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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충신과 진실의 승리 ! (계 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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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득철 목사

      “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

      바벨론을 멸망시킴으로 짐승은 왕권 강화를 하게 됩니다.

      큰음녀인 바벨론 밑에서 자신을 움츠리고 있었던 짐승은 큰음녀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 계 17:16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

      따라서 우리는 악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기가 막힌 일이 벌어져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향하신 섭리로 인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허용된 사실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주 앞에 바로 서기를 힘을 쓴다면 반드시 전세를 역전되는 놀라운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중에 어렵고 힘들 상황이 닥칠 때에 더욱 더 분발을 하여야 하는 이유는 욥에게 하나님께서 환란을 허락하신 이유가 그에게 더 큰 상급을 주시려 하셨듯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신령한 성도 성숙한 성도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기업을 맡기시려 하시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에게 회사를 맡길 수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 그릇이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잠시 고난이 우리에게 복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한 연단으로 인하여 성숙하여 질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의 진정한 의미를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자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복을 나눌 수 있는 그릇이 될 때에,
      우리에게는 더욱 더 넘치는 복이 허락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우리 인생에게 고통을 강요하던 악의 화신들 !

      이미 큰음녀는 짐승에 의하여 멸망당하였고,
      이제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침몰하는 배에는 쥐가 없다는 격언 속에서 우리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 계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전투 중심입니다.

      우리가 내린 결정과 판단은 영원을 좌우합니다.

      성탄절 설교에서 우리는 마리아의 정혼자인 요셉을 보았습니다.

      그는 마리아의 생명을 선택하였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계명에 자신의 감정과 이성을 맡긴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
     
      그가 미쳐 알 수 없었던 것 !
      우리 구주의 오심의 통로로 선택받은 것입니다.

      자신 앞에 벌어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요셉은 하나님의 계명을 좇아 선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 그리스도께서 그의 가문을 통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신약 성경에 첫 번째로 기록된 의인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는 날 !

      우리가 의인으로 주 앞에 서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

      오늘 본문의 짐승과 거짓 선지자처럼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이들을 심판하시는 것일까요 !

      우리가 꿈에라도 뵙기를 소망하는 우리 구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진멸하시는 심판을 공의로 행하신다 합니다.


      본론 :

      1. 공의로 심판하는 백마를 탄 충신과 진실이신 그리스도(v11-16) !

      “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우리는 이제 짐승과 그 추종 세력을 멸하시는 분을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을 요한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우리는 척 보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 구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구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이심이 확실한 이유는 “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라는 구절 때문입니다.

      그 무엇이 위장을 하여도 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우리 구주께서 道成人身하심으로 겪으신 십자가의 형벌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구주께서 당하신 고난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뿐더러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를 영접치 못하는 이들은 왜 나사렛 예수가 나를 위하여 죽느냐는 것입니다.

      나는 선하게 살았고 남의 마음에 못박은 일이 없는데 왜 나를 위하여 죽었느냐 말합니다.

      그리고 또 그들은 말하기를 나사렛 예수가 죽을만한 일을 했으니까 죽었겠지 그것이 나랑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봅니다.
      우리 구주 나사렛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하신 고난의 그 모습을 우리 성도들을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이제 백마를 타고 오셔서 싸우는데 그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라고 사도 요한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신과 진실은 어떤 말씀입니까 !

      원어에 충신은 피스토스 이고 진실은 알레이노스입니다.

      “ πιστος  και  αληθινος ”(충신과 진실)

      충신이라는 단어는 믿을만한 이라는 뜻이 이고,
      진실이라는 단어는 이름에 상응하는 진정한 자질을 갖춘 의미입니다.

      즉, 백마는 탄 그리스도의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라는 설명의 의미는 믿을만한 진정한 자질을 갖추신 그리스도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πιστος  충신) 대상이'믿을 만한',  주제가'신실한', 믿는, 신뢰하는,  확신하는, 진실한 <마25:21 딤전 4:12>형. faithful, believing;
  1)믿을만한, 신뢰할 수 있는, 충성스런
  2)쉽게 설득 당하는, 믿는, 확신하는
(αληθινος 진실) '진실한', 참된 <요 1:9>형. true genuine;
  1)이름과 외모뿐만 아니라 이름에 상응하는 진정한 자질도 갖춘, 모든 면에서 이름이 의미하는 개념과 일치하는
  2)사실의, 정확한, 진정한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공의로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그 권세는 그의 이름에 있는데 충신과 진실이라는 이름 외에 “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는 이름이 더 합니다.

      요한복음 1장에는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바로 창조자이신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의 빛 !

      우리 구주께서는 그 은혜를 주시려 강림하셨는데,
      악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여 저 천국으로 인도하시려 강림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진노의 포도주로 세상을 미혹하던 큰음녀인 바벨론이 짐승에 의하여 멸망시킨 짐승을 심판하시려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께는 하늘의 군대가 뒤 따르고,
      주님의 입에서는 이한 검이 나와 짐승과 짐승에게 속한 만국을 친다 합니다.

      그동안 인생을 영육간에 유린하던 악한 자들을 멸하시는데,
      이유는 당신의 백성에게 구원을 확증하시며 악한 자들의 행악을 심판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부정한 자들 !

      우리 주님은 창조주의 권세로서 저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하늘의 군대를 데리고 강림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약막교회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우리가 그 날에 과연 확실하게 주님의 편에 선 자가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어리석게 큰음녀와 짐승의 말에 속아 넘어가 짐승의 표를 받았다가 저들과 함께 멸망할 것인지 !

      우리는 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2. 승리하신 재림주이신 백마 타신 그리스도(v17-21) !

      “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

      주님의 재림은 이미 승패가 나 있는 것입니다.

      누가 창조주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

      아무리 악한 자들이 진노의 포도주로 자신은 물론이요 인생들에게 최면을 걸었을지라도 생명을 흉내 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이미 승패가 갈린 것을 의미하기에,
      한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외칩니다.

      “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라고 외칩니다.

      19절에서 짐승과 그에 속한 열 왕이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군대와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사로잡히고 나머지는 모두 진멸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짐승의 표로 지옥으로 인생들을 끌고 가려던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은 산채로 불붙는 유황불 못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군대는 그리스도의 검에 모두 죽어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위세당당하던 큰음녀와 짐승의 세계가 멸망할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구주께서 저들을 그렇게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과연 어떤 자세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겠습니까 !

      멸망할 큰음녀와 짐승 !
      저들에 속한 자가 되는 것은 간단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임하실 때에 그 이름이 이러하다 하였습니다.

      “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즉,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알기를 게을리 한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영적 파멸로 우리 자신을 스스로 밀어넣고 있다는 결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무지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모를수록 여러분을 속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큰음녀가 진노의 포도주로 인생들을 속일 수 있었던 이유는,
      시조의 아내였던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던 것처럼,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기를 오늘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사탄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저들은 우리 성도들의 심령을 지옥으로 끌고 가기 위하여 오늘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예배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기를 게을리 한다면 여러분의 심령에는 믿음은 사라지고 일생 싸늘한 심령으로 남이나 원망하며 살다가 저들과 함께 멸망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약막교회 성도님들 모두는 깨어나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이며,
      주님께서 여러분을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오직 믿는 자만이 누릴 복이기에,
      오늘 본문에서 짐승을 멸망시키는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재림의 날은,
      여러분의 영원한 희락의 성취가 될 것인가,
      영원한 불지옥의 고통의 시작이 될 것인가를 가름짓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선택은 영생을 좌우함을 인식하시고,
      늘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쓰시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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