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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자! (벧전 2:21, 엡 5:1,2, 4:13, 딤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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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윤정현 목사

우리 대선교회가 건강 하려고 하면 먼저 우리 구역들이 건강해야 합니다. 구역이 건강 하려고 하면 먼저 구역의 구성원들이 건강한 신앙과 건강한 정신과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구역이 건강하게 됩니다. 구역만 건강하게 되면 우리 대선교회가 건강한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구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모험이 필요하고 조금 힘든 것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 구역장님들이 도전 정신을 가지고 한번 해 보시면 될 것 같고, 우리 구역 식구들이 수고하시는 구역장님들을 열심히 도와 주시고 열심히 모여 주시면 잘 되리라고 봅니다. 구역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주제는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주제입니다. 교회와 우리 성도들은 거대한 목적에 이끌리는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은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입니다. 바로 예배의 삶입니다. 둘째는 가족공동체로써의 사랑과 용서와 이해입니다. 셋째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성화의 삶입니다. 넷째는 섬기는 삶입니다. 다섯째는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의 삶입니다. 이 다섯 개의 축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잘 굴러 갈 때에 교회라고 하는 거대한 수레바퀴를 굴려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공부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가지는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째 목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들 중에 일은 바로 예배 생활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예배뿐이 아닙니다. 많은 것이 있지만 그것들 중에서 제일은 예배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둘째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한 형제 자매가 되었으니 서로 사랑하면서 용서하면서 이해하면서 교회를 섬기는 삶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싸우는 것은 내 몸에서 살점을 뜯어내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여기까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목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십니까?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삶입니다. 성화 훈련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 엡5: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여기서 “하나님을 본 받는 자들이 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엡4:13절에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가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성품에 참여하고, 하나님을 닮아 가는 가장 지고(至高)의 선은 사랑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범사에 사랑의 사람들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를 출산하게 되면 얼마나 기쁘고 좋습니까? 백일이 됩니다. 돌이 됩니다. 점점 귀엽게 자라 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점점 더 예쁜 짓을 합니다. 사람은 이렇게 때가 되면 자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몸은 어른인데 어린아이만도 못한 짓을 한다면 부모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우리의 신앙이 그런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장성해 가는 과정을 가리켜 성화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닮아갈 때에 그리스도인의 진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1. 왜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까?

에덴 동산에서는 아담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 형상을 따라 하나님 형상대로 지으심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타락했을 때에 잃어버린 것이 많이 있지마는 하나님 형상을 잃어버리고 마귀의 형상을 닮아 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타락을 하면 할수록 마귀를 닮게 되고 마귀가 하는 짓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아들은 아버지만 본받으면 됩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게 마련입니다. 눈매를 안 닮으면 콧매를 닮고 콧매를 안 닮으면 자다가 코고는 것이라도 닮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가 되었으면 마땅히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야 하지 않습니까!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장가가서 자식을 나으면 사람들이 와서 “아빠 닮아서 잘 생겼습니다!” 그래야 좋아한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낳으셨으니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을 닮아 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신앙 생활을 시작하신 후에 얼마나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고 계십니까? 이것이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2. 그러면 무엇을 닮아야 하겠습니까?

첫째로 사랑을 닮으라는 것입니다.(엡5:2)

엡5: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가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가운데서 행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믿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8) 그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원수 짓을 하면서 살 때에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피 흘리신 사랑입니다. 경건하지도 못했을 때에 사랑해 주신 사랑입니다. 우리는 죄인 노릇을 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사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내가 먼저 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사랑 받았으니 사랑하고, 미워하니 나도 미워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사랑이 아닙니다. 주님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주문하십니다.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실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원수들을 향하여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우리의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너희가 나를 본 받는 자 되라!“고 하십니다.

마5:39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주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라고 하십니다. 사랑의 주님의 음성입니다. 우리 성도가 이것을 닮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랑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교훈하시는데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라고 실천지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요,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둘째는 거룩을 본받으라고 하십니다.

레11:44절에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엡5:3,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3)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4)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감사하는 말을 하십니까? 여러분은 거룩하십니까? 오늘 주님의 거룩을 본받으라고 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거룩을 본 받을 때에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는 거룩을 완성한 자처럼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아무리 거룩하게 살아도 허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태도와 말을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아무도 거룩을 완성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내  신앙이 바르고 내가 올바르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인 줄 알고 겸손해야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거룩을 향하여 노력하다가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결심이 작심삼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패하였을 지라도 다시 일어나서 거룩하신 주님처럼 살려고 하는 몸부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실패하였다고 자포자기하고 주저앉거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사도 바울도 그랬다는 것에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바울도 선을 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원치 않은 악이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실패했어도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도와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히10:38-39)

특별히 거룩을 본받으려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먹을 것이 있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가야할 장소가 있고 가지 말아야 할 장소가 있습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하십시오,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이를 악물고라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거룩을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의 지침서입니다.(고후6:14-16)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분을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적질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러운 말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옛사람들 중에는 더러운 것을 보면 눈을 씻었습니다. 더러운 말을 들었으면 귀를 씻었습니다. 말로 죄를 짓고, 남을 실족하게 했으면 입을 회초리로 때렸습니다. 거룩으로 가는 길은 인간이 노력하지 않는데 성령님이 도와주시는 법은 없습니다. 인간이 노력해야 합니다.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에 대해서 이처럼 노력하지 않거나 힘쓰지 않으면 언젠가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길가에 버리어 사람들에게 밟히게 될 것입니다. 이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기 위하여 할 일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옛 생활, 옛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엡4:22) 둘째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엡4:23,롬12:2) 여러분들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마음이 새로우면 새로운 삶을 삽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어두운 일에 빠집니다. 인본주의 세속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성경적, 신본 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는 신령하고 거룩한 습관을 길들이시기 바랍니다. 습관으로 길들여 진 것이 성품입니다. 새벽기도를 습관화 하십시오! 성경 묵상하는 일을 습관화 하십시오! 성령님은 힘쓰고 애쓰는 자를 도와주십니다. 엡4:22-24절을 한번 같이 읽겠습니다.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23)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부디 기억하시고 실천하실 수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는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앙과 삶에 본이 되는 것입니다. 딤전4:12에 보니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 본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전도사님들은 “신앙생활과 삶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을 본을 보이라고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 집사님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나가서  ”바른 삶은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복을 받고 행복합니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 주는 삶을 살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지 않았겠습니까? 특별히 말과 행실에 본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말하면서 기도를 소홀이 여깁니다. 예배를 말하면서 예배를 소홀이 여깁니다. 봉사를 말하면서 봉사를 하지 않습니다. 섬김을 말하면서 섬기지 않습니다. 사랑을 말하면서 편견 된 사랑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말과 행동에 본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이 공수표가 됩니다. 행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현대판 바리새인들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습니다. 외적으로는 경건한데 내적으로 경건이 없습니다. 죽은 신앙입니다. 오늘날 이것이 한국교회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별히 먼저 믿으신 분들! 특별히 신앙의 연조가 깊으신 분들이 더욱 아름다운 말과 행실에 아름다운 본을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게서 그리스도를 닮은 말씨는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은 얼마나 나타나고 있는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말과 행실에 본이 된다“라는 말씀은 ”....아래에서 열심히 베껴 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레포트를 베껴 쓰듯이! 숙제를 베껴 쓰듯이 여러분들은 누구의 삶을 베껴 쓰고 있으십니까? 아니 여러분들의 삶을 여러분의 자녀들이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베껴 써도 괜찮겠습니까? 컨닝을 해도 정답을 베껴 써야 그나마 점수가 나옵니다. 말과 행실이 바르지 않은 사람을 본받게 되면 함께 망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를 본받으라.“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삶을 베껴야 합니까? 예수님의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도 마땅히 예수님을 모방해야 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그분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그분이 어떻게 섬김의 삶을 사셨는지? 그분이 어떻게 사랑하시고 희생의 삶을 사셨는지를 베끼시고 본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삶을 목적 삼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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