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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3(회복) (롬 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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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정석 목사

로마서 9장 10장 11장 이 3장은 좀 어려운 장이면서도 중요한 장들로서
하나님 쪽으로 보면 하나님의 비밀이나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선택이라 말할 수 있겠지만
인간 쪽으로 보면 이해하기 힘든 수수께끼와 같은 말씀들로 가득차 있는 장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 3장은
하나님과 유대인, 하나님과 이방인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이라고 하는
3자 구도 속에서의 하나님의 비밀을 다루고 있는 심오한 말씀들로서...
그 첫 번째 장인 9장은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인 이스라엘 민족을 왜 선택하셨는가?
그 선택의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를 2가지로 말씀하였는데...

구원을 위하여 선택했으며.. 사명을 위하여 선택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위하여 선택했다는 말은
물론 그들이 다른 민족과 달리 선택은 받았지만 선택받은 즉시!.. 죄가 없어진 것도 아니고!
여전히 죄 가운데 태어나 죄 가운데 살아가는 죄인들이었기에!!
그들도.. 다른 민족들과 똑 같이 구원하기 위하여... 즉 구원을 위하여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명을 위하여 선택했다는 말은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받지 못한 이방인 위에 군림하라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섬기며 살고.. 그들을 봉사하며 살라..고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원을 위하여 선택받았고 사명을 위하여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후에 어떻게 살았는가?... 이점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들은 그 후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선택하신 그 하나님의 깊은 뜻을 따라 살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고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말씀하고 있는 장(章)이 로마서 10장입니다.

그래서 10장에서 말씀하는 내용은
그들이 그렇게 그 깊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택은 받았지만..
그 뜻을 따라 살지 못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있었지만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 열심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되어
하나님의 뜻을 세우고 하나님의 의를 세우기..보다는..
자기 뜻을 세우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거부하는!!
이상한 방향!!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지몽매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셨는가?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쯤 되면.. 우리 인간들은... 아마.. 다 버리고 말 것입니다.

말해도 안되고! 달래도 안되고! 교육해도 안되고! 경고해도 안되고! 심지어 때려도 안되니!!..
할 수 없다!! 비록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은 했지만... 이젠... 버릴 수 밖에 없다!!..
아마도 대부분은 이럴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오늘의 본문인... 11장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3가지로 말씀합니다.

사실 이 3가지 말씀이 그동안 제시해왔던 설교제목처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로서
이것을 말씀하기 위하여 지금껏... 선택이 어떻고 거부가 어떻고 하면서 전개해 온 것인데.....

첫째 그들이 비록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잘못 살아온 백성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지 않은 것은... 5절 말씀처럼
그들 가운데 남은 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향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얼마를 남겨 두었다는 것인데!!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이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입니다.

둘째 그들이 비록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잘못 살아온 백성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지 않은 것은... 11절 말씀처럼
그들이 비록 실족은 하였지만.. 넘어지기까지 실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은 백성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셋째 그들이 비록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잘못 살아온 백성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지 않은 것은... 25절 말씀처럼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더러가 완악하게 된 것이지!!..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완악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이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입니다.

이 3가지를 잘 말씀하기 위하여 각 단원마다 보충설명을 곁들이고 있는데
그 내용들을 차례로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1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의 예를 들면서 먼저 이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나를 봐라. 내가 어떤 사람이냐?
  나야말로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순수한 토종이 아닌가?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 순수 토종인 내가... 버림받았느냐? 그렇지 않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을 버릴 수도 없는 것이다!!

이러면서 사도 바울은 구약성경의 내용을 예(例)로 들고 있습니다.

먼저 예로 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아 사역을 잘 감당했던 선지자 엘리야입니다.

엘리야! 그는 그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아 선지자로 사역을 잘 감당했던 선지자였지만
어느 날 그는 너무 힘들어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열왕기상 19:4).

선지자 엘리야가 왜 이렇게 죽기를 기도했는가 하면
자기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후 소명과 사명에 따라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악한 세력인 바알 선지자들과 갈멜산에서 대결하여 승리했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세벨이 여기에 굴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다 죽이고.. 이제 자기까지 죽이려고 하자..(열왕기상 19:10, 14)
말하자면.. 고민도 되고 회의도 느껴져서 그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 그렇다면 왜 저를 선택하신 것입니까?
  선택했으면 일이 잘 되게 해 주시던지...
  아니면... 애당초부터 저를 선택하지 마시든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왜 저를 선택하시고는 상황이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하시는 것입니까?
  저는 저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없습니다. 차라리 저를 죽여주십시요!!

본문 2-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무슨 말씀인가 하면.. 남은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야는 생각하기를...

  이제 모든 것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선택받은 내가 죽으면 모든 것은 끝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코 끝이 아니다!! 남은 자가 있고.. 그 남은 자를 내가 남겨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이 말씀은 아주 중요한 말씀으로서
그렇다면 그 남은 자란 어떤 남은 자이고... 어떤 성격의 남은 자인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된... 남은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번 더...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된 이 남은 자에 대하여 해석하고 있습니다.
6절 말씀입니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지금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가 하면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을 따라 사명을 따라 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았기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완전히 다 버리셨는가?...
그럴 수 없고... 또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남은 자가 있으며.. 그 남은 자란.. 은혜로 된 남은 자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남은 자에 대하여 7절부터 10절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이 남은 자에 대한 설명은 지금까지 설명해 온 앞 부분의 남은 자와는 판이하게 다른!!
남은 자..라기 보다는 남은 자의 남은 자 즉 남은 자의 나머지를 말씀하는 내용이 되겠는데
이 남은 자의 나머지가 어떻게 되었는가?

완악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7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무슨 말씀인가 하면... 처음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던 이스라엘 백성의 대부분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있었으나 영적 지식이 없음으로 인하여
그 열심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고 자기 의를 이루는 방향으로만 나아가
구원적인 측면이나 사명적인 측면에서 볼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살았기에!!
결국은 거룩의 열매나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열매보다는 완전히 반대방향의 열매를 맺어
완악하게 되고..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7-10절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저희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저희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백성이 그 선택을 따라 살지 아니하면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되며.. 어떤 존재에 이르게 되는가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인데..
첫째는 7절에 있는 말씀처럼 마음은 완악하게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8절부터 10절에 있는 말씀처럼 영은 분별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며
셋째는 10절에 있는 말씀처럼 힘은 무기력해진다는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시무시한 말씀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설명되는 그들은 과거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았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선택의 의미도 모르고 선택하심의 의도도 따라 살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완악하게 되고 분별력도 없어지게 되고 이젠 완전히 무기력하게 되었다면...
그들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게 된 것인가...
이것이 궁금한데.. 여기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1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비록 그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살아왔으며 잘못 살아온 백성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지 않은 것은.. 11절 말씀처럼
비록 실족은 하였지만.. 넘어지기까지 실족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은 백성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완전히 넘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 넘어짐으로 인하여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가고 말았는데...
그렇게 구원이 이방인에게 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시기나게 하려고!!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넘어졌다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며...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 12-15절입니다.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이 말씀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하나님의 그 깊으신 뜻과 세상을 다스리시는 구체적인 섭리는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도 구원하고 선택하지 않았던 이방인도 구원하는데 있었다는 것이지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하고 선택하지 않았던 이방인은 버리는데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되며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선택하고 이방인은 버리기로 작정하신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러한 생각은 틀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은 선택했습니다!!
그들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선택했으며.. 선택 안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하여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그 외의 사람들은 버리기로 작정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도 선택했고 이방인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이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선택한 것이고
이방인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시기케 하여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하여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표현을 제가 이방인에게도 "선택"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여하튼 선택이라든지 섭리라든지
그런 의미로서 이방인도 존재하게 된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도 존재하게 된 것이지
애초부터 이스라엘 백성은 귀중하게 쓰임받도록 하기 위하여 선택하고 예정된 것이고
이방인은 지옥의 땔감으로 선택된 것이고 예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오늘 날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이방인들을 향한 전도와 선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본문 16절에서 이 진리를 곡식가루와 떡 덩이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17-24절에서는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로 비유 설명하면서
중요한 한마디를 던집니다. 18절 말씀입니다.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찌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자긍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면 이런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고
이방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너희들은 서로 자긍하며 살도록 창조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섬기고 서로 세워주고 서로 구원하며 살아가도록 창조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본문 20절 말씀입니다.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무슨 말씀입니까?

이 놀라운 하나님의 뜻과 그 뜻을 실행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접붙임을 받는 이방인도 사랑하시고
원가지인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렇게!! 시기하게 하여 구원 얻게 하시고
회복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말씀이 로마서 9장 10장 11장의 총 결론이 되겠습니다만..
당신이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에는 거부하고 완악하게 되었다가
이방인이 구원받고 복된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시기가 나서 돌아오고 회복하게 되는 것은
다 하나님의 비밀이요 섭리라는 것입니다. 본문 25-27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여기서 말씀하는 비밀이라는 말을 영어로는 미스테리(mystery)라고 하는데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33절 말씀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지식으로서의 하나님의 비밀이 이제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그것은 비록 그들이 선택받은 이후에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며 잘못 살아온 백성이긴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버림받지 않은 것은... 25절 말씀처럼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더러가 완악하게 된 것 뿐이지!!..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완악하게 된 것은 아니고!!!...
또 중요한 것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그 다음엔
온 이스라엘이 구원 얻으리라는 놀라운 미스테리(mystery)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은 결코 손해보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9절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는 구원과 사명을 위하여 은사적으로 선택을 베풀었고
이방을 향하여는 이스라엘 백성이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부르심의 긍휼을 베풀었는데
이 두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은 후회하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결론적으로 보면 모든 것은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었고.. 다 잘 되었으며..
이렇게 다 잘된 이유는 다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에 이방인도 이스라엘 백성도 다 구원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한목소리로 말씀을 읽고.. 설교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0-32절입니다.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에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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