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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가대헌신예배] 골짜기 운명을 바꾼 찬송 (대하 2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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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심우갑 목사

(대하 20: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대하 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대하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대하 20: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대하대하 20: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대하 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대하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대하 20: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다 함께 복음성가 찬양하라 내 영혼아를 부릅시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감사하라 내 영혼아 감사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감사하라
기뻐하라 내 영혼아 기뻐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기뻐)하라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 찬송과 기도가 없다면 그것은 영적 호흡이 끊어진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찬송생활과 기도생활을 계속하는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은 영적인 전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며,??풍성한 영적인 기적과 부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적군의 침입으로 유다 나라가 존망의 위기를 앞에 놓고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들이 기도와 찬송을 통하여 국난을 물리쳤을 뿐만 아니라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는 역사적 내용에 근거하고 있으며, 찬양을 통해 기적을 만들고, 운명을 바꾸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모압과 암몬, 에돔 세 나라의 연합군은 하나님게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허락해주신 기업이요,약속의 땅, 팔레스타인 땅에서 이스라엘을 아주 내쫓아 버리고 그들이 그 곳에서 살 계획으로 막강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비장한 각오로 유다를 쳐들어 왔습니다.

역대하 20장 3절에 보면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였습니다.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의 침공을 받은 유다왕 여호사밧이 유다 온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합니다.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뿐만 아니라 저희가 이 땅에 거하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경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6-12)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였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찌어다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하리라"(15-17).

야하시엘의 계시는 위기를 당한 온 유다와 여호사밧 왕에게 경천동지의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약속은 비단 유다 백성에게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인 모든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미치는 복음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구세주로 메시야로 믿는 자에게 왕이 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죄사함의 은총을 얻게되고 영생을 얻으며,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허락하시고,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생명이 되신다는 소식보다 큰 복음이 어디 있습니까? 이 귀한 복음을 확실히 믿는다면 우리에게 감사와 찬양과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 본문에서 기도 응답은 야하시엘이라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임했습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본문의 전후를 살펴보면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기도와 찬송으로 침략해 온 암몬과 모압, 에돔의 연합군을 무찌르고 죽음의 무덤이 되어 아골골짜기가 될 뻔하였으나 오히려 승리의 골짜기로 바뀌어 졌습니다. 패망의 골짜기인 전쟁터가 될 뻔 하였으나 오히려 승리와 감사와 하나님의 도우신 증거가 있으므로 신바람나는 감사의 골짜기로 바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찬송을 부른 성가대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대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시온 성가대가 이런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는 주역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더욱 헌신적인 섬김으로 충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여호사밧은 머리를 땅에 대고 백성은 몸을 굽혀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면서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면 당황해 하거나 불안에 떨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려 우리의 죄와 불신을 회개하며 구원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태어난 찬양대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성가대(Hymnal Choir)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고,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양대로 말미암아 살아있고 은혜있는 예배가 되며,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합니다.

2001. 9. 11 미국 New York의 무역센터인 쌍둥이 빌딩이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에 의해서 무너졌을 때,??세계가 깜짝 놀라는 위기를 당했을 때, 미국은 신앙으로 뭉치는 저력을 보았습니다. 교회마다 집회열이 일어났습니다. 찬송이 힘이 있었습니다. 나약한 찬송을 부른 게 아니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를 일어서서 손을 높이 쳐들고 찬송하면서 맘을 모은 모습이 T.V를 통해 방영되었고, 세계적인 대형교회들이 기도회와 찬양집회를 전 미국에 중게를 하였습니다. 테러 때문에 혼돈하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오히려 미국인들은 찬양과 신앙으로 뭉치게 했습니다.

만약에 우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치적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경제가 흔들리고 사회질서가 무너지며, 긴장과 갈등, 불안과 공포, 좌절에 사로잡힐 것이요, 교회는 백성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흩어지는 민심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라에 정신적, 도덕적 생기를 불어넣어야 할 교회까지도 제때가 얼마 남지 않은 사탄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아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힘을 잃고 있습니다. 생기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시 힘을 얻고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합시다. 찬송이 살아 있으면 교회는 삽니다. 사탄의 공격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오늘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찬송을 통한 역사적 승리의 사건을 통해 성가대의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찬양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1. 찬양하는 사람들이 출전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16)

어려움을 당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여호사밧 임금과 유다 백성들에게 야하시엘을 통해서 응답하신 것은 대하20:l6에 내일 너희는 적군을 향해 마주 내려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하20:17에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출정하는데 칼이나 방패나 창으로 무장하지 않았습니다. 찬양하는 사람들이 큰 소리로 찬양을 했습니다. 대하20:19에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고 했습니다.

M. Luther는 찬양을 제2의 설교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교회의 복음증거는 목사의 설교와 찬양대의 찬양, 양자의 partnership에서 이루어집니다. 서로를 떠받들고 이끌어줍니다. 분위기를 격상시키고 마음을 고양시킵니다. 멧세지를 명료하게 하고 감동을 진작시킵니다. 그러므로 좋은 지휘자, 반주자, 관현악, 찬양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은혜받은 찬양대로 인하여 본격적으로 영적인 힘, 성령의 역사하심과 은혜의 문이 열리는 역사가 이어납니다.

매튜헨리는 그들의 찬양하는 모습 즉, 무장을 가리켜 믿음의 갑옷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본문 20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칼이나 창이나 방패로 무장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무장하라는 말씀이며 무기로 싸우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싸우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흔들리는 군사는 싸움에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견고한 싸움은 이깁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의 마음이 견고할 수 있습니까?

본문 20절은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전폭적으로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한 가지를 맡기면 한 가지를 맡아 주시지만 모든 것을 맡기면 모든 것을 맡아 주십니다. 전폭적으로 신뢰하면 전폭적으로 견고해집니다만, 부분적으로 신뢰하면 부분적인 견고함이 있을 뿐입니다.??그리고 선지자를 신뢰하라는 것은 야하시엘(대상20:14-15)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를 신뢰하면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사밧과 유다 민족의 무기는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이있는 기도와 찬송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가대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에 찬양을 드릴뿐 아니라 지극 정성으로 찬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듯이 각고의 노력으로 찬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찬양대가 프로처럼 완벽하면 징그럽습니다. 잘 들으세요. 실수는 얼마든지 용서됩니다. 그렇지만 영감은 필수적입니다. 은혜로운 영감이 찬양대의 생명입니다.

본문 21절을 보세요.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찬양대의 모습과 찬양의 내용이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찬양대원을 선택하고 찬양을 연습하고 찬양할 주제를 확실히 한 다음 연주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본문 22절을 봅시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 사람을 치게 하심으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찬양대의 찬양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드고아 들 일대에??나타났습습니다.

찬양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강권적인 구원의 기적, 승리의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이스라엘은 전쟁을 해보지도 않고, 구원을 받도록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성가대의 찬양과 성도들의 찬양을 통해??성령이 역사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가장 아름답게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을 사랑하는 헌신이 사부족해도 찬양 중에 그 사랑이 먼저 순수한 정열을 보시고 뿔이 있고, 굽이 있는 황소 한마리를 번제를 드림보다 더욱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찬양대는 항상 이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이 시간 우리들을 통하여 역사하시는구나.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시 22:3)이 우리들의 찬양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친히 구원을 베푸시고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는구나" 라고 믿으며, 성도들에게 찬양을 통해 은혜를 끼치도록 이끄는 귀한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권능을 베푸시면 누가 대적하겠습니까? 누가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성령의 고기압권 속에서 결딜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찬양을 부를 때 악한 마귀 원수는 패하고 성도는 은혜를 받습니다. 교회에 부흥이 문이 열려 선택받은 사람들이 밀려옵니다.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고, 우리의 모임과 예배 속에 강권적인 역사가 일어나게 합니다.

드고아 들은 전망이 탁트인 개활지입니다. 사방으로 찬송과 노래가 퍼져나갑니다. 음향이 좋은 예배당 처럼은 아니었지만 전심을 다하여 부른 드고아의 찬양대가 온 백성들의 찬양을 선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찬양대원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는 능력있는 찬양대가 되도록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성도들을 찬양과 축복으로 인도하는 특별한 자격(구약 시대에는 레위인들만 자격이 있었습니다.)이 주어져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와 성도들의 무기도 믿음과 기도와 찬송임을 확신하새ㅣ기 바랍니다.


2.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의 역사,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대하 20:21에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라고 했습니다.

노래하는 자를 택하였다는 말은 오늘의 찬양대원을 의미합니다. 거룩한 예복을 입었다는 것은 까운을 입었다는 말입니다. 전쟁터에 나가면서 군복을 입은 것이 아닙니다. 총칼을 든 것이 아닙니다. 까운을 입고 찬양했습니다.

본문에 보면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그들을 이겼고, 나중에는 적군끼리 죽이고 죽는 대 살육전이 벌어졌다고 했습니다.

역대하 20:22-23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 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전쟁터에서의 유다 백성들이 큰 소리로 부른 찬양은 믿음의 찬양이었습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는 말씀을 믿고 찬양했습니다. 감사의 찬양이었습니다.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감사하세 하며 찬양했습니다. 감사를 드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전쟁터였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찬양을 했습니다. 승리의 찬송이었습니다. 열심히 찬송할 때 적군이 패하였습니다. "저희가 패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찬송 가운데 거하십니다.

시22:3에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고 하였습니다.

메튜 헨리는 하나님은 성도들이 진심으로 찬미할 때 그들의 일을 도우신다고 했습니다. 찬송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사야 6장에 보면 거룩, 거룩, 거룩을 찬양할 때, 문지방 터가 요동하며 영광이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유다 인이 찬송을 부르면서 적진으로 내려갔을 때 그들 눈에는 이미 시체가 된 연합군의 참담한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유다 백성을 치러 온 것이 아니라 죽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세상 살다보면 유리한 조건을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둔다고 해서 먼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군사력이나 전략적인 면에서 유다 나라가 연합군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하는 유다 나라가 이겼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이 그들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노력함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급하게 서둘러 빨리 달림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입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어려워도 찬송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이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 다윗은 이 진리를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찬양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성전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4,000명을 구별하였으며(대상23:5), 대상25:7에는 "저희와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효가 이백팔십팔 인이라"했으니 288명의 찬양대를 세웠습니다.

대하 5:12에 보면 솔로몬도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단 동편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일백이십 인이 함께 서 있다가" 라고 했는데 솔로몬 찬양대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 나팔수가 120명이란 말입니다. 한 오케스트라 악단에 나팔수가 몇 명이던가요? 왕상10:12과 대하9:11에 보면 솔로몬이 백단목을 수입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어 찬양한 수효는 놀랍습습니다.

승리하는 교회에는 찬송이 살아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찬송하는 성도가 걷는 인생길이 멀고 어두워도 하나님께서 생각지 못했던 기적과 은총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찬송으로 죽음의 자리 브라가 골짜기를 축복의 골짜기로 만들었습니다.

대하 20:26을 보면 "제4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고 했습니다.

유다 민족이 모여 승리를 찬송했던 브라가 골짜기는 지금의 <와디베 라이쿠트>라는 골짜기입니다. 그 곳은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있습니다. 브라가의 뜻은 축복의 골짜기 혹은 찬송의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예배하는 이곳에 시온 성가대의 찬양과 성도 여러분의 찬양이 흘러 넘쳐서 브라가 골짜기, 축복의 골짜기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골짜기, 죽을 자리에서 살아난 간증이 있는 골짜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의 찬송이 넘치는 은혜의 골짜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당은 기도하는 곳이요, 설교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곳이요 찬양하는 곳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입니다. 만일 하나님께 그들이 기도하지 않고 자기들의 무기로 적군을 맞아 싸웠더라면 브라가 골짜기는 시체의 골짜기, 참패의 골짜기, 굴욕의 골짜기가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곳 브라가 골짜기에서 찬양을 불렀더니 마침내 개선의 찬송을 부르도록 운명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들의 승리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워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승리로 인하여 그들의 찬양은 더욱 커지고 감사와 감격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누구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염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강문제, 물질문제, 자녀문제, 직장문제, 진로문제, 결혼문제, 미확실성에 대해 평생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며,??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하나님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기고,

내일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주님 예수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라고 전적으로 선한 목자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해 주심을 확신하고 감사하며, 찬송하며 나아갈 때 때 불안과 염려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러가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에 하나인 모나코라는 나라는 국립교향악단의 수는 85명이며, 군인의 수는 82명이라고 합니다. 군인의 수보다 악단원이 더 많습니다. 우리 미스바교회도 전사보다는 찬양하는 성도가 많기를 원합니다. 회의 시간보다는, 잡담하며 한담하는 시간보다는 찬양이 많기를 원합니다.

찬송이 많은 그리스도인은 그 마음에 평화가 넘칩니다. 그 입에서 찬송이 떠나지 않는 사람은 그 마음 속에 승리감이 넘치게 됩니다. 우리는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찬송으로 승리한 싸움에서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찬송은 최대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 성령님이 역사하므로 승리를 만들어내고, 기적을 만들어 내고, 운명을 바꾸는 찬양대원이 되십시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께 얻어 구원과 승리로 인도하는 왕같은 제사장인 성가대원임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 찬송은 운명을 바꾸는 능력이 있음을 브라가 골짜기의 기적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절망도 걱정도 불안도 격동도 울분도 마귀의 역사와 올무도 물리치는 최상의 영적 무기인 것입니다. 우리 미스바교회 시온성가대가 찬송하는 생활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성가대원들이 먼저 찬양이 생활화되어 은혜를 끼치는 삶과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 권세있는 성가대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들은 찬양생활로 운명을 바꾸어 승리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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