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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권능, 생명 구원 (행 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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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 경환목사.

성령의 능력은 무한대이며 그 역사 또한 형용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기에 성령의 능력이나 역사를 한두 마디로 설명하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일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성령이 하시는 일을 굳이 하나로 요약하여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영혼의 구원이다. 그렇다. 성령의 능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하여 예수를 믿게 할 뿐 아니라 능력을 주셔서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 영혼을 구원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해야 하는가? 무엇 때문에 교회가 영혼 구원을 표어로 내걸고 전투적 노력을 해야 하는가?

1. 교회가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이유는?!

  영혼이 구원을 받을 때 비로소 온전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영혼이 죽어 버린 인간은 껍데기만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을 뿐 참사람이 아니다. 짐승과 사람 사이에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인간만이 영혼을 가진 영적 존재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냐 짐승이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혼이 있느냐 없느냐이다. 그리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영혼이 어떤 영혼이냐 하는 것이다. 영혼은 크게 둘로 구분된다. 하나는 산 영혼이고 다른 하나는 죽은 영혼이다. 산 영혼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영혼이고, 죽은 영혼은 예수 안 믿고 지옥 가는 영혼이다. 그러니까 숨쉬고, 밥 먹고, 시집가고, 장가들고, 자식 낳고, 돈벌고, 출세하고 산다고 해서 똑같은 사람이 아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야 그가 진짜 사람이다.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죽은 시체와 같다. 영혼이 구원받아야 참 사람이 된다는 진리를 믿는 사람이라면, 영혼 구원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2. 교회가 영혼 구원에 앞장서야만 하는 이유는?

  인생은 영혼이 구원을 받아야 비로소 인생사의 모든 것이 바로 되기 때문이다.

요삼1:2을 보면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다. 그렇다. 사람은 영혼이 잘못되면 만사가 잘못된다. 영혼은 문장으로 말하면 주어와 같고, 집으로 비유하면 기둥과 같다. 아니 그 비유 정도로는 양이 차지 않는다. 인체로 비유할 때 영혼은 심장과 같은 존재라 할 것이다. 오늘날 현대 과학이란 존재는 마치 전능자 처럼 군림하고 있다하여 과장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과학이 손대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과학으로 감히 근접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영혼의 세계이다. 영혼이 병들고 흔들리면 정신도 육체도 모조리 병들고 흔들리게 된다. 오늘 “인간의 문제는 곧 영혼의 문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 영혼이 바로 서야 그의 인격이 바로 선다. 영혼이 구원받아야 그의 삶이 바로 된다. 남편의 영혼이 구원받아야 그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하다. 부모의 영혼이 구원받아야 그 자녀들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공동체가 아름다운 공동체이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영혼의 특징이 있다. 그 특징은 대략 네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첫째, 겔18:4을 보면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고 했다. 이유는 하나님이 영혼을 만드셨기 때문이다. 창2:7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했다. 그 코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것은 사람밖에 없다. 그것은 인간의 영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둘째, 영혼은 불멸한다는 것이다. 마10:28을 보면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영혼불멸 사상은 하나님이 영혼을 만드셨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영혼은 지옥에 들어가 영원토록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경계하고 지나가야 할 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지옥이나 음부에 들어가 있는 영혼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이 열심으로 기도한다든지 선을 행하면 그 공덕으로 그 영혼이 낙원이나 천국으로 옮겨간다고 말하는 이단들의 주장이다. 한마디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지옥에 들어가면 다시 나올 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셋째, 영혼은 온 천하 보다 귀하다는 것이다. 마16:26을 보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라고 했다. 한 사람이 천하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설령 천하는 얻었다고 할지라도 목숨을 잃으면 그 천하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영혼(靈魂)이다. 그렇다. 영혼이 천하보다 귀중하다. 돈이나 세상이나 육신 때문에 영혼을 죽이는 어리석음은 없기를 바란다. 넷째, 영혼과 육체는 분리된다. 우리는 흔히 사람이 죽었다고 말하지 않고 혼이 떠났다고 한다. 모든 육체는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영혼은 두 군데로 나뉘어 들어간다. 구원받은 영혼은 천국으로 들어가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지옥으로 들어간다. 영혼이 저주받으면 정신도 육체도 저주를 받게 된다. 영혼이 똑바로 서야 모든 것이 제대로 된다.

3. 교회가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이유는?   

  영혼 구원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 인간의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인간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다. 천국 백성이 많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지옥 백성이 많아지는 것은 마귀의 소원이다. 그래서 마귀는 죄 짓고, 안 믿고 지옥 가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당장 우리네 주변을 둘러보자. 내가 구원해야 할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의 영혼을 구원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 그들을 구원하라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이제 이 시간 이후로 우리 대구태현의 모든 식구들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앞에 놓고 기도하시기를 바란다. 내가 전도할 대상자를 정하고 열심으로 기도하시기를 바란다. 다음 주일은 물론이려니와 그 이후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이 일을 감당할 것인가를 기도하시며 감당하시기 바란다. 여러분이여! 다음 주일은 새생명 초청 전도주일이다. 전도의 목표를 이미 정하셨겠지만 이제는 그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까지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도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기도하고 성령받으면 능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 시간 성령의 능력은 우리를 강권하고 있다. 지옥 가는 영혼들을 구원해 내기 위해서 대상을 정해 놓고 날마다 기도하여야 한다. 내가 죽기 전에, 내 생명의 수한이 다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자. 내가 전도해야 할 그 사람이 죽기 전에 그 영혼을 구원해 내자. 때를 놓쳐서는 안된다. 오늘 당장 성령의 능력을 받고 영혼 구원에 앞장서시기를 바란다. 성령의 권능, 생명 구원. 생명 구원은 성령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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