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공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창 5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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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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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정산 목사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소원합니다. 성공은 자기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식당을 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청소를 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며, 사업을 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상돈이라는 산악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1977년에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에 등정했습니다. 그가 등정을 마치고 무전을 통해,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오를 데가 없다”고 했던 당시의 말은 지금까지도 아주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가 에베레스트에 등정할 당시에는 과학적인 등산 장비가 개발되지 않아 상황이 열악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등정반이 산소통이 부족해서 정상을 겨우 100m 앞둔 지점에서 등정을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고상돈씨가 포함되어 있던 원정대도 가지고 간 28개의 산소통을 다 쓰는 바람에 등정에 실패할 위험에 처했으나, 우연히 고상돈씨가 에베레스트산 기슭에서 프랑스 원정대가 버리고 간 산소통 12개를 발견하는 바람에 등정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그의 에베레스트 등정은 무려 6년의 준비와 도전 끝에 국가별로는 세계에서 8번째, 등반팀으로는 14번째라는 기록을 남기며 화려한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되었으며, 더구나 세계에서 처음으로 몬순(계절풍) 기간인 9월중 등반했다는 것과 21일간의 고속 등반이라는 기록을 남기면서 더욱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고봉을 정복한 전설과 같은 이 사나이는 그 성공신화를 채 2년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1979년 북아메리카 최고봉인 알래스카산맥의 매킨리산(McKinley；해발 6,194m) 원정대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그만 자일 사고로 추락하여 사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남들이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모든 산에 도전해 당당하게 정복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정복자의 성공도 하산하는 비탈길에서는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공은 최고를 향해 꿈을 품고 올라가는 순간에서 비롯되지만, 자신이 내려와야 할 시기를 알고 적절하게 잘 내려올 때 또한 완성됩니다.
최고를 추구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꿈과 희망과 유익을 주고, 다시 겸손하게 다음 세대에게 최고의 자리를 이어가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이렇게 성공하는 자가 행복합니다.
이러한 성공의 행복을 맛보려면, 여러 가지 자질이 필요합니다. 혹자는 앞을 내다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이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도 하고, 결단력이 중요하다고도 합니다. 성공의 요인은 철저한 준비에 있다고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있다고도 합니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며, 어떻게 성공자가 될 수 있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을 진정한 성공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시 37:4-6)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공의 지혜를 주십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주시며, 기회를 읽을 수 있는 감각과 판단력을 주십니다.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 119:98)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잠 3:14)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잠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 19: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1)성경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있고, 하나님의 생각이 있으며, 그 분과의 생생한 체험이 있습니다.
2)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 응답의 경험이 곧 견고한 믿음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게 합니다.
3)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믿어지고 경험됩니다. 하나님의 증인이 됩니다.
2.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은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설계도입니다. 인생은 꿈대로 됩니다. 꿈이 작으면 작은 인생을 살게 되고, 꿈이 크면 큰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씨를 땅에 뿌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밤 하늘의 달을 보면서, ‘난 언젠가 달나라에 갈꺼야’라고 꿈을 꾸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30년 후 그 소년은 정말로 달나라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가 바로 제임스 어윈이라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업가가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그는 그 음료를 전 세계인 모두에게 한 잔씩 맛보게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가 바로 코카콜라 사장 우드 러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무리 낙후된 나라, 어느 시골 구석에 가도 코카 콜라를 사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 우드 러프의 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제 그 꿈을 이룬 그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 세계 어느 가정이든 수도꼭지에서 코카콜라가 나오는 것입니다. 웃지 마십시오. 우리 자녀들이 우리 나이가 되기 전에 정말로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3.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링컨을 이어 미국 17대 대통령직을 승계한 사람입니다. 그는 링컨 이후 남북전쟁으로 갈라진 미국을 하나로 통합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의 업적을 기릴 때, 미국의 통합보다는 다른 것을 꼽습니다. 후대에까지도 사람들이 높이 사는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달러에 러시아로부터 매입한 일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왜 쓸모 없는 얼음덩어리의 땅을 사느냐고 정부에 빗발치는 항의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알래스카 매입으로 인해 현재 미국은 미래 자원과 대체 에너지 문제에 있어 가장 안정적으로 대안을 확보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세살 때 아버지를 잃고 열네 살에 양복점 점원이 되었으며 열 여덟 살에 구두수선공 딸과 결혼한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공부라고는 전혀 해본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아내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하면서 열심히 글을 배우고 책을 읽어 40세 때는 달변가와 명필가가 돼 미국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능력은 올바른 선택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줄 아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은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예전에 우리 교회에서 세미나를 인도했던 강영우 박사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맹인으로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대통령 자문위원까지 맡은 분으로, 지금은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사실 그의 젊은 시절은 별 볼일 없는 맹인 청년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의 평생 동역자가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부인입니다. 당시 그녀의 결혼 결심을 두고 그녀를 책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들의 모습은 그녀의 선택이 지혜로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4.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 시대에는 진정한 만남은 없고, 오로지 마주침만 있습니다. 만남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깊이 있고 지속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마주침은 내용도 없고 연속성도 없는 것입니다.
마주침은 인생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반면 만남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심지어는 한 나라를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지난 2002년 우리나라는 월드컵 열풍으로 온 나라가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월드컵에 들떠 있을 수 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개최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열광했다시피 월드컵의 공로자 히딩크 감독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가 대표 선수로 유력하게 지목되었던 이동국 선수 등 기존의 선수들은 모두 대표선수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송종국, 박지성, 설기현 등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주전이 되어 뛰었습니다.
지금은 그 선수들이 모두 해외에서 유명한 팀의 멤버가 되어 맹활약을 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선수들이 당시 히딩크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래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히딩크와의 만남은 단순히 선수들에게만 영향을 미쳤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축구 강국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온 국민에게 생겨났고, 국가적 자부심이 우리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히딩크와 한국의 만남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또한 그의 리더십이 화제가 되어 정치인 뿐만 아니라, 기업체들까지도 그의 리더십을 모방하게 되었습니다. 히딩크라는 한 인물이 우리 나라 축구팀을 만나고, 한국인의 응원을 만나고, 이 시대를 만나면서 서로에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만남은 중요합니다. 신앙의 친구, 사업상의 파트너, 학교 선후배, 일생의 반려자, 스승과 제자, 사회의 동료.. 세상에는 이런 저런 만남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만남에서 성공할 때, 진정한 성공자가 됩니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그 분께 좋은 만남을 달라고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 투자를 잘 해야 합니다.
사람은 투자를 잘 해야 성공합니다. 당신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시간, 육체, 물질, 건강 등 사람의 자원은 여러 가지입니다. 당신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투자합니까?
세계 최고의 갑부 존 록펠러는 노년이 되자, 재산관리를 위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손자들에게 금전교육을 직접 시킨 것입니다.
록펠러의 손자 데이비드는 할아버지의 금전 교육에 대해 이렇게 진술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용돈으로 주급 25센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그 돈을 사용한 내역을 할아버지와 결산했습니다. 바르게 사용했으면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5센트를 더 주었습니다. 그리고 잘못 사용했으면 사정없이 5센트를 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용돈을 주면서 반드시 두 가지를 지킬 것을 강조했다. 하나는 용돈 중에서 10%는 십일조를 할 것이고 10%는 자선사업에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것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가르쳤던 엄격한 금전교육입니다. 후에 그는 성장해서 미국 맨해튼은행의 은행장이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죽기 전에 사람에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재산과 가문의 명예를 지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유익한 투자입니다. 사람에게 투자합시다.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여 성공하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 론>
사람의 성공과 실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꿈과 목표 의식, 만남, 선택, 투자와 같은 요인들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으로 진정한 성공을 소유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소원합니다. 성공은 자기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식당을 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청소를 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며, 사업을 하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상돈이라는 산악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1977년에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에 등정했습니다. 그가 등정을 마치고 무전을 통해,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오를 데가 없다”고 했던 당시의 말은 지금까지도 아주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가 에베레스트에 등정할 당시에는 과학적인 등산 장비가 개발되지 않아 상황이 열악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등정반이 산소통이 부족해서 정상을 겨우 100m 앞둔 지점에서 등정을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고상돈씨가 포함되어 있던 원정대도 가지고 간 28개의 산소통을 다 쓰는 바람에 등정에 실패할 위험에 처했으나, 우연히 고상돈씨가 에베레스트산 기슭에서 프랑스 원정대가 버리고 간 산소통 12개를 발견하는 바람에 등정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그의 에베레스트 등정은 무려 6년의 준비와 도전 끝에 국가별로는 세계에서 8번째, 등반팀으로는 14번째라는 기록을 남기며 화려한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되었으며, 더구나 세계에서 처음으로 몬순(계절풍) 기간인 9월중 등반했다는 것과 21일간의 고속 등반이라는 기록을 남기면서 더욱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고봉을 정복한 전설과 같은 이 사나이는 그 성공신화를 채 2년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1979년 북아메리카 최고봉인 알래스카산맥의 매킨리산(McKinley；해발 6,194m) 원정대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그만 자일 사고로 추락하여 사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남들이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모든 산에 도전해 당당하게 정복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정복자의 성공도 하산하는 비탈길에서는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공은 최고를 향해 꿈을 품고 올라가는 순간에서 비롯되지만, 자신이 내려와야 할 시기를 알고 적절하게 잘 내려올 때 또한 완성됩니다.
최고를 추구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꿈과 희망과 유익을 주고, 다시 겸손하게 다음 세대에게 최고의 자리를 이어가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이렇게 성공하는 자가 행복합니다.
이러한 성공의 행복을 맛보려면, 여러 가지 자질이 필요합니다. 혹자는 앞을 내다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이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도 하고, 결단력이 중요하다고도 합니다. 성공의 요인은 철저한 준비에 있다고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있다고도 합니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며, 어떻게 성공자가 될 수 있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을 진정한 성공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시 37:4-6)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공의 지혜를 주십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주시며, 기회를 읽을 수 있는 감각과 판단력을 주십니다.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 119:98)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잠 3:14)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잠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 19: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1)성경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있고, 하나님의 생각이 있으며, 그 분과의 생생한 체험이 있습니다.
2)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 응답의 경험이 곧 견고한 믿음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게 합니다.
3)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믿어지고 경험됩니다. 하나님의 증인이 됩니다.
2.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은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설계도입니다. 인생은 꿈대로 됩니다. 꿈이 작으면 작은 인생을 살게 되고, 꿈이 크면 큰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어떤 씨를 땅에 뿌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밤 하늘의 달을 보면서, ‘난 언젠가 달나라에 갈꺼야’라고 꿈을 꾸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30년 후 그 소년은 정말로 달나라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가 바로 제임스 어윈이라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업가가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그는 그 음료를 전 세계인 모두에게 한 잔씩 맛보게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가 바로 코카콜라 사장 우드 러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무리 낙후된 나라, 어느 시골 구석에 가도 코카 콜라를 사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 우드 러프의 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제 그 꿈을 이룬 그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 세계 어느 가정이든 수도꼭지에서 코카콜라가 나오는 것입니다. 웃지 마십시오. 우리 자녀들이 우리 나이가 되기 전에 정말로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3.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링컨을 이어 미국 17대 대통령직을 승계한 사람입니다. 그는 링컨 이후 남북전쟁으로 갈라진 미국을 하나로 통합한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의 업적을 기릴 때, 미국의 통합보다는 다른 것을 꼽습니다. 후대에까지도 사람들이 높이 사는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달러에 러시아로부터 매입한 일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왜 쓸모 없는 얼음덩어리의 땅을 사느냐고 정부에 빗발치는 항의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알래스카 매입으로 인해 현재 미국은 미래 자원과 대체 에너지 문제에 있어 가장 안정적으로 대안을 확보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세살 때 아버지를 잃고 열네 살에 양복점 점원이 되었으며 열 여덟 살에 구두수선공 딸과 결혼한 앤드루 존슨 대통령은 공부라고는 전혀 해본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아내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하면서 열심히 글을 배우고 책을 읽어 40세 때는 달변가와 명필가가 돼 미국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능력은 올바른 선택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줄 아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은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예전에 우리 교회에서 세미나를 인도했던 강영우 박사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맹인으로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대통령 자문위원까지 맡은 분으로, 지금은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사실 그의 젊은 시절은 별 볼일 없는 맹인 청년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의 평생 동역자가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부인입니다. 당시 그녀의 결혼 결심을 두고 그녀를 책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들의 모습은 그녀의 선택이 지혜로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4.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 시대에는 진정한 만남은 없고, 오로지 마주침만 있습니다. 만남은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깊이 있고 지속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마주침은 내용도 없고 연속성도 없는 것입니다.
마주침은 인생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반면 만남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심지어는 한 나라를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지난 2002년 우리나라는 월드컵 열풍으로 온 나라가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월드컵에 들떠 있을 수 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개최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뤄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열광했다시피 월드컵의 공로자 히딩크 감독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가 대표 선수로 유력하게 지목되었던 이동국 선수 등 기존의 선수들은 모두 대표선수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송종국, 박지성, 설기현 등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주전이 되어 뛰었습니다.
지금은 그 선수들이 모두 해외에서 유명한 팀의 멤버가 되어 맹활약을 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선수들이 당시 히딩크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래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히딩크와의 만남은 단순히 선수들에게만 영향을 미쳤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축구 강국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온 국민에게 생겨났고, 국가적 자부심이 우리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히딩크와 한국의 만남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또한 그의 리더십이 화제가 되어 정치인 뿐만 아니라, 기업체들까지도 그의 리더십을 모방하게 되었습니다. 히딩크라는 한 인물이 우리 나라 축구팀을 만나고, 한국인의 응원을 만나고, 이 시대를 만나면서 서로에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만남은 중요합니다. 신앙의 친구, 사업상의 파트너, 학교 선후배, 일생의 반려자, 스승과 제자, 사회의 동료.. 세상에는 이런 저런 만남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만남에서 성공할 때, 진정한 성공자가 됩니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그 분께 좋은 만남을 달라고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 투자를 잘 해야 합니다.
사람은 투자를 잘 해야 성공합니다. 당신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시간, 육체, 물질, 건강 등 사람의 자원은 여러 가지입니다. 당신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투자합니까?
세계 최고의 갑부 존 록펠러는 노년이 되자, 재산관리를 위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손자들에게 금전교육을 직접 시킨 것입니다.
록펠러의 손자 데이비드는 할아버지의 금전 교육에 대해 이렇게 진술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용돈으로 주급 25센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그 돈을 사용한 내역을 할아버지와 결산했습니다. 바르게 사용했으면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5센트를 더 주었습니다. 그리고 잘못 사용했으면 사정없이 5센트를 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용돈을 주면서 반드시 두 가지를 지킬 것을 강조했다. 하나는 용돈 중에서 10%는 십일조를 할 것이고 10%는 자선사업에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것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가르쳤던 엄격한 금전교육입니다. 후에 그는 성장해서 미국 맨해튼은행의 은행장이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죽기 전에 사람에게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재산과 가문의 명예를 지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유익한 투자입니다. 사람에게 투자합시다.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여 성공하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 론>
사람의 성공과 실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꿈과 목표 의식, 만남, 선택, 투자와 같은 요인들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으로 진정한 성공을 소유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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