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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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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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재식 목사
☞본문: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사순절'은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9일)에 시작된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뺀 40여 일 간 계속됩니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수요일을 '재의 수요일'이라고 부르는데 성경에서 “재”는 슬픔과 죄에 대한 회개의 상징으로 나타는데, 사순절기간을 죄에 대한 슬픔과 회개의 기간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순절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절기 중에 하나인 것은 우리의 죄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영원한 멸망으로 몰아갔던 죄, 하나님의 은혜를 차단시켜 흑암의 권세아래 있게 했던 죄, 악한 마귀의 수하에 머물게 했던 죄, 온갖 더럽고 추악한 것으로 우리를 더럽혔던 죄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빛의 자녀로, 천국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신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 만입이 있어도 그 은혜를 다 찬양할 수 없는 예수님! 그 조롱, 멸시 천대, 아픔을 다 참아주신 예수님! 높은 보좌를 기꺼이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가 당할 고통 다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므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해 주시고, 오늘 우리가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찬송하며 천국을 향해 갈 수 있게 하신 예수님!
사순절은 바로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절기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했습니다. 과연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장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예수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에 예수를 깊이 생각하며 더욱 예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침을 드리고자 합니다.
1.성경을 많이 봅시다.
무엇보다도 예수를 깊이 생각하려면 예수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예수에 대한 정보로 가득차 있습니다. 성경속에 나타나는 예수에 대해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다 빈치 코드라는 책에 예수가 결혼을 하여 후손을 남겼다느니 하는 허구적인 이야기의 소설책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면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요한복음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이 곧 우리에게 영생을 얻게 하시는 예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53:3-7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수께서 맞고, 찔리고, 상하게 되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입을 열지 않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과 같이 하셨던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으로 구원함 받았다고 믿으면서 그 내용을 분명히 알아 믿는 도리를 굳게 붙잡고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함의 그 깊이와 그 넓이와 높이가 얼마만큼 되는지 알아야, 우리 또한 그분을 사랑하는 사랑도 깊고, 넓고, 높아질 수가 있지 않습니까!
성도여러분 이번 사순절기간에는 성경을 꼭 읽고 예수에 대하여 상세히 알고, 여러분들의 믿음을 다시 정립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읽자! 성경을 읽자!
2.기도를 많이 합시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해 정보가 확보되거든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응답해 보세요.
세 가지의 기도를 드리세요. 첫째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세요. 하나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예수님 그렇게 되신 거군요! 감사해요! 둘째는 회개의 기도를 드리세요. 하나님 그런 줄 잘 몰랐어요! 부끄럽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주님마음을 몰랐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네요! 용서해 주세요! 부끄럽습니다.
셋째는 찬양의 기도를 드리세요.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합니다. 나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위에서 목숨바쳐 주신 예수님을 내 목숨 다할 때까지 찬양합니다. 여러분 사순절기간이 기도 많이 하는 기간이 되세요. 새벽기도회고 하세요. 성전에 나와서 언제든지 기도하세요.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기도하자. 많이 기도하자.
3.더 많이 섬깁시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10:45)고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진짜로 싫어하시는 사람은 예수 믿으면서 섬김을 받으려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 좋아하는 사람은 섬기는 자들인 줄 믿습니까? 이번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 좋아하는 사람 되어 보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섬기기 위해 십자가에서 마지막 남은 피 한 방울까지, 심장 속에 물 한 방울까지 다 쏟아 주셨습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아래로서는 교회와 가정과 이웃을 섬기세요.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불타는 사명으로 가득찬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좀 더 많이 섬기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4.더 많이 사랑합시다.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말하면서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원수 된 우리를 사랑하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형제간의 미움과 시기와 질투를 내어 버리시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화해하세요. 사순절기간에 화해를 이루어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회복한다면 예수님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제일 먼저 가족들과 사랑을 회복하시고, 교우들간에, 이웃간에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5.영혼추수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합시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16:15)
예수님의 고난도, 죽으심도 결국 영혼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영원한 멸망에 빠질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 왜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면 “영혼추수를 위해서”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이 땅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고, 그들이 다 믿을 때까지 우리는 전도를 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바라시고 바라시는 것은 영혼추수입니다. 내가 왜 죽었는데! 내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 받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고난 받고 죽으셨는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꼭 복음을 전합시다.
6.주의 성전을 자주 드나듭시다.
다윗은 성전에 대해서 고백하기를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편84:10)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도 성전에 들어가서 장사꾼들을 내어쫒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마태복음21:13)고 하시므로 성전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나들면서 하나님과 만나는 집임을 모든 사람에게 공포하였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고, 누구든지 와서 기도하는 집입니다. 아름다운 성전 지어놓고 하루 종일 텅 비워 놓은 것도 하나님 앞에 죄송스러워요! 성전에 자주 드나드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문이 열려 있습니다. 와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성도들끼리 만나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사순절은 해마다 오는 절기이고, 내년에도 또 사순절은 옵니다. 그렇지만 내년에도 또 있을거니까! 올해 대충하고 내년에 잘 하지 뭐!라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올해에 맞이하는 사순절은 작년 그때에 사순절과 다르고, 내년에 맞이하는 사순절과 다릅니다. 물론 내년에 우리가 또 사순절을 맞는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올해에 맞는 사순절은 내 생애에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사순절이며, 주님께서 올해 사순절에 내게 주시는 은혜가 남다릅니다. 기대하시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고, 전도하고, 성전문턱이 닳도록 왕래하십시오. 2005년도 사순절을 통해서 주님과 깊은 관계를 이루시어 더욱 행복한 자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본문: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사순절'은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9일)에 시작된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뺀 40여 일 간 계속됩니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수요일을 '재의 수요일'이라고 부르는데 성경에서 “재”는 슬픔과 죄에 대한 회개의 상징으로 나타는데, 사순절기간을 죄에 대한 슬픔과 회개의 기간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순절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절기 중에 하나인 것은 우리의 죄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영원한 멸망으로 몰아갔던 죄, 하나님의 은혜를 차단시켜 흑암의 권세아래 있게 했던 죄, 악한 마귀의 수하에 머물게 했던 죄, 온갖 더럽고 추악한 것으로 우리를 더럽혔던 죄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빛의 자녀로, 천국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신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 만입이 있어도 그 은혜를 다 찬양할 수 없는 예수님! 그 조롱, 멸시 천대, 아픔을 다 참아주신 예수님! 높은 보좌를 기꺼이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우리가 당할 고통 다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므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해 주시고, 오늘 우리가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찬송하며 천국을 향해 갈 수 있게 하신 예수님!
사순절은 바로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절기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했습니다. 과연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장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예수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에 예수를 깊이 생각하며 더욱 예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침을 드리고자 합니다.
1.성경을 많이 봅시다.
무엇보다도 예수를 깊이 생각하려면 예수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예수에 대한 정보로 가득차 있습니다. 성경속에 나타나는 예수에 대해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다 빈치 코드라는 책에 예수가 결혼을 하여 후손을 남겼다느니 하는 허구적인 이야기의 소설책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면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요한복음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성경이 곧 우리에게 영생을 얻게 하시는 예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53:3-7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예수께서 맞고, 찔리고, 상하게 되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입을 열지 않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과 같이 하셨던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으로 구원함 받았다고 믿으면서 그 내용을 분명히 알아 믿는 도리를 굳게 붙잡고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함의 그 깊이와 그 넓이와 높이가 얼마만큼 되는지 알아야, 우리 또한 그분을 사랑하는 사랑도 깊고, 넓고, 높아질 수가 있지 않습니까!
성도여러분 이번 사순절기간에는 성경을 꼭 읽고 예수에 대하여 상세히 알고, 여러분들의 믿음을 다시 정립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읽자! 성경을 읽자!
2.기도를 많이 합시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해 정보가 확보되거든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응답해 보세요.
세 가지의 기도를 드리세요. 첫째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세요. 하나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예수님 그렇게 되신 거군요! 감사해요! 둘째는 회개의 기도를 드리세요. 하나님 그런 줄 잘 몰랐어요! 부끄럽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주님마음을 몰랐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네요! 용서해 주세요! 부끄럽습니다.
셋째는 찬양의 기도를 드리세요.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합니다. 나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위에서 목숨바쳐 주신 예수님을 내 목숨 다할 때까지 찬양합니다. 여러분 사순절기간이 기도 많이 하는 기간이 되세요. 새벽기도회고 하세요. 성전에 나와서 언제든지 기도하세요.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기도하자. 많이 기도하자.
3.더 많이 섬깁시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10:45)고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진짜로 싫어하시는 사람은 예수 믿으면서 섬김을 받으려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 좋아하는 사람은 섬기는 자들인 줄 믿습니까? 이번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 좋아하는 사람 되어 보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섬기기 위해 십자가에서 마지막 남은 피 한 방울까지, 심장 속에 물 한 방울까지 다 쏟아 주셨습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아래로서는 교회와 가정과 이웃을 섬기세요.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불타는 사명으로 가득찬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좀 더 많이 섬기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4.더 많이 사랑합시다.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말하면서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원수 된 우리를 사랑하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형제간의 미움과 시기와 질투를 내어 버리시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화해하세요. 사순절기간에 화해를 이루어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회복한다면 예수님에게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제일 먼저 가족들과 사랑을 회복하시고, 교우들간에, 이웃간에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5.영혼추수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합시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16:15)
예수님의 고난도, 죽으심도 결국 영혼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영원한 멸망에 빠질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 왜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면 “영혼추수를 위해서”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이 땅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고, 그들이 다 믿을 때까지 우리는 전도를 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바라시고 바라시는 것은 영혼추수입니다. 내가 왜 죽었는데! 내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데!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 받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고난 받고 죽으셨는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꼭 복음을 전합시다.
6.주의 성전을 자주 드나듭시다.
다윗은 성전에 대해서 고백하기를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편84:10)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도 성전에 들어가서 장사꾼들을 내어쫒고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마태복음21:13)고 하시므로 성전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나들면서 하나님과 만나는 집임을 모든 사람에게 공포하였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고, 누구든지 와서 기도하는 집입니다. 아름다운 성전 지어놓고 하루 종일 텅 비워 놓은 것도 하나님 앞에 죄송스러워요! 성전에 자주 드나드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문이 열려 있습니다. 와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성도들끼리 만나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사순절은 해마다 오는 절기이고, 내년에도 또 사순절은 옵니다. 그렇지만 내년에도 또 있을거니까! 올해 대충하고 내년에 잘 하지 뭐!라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올해에 맞이하는 사순절은 작년 그때에 사순절과 다르고, 내년에 맞이하는 사순절과 다릅니다. 물론 내년에 우리가 또 사순절을 맞는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올해에 맞는 사순절은 내 생애에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사순절이며, 주님께서 올해 사순절에 내게 주시는 은혜가 남다릅니다. 기대하시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고, 전도하고, 성전문턱이 닳도록 왕래하십시오. 2005년도 사순절을 통해서 주님과 깊은 관계를 이루시어 더욱 행복한 자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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