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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는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 (마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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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불신자가 무디 목사를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무디씨, 저는 침례인 요한의 삶을 연구 중입니다. 당신은 왜 그를 전하지 않습니까? 그는 그리스도보다 더 훌륭한 인물인데 말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더욱 큰 업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무디 목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침례인 요한을 전하십시오. 저는 당신을 따라 다니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누가 가장 위대했는가 알 수 있을 겁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위인들과 영웅들 그리고 소위 성인이라고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칭찬과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희망을 주고, 나라의 어려움을 구하거나,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기거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간디, 테레사 수녀, 이순신 장군, 일제 때의 의사(義士)들을 기리고 기억할 것입니다.

요즘 미국은 한 미식축구 선수의 죽음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애리조나 카디널스 소속으로 4년간 NFL 무대에서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 팻 틸먼(27)이란 선수입니다. 애리조나 주립대 시절, 자신의 팀을 로즈볼로 진출시킨 스타 수비수로, 1998년 NFL에 입문한 틸먼은 첫 해엔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이듬해 223개의 태클로, 팀 연고지 시즌 태클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서의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그는 2002년 카디널스로부터 연봉 360만달러(약 43억원) 3년 계약이란 호조건을 제시받았지만, 그해 5월 갑작스럽게 미 육군 특수부대에 지원했습니다. 9․11테러가 일어난 지 8개월 만에 선택한 결정이었습니다. ‘돈방석’을 눈앞에 뒀던 그는 “나라를 위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해야 할 때가 왔다”며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동생 케빈과 함께 입대했던 것입니다. 그는 중동에서 근무한 뒤 올해 아프가니스탄으로 근무처를 옮겼고, 지난 4월 23일 부대에서 40여km 떨어진 파키스탄 접경지대에서 순찰을 돌다, 반군의 기습을 받고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애국자인 것입니다. 미국은 한 스포츠 스타의 죽음과 이라크인들이 미국인들의 시신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인해, 전쟁지지 여론이 조심스럽게 높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유명하고 영웅적인 일을 하거나, 스타의 대열에 들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아무리 뛰어나고, 대단하고, 위대한 일을 했다고 해도, 그리스도인의 주된 관심의 대상은 아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주된 관심의 대상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이 사람이든, 물건이든, 경제이든, 정치이든, 사회문제이든 현재 주된 관심사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면, 연예인 스타에 대해서 줄 줄 줄 말할 것입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면, 눈물 흘리고, 좋아서 소리소리 지르는 모습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젠 아저씨, 아줌마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고, 그 스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관심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해서 알고 있는 만큼, 그리스도인의 스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정도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이신데, 여러분은 진리를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예전에 저도 청소년 시절에 좋아했던 스타가 있었습니다. 전 그 스타의 사진과 노래 등등을 수집했고, 그 스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자, 신문을 스크랩하고, 잡지 등에 실린 그 스타의 모든 것을 수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친구들하고 혹시나 그 스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소리 높여, 그 스타에 대해서 말하고, 지지를 표명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그 스타가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옹호하려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러한 경험이 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세상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돈과 정성과 열정을 쏟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적어도 세상의 스타들보다는,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사랑과 더 많은 열정과 더 많은 섬김을 나타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 본문은 사도 베드로의 신중하고 진솔한 고백이 들어 있는 구절입니다.
주님께서는 카이사랴 빌립보 지경에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이 지역은 팔레스타인 최북단의 도시로 구약에서 단지파가 갔던 지역입니다).
“사람들은 인자인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
사람들은 여러 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았고, 평가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침례인 요한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생각은, 헤롯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헤롯은 예수님을 부활한 침례인 요한으로 알았던 것입니다(마 14:1,2). 그렇기 때문에 헤롯의 궁전에 있었던 사람들이나, 신하들은 예수님을 침례인 요한 정도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침례인 요한 정도의 능력을 바랬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 정도밖에 예수님을 알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침례인 요한 정도로밖에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원하는 기적을 행하지 않자, 멸시하고 조롱했던 것입니다(눅 23:8-11).
또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오리라고 기대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말 4:5 [보라, 내가 주의 크고 무서운 날이 오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유대인들은 침례인 요한을 엘리야로 보기도 했고, 침례인 요한이 죽은 후에도 여전히 엘리야가 다시 오리라는 기대를 했던 것입니다(마 27:47).
성경을 통해서 볼 때, 침례인 요한은 엘리야의 역할을 했고, 그 역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메시야라는 것을 분명히 제시했습니다.
요 1:6-27 찾아 읽기.
침례인 요한 자신은 엘리야가 아니라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만일 너희가 그 사실을 받을 의향만 있다면, 오기로 약속된 엘리야가 바로 그 사람이니라”(마 11:14)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침례인 요한도 엘리야로써 받아들이지 못했고, 진정한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여전히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다만 주님을 자신들이 원하는 엘리야로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라고 했습니다. 왜 유대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말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에는 예레미야가 다시 온다는 예언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유대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예레미야로 생각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다만 예레미야는 특별한 선지자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결혼도 하지말고, 자식도 낳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렘 16:2). 그는 또한 “예레미야 애가”의 기록자이며, 포로로 잡혀가는 마지막 왕국의 선지자이고, 자기 백성들에 의해서 잡히는 유일한 선지자이기도 한 것입니다.

어쨌든 이 당시의 유대인들은 메시야와 엘리야와 함께 예레미야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히 예레미야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계가 있는 인물인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안목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자신이 판단하는 만큼만 바라고, 그 정도만 수용하려 하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바라고 수용할 정도 이상이 되면, 거부하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까?(미국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데?)
지금까지 한국식 기독교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경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비성경적 교리를 바로 잡으려고 하고, 한국식 기독교의 비성경적 형태들을 지적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각과,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며, 자신들이 수용하기에 너무나도 “성경적”이기 때문에 거부하거나, 이단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믿음은, 한국 기독교 교단들이 무엇이라고 부르든, 상관없이 성경대로 믿는 믿음인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전통인 것입니다. 그 옛날 로마 카톨릭이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죽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본만큼만 수용하거나, 자신들이 원하고, 바라는 만큼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심각한 편견과 고집으로 진리를 진리가 아닌, 감정으로 제거하려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것이 진리라고 해도 자신의 감정으로 막아 버리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사도 베드로처럼 모두 고백했다면, 과연 주님을 십자가에 죽이라고 소리칠 수 있었겠습니까? 주님을 침례인 요한 정도로만 보았기에, 주님을 엘리야 정도로만 보았기에, 주님을 예레미야 정도로만 보았기에, 자신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침례인 요한은 헤롯왕에 의해 죽었습니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에 의해 죽음의 위협 속에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히스키야 왕의 의해 지하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받아 들였다면, 그 누구도 사람을 대하듯, 그렇게 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단지 조금 대단한 선지자 정도로만 여겼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이 원하고, 생각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침례인 요한 정도로만 알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침례인 요한은 이스라엘의 400년 암흑기를 밝히는 참 선지자였습니다. 말라키 이후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없었던, 이스라엘에 참된 하나님의 선지자가 광야에서 외쳤던 것입니다. 침례인 요한은 헤롯의 죄를 정확히 지적함으로 결국 목 베여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침례인 요한처럼 죄만을 지적하고, 입바른 소리를 해대는 예수님만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의 부조리와 가난한 자들의 편에서 일하고, 외치는 광야의 음성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겐, 예수님의 구속사역 곧 십자가의 피 흘림이나, 죽기까지 섬겼던 모든 것들이 하나의 교훈으로만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중신학을 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예수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는 둥, 십자가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는 둥, 침례인 요한식의 예수님만을 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침례인 요한의 일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마 18:11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것이라.](개역성서에는 빠짐)

예수님을 엘리야 정도로만 알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엘리야는 어떤 선지자입니까? 많은 기적과 이적의 선지자입니다.
오늘날 기적의 예수님만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 고침, 사업번창 등등을 이루어줄 예수로만 믿는 사람들 말입니다.

미국의 L.A 타임즈는 지난 30일 로마 발, ‘칼럼 원’(Column One) 화제의 기사에서 교황청내 악령퇴치 최고 권위자인 가브리엘레 아모르트(80) 신부의 활동을 전하면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65)이후 움츠러들었던 로마 카톨릭교회의 악령추방(驅魔)의식이 카리스마부흥(은사주의 운동), 즉 치유와 예언을 믿는 성령쇄신운동의 등장으로 유럽과 미국,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부분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구마의식(또는 퇴마의식)이 특정 인물이나 장소를 휘어잡고 있는 악마나 악령을 쫓아내는 그리스도교 의례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이것은 특린 정의입니다).
아모르트 신부는 악마(사탄)와 싸우고 있으며 1주일간 수 십건의 구마의식을 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마다 비밀 회동을 갖는, 전 세계 구마사제(불교에서 말하는 퇴마승)들의 모임인 국제구마협회(IAE) 공동 창설자인 아모르트 신부는 “악령을 쫓아냄은 하느님이 보여주신 실제 기적”이라며 “이러한 관습은 악령들과 악마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악마는 좀처럼 퇴치하기 힘든 적들로, 악령에 사로잡힌 이들은 단 한 차례의 구마의식으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악신으로부터의 ‘해방’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은 “즉시” 마귀가 나갔습니다). 로마 카톨릭의 구마의식은 이제 은사주의 집회에서 마귀를 쫓아낸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정확히 일치하는 운동으로 서서히 마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같은 영이기 때문에 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좋아하고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이 그 정도로만 받아들여지고, 기적의 예수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은 바라지도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예레미야 정도로만 알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몇 가지 예수님과 닮은 점이 있습니다. 예레미야와 함께 유다 왕국이 끝났듯이, 예수님께서 거부됨으로 천년왕국이 연기되었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이방 민족들은 심판받을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출생했을 때, 동방의 현자들이 가져온 세 가지 예물 중에서 ‘몰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지자 사역을 위한 예물입니다. 몰약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실 때, 뿐만 아니라 죽으실 때도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몰약은 슬픔과 탄식, 눈물과 관련된 예물입니다. 우연찮게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 또는 ‘슬픔의 선지자’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민족을 위해 소리치고, 박해받은 예수님만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예수님만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북한 동포를 돕는데 자신의 모든 일생을 바치기도 합니다. 그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예수님은 끼워 넣지 말고, 일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의 모든 사역이 북한 살리기인 것처럼 포장되어서는 곤란한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예수님은 성경이 제시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써의 예수 그리스도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예수님께서는 질문의 대상을 다르게 합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말하느냐?”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고, 이렇게 믿기도 하고, 저렇게 믿기도 하는데,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말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을 하고, 자신들이 믿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말하겠습니까?
성경을 알아야 예수님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것 아닙니까?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자신의 거의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인가 미치면 그 사람만 또는 그것만 보이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위해, 미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확히 주님을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은 당시의 상황으로 본다면, 예수님께 미쳐서 처자식과 생업과 부모도 버려 두고 따라다녔던 사람들인 것입니다. 정확히 주님께 미쳐야 주님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베드로의 이 고백이 얼마나 특별한 것입니까? 그러나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특별한 고백이 아닌 너무나도 당연한 고백이며, 사실인 것입니다.
여러분도 베드로의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정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 계신 주님으로 믿고 있습니까?

결론
사도 베드로는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고, 그의 입술의 고백은 전혀 틀리지 않았습니다. 비록 사도 베드로가 육신의 생각으로 다가섰을 때, 사탄이란 말을 듣기는 했지만, 사도 베드로는 자신의 일평생을 자신이 믿고, 자신의 입으로 말한 대로, 선포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곧 늙고 힘이 빠질 영웅이나, 스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자랑하고, 소리치고, 열광하는데, 그리스도인의 주인이시오, 구세주이시며, 왕이시며, 사랑하는 신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보다 못한, 그리스도인이란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술로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말하십니까? 그것이 우리의 입술로만 웅얼거리는 소리로 끝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나아가서 자랑하시고, 그분의 일(구속사역)을 전하십시오. 
여러분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바로 성경이 가르치고 말씀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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