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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대한 승리 (수 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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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원사연 목사

(서론) 위대한 승리는 쓰러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쓰리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수 7장과 8장에서 우리는 여호수아가 실패를 통해 더욱 큰 승리를 가져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과하지 않은 사람을 존귀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연단된 사람을 존귀하게 쓰십니다.

그러면 여호수아는 어떻게 실패를 딛고 '위대한 승리'를 했습니까?

(一) 실패를 도피하지 않고 직면했습니다.

위대한 승리자는 문제를 만날 때마다 용기있게 문제에 부딪치고 (직면) 패배했을 때 패배를 인정하고 그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며 패배에 대한 책임을 감당합니다. 그리고 패배를 딛고 일어나 길을 모색합니다.
여호수아는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했을 때 그 사실을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패배에 과감하게 직면했습니다.

수 7:6에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아이성의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칼융은 "정신질환 즉 노이로제는 언제나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회피하려는 도피행위"라고 했습니다. 결국 고통을 피하려하다가 나중에는 정말 고통 속에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직시하고, 품고 고통과 대화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고통의 문제가 치유되는 것입니다.
실패의 순간에 너무 조급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는 정지표시가 아닙니다. 방향전환 표시입니다. 운전자가 직진하는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차를 먼저 잠시 멈추었다가 그 다음 좌회전 하거나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실패는 상처와 같습니다. 상처가 치유되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호수아는 패배했을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점검하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삶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죄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해결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죄악을 뿌리 뽑았습니다. 부패한 것을 제거했습니다. 그순간 여호수아 앞에 새로운 문이 열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죄를 감추지 말고 죄를 드러내고 회개하고 죄를 아낌없이 버려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닫힌 형통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잠 28:13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二) 실패를 딛고 전진했습니다.

패배는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채 멈추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향을 전환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패를 딛고 전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수 7:10절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1)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여호수아에게 "다시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범한 한번의 실패 때문에 쉽게 우리를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아간은 실수하고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가 범죄한 후 일찍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셨을 것입니다. 다윗이 범죄한 후 회개하였을 때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셨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회개했을 때 주님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한두번 실패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앉아만 있지 마십시오. 다시 일어나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두려움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실패하여 엎드려 있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수 8:1)
패배할 때 경험하는 감정은 두려움입니다.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거듭 강조하는 것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고 했습니다. (시 37:23-24)

(3) 하나님은 패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넘치게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승리를 약속하실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수 8:2 보면 아이성에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는 탈취물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셨으나 아이성 전투에서는 탈취한 물건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방법입니다.
은혜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앞길을 막는 것은 죄가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과거의 죄 때문에 낙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주홍같이 붉은 죄라도 눈과 같이 희게해 주십니다. (사 1:18)
실패를 딛고 일어서십시오. 그리고 전진하십시오. 위대한 승리는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입니다.
하이럼 스미스는 "가장 빠르고 가장 똑똑하고 가장 총명하고 가장 부요한 사람들에게는 큰 승리가 오지 않는다. 큰 승리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들에게 오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三)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과감하게 전진(도전)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실패에서 배운 것을 새로운 전투에서 적용했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수만 있다면 실패가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라틴 격언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훌륭한 인물들은 성공과 더불어 성장했고, 실패와 더불어 성숙했습니다.

Abraham Lincon의 생애는 한마디로 말하면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실패의 고통을 이기고 51세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링컨 대통령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존경받게 된 비결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링컨은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간단합니다. 저는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링컨의 일평생을 지배했던 말씀이 롬 8:28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입니다.

링컨은 실패와 절망과 질병과 싸우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는 "내가 실패할 때 악마는 내게 끝장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패의 겸험을 가지고 더 커다란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악마의 말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겠습니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위대한 승리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아이성을 두 번째 공격할때는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습니다. 그는 다시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백성을 점검하고 아이성으로 올라갔습니다.
수 8:10 보면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백성을 점고하고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라고 했습니다.
처음 아이성 공격할 때는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아니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아이성 공격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 움직였습니다.
왜 여호수아서는 아침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이토록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은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다윗도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새벽 오히려 미명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우리가 매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거룩한 습관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고 성전에 올라와서 말씀 듣고 시작하는 사람은 하루가 다릅니다.
아이성으로 올라간 여호수아는 전투 중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음성(지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시대로 행동했습니다. (수 8:18)

수 7장에 나오는 아이성의 실패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 행동했기 때문이요, 8장의 승리는 여호수아가 매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행동한 결과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승리합니다. 아이성과 첫 번째 전투에서 패배한 원인은 불순종이었습니다. 아간의 불순종이 패배를 가져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취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철저하게 순종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8절에 "너희가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8:27에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원리는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리 후에 하나님께 감사의 단을 쌓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수 8:30-31)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실패에서 배울 줄 알았고, 승리의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수 8:32-35)
성도 여러분! 실패 후에 잠시 조용한 시간을 가집시오. 실패 후에 자신을 성찰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해야 할 죄가 있으면 회개하십시오. 하나님께 무릎을 꿇읍시다. 실패했다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다시 전진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위대한 승리자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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