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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예수님의 어린이 사랑 (막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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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조우형 목사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예수님의 선교 여행 중에 예수님이 만져 주시기를 바라고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져서 시끄럽게 되자 제자들이 이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그것을 보신 예수님은 분히 여기시고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신 후에 어린이들의 깨끗한 성품을 칭찬하시고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어린이는 우리 가정이나 사회나 교회의 장래이고 새싹입니다.
옛날에는 어린이들이 인격적으로 대접받지를 못하고 어른들의 부속물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어린이들의 귀중성을 인식한 이들이 5-60 년 전에 어린이날을 만들고 어린이들을 귀중히 여기는 분위기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과 그런 인식이 5-60 년 밖에 안 되었는데 예수님은 벌써 이 천년 전에 어린이들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셨으니 참 놀라운 주님의 사랑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며 야외예배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귀중함을 되새기고자 예수님의 어린이 사랑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런 예수님의 어린이 사랑을 본받아 우리 가정과 교회의 어린이들을 잘 키워 장래의 훌륭한 재목으로 만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사랑하라고 하셨을까요?

1. 어린이들을 주님 앞에 데려오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아이들을 예수님 앞에 데려왔다고 부모들을 꾸짖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

어린이들은 잘 참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지루하거나 힘들면 장난을 치거나 이야기를 합니다. 그보다 더 나이가 어린아이들은 울거나 보채게 됩니다. 그래서 좀 점잖은 자리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아이들이 그 분위기를 깨뜨리는 것을 너무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에도 귀한 예수님을 뵈러 간 자리에서 아이들이 떠들고 보채고 울게 되니 진지한 분위기가 깨뜨려질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이 시끄러운 분위기 때문에 민망해서 아이의 부모들을 책망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교훈을 사랑하는 교우들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교우들 중에 아이들 때문에 자신이 교회에 못 오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봅니다. 데리고 오자니 예배에 방해가 되겠고 두고 올 수는 없으니 아이를 좀 키운 후에 교회 나오겠다는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볼 때에 우리는 아무리 그렇더라도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교회에 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가 수원에서 목회 할 때에 중 이층에 유아 실이 있는데 잘못 만들어서 강단이 보이지 않으니 유아실이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마루를 놓고 장판을 깔아서 강단이 보일 수 있게 만들자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이 열심히 교회에 나와 주일 성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유아 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가는 아이 엄마들이 제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 우리는 예배 마치고 가면서 ‘하나님 왔다가요’” 하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물었더니 유아실 안은 전쟁터랍니다. 아이들이 울고 장난하고 싸우고 심지어는 서로 싸워 할퀴고 다치는 일도 있답니다. 그러니까 부모들은 그 아이들 단속하고 달래고 다른 아이들을 할퀴거나 내 아이가 상처입지 않도록 조심하다보니 벌써 예배가 끝났더라 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하나님께 죄송해서 “하나님 왔다가요”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고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예배도 제대로 못 드리고 가면서 하나님께 죄송해서 그런 말을 하는 아이 엄마들의 모습이 너무도 측은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에게 뭔가 도움이 될 것이 없을까 하다가 설교 문을 만들어 매 주일 나누어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난주 설교를 인쇄해서 나누어줄까 하다가 이왕이면 금주의 설교를 나누어 주자하고 시작했습니다. 설교시간에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못 들었더라도 집에 가서 아이를 재울 때나 젖을 먹일 때 읽으면 말씀을 들은 성도가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매주일 설교 문을 만들어 배포한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아이들을 하나님 전에 데리고 온 부모들은 모두 자녀를 훌륭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나는 사무엘을 낳아 젖떼자마자 성전에 데리고 오므로 위대한 사무엘이 되게 하였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젖 뗄 때까지만 자신이 엄마노릇을 하고 젖을 떼면 애굽공주의 아들로 애굽 사람이 되는 모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찬송하며 너는 애굽사람이 아니고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백성 유대인이라고 어린 모세를 행하여 교육하여 결국 조국의 품으로 왕자의 자리를 박차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주님을 모르고 살던 사람들이 늦게 교회에 찾아오는 경우를 조사해보니 모두 어릴 때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이 다시 교회를 나오는 경우가 90%가 넘었다고 합니다. 바로 자녀들이 어릴 때에 그들을 주님 앞으로 데려오라는 예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증명하는 결과인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교회의 주님 앞으로 데려와서 주님이 그 장래를 책임지시고 축복하시는 자녀들을 만드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시고는 어린아이는 하나님 나라를 철저하게 받든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막 10:15)

왜 어린아이들이 하나님 나라를 잘 받드는지 아십니까? 왜 예수님은 어린아이들과 같이 라고 말씀하고 계실까요? 어린아이들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설명하고 이야기하면 그 설명 하는 대로 그 이야기하는 대로 그대로 믿고 행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보면 우리 어른들은 그것을 보면서 꾸며낸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단정하고 읽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그런 의심을 하면서 동화를 읽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자세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 나라가 있을까? 누가 가 보았나? 하면서 의심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그대로 천국을 믿고 그대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우리 어른들이 배우라고 당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다’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제가 신학생 시절에 제천 제일교회 유치원에 성탄절 날 산타클로스로 분장하고 선물을 나누어주는 산타클로스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빨간 모자, 빨간 옷을 입고 수염을 달고 입장을 하니까 아이들이 열광적으로 환영합니다. 자루를 열어서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불러서 선물을 줍니다. 물론 이미 부모들이 미리 사서 준비한 것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제가 무서워서 울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선물이 좋아서 울기도 하고 다른 배짱 좋은 놈들은 와서 제 수염을 만지고 안아달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윽고 선물을 다 나누어주고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빠이 빠이를 하고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정말 루돌프 사슴이 끄는 마차를 타고 하늘나라로 가는가 보자 하면서 우르르 따라 나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그 추운 겨울에 신발도 못 신고 맨발로 도망했습니다. 그때 저는 아이들의 그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우리 화정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유치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사왔습니다.
얼마나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병아리는 얼마 있으면 죽습니다. 부화된 지 얼마 안 되었고 시원찮은 놈들만 골라서 아이들에게 팔기 때문입니다. 한 삼일쯤 있다가 병아리가 시들시들해집니다. 쓰려져서 눈을 감고 있는데 겨우 숨만 쉬고 있는 것이 곧 죽을 것 같습니다. 화정이가 울고불고 야단이 났습니다. 그러나 아빠인 나도 어떻게 해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울던 화정이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도 살리시니까 내 병아리도 살려주실 것이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화정이가 기도를 하니까 눈을 감고 있던 병아리가 눈을 뜨는 것입니다. 아이는 예수님이 내 병아리를 살려 주신다고 기뻐하며 더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참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과 믿음을 저는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런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들을 사랑하고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길이고 예수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 어린이들처럼 순수하고 진실하게 하나님 나라를 믿고 받들어 하나님 나라의 주인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어린이들을 안수하시고 축복해주셨습니다.

제자들이 귀찮아하는 어린이들을 우리 예수님은 모두 품에 안아주시고 안수해 주시고 그들의 머리에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막 10:16)

우리가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길을 우리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고 계십니다. 잘 먹이고 잘 입히는 일도 부모의 사명 중에 하나입니다. 잘 가르쳐서 세상에서 뒤쳐지지 않게 하는 일도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의 사명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자녀가 잘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하여 이런 일들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면서 아이들이 부모의 노력에 안 따라온다고 안달하면서 그들의 영혼과 삶의 목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일에는 너무 소홀한 것 같습니다. 교회는 결석해도 괜찮고 학원이나 학교에 한번 결석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아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몇 해전 신문에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해서 발표한 것을 보았습니다. 제일 갖고 싶은 게 핸드폰이고 그 다음에 강아지, 게임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품목들이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핸드폰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것에 참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더 눈길을 끄는 선물이 있었습니다.
받고 싶은 선물 5, 6위쯤에 안마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버이날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건데 어린이들이 왜 이런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가 하고 궁금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이 선물을 받아서 어버이날 부모님이나 할머니에게 선물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다녀온 후에 계속해서 학원을 몇 군데를 갑니다. 태권도, 피아노, 속셈학원을 몇 군데 돌고 오면 몸이 파김치가 되겠지요? 그래서 그 피곤한 몸을 안마기로 풀고 싶어서 어린이날에 안마기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답니다.
참 우리 부모들이 한번 어린이들의 처지를 생각하게 하는 설문조사였습니다.

자녀들에게 특기를 가르치고 공부에 뒤떨어지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하려고 학원을 열심히 보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자녀들을 품에 안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서 본을 보이시고 계신 것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형제가 18명이었답니다.
그 18명의 자녀를 기른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의 수고가 우리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런데 웨슬리의 일기에 보면 어머니가 그 힘든 중에도 언제나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해주고 식탁에서 성경을 읽어주신 것을 감사한다는 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는 어머니 수산나의 사랑 속에서 웨슬리 같은 위대한 주님의 종이 탄생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자녀를 축복하는 길이며 그 자녀들이 잘되는 길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이 친히 그 바쁜 와중에도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자녀들을 안고 축복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만안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 집사님은 결혼을 하고 분가하여 안산에 와서 사는데 아버지가 장로님인데 신앙생활을 안 했습니다. 마지못해 가끔씩 교회에 나갔습니다. 첫 아이를 낳았는데 뇌성마비로 아이가 이상합니다. 첫 손자를 보러온 할아버지 장로님이 손자를 보고 대성통곡하며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가 손자가 저렇게 된 것은 자신이 아들을 신앙생활 잘하도록 가리키지 못해서 손자가 저렇게 된 것이라고 통곡하며 하나님께 회개하고 “저 손자를 위하여 일평생 아침을 금식하고 기도하겠으니 하나님 우리 손자를 돌보아달라”고 그때부터 매일 아침을 금식하고 손자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농사짓는 분이 아침을 안 먹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손자를 위한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매일 금식하며 어디서든지 손자를 위하여 논에서도 일하다가 시간을 내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금식하고 기도한지 몇 달이 지나 설날이 되어 모든 아들들이 고향에 왔습니다. 설날 아침 세배를 들이고 떡국을 끓이고 온 가족이 먹는데 할아버지 장로님이 안 잡수시는 겁니다. 큰 아들이 연유를 물으니 자신의 아들 때문에 평생을 금식하시기로 하나님께 서원하고 손자를 위하여 매일 아침 기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김 집사님이 그 말을 듣고 통곡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돌아가 교회의 귀한 일꾼으로 충성하며 신앙생활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이 회복되고 기도가 회복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기도와 아버지의 회개를 보신 하나님이 이 손자를 축복하셨습니다. 뇌성마비로 행동이 조금 불편하고 눈을 조금 이상하게 뜨는 것 외에는 감사하게도 모든 발육이 모두 정상입니다. 이 아이가 자라서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놀랍게도 1학년 때부터 공부를 1등해서 6년 간 전교수석을 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대신 하나님이 공부 잘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부모와 조부모의 기도가 하나님을 감동시켜 어린 아이를 축복하신 것입니다. 부모의 축복기도가 어린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저는 그때 제 눈으로 확실히 보았습니다.

어린이 주일에 우리 모두 예수님의 어린이 사랑을 본받읍시다.
그리고 어린 자녀들을 주님 전으로 이끌고 나오고 그들의 순수함을 배우고 그들을 축복하여 그들을 이 땅에 내신 하나님의 섭리를 완성하는 만안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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