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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 (삼상 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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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한 영어학원 디렉터인 ‘로버트 아놀드’라는 미국인이 한국은 성형수술 공화국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로 외모를 뜯어 고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딘가에서 보니까 얼굴을 화장 하지 말고 가슴을 화장하라 해서 참 좋은 말이다 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 아닙니까?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얼굴성형수술을 하지 말고 유방성형수술을 하라는 선전문이었습니다.

사람의 변화를 잘 못 보는 사람을 보고 뚱 눈이라고 합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지만 저는 저희 집사람한테 뚱 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멋을 내느라 스카프를 해도 뭐가 달라졌는지를 모릅니다. 옷을 새로 사 입고 와서 나 예뻐해도 글쎄 뭐가 예뻐졌는지를 모릅니다. 머리파마를 하고 와서 나 뭐 달라진 것 같지 않아 해도 뭐가 달라졌는지를 모릅니다. 뭐가 달라졌는데 하면 머리파마 새로 했쟎아! 합니다. 그때 사 보면 머리를 새로 했어요. 아 머리를 새로 했구나. 멋있는데 하면 아이고 뚱 눈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뚱 눈입니다. 뚱 눈인 제가 대통령께서 성형수술을 한 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런데 성형수술을 했데요. 나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대통령의 얼굴을 아무리 보아도 어디를 수술을 했는지를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아십니까? 누가 가르쳐 주드라구요. 이마에 주름이 세 개가 있었는데 두개를 없애고 한개만 남겨 놓았다구요. 바야흐로 성형 수술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외모 지상주의가 온 것이지요. 얼굴 잘 생기지 않으면 취직도 안 된대요.

그래서 요즈음 저세상이 한국 사람들 때문에 비상이 걸렸답니다. 지옥은 리모델링을 하고요. 천국은 검색대를 새로 설치했답니다. 지옥은 왜 리모델링을 하느냐하면 한국 사람들이 불가마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 불가마 사우나 불가마 찜질방. 그래서 지옥에 와서도 아 시원하다 하고 좋아 한다는 거예요. 찜질 방에서 하도 단련을 해가지고 와서 여간 뜨거워가지고는 끄떡도 안한대요. 그리고 천국은 누가 누구인지를 몰라서 검색대를 새로 설치했답니다. 다 성형수술을 하고 오니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사람의 원형을 탐색하는 검색대를 설치했다는 거예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세상은 외모를 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못생긴 여러분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외모를 좋아하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여러분의 중심을 아름답게 하시기 바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오늘 본문 7절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셨습니다. 중심을 보느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보세요.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외모는 잠간입니다.

세계 모든 남성의 흠모의 대상이라고 하였던 마돈나도 잠간이었고요. 엘리자베스 테일러같은 아름다운 배우들도 지금 다 늙어서 옛 모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탈렌트들을 더러 보면서 당신도 늙는 구려 하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처녀 때 그렇게 예뻐서 가슴을 설레게 하던 배우들이 할망구가 다되어서 나오는 것을 보면 저것이 인생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다 평등 해진다 쟎아요. 50이 되면 인물이 평등해진대요. 모두가 펑퍼짐 해지고 여기저기 불룩불룩 나오고 뭐 맛사지를 하고 루즈를 바르고 무슨 크림이다. 하고 예쁘게 보이려고 야단이지만 거울을 보세요. 그 얼굴이 그 얼굴입니다.

60이 되면 지식의 평등이 온답니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다그게 그것이랍니다. 70이 되면 건강의 평등이 오는데 건강한 사람이나 병든 사람이나 다 똑같아서 병든 건지 건강한건지 잘 모르고 힘없기는 마찬가지랍니다. 80이 되면 생명의 평등이 온답니다. 산 놈이나 죽은 놈이나 똑같답니다. 하나님이 불러가기 전에 다 평등하게 만들어 가지고 불러 가시는 것 같아요. 잠간입니다. 외모 자랑하겠어요. 외모 때문에 낙심 하겠어요. 바울은 말하지요 내 겉 사람은 후패하나 내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여러분의 속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는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찾으러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이새의아들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택하시는 기준이 외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외모를 보면서 택하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때마다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중심을 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시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1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기준은 중심입니다.
사람들은 얼 짱이니, 몸 짱이니 외모에다 투자를 많이 합니다. 얼굴에 투자 하고 몸에 투자하고머리에도 투자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남과 다를 것 같아서입니다. 오늘 다윗의 형들이그렇게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사무엘이 다윗의형들을 보고 반한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그들이 얼짱이요 몸짱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 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형제들은 다 집에서 단장 하고 있는 시간에 다윗은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양을 지키는 목동이 무엇을 단장 했겠습니까? 볼품이 없습니다. 인물도 못생긴 데에다가 단장도 안했으니 그 꼴이 생각만 해도 뻔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한 다윗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은 겉 사람을 단장하는 그 시간에 그는 속사람을 단장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겉을 바꾸고 바꾸어도 속이 까만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는 버려집니다. 공한 검색대를 지나다 보면 다 들어 납니다. 가방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몸에 뭐를 지니고 가는지. 그런데 잘 기억 하세요 하나님 앞에서는 검색대에서는 도저히 들어나지 않는 여러분의 마음까지도 다 들어 납니다.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2.하나님이 바라보는 기준은 정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은 다윗뿐만이 아닙니다. 사울도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무엇입니까? 사울은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사울은 그것을 못했습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겁한 인간들을 하나님은 경멸하십니다. 그래서 버림 받는 것입니다.

1절에 하나님께서 내가 사울을 버렸다고 말씀 하십니다. 여러분 버림 받지 말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버림 받는 것은 비극입니다. 왕의 자리에 있으나 기쁨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침대에 누웠으나 잠을 자지 못합니다. 온갖 진수성찬을 차렸으나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비극이 아닙니까? 여러분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정직했습니다.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시인합니다. 그리고 회개합니다.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위대합니다. 존경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십니다. 비겁한 인생이 되지 말고 정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온전하겠습니까? 우리가 온전 할수 있다면 예수님도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약합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서 온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온전할 수는 없지만 정직할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정직함을 사랑했습니다.

역대상 29장 17절에서 다윗이 기도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정직한 것입니다.

3.하나님이 바라보는 기준은 영이 살아있는 것입니다.
영의사람이 있고 육의사람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이 있고 육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영의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음에 예수님은 영으로 난 사람은 영이요 육으로 난사람은 육이라 하셨습니다. 육의 사람은 마귀의 사람입니다. 거듭나지 못하였습니다. 죄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죄의 종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소중하게 지으셨는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육적인 사람과 영적인 사람은 무엇을 말합니까? 영적인 사람은 영의사람이면서 신령한 세계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육적인 사람은 영의사람이긴 한데 여전히 세상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영의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사울과 다윗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같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같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육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영의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여호와는 나의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 하는 신앙고백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치 못한 사람의입에서는 무슨 소리가 납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긴 해도 나는 항상 부족하도다.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못 믿는 것입니다. 당신의 믿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외모도 단장하지만 먼저 심령을 단장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 하나로 결론을 맺겠습니다. 아주 사이가 좋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미남이요. 아내는 그런 미녀가 없습니다. 주변에서 모두가 부러워합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는데 딸을 낳았어요. 이때부터 이집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딸을 낳아서가 아니라 딸의 모습이 영 아닙니다. 아빠 잘생겼지 엄마 미인인데 딸은 어데서 그런 모양이 나왔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고. 아내는 나 혼자 만들었냐! 씨가 문제지 하다가 결국 가정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부인이 성형수술로 얼굴을 다 뜯어 고친 미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모습이 알려질까 봐 사진까지 모두 없애 버렸어요. 그러니 누가 알겠어요. 외할머니가 보니까 알겠더랍니다. 제 엄마 어릴 때 얼굴을 빼다 박았더랍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영의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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