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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 (고후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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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신삼철 목사

시작하는 말

한 주간동안 우리는 특별부흥집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할렐루야, 아멘, 주여, 축원합니다. 충만케 하옵소서”... 한 주간 동안 은혜스러운 말이 총동원되어 천국 같은 은혜와 체험을 했습니다. 그 은혜가 헛되다면 성령께서 얼마나 근심하시겠으며, 하나님께서 얼마나한탄하시겠습니까? 하늘나라에서 우리 위하여 기도하시는 주님이 얼마나 맥 빠지시겠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이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그래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고후6:1)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동역 자들입니다.

영국의 소설가 “찰스 킹슬리”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사람에게 “나에게는 친구하나가 있었을 뿐이오”라고 대답했다 합니다. 

다윗은 친구 요나단으로 인해 출세도 했고 생명도 보존 받았습니다(참조, 삼상 18:1). 그러나 친구 아히도벨의 배반으로 많은 해를 입기도 했습니다(참조, 삼하 15:12).

친구란 무엇인가? 불의를 좇는 데 운명을 같이한 친구, 세상의 향락에 뜻이 맞아 희희낙락한 친구도 친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비오는 날 우산을 찾듯이 어려울 때만 찾아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친구는 예수님처럼 나를 위해 죽어 주는 친구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친구를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그런 친구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나의 벗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의 친구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300년간이나 하루도 변함없이 같이 동행했습니다.

2. 우리의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고후6:3)라고 말했습니다.

3. 하나님의 일꾼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일꾼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1)많이 견디는 것입니다.                                         

언젠가 “놀란드 헤이즈”라고 하는 흑인 가수가 독일의 베를린에서 독창회를 가졌습니다. 이 독창회에 모인 사람들은 거의 백인들이었습니다. 막이 오르고 놀란드 헤이즈가 노래를 부르려고 할 때 누군가의 “흑인의 노래는 들을 수가 없다. 검둥아 노래를 집어 치워”라는 욕설과 함께 갖가지 물건들이 날아왔습니다. 놀란드 헤이즈는 치욕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서려고 하는데 놀란드 헤이즈를 가로막는 환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빌라도 법정에 서신 예수님의 환상이었습니다. 온갖 모욕을 다 겪으면서도 아무 말 없이 서계신 주님의 모습이었습니다. 헤이즈는 이 환상을 보고 나서 청중을 향하여 돌아섰습니다. 한동안 고개를 숙이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비 오듯 쏟아졌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청중들도 조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약 10분이나 흘렀을까? 놀란드 헤이즈는 조용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부르는 노래에 청중들은 감동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창회였습니다. 노래가 끝났을 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성도들은 참고 견디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축복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2)환난과 궁핍과 곤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3)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입니다.

(4)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5)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6)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7)진리의 말씀과

(8)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강사 윌버 채프만 목사가 영국을 방문했을 때 80세가 넘은윌리암 부스 장군을 방문한 일이 있었습니다. 구세군 교회에서는 교회도 군 조직을 따라 “본영”, 혹은 “영”이라고 부르고 교역자도 장교 계급을 따라 계급이 있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장군”이 됩니다. 윌리암 부스 목사는 구세군의 창시자입니다. 윌리암 부스 목사는 영국의 빈민 사회 층을 위해서 헌신한 영국의 성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채프만 목사가 노령의 부스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부스 목사님, 목사님께서는 한평생을 변함없이 성직을 잘 감당하셨는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으셨습니까?” 한참 동안 천정을 바라다보던 부스 목사님의 대답입니다. “제가 비결을 말씀드리지요. 하나님께서 저의 전체를 소유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저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소유하시게 하지를 않았습니다. 영국의 빈민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부분을 다 소유하도록 내맡긴 것뿐입니다....” 몸과 마음과 뜻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맡긴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소유하는 것입니다.

(9)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10)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합니다. 

벤스 해브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인류의역사 초기부터 걱정과 근심은 인류를 괴롭혀 왔습니다. 그리고 현대인은 그의모든 혁신에도 불구하고 걱정이라 불리는 질병에 대한 처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월터 래라이 경이 엄청난 빚 때문에 시달리고 있을 때, 어느 날 그의 의사가 그를 향해서 이렇게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월터 경, 걱정을 그만두시지 않는다면, 당신은 죽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는 슬픈 얼굴로 그의 의사를 쳐다보면서 말했다고 합니다. “나에게 빚이 있는 한 나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말대로 걱정 때문에 나는 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에게 걱정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나의 요리사가 주전자 속에서 끓고 있는 물을 향해 끓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해답은 무엇입니까?

찬송가 작가인 에드워드 헨리 비커스테스는 이것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죄 많은 세상에 평화, 완전한 평화가 어디에 있나? 예수의 보혈이내부에서 평화를 속삭인다.”... 바다의 파도가 심하게 큰 바위를 때리고 있었습니다.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고, 태풍이 휘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새 한 마리가 바위 꼭대기에서 머리를 한쪽 날개 밑에 조용히 밀어 넣고, 단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평안입니다. 태풍 속에서도 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 속에 혼란, 방황, 고민이 생긴다고해도 휴식이나 평안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11)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12)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6:4-10)라고 하나님의 일꾼답게 사는 방법을 말했습니다.

끝맺는 말

바울 사도는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말이로다”(고후6:2)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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