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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대장부 (왕상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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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경택 목사

오늘 본문에는 다윗이 죽으면서 남기는 유언의 일부분입니다. 그 유언의 첫마디가 대장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2절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으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대장부(大丈夫)”란 히브리어 “게베르”로 ‘장정, 남자, 사나이’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예부터 사나이 콤플렉스에 시달려 왔습니다. 남자는 대장부처럼 생겨야 하고 대장부처럼 말하고 대장부처럼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내대장부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내대장부가 그게 뭐야’ ‘사내대장부답게 말해야지 . . ’ 이런 말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한국남자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누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역시 사나이야”라는 칭찬을 받고 싶어 합니다.

대장부는 작은 일, 작은 감정에 얼굴색을 변치 않습니다. 남을 원망하거나 불평, 불만을 하지 않습니다. 쉽게 분을 내거나 책임을 전가하지 않습니다. 포용력이 있어 용서하고 사랑할 줄 압니다.
반대로 졸장부란 도량이 좁고 겁이 많은 사람, 활달하지 못하고 옹졸한 사람, 그리고 작은 일에도 금방 얼굴색이 변하고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불평, 불만을 장소도 가리지 않고 발설하여 자기의 잘못은 헤아리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은 용서할 줄 모르며 복수심과 적개심을 항상 품는 사람입니다. 운전하다가 삿대질을 하고 내려서 싸우는 사람. 그래서 차들이 막히고 . . . .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신앙의 대장부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믿음의 대장부가 되고 싶습니까? 어떤 사람이 믿음의 대장부이겠습니까?

1. 믿음의 대장부는 큰 생각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생각은 절대적 지배력이 있습니다. 모든 성공적인 사람은 성공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 적극적인 사고가였습니다. 미국의 수필가 로프 웰드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도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라고 . . . 성경은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 즉”(잠23:7)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사실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파트 평수는 넓히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일은 생각에서 옵니다. 생각이 큰 사람은 큰일을 하고 생각이 작은 사람은 큰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생각한 것만큼 말하게 되고 말 한 만큼 되는 것입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존재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몸집이 커야 대장부가 아닙니다. 생각이 커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수시로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이 다가옵니다. 그때 부정적인 생각을 붙잡으면 우리의 삶은 위축되고 마음이 왜소해 집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을 붙잡으면 마음이 넓어집니다. 생각이 커집니다.

생각은 긍정적인 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무서운 파괴력도 있습니다. 어느 유명한 마술사가 한 여자에게 당신은 일주일만 지나면 죽을 것이라고 가짜 예언을 시험 삼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유서를 써 놓고 식음을 전폐하고 일주일도 못되어 죽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맥아더장군이 한국군 사령관으로 임명을 받을 때 인천 상륙작전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배 하나만 침몰시키면 모두가 끝장이기 때문에 사실상 바다에서 육지로의 공격은 어리석은 전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맥아더는 참모진과 함께 바다에서 육지로 공격한 전쟁을 역사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구를 해 봤더니 500번의 전쟁이 있었는데 그 중 노르만디 작전 한번만 성공하였을 뿐 499번의 전투는 실패했습니다. 1/500성공입니다. 그러나 맥아더는 ‘그가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맥아더는 1/500의 성공에 자기의 운명을 맡기며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성공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둡니다. 습관을 심으면 성격을 거둡니다. 좋은 생각, 살아있는 생각, 가능성 있는 생각, 하나님을 위한 생각을 심어야 합니다.

잠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넓히고 살아야 합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을 생각하라”(빌4:8)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뇌라고 하는 복잡한 컴퓨터 안에 무엇을 집어넣든지 넣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참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 . . 이것들을 생각하면(빌4:8), 주님의 뜻과 같이 닮아갈 것입니다.
같은 문제를 보고도 크게 보는 시각과 작게 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나폴레옹은 작은 생각을 큰 생각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그는 10살 때 “유럽은 너무 작다. 두더지 굴 같다. 아시아로 나가리라”고 감히 말했습니다. 한번은 친구들과 무지개를 바라보고 “너희들 무지개를 잡을 수 있겠니?” 하고 물었습니다. 모두들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그때 나폴레옹은 “난 잡을 수 있다” 나폴레옹은 소극적인 친구들은 뒤로 남기고 무지개를 잡으러 돌진했습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돌짝밭을 가고 가시밭길을 통과했습니다. 달리다 기진맥진해서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참 후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의 입에서는 “오 무지개”하는 중얼거림이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무지개를 잡지 못하고 돌아온 나폴레옹에게 비난을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너희들은 할 수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었지만 난 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수없이 전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홍해 강변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다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때 믿음의 대장부 모세는 숨지 않았습니다.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여러분 지금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을 보십시요”(출14:13).라고 외친 것입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습니다. 거대한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왕과 모든 백성들은 겁을 먹고 두려워 덜덜 떨고 있습니다. “우리가 골리앗을 때려 눕히기에는 너무 크다. 우리는 할 수 없다 . . ”고 . . .그런데 다윗이 보니까 그것은 하나도 걱정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렇게 큰 사람 맞추기는 훨씬 쉽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목표물이 커서 너무 쉽다. . . ’ 그렇게 생각했던 다윗은 물멧돌로 골리앗을 때려 눕혔습니다.

국제상공회의소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10인”에 선정된 앤쏘니 라빈스는 원래 고졸 출신 가난뱅이 뚱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집중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자기 내부에 엄청난 거인이 있는 것을 알고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책을 썼습니다. 내 안에 있는 것을 집중을 하면 그 속에서 천재성이 나타나고, 사람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하나님은 거인을 두셨습니다. 집중하고 생각하면 거인에 됩니다. 대장부가 됩니다. 키가 작은 사람이라도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도 내 속에 주님이 주신 은총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생각하십시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 습관> 을 쓴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가 “성공한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고,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된 사람은 될 수 밖에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안 된 사람은 안 될 수 밖에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믿음의 생각, 긍정적인 생각, 큰 생각을 품으시고 성공적인 삼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2. 믿음의 대장부는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힘들고 낙심이 될 때마다 거울 앞에 서서 슬며시 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가슴도 따라 웃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큰 마음을 가지십시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동행하심을 생각하고 미소를 짓고 살면 신기하게도 환경의 닫힌 문이 스르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넓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대장부는 넓은 마음을 품는 자입니다. 믿음의 대장부는 시기심을 극복해야 합니다. 시기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사울왕은 자기 사위 다윗이 골리앗 장수를 죽인 다음에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 이로다”하고 칭찬하는 말을 듣고 시기 질투의 마음이 불타오르면서 마음이 점점 좁아지더니 그만 악신에게 완전히 사로 잡혀서 사위를 죽이려고 좆아 다니다가 자기가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신앙이란 인색함을 깨는 작업입니다. 자기만 아는 성도가 되어서도 안 되고, 자기만 아는 교회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어니스트 쉐클턴(Ernest Shackleton)이라는 아일랜드 탐험가 탐험대장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908년 남극 탐험대를 이끌고 남극 정복에 나섰다가 남극 목표를 97마일 남기고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대원들의 몸은 지쳤고 음식물은 거의 고갈되었습니다. 최후의 할당량으로 건빵과 말린 비스킷이 각 대원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몇몇 대원들은 눈을 녹여 차를 끓인 후 마지막 비스킷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대원들은 마지막 힘이 소진될 때 먹으려고 그들의 음식 백에 그 건빵을 집어넣었습니다.

차를 끓이면서 주변 공기가 따뜻하게 되자 지친 대원들은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각자 슬리핑백으로 들어갔습니다. 쉐클턴 대장도 슬리핑백으로 들어갔지만 탈진과 배고픔으로 오랫동안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한참 지난 후에 그는 인기척 소리를 듣고 샛눈을 떴습니다. 그러자 가장 신뢰하던 대원이 일어나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자기 옆 대원의 음식 보따리로 서서히 접근했습니다.
그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샛눈을 뜨고 보는데 그가 자기 옆 대원의 음식 보따리를 열었습니다. 너무 충격 . . 그런데 그 다음 장면이 그를 더욱 충격으로 몰아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친구 대원의 음식 보따리에 자기 건빵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 . . 그 대장은 그때의 그 장면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그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사람은 바로 주님의 삶입니다. 십자가에 자신을 주시면서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 까지 나를 위해 피 흘려주신 분이십니다. 이런 넓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내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이런 사람이 신앙의 대장부라는 것입니다. 대장부는 멋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과연 가장 멋진 사람인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사람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능동적인 사람
‘무엇이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라는 적극적인 사람
‘기꺼이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헌신적인 사람
‘잘못된 것은 즉시 고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겸허한 사람
‘참 좋은 말씀입니다’라고 말하는 수용적인 사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하는 협조적인 사람
‘대단히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도울 일 없습니까?’라고 말하는 봉사적인 사람
‘이 순간 할 일이 무엇일까?’라고 생각하여 일을 찾아 할 줄 아는 사람
여러분들은 이렇게 이 10문항에 몇 개나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믿음의 대장부는 마음이 넓고 생각이 크고 믿음이 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되기를 소원합니다.

3. 신앙의 대장부는 비젼을 가진 사람이다.

비젼을 가진 사람을 “비져너리(VISINARY)”라고 부릅니다. 주님은 우리가 비져너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비젼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비젼이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으로부터 비롯된 비젼은 불안합니다. 잘못될 수도 있고요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온 비젼, 하나님이 주신 비젼은 다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젼은 우리가 하나님만 잘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성공적으로 이루어 주십니다.

비젼은 나이와 관계없습니다. 비젼을 가질 만한 사람이 비젼 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젼을 포기했을 법한 노인에게서도 비젼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한 비져너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85세가 된 갈렙이었습니다. 비록 나이는 85세된 할아버지였지만 그의 마음과 그의 영혼은 시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나도 싱싱한 비젼을 가지고 살았던 젊은 비젼의 사람이었습니다. 민수기 13장에 기록한 것처럼 땅을 정탐하러 갔던 12명의 이스라엘의 C.I.A요원 중의 한명이었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의 세월이 지난 85세가 된 때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약속받은 땅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내 나이 85세이긴 하지만 나는 건강합니다. 나에겐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산악 지대인 헤브론을 주십시오. 나는 그곳을 개간하고 개척하여 옥토를 만들 것이며 그곳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과 싸워 그들을 추방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정복을 포기한 아낙(거인)족 거주지인 헤브론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어디서 이런 정열이 나온 것일까요? 비젼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갈렙은 자신의 힘을 의지 하지 않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헤브론 산지가 제 아무리 높고 험난하다 할지라도 능히 점령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언제나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한번 스펄전 목사님이 부흥 집회 때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어떤 교인이 유감스럽다는 뜻으로 “목사님이 그 큰 믿음을 가지고 한 영혼만이라도 구원해 달라는 기도는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수백 수천 명을 구원하게 해달라고 해야지 한 영혼이 무엇입니까? 저는 “아멘“이 안 나옵니다.” 그때 스펄전 목사님이 깨닫고 고쳤다고 합니다.

윌리암 카레이씨는 “하나님을 위하여 큰일을 도모하라”했고 북스 목사님은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구하라. . .”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믿고 구한 것인 받은 줄로 믿으라” 등등 얼마나 많이 말씀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믿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큰 믿음으로 간구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하가 파나마 운하라고 합니다. 동양에서 미국으로 가는 선박이 미국의 동부로 가려면, 남미쪽으로 멀리 돌아가야만 했는데, 파나마 운하가 생겨서 멀리 돌아다닐 필요 없이 운하를 통해서 쉽게 미국 동부항구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나마 운하는 미국 공병대에서 1904년에 시작해서 1914년에 끝낸 10년이 걸린 대 작업이었습니다. 그 10년 동안 비판이 끈질기게 나돌았다. 당시 파나마 운하 공사를 총 책임진 사람은 공병 대령 조지 워싱턴 계탈이었는데, 그에 대한 비판이 각 분야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군인주제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태평양과 대서양의 물의 높이가 다른데 무슨 재주로 그것을 처리하겠느냐? 두고 봐라. 공병기술로는 절대로 운하를 완성하지 못한다. . . .
갖가지 비판이 많았습니다. 참다못해 부관이 계탈 대령에게 물었습니다. “이 온갖 비판에 대하여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한 말씀 하셔야지요?” 그러자 계탈 대령이 말했습니다. “하구 말구. 한마디 해야지.” “언제 말씀하시렵니까?” 계탈 대령이 대답했습니다. “때가 되면 하구 말구. . .” 부관이 또 물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운하가 개통되면 운하가 말할 터이니 그때까지 기다리도록 하지” 계탈 대령은 위대하고 현명한 엔지니어였다.
결국 파나마 운하는 성공적으로 완성되었고, 계탈 대령은 파나마 운하로서 할 말을 다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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