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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영혼이 만족하리라(사 5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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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세종 목사

이미 봉독 하신 말씀 가운데서 9절 하반절부터 11절까지를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딤후 4:3-4에 보면 "말세엔 사람들이 귀를 막고 자기의 사욕을 쫓고 허탄한 이야기를 좇는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하신 것입니다.
또 말세에는 사탄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 속에 침투해서 진리를 향해서는 귀를 막으시면서 악한 마음과 생각을 쫓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설교를 듣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 속에는 사탄이 침투를 못하고 성령의 옥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들려지는 말씀이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콤한 생명수 강 같은 은혜가 넘치는 시간 성령이 충만한 아름다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원래 사람은 아름다운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준재였는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합니다.
"선악과는 따서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는다"고 엄하게 경고하셨는데도 사탄은 하와에게 호기심을 일으킵니다.
먹어봐!
먹으면 죽지 않아!
오히려 눈이 밝아져서 죽기는커녕 하나님처럼 될 수 있을 거야!
아하! 그래서 그렇구나!
그래서 다른 것은 다 먹어도 선악과만 먹지 말라 먹으면 진짜 죽는다! 공갈치신 거구나!
그리곤 선악과를 쳐다보니 얼마나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지 홀라당 따서 먹으면서 양심의 가책이 없으니 목구멍에 걸린 자국도 없이 쏙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세요!
자기만 먹었던가요?
악을 저질렀으면 자기만 벌받으면 되는데 자기만 먼저 죽으면 남편 아담이 다른 여자와 다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것을 생각하니 참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담에게도 이 선악과를 같이 따먹게 합니다.
이게 죄의 특성입니다.
그래서 롬 1장 마지막 부분에 보면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모습을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죄는 나만 혼자 저지르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다른 사람까지도 죄를 짓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와가 죄를 범하고 남편 아담까지도 동조하게 해서 결국은 다같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옛말에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 부부는 서로가 닮아가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도록 닮아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겐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성도들이 반드시 가야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모습을 보세요.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밑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분명히 아담과 하와에 의해서 에덴 동산으로부터 쫓겨났습니다.

그러면 그 누가 다시 쫓겨난 낙원엘 들어갈 수 있단 말입니까?
죤 번연은 천로역정이라는 책에서 "누가 하나님 나라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느냐?"를 이렇게 그의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유혹과 시험들! 이 있다.
환난과 핍박들!
그리고 수많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래서 "가슴속이 썩은 호박이 되고 육체는 갈갈이 찢겨서 피가 흐르고 살점이 튕겨지니 생명가지의 잎을 따서 그 상처에 붙이매 깨끗케 되었더라" 하였습니다.

사 58:11에서는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며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 예레미야 31:12절에서는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심령은 어떤 상태에 놓여 있습니까?
물댄 동산 같습니까?
하나님이 지으신 에덴 동산과 같습니까? 유혹과 시험을 잘 이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황폐해진 거친 들판과 같진 않습니까?
이 시간 우린 우리 마음의 동산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라파"라는 지역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미국에서도 제일 큰 포도원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뭐! 얼마나 얼마나 넓은지 가도가도 끝이 없는 평원이 다 포도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초장인데도 자세히 보면 다 울타리가 처져 있었습니다.
이 울타리는 경계선입니다.
이 울타리는 외부의 침입자들을 막아내겠다는 선이었습니다. 신앙인들은 경계선이 분명해야 합니다.
이단 사상이나 잘못된 사상이 우리의 울타리, 경계선을 뚫고 들어올 수 없도록 잘 막아내는 울타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인 것을 이 경계선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계선이 무너지면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짐승보다 못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무너뜨릴까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욕망이 있습니다.
식욕도 욕망입니다.
사람이 잘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해서 걸어도 피곤치 않고 뛰어도 곤비치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먹는 식욕에도 경계선이 분명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늘을 나는 학에게 위하수체가 있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미련한 돼지가 너무 많이 먹어서 위가 확장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까?
하늘을 나는 학은요 언제나 위의 70%만 먹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미련한 돼지도 자기 위에 100%만 먹는데요.
그런데 사람은요 자기 위의 120%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만이 배가 터질 정도로 위가 확장이 돼서 죽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욕심은 어떠합니까?
사람에겐 물욕이 있고, 권세욕, 명예욕이 다 있지만 이 경계선이 무슨 명분이니 실리니 하면서 그 경계선이 분명하질 않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얼마나 추잡스러운 일들이 일어납니까?
성경을 보면 그 경계선이 얼마나 확실합니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사람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모이기를 폐하려고 하는 자들을 너희 중에서 물리치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암이 어찌 조화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하리요!
우리 마음에는 확실한 경계선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미련하게 하와의 유혹에 넘어가서 다같이
멸망당하시렵니까?
그래! 그래! 알았어!
우리 다같이 죽자고

샌프란시스코 본트레이에 가면 17마일이라고 드라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휴양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차에서 내려서 걸어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우리 마음의 동산이 이래야 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워야 합니다. 머물고 싶어야 합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그냥 평화로운 물 댄 동산 같은 아름다움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여러분을 보는 순간 그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마음이 맑아지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러나 흐려진 마음. 거짓된 마음은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병들게 합니다. 가증스럽습니다.
미움으로 가득 차 있는 그 마음 속엔 더러운 냄새만이 풍기게 됩니다. 잔뜩 찌푸린 검붉은 하늘같은 마음도 있죠!

우리 말 중에 "비단결 같은 마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들어 보셨습니까?
마음이 비단결처럼 고아야 한단 말입니다.
마음의 동산이 아름다운 사람
마음의 동산이 아름다운 청년!
마음의 동산이 아름다운 여인!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자라나는 것이 바로 동산입니다.
나무가 자라납니다.
꽃이 핍니다.
열매가 맺습니다.
동산 속에 평화롭게 동물들이 뛰놉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동산에도 이렇게 자라나야 합니다.
마음의 동산이 변질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성숙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너희들은 믿음의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형제 우애를 더하고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처럼 믿음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갈등과 의심으로 얼룩져 있는 이 땅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가 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에까지 자라가라"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자라고 있습니까?
동산 안에는 물이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이 물이 중요하면 "물 댄 동산 같고" 하였겠습니까?
만일 물이 없다면 생명체가 살 수 있을까요?
왜 무인도가 됩니까?
그 섬엔 오직 하나 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 사회가 이렇게 악랄해 졌습니까?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아서 죽입니다.
자식이 책망을 받았다고 자살을 합니다.
선생님의 충고가 싫다고 병으로 선생님을 때립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무제로 교수를 때립니다.
선생님의 머리카락을 다 밀어버리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각박하고 무섭습니까?
왜 이렇게 바짝 바짝 메말랐습니까?
왜 이렇게 갈 데까지 갔나요?
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다 말라 버렸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의 동산 속에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가 넘쳐  흐르셔서 언제나 만족한 영혼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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