 되어 바지 가랑이를 다 더럽히는 흙물이 되어 버릴 뿐만 아니라 조금 메마르다 싶으면 딱딱하게 굳어져서 먼지만 풀풀 날리고 무엇 하나 들어가기 힘든 그런 지경이 되어버리는 진토와 같습니다. 이 말은 조금 잘 한다 싶으면 한없이 높아지다가도 조금 힘들고 지쳤다 싶으면 한없이 쪼그라드는 게 우리들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체질을 아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또한 얼마나 교만한 존재인지 주님이 다 아십니다.

그 하나님이 바리새파 사람들이 사람 앞에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하는 것을 어찌 모르시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그러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혐오스러운 것이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바 바리새파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 우리 역시 바리새파 사람들과 다름없이 살아가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그래도 나는 저 사람보다는 낫지”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까? 아니 내 스스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다른 사람이 그걸 지적이라도 했다 싶으면 펄쩍 뛰면서 흥분하지는 않습니까?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하면서 펄쩍 뜁니다. 결국 들을 귀가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겸손한 사람은 누가 나의 잘못을 지적하면 “그래 내가 그런 사람이로구나” 하고 자신을 돌아보거나 “내가 그렇게도 보일 수 있구나” 하여 더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겸손한 사람인지 아니면 바리새파 사람에 가까운지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더군다나 예수님의 말씀에 저들이 비웃었던 것은 그들이 돈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돈을 몰라라 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습니까? 물론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말도 있지만 과연 돈 앞에 태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먹을 것이 없어서 며칠을 굶고 있다고 한다면 돈이 원수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돈을 최고의 가치로 삼다보니 돈이 많다 싶으면 돈이 없는 사람은 아주 하찮게 여기고 조금 더 돈이 있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해집니다. 이렇듯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돈 앞에 사람은 하찮게 보일 뿐입니다. 돈 앞에 그 어떤 말도 들려지지 않습니다. 그저 돈만 있으면 됩니다. 그저 돈만 많이 지닐 수 있다면 다른 것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가치가 돈에 있기에 돈이 있는 현재에 그리고 돈을 추구하는 내일에만 관심이 있을 뿐 영원한 나라라든가 다른 사람의 형편과 처지와 같은 것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도 귀에 들려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나는 우리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떳떳합니까?

다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가려고 하는지 하나님이 아십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과 예언자의 말씀을 지킨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때 이후 더 이상의 예언자가 없으며 오직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기쁜 소식으로 전파될 뿐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기쁨의 소식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과 예언자의 말씀을 지킴으로 가능하다고 큰 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기쁜 소식으로 전파된다고 하는 사실을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억지로 밀고 들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그들은 믿었습니다. 그랬기에 억지로라도 율법과 예언자의 말씀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왜 그 율법과 예언자의 말씀이 주어졌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고 생각하려고 들지도 않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 앞에서 높이 평가받기를 그들은 좋아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그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돈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도 돈을 좋아했던 이유중 하나입니다. 그것이 그들의 불행입니다. 그들의 착각인 것이요 그들이 믿음이 좋다고 했던 것이 사실은 자신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내가 이만큼 충성했으면 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나는 이렇게 오래 주님 앞에 헌신했으니 하나님 나라는 당연히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이렇게 많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렸으니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기쁜 소식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은 곧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고 말씀하셨고 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말씀하시며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고 하시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행실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을 버려야하고 많은 돈을 주님께 드림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을 버려야하며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멀리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충성하며 헌신해야 하며 예물을 드려야 할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마땅한 도리이며 주님이 또 그렇게 하도록 명령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원받기 위해서 바르게 사는 것이 아니요 충성하고 헌신하는 것이 아니요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았기 때문에 더욱 바르게 살아야 하고 충성하며 헌신해야 하며 예물을 기쁨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상급도 받아 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다워야 합니다. 왕자가 되어서 밤낮 거지처럼 생활하고 그렇게 말한다면 누가 그를 왕자라 하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사람을 어찌 더 이상 왕자라고 놔둘 왕이 있겠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세상 사람과 같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 같아서도 안 됩니다. 당연히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그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구별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우리가 함께 생활하지만 그러나 그들과 우리는 이제 분명히 신분이 다릅니다. 소속이 다릅니다. 그들은 마귀에게 소속되어 있고 우리는 하나님에게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를 미워합니다. 항상 우리들에게 시비를 겁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같이 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싸움은 세상의 일이요 우리들의 몫은 화평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비하는 그들을 끝까지 감싸주십시오. 그리고 사랑을 베푸는 가운데 참 생명의 길이 오직 예수님께 있음을 그들에게 전하십시오. 오직 그 길만이 살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씀을 잘 지키며 살고 있다고 해서 자랑할 일이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이요 우리는 말씀을 지키면 지킬수록 더욱 겸손으로 머리를 숙여야 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섬기러 오신 분이기 때문이요 그 예수님이 “나에게로 와서 나에게 배우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면 예수님처럼 우리도 철저히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마음으로부터 구세주로 믿고 이를 항상 삶을 통해서 고백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마땅한 복과 상급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킴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하면 온전히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킨다고 하면서도 모세가 그렇게 시켰다고 하면서 이혼증서를 써주면서 아무 거리낌 없이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모세가 이혼증서를 써주어서 여자를 내보내라고 했는가 하면 이혼도 해주지 않으면서 자기는 다른 여자와 삽니다. 그러면서 본래의 아내는 돌아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곁방 신세가 된 여인은 평생을 눈물로 지새웁니다. 아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지옥과 같습니다. 그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이혼증서를 써주어 내 보냄으로 그 여인이 떳떳하게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라는 것이었지 자기 편한 대로 새로운 여자와 살기 위해 아내를 내보내기 위한 수단으로 삼으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심지어 바리새파 사람들조차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율법에서 한 획이 빠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는 것이 더 쉽다”고 하시면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사람은 간음하는 것이며, 남편에게서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사람도 간음하는 것이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의 참된 뜻을 알아서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저 자기 편한 대로 말씀을 가져다가 자기 멋대로 해석하면서 “봐라 나는 말씀대로 살고 있다”고 한다면 이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정말로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그 하는 일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것이냐?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이냐?”를 먼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내 생각에 좋고 다른 사람이 다 좋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별로 내켜하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아무리 내가 원하는 일이라고 해도 아무리 수지 맞는 일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선지자 발람이 돈에 눈이 멀어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하다가 잠시 돈을 많이 번 것 같았으나 나중에는 전쟁에 휘말려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습니까? 결국 그는 돈과 자기 생명을 바꾸고 말았던 것을 우리는 잘 알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룰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너희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의가 그렇다면 어떻게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보다 나을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입니다. 여기에 더 하여 율법을 온전히 이루는 삶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율법을 온전히 이룰 수가 있습니까? 율법의 최고는 바로 사랑입니다. 따라서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 안에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이 하는 일은 아무리 좋은 성과가 있는 것 같아도 이는 우리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거짓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마음으로 믿어 맞아 들이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합니까?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실천하십니까?
여기에 아직 아니요 대답할 수밖에 없다면 주님의 사랑으로 내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그렇게 기도하십시오. 그럴 때 주님께서 내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미 향남 교회 성도들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일에 보다 앞장서서 수고하시는 분들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향남 교회가 천국을 이루는 거룩한 제단이 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모든 병을 고쳐주시는 분,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해 주시는 분, 사랑과 자비로 단장하여 주시는 분, 평생을 좋은 것으로 흡족히 채워 주시는 분, 네 젊음을 독수리처럼 늘 새롭게 해 주시는 분이시다”라고 시편 103편에서 다윗이 노래하고 있거니와 이 말씀처럼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귀한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사람이 높이 평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높이 평가하시는 것을 찾아가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 영광이요 사랑으로 실천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의 하나라도 어긋나지 않도록 살아가는 삶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말씀대로 살고자 하여 작정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길잡이가 되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하나님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이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성령의 깨우치심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며 힘 주시고 능력 주셔서 능히 감당케 하십니다. 하지만 사단은 주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내 자신을 보게 만듭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의 진토됨을 아신다고 했습니다. 아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모습 그대로 받으시며 동시에 그 부족한 것을 주님의 능력으로 채우시며 사랑의 손길로 붙드십니다. 앞에서 본 바 시편 103편에서 다윗이 믿음으로 노래한 이 모든 것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의 의로우심은 자손 대대에 이를 것이니 곧 주님의 언약을 지키고 주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따르는 사람에게 이를 것이다”고 다윗은 또한 시편 103편 17절로 18절에서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되 주님 앞에 예배하기에 힘쓰고 주님의 사랑을 품어 이웃을 섬기며 함께 나누며 베풀기에 힘쓰는 우리 모두 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여 차고 넘치며 우리의 삶에는 날마다 주님의 복이 넘쳐 임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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