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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과 행함 (약 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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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정필도 목사

본문 :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2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23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야고보서 2:14-26)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으므로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복음은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으므로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면 모든 죄에서 구속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모든 인간들은 타락했기 때문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10-20)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의롭다 함이 무엇입니까? 죄는 지었는데 죄가 없는 것처럼 되고, 과거에 불법을 행하였는데 불법을 행하지 않은 것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너는 의롭다.”하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되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18-25)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아브라함이 범죄한 적도 있고 실수한 적도 많이 있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죄인이라 말하지 않고 의롭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브라함만 위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를 위해서>도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무리 허물이 많고 죄가 많을지라도 아무도 우리를 심판 받을 자라고 정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고 예수 믿는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다.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죄가 없는 사람처럼 의롭다 함을 받게 되고 구원을 받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
  그런데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약 2:14) 어떻게 보면 로마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의 주장과 야고보서를 기록한 야고보의 주장이 전혀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로마서에서는 행함으로 구원받을 자는 하나도 없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믿음으로 정죄함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서 믿음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야고보서에서는 믿음은 있어도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이 자기를 구원하겠느냐고 하면서 행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강조한 바울과 행함을 강조한 야고보]
  믿음을 강조한 바울의 말씀과 행위를 강조한 야고보의 말씀은 어떤 것이 맞을까요? 둘 다 맞습니다.

1. “행함으로 구원받지 못하고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씀은 백프로 의롭게만 살아서 그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행함으로 구원 얻지 못한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을 자가 없다”는 말은 율법을 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가 아니고 철저히 율법대로 살아서 조금도 불의한 짓을 하지 않고 율법대로 살아서 구원 얻을 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죄는 한번만 범했어도 죄인이므로 죄를 적게 범했든지 많이 범했든지 똑같이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인이고 다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행위로 구원 얻을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 얻을 수 있게 해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롬 4:13)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 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롬 3:28-30)

  심판주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하시면 나는 구원받고 천국에 가지만 나를 의롭다 하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심판 받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불법을 행한 적도 있고 죄를 범한 적도 있는데 하나도 그것을 인정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해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놀라운 축복을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2. 행함으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말씀은 백프로 의를 행함으로 구원 얻을 사람이 없다는 뜻이지 행함 자체를 부인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우리가 행함으로 구원을 얻지 못하고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 해서 율법을 행하지 않아도 되고 율법은 없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온전하게 세우고 율법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을 강조한 이유는 <구원 얻는 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그 믿음이 나타나기 때문인 것입니다.> 내가 믿음이 있다면 믿음이 있다는 것이 삶 가운데 행함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나무가 포도나문지 가시나문지 그 열매를 보고 알듯이 그 사람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믿음의 사람인지 믿음이 없는 사람인지도 그의 열매로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16, 21) 백프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약 2:18-22) 행함은 부족하고 죄가 있어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행위를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이 자신의 믿음만큼 행함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굉장히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할 때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이런 행함이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순종하고 행한다면 믿음이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그런 행함이 없으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행함이 그의 믿음을 인정해주고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믿음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한 만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사랑으로 나타나는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만큼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반드시 의를 행하고 완전하지 못하지만 불의한 길로 가지 않고 바르게 살려고 합니다. 의를 행하고 형제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는 형제를 사랑하고 의를 행하는 자인지를 보면 알게 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 3:10) 믿음이 있는 사람은 완전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의롭게 살려고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려고 하고 바르게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마귀에 속한 사람은 불의하게 살려고 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교회는 나오지만 믿음이 없습니다.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3-15)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성령이 그 안에 계십니다.]
  그런데 믿음이 있는 사람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의를 행하려고 하고 형제를 사랑하려고 하게 될까요?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들 안에는 성령 하나님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내 안에 성령이 계시고, 성령은 사랑의 영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 속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성령은 사랑의 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징은 착해지고 바르게 살려고 하고 진실해지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어서 남을 도와주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7-8, 11-13, 16)

  하나님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징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이 세상에 완전해서 구원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믿음으로 구원받는데 믿음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만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에 믿음만큼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이 조심할 것이 있는데 교만과 분노를 조심하십시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20) 자기 안에 성령이 계신 사람의 특징이 뭐냐 하나님을 사랑하고 원수도 용서하고 남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형제를 판단하고 정죄하고 미워하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 사랑한다고 하지만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1-3)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계명을 지키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즐겁고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계명 지키는 것이 기쁘고 즐거워서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이렇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3-6)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계명을 지키게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힘쓰게 되는데 그것은 그들 안에 성령이 그리스도영이 계시기 때문에 되는 것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5-9, 12-14)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해서 육신을 좇지 않고 오직 영을 좇아서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부족하기 때문에 육신을 좇아 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원하는 선을 행치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믿음이 있어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육신은 정욕 혈기 탐심 욕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너무 잘 아시고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믿음의 사람은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습니다. 그러나 육신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좇아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을 좇아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렇게 살지 못합니까? 믿음이 있기는 있지만 온전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이 온전해지는 길은 오직 하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할 때 믿음도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행 6:3) 일곱 집사를 뽑을 때의 조건은 첫째가 성령 충만, 둘째가 지혜 충만, 셋째가 칭찬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믿음이 충만해져서 육신의 생각을 끊어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도 능히 살리실 것을 믿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면 능히 세상을 이기고 정욕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니까 성령 충만해지는 길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지만 어려움이 닥치자 도망가는 연약함을 보입니다. 그런데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니까 담대해졌습니다. 성령 충만하니까 믿음이 충만해져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고 헌신케 되고 모두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수시로 떠오를 수 있지만 육신을 쳐서 복종시키려면 성령의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도와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의 영적 전쟁인데 우리는 항상 정신차리고 깨어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때때로 연단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부족하니까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또 육신의 생각을 버리게 하기 위해서 연단을 시킵니다. 연단을 많이 받은 사람은 연단을 자꾸 받다보면 강해져서 유혹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는 세 번째 이유는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서 성령이 끌고 가시는 대로 기쁨으로만 좇아가는 성도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연단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단을 넘어서서 늠름한 모습으로 승리의 삶을 살려고 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면서 살면 그 다음부터는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됩니다. 얼마나 좋은지 그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사 58:6-9)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면 응답이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저는 이 말씀을 그대로 믿습니다. 오늘밤에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때, 하나님이 미리 알아서 준비해 주시는 <여호와이레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축복>이 있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믿음이 있습니까?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대로 살려고 하고 믿음만큼 하나님의 뜻대로 살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살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은 공상이 아닙니다. 머리 속에 넣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내 삶 가운데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나타나는 것이 하나도 없으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해지면 우리의 삶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여호와의 축복이 임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런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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