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 (마 23:23~23)

  • 잡초 잡초
  • 857
  • 0

첨부 1


- 설교 : 강구원 목사

예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들이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라는 것은 우리들이 이미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들에게 항상 붙어 다니는 수식어가 있는데 그것은 외식(外飾)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면치레 혹은 바깥쪽의 장식이라는 뜻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표리부동(表裏不同)이라는 말과 상통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십일조를 바침으로써 율법을 다 이룬 것처럼 여기는 잘못된 생각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주님의 소유라는 것을 고백하는 증거물인데도 불구하고 강제적인 의무 규정으로 율법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십일조를 바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이원화시켰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과 비유대인을 십일조로 말미암아 차별화시켰습니다. 또한 십일조는 곧 율법준수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빠짐없이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보다 더 중요한 것을 몰랐습니다. 그것은 곧 의(義), 인(仁), 신(信)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의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여기 의(義)는 정의 혹은 바른 인간관계를 의미하고 인(仁)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자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신(信)은 믿음의 확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이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유대인들의 십일조 행위를 정당하게 평가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의와 인과 신은 십일조보다 더 크고 어려운 것이나 더 힘든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것이라고 신학자 리델보스(Ridder
bos)는 말했습니다. Meyer 교수는 더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십일조는 신앙생활의 기초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선순위에서 십일조가 앞서고 의와 인과 신은 율법보다 더 크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온전한 십일조를 행하지 못하면서 의와 인과 신을 말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본문에서 십일조는 의와 인과 신보다 열등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앞서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Ⅰ. 예수님은 십일조를 인정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23절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mint)와 회향(anise)과 근채(cummin)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judgment)와 인(mercy)과 신(faith)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8장 12절에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은 외관상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떼어서 정확하게 십일조를 드리고 있었지만 그것은 단지 의무적으로 수행하는 형식적인 종교의식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지도자들의 행동에 대해 주님은 책망을 하신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의 십일조 생활은 당연한 의무였습니다.
예수님은 십일조를 명령하시지 않으셨지만 율법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예수께서 율법을 완성하셨다는 뜻은 구약의 의식적인 율법, 법률적인 율법, 도덕적인 율법 모두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7절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본래의 목적은 그것을 지켜 행하는 자에게 "생명과 복"을 주시려는데 있음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레 18:5; 신 28:1-6).
따라서 단순히 십계명만 성취하시고 십일조는 예외로 두신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법과 질서를 완성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일조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확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십일조는 신약에 와서도 계속 유지되도록 했습니다.

Ⅱ. 십일조를 드리는 방법입니다.

1) 지정된 장소의 원칙입니다.
신명기 12장 11절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그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 번제와 너희 희생과 너희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는 정해진 특별한 장소로 가져와야 하는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으로, 가나안 땅에서도 실로와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이 있는 곳에 십일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몸입니다. 따라서 십일조는 교회에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를 자기 마음대로 이곳저곳에 보내며 나눈다든지 자신의 판단에 의해 교회 아닌 다른 곳에 보내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2) 정확한 정직성의 원칙입니다.
말라기 3장 8절에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자를 극단적으로 표현하기를 '도적질 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레위기 27장 30절에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정직하게 드려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하나님을 속이면 그 자체가 타락한 헌금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받은 죄명은 '죽음에 이르는 죄'였습니다(요일 5:16).
구약의 히스기야 왕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율법 책을 발견한 후 세 가지 개혁을 시도했습니다. 첫째, 유월절 절기를 다시 지켰고 둘째, 우상을 타파했고 세 번째, 레위인들과 제사장을 세우고 그들을 부양하기 위해 십일조와 제물을 드리도록 했습니다. 십일조를 회복하고 정확하게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란 모든 총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직한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십일조를 약속하고 하지 않는 것과 규칙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게 합니다. 레위인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 아론 자손의 제사장 한 사람이 참관했습니다. 이것은 레위 사람들이 물질에 대해 시험받을까봐 감독하는 자를 두었던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11-12절에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는 다음 기회에 많이 벌어서 하겠다든지 혹은 믿음이 좋아진 다음에 한꺼번에 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지금 내게 있는 대로 실천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3) 자원하는 기쁨의 원칙입니다.
역대하 31장 10-12절에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대답하여 가로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방을 예비하라 한 고로 드디어 예비하고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는 그 일을 주관하고…』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의 순종은 기쁨 그대로였으며 히스기야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며 즐겁게 실천했습니다. 너무 많기 때문에 성전의 창고에 구별된 십일조를 보관할 정도였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4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라는 말씀처럼 십일조 헌금도 강권할 수 있지만 헌금 생활은 마음의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9장 7절에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는 말씀을 잊지말아야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기쁨의 십일조는 기쁨의 응답을 갖게 합니다. 기쁨이 담겨진 십일조는 기쁨의 열매를 거두게 합니다.

4) 받은 사랑에 대한 증거의 원칙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 7-8절에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코자 함이로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감독자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에 이끌리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받은 사명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해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5) 축복을 대망하는 믿음의 원칙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믿음은 축복을 받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굳게 세워줍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를 하면 매일 생활비가 부족할 것 같아 염려가 되어서 두려워하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필요를 외면하시거나 부족하도록 내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런 염려와 걱정은 불신앙입니다.
마태복음 6장 25-26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6) 하나님의 것에 대한 분명한 소유의식의 원칙입니다.
레위기 27장 30절에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우리 소유의 십분의 일만 하나님의 소유가 아니라 우리 소유 전체가 다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시편 24편 1절에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에 나타난 십일조의 의미를 오늘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우리의 기업이나 물질만을 주신 것이 아니라 소유, 존재, 삶 전체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저의 가족 중에 어떤 분이 십일조를 100불 이상 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위암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친척들에게 내 아내와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얼마 후 다시 검사를 받았을 때 위암이 아니라고 하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론 그는 신앙생활을 그 누구보다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의 소유의식은 자기 자식이 자기의 소유라고 생각했습니다.

Ⅲ. 십일조에 대한 다양한 견해입니다.

1) 십일조를 드릴 여유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십일조를 드릴 여유가 없다는 말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살 동안 필요한 재화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2) 남에게 빚을 지고 있는데도 십일조를 해야 합니까?
반드시 해야 합니다.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온전하게 해야 합니다. 생활의 십분의 구를 가지고 남에게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합니다.

3) 십일조는 매주 드려야 합니까?
매일 받거나 일주일 받는 급료는 매주 드려야 하고 월급은 매월 드려야 합니다. 십일조를 지체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4) 십일조는 가장(家長) 한 사람만 대표로 합니까?
아닙니다. 부모에게 용돈을 받는 어린이, 학생, 생활력이 없어서 용돈을 받아쓰는 식구들도 모두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일조는 신앙고백의 표현이기 때문에 자기에게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이중삼중에 관계없이 십분의 일을 드려야 합니다.

5) 퇴직금이나 상여금이나 출장비도 십일조를 해야 합니까?
당연히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6) 지금까지 드리지 못한 십일조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알지 못할 때의 일들을 허물치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하지 않은 십일조를 한다고 해봐야 정확하지도 아니하고 마음만 분주합니다. 하나님께서 돈이 없어서 우리에게 십일조를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나 십일조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에 거리낌이 있다면 마음에 흡족한대로 과거에 하지 못한 것을 해도 괜찮습니다.

7) 십일조는 총수입에서 합니까? 순수입에서 합니까?
물론 총수입에서 해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은 생각해 보십시오. 순수입에서 하려고 하면 온전한 십일조를 할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순수입을 갈라놓을 수가 없습니다. 애매한 것이 순수입입니다. 따라서 십일조에 순수입이 있고 총수입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자기의 전체 수입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 헌금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십일조로 갑부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부자 윌리암 콜게이트(William Colgate)도 소년 시절에 집이 너무 가난하여 뉴욕으로 돈 벌기 위해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운하에서 배를 운항하는 선장 노인을 만나서 자기의 포부를 말했습니다. 특별히 비누와 양초 공장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해 주고 나서 "머지않아 뉴욕에 큰 비누 회사가 생겨나겠구나 바로 네가 그 사람이 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품질 좋은 비누를 만들고, 꼭 십일조를 떼어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그러면 분명히 너는 번영할 것이며 부자가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콜게이트는 그 노인의 말을 명심했다가 정확히 모든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그는 회사에 임시직으로 입사했다가 정식 사원이 되고 다음에 동업자가 되었다가 전체 회사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10분의 1에서 10분의 2, 10분의 3, 10분의 4를 드리다가 나중에는 10분의 5를 드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참존 화장품의 김광석 회장의 얘기입니다.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하고 종로에서 약국을 했는데 자신이 만든 피부약이 유명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지방에서도 주문이 쇄도해 60여 군데 지방약국으로 시제 약을 만들어 보급한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일로 인해서 보건범죄단속법에 의해 잘 나가던 약사가 하루아침에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이리 저리 피해 다니던 그는 양산 통도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절 한 귀퉁이 작은 방에 숨어 있던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방구석에 묵은 신문을 펼쳐보니 6개월 전 자신의 범죄 기사가 커다랗게 실려 있었습니다. 그는 신문을 구겨 움켜쥐고 엎드려 울었습니다.

그는 울면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이란 소리가 입에서 튀어 나왔습니다. 그는 자수를 하여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교회를 다니며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생활을 하던 중에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는 기초 전문 화장품 회사인 참존 화장품 회사를 세우게 되었고 15년 만에 화장품 업계에 신화를 만든 것입니다. 그는 신문기자와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내가 사업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십일조의 역사입니다. 사람들은 사업하는 이가 정신없이 무슨 십일조냐 하지만 제가 온전한 십일조를 시작한 이래 회사는 비교할 수 없도록 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김회장은 지금도 십일조 강의를 해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달려간다고 합니다.

강철왕 카네기는 말합니다. "얼마나 벌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그것만이 중요하다. 돈을 남기고 죽는 것은 수치다. 모두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쓰고 죽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는 평생 모은 돈으로 카네기재단, 연구소 등을 세웠습니다. 그가 평생에 선하게 쓴 돈이 약 3천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서 부자로 살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이미 내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쓰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멘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