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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의 위력 (약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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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위력

본문: 야고보서 3: 1- 18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첫째가 말을 구사한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기회와 시위를 떠난 화살과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중 가장 무서운 것이 말입니다. 격려와 기쁨의 말은 사람에게 용기와 행복을 주지만 저주와 비난의 말은 한 사람의 신용과 명예를 일시에 무너뜨립니다. 개구리가 뱀에게 발각돼 잡아먹히는 것은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입니다. 꿩의 울음소리는 사냥꾼의 표적이 됩니다. 물고기는 입으로 낚입니다. 잘못 쏟아진 말은 향상 재앙을 부릅니다. 목소리가 큰 사람은 허풍과 과장이 많고 애매하게 말하는 사람은 거짓이 많습니다. 수다를 떠는 사람은 진실성이 약합니다.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은 억지가 많습니다. 부주의한 말은 분쟁을 만듭니다. 그러나, 사랑의 말은 상처를 치유합니다. 격려와 칭찬은 주변을 환하게 밝힙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말은 나뭇잎과 같습니다. 나뭇잎이 무성한 나무는 열매가 적습니다. 말을 바르게 사용하십시오 유태인의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소개됩니다.
랍비가 어느 날 하인에게 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러자 하인은 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며칠 후 랍비는 다시 그 하인에게 오늘을 좀 싼 것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이번에도 하인은 또 혀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요전에는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하니까 혀를 사 가지고 오더니 오늘 싼 것을 사오라고 했는데 또 혀를 사오니 어떻게 된 것이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하인은 대답했습니다. “혀는 아주 좋으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나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이 예화는 혀가 때로는 나쁘게도 사용될 수 있고 좋게고 사용할 수 있는 양면성이 있음을 우리에게 깨우치는 내용입니다. 만일 나쁘게 혀가 사용되어져서 나쁜 말을 하게 되면 그 미치는 결과는 엄청납니다. 반대로 바르게 잘 사용되어 좋은 말을 한다면 또한 미치는 효과가 엄청납니다. 이렇듯 말에는 위력이 있습니다. 오늘은 선한 말의 긍정적인 면과 악한 말의 부정적인 면이 어떠한 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선한 말이 주는 힘이 무엇일까요?
1. 약한 자를 붙들어 주고 성공하게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미국에서 신학교에 다닐 때 철학을 가르치던 교수님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멋있게 생겨서 여학생들에게 특별히 인기가 많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의 사모님은 꼽추였다고 합니다. 미남 교수님과 꼽추 사모님의 러브스토리! 무슨 소설에나 나올만한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이 두 분은 신학교에 다닐 때 동급생이었는데 이 두 분의 러브스토리는 당시 신학교 학생들 사이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미남 교수님이 애걸 복걸을 해서 꼽추 사모님에게 프로포즈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꼽추 처녀에게는 항상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 꼽추 처녀가 가는 곳마다 기쁨이 있었고, 상처 입은 신학생들이 이 처녀의 따뜻한 말에 항상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신학생들은 대부분 물질적으로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점심때만 되면 기도실로 들어가는 신학생들도 많이 있었고, 풀밭에 앉아 예수님을 묵상하는 신학생들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꼽추 여인이 다가가서 그 신학생들의 등을 두드리면서 "골똘히 무엇을 생각하고 있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항상 동료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녀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서 많은 신학생들이 고통을 이겨냈습니다. 신학생들의 고통이 아무리 크다 한들 이 꼽추 여인이 당하는 고통보다 더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녀의 입술에서는 항상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왔고 그 언어가 사람들에게 소생하는 힘을 주었습니다.
이 꼽추 처녀는 비록 추한 외모를 가졌지만 그녀에게는 아름다운 언어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언어가 추한 외모를 잊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남학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존재가 되었고 가장 멋있는 남학생으로부터 청혼을 받아 결혼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축복의 비결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사람을 세워 주는 삶을 살고, 언어생활에서 사람을 세워 주는 언어를 가지는 것! 그것이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들고 사람을 진정한 성공인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넘어져 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욥4: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50:4)

2. 생명을 보존하고 구원에 이릅니다.
두 형제의 아버지가 갑자기 집안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큰아들이 아버지를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여전히 아버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급해진 큰아들은 응급조치를 하면서 동생에게 “빨리 가서 의사 선생님을 모셔 오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황급히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동생이 오지 않았습니다. 초조해진 형은 “도대체 이 놈이 죽은 거야, 산 거야”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의식이 돌아온 아버지가 이 소리를 듣고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아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말 한 마디가 생명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상대방이 들어서 좋지 않을 말이라면 삼가야 합니다. 자기가 쏟아낸 말은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합니다. 뱉어낸다고 해서 다 말이 아닙니다.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잠13:3)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3. 용기를 가져다 줍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 한 병사가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고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체장애로 다리를 절게 되었지만, 다행히 그가 즐기던 수영을 할 수는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랑하는 아내와 해수욕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수영을 하고 난 후에 그는 모래밭에 누워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잠시 후 그는 어떤 소리에 잠을 깨게 되었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그의 상처 난 발을 보면서 수군대는 소리였습니다. 갑자기 그의 마음속에 수치심이 생겨났습니다. 그 다음 주에 아내가 "여보! 우리 오늘도 해수욕장에 수영하러 가요."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는 다시는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는 그때의 일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바로 그때 아내는 내가 한평생 잊을 수 없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아내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 다리의 상처는 당신의 용기를 증명해 주는 표시예요. 당신은 훌륭한 행동을 한 결과로 그것을 얻었으니 결코 숨길 필요가 없어요. 어떻게 해서 그것을 얻었는지 생각하신다면 언제나 정정당당하게 남들에게 보일 수 있는 거예요. 다시 가서 수영을 하세요." 아내가 자기를 사랑으로 감싸는 말 한마디를 해 주며 그를 위로해 주었을 때, 그 순간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열등감을 타파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아내가 해 준 이 사랑의 한 마디는 어쩌다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늘 남편의 연약함, 남편의 아픔에 깊이 사랑으로 동참하고 있었기에 이런 말이 나온 것입니다. 남편을 늘 사랑으로 지켜보고 있었기에 남편을 다시 살려 주는 말이 나왔다는 말입니다.
잠언 25장 11절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하였고, 잠언 15장 23절에는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하였습니다.

4. 질병의 치료를 돕습니다.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몸에 열이 있는가, 머리 눈 코 옆구리 복부 허리 등의 어느 부위가 아프냐, 음식의 맛은 어떠하냐, 잠은 잘 자느냐, 대소변은 시원하게 잘 보느냐 등을 물어서 진단합니다.
예수님은 약으로 처방을 내리지 않고 언어를 치유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무슨 질병이든 주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언어를 사용하여 고쳐주셨습니다. 네 믿음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찾아와 낫기를 구하는 사람들의 말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했던 사람이라도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당신은 암에 걸려 얼마 살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깨가 축 늘어지고 몸의 모든 조직과 세포, 신경이 죽을 준비를 하기 때문에 중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기 암환자에게라도 “검사 결과가 아주 좋습니다. 당신 몸에 암세포가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은 오늘부터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듣는 순간 몸의 모든 조직과 세포와 신경이 살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살 수 있다’는 언어로 환자들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5. 분노를 쉬게 하고,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옛날에 박만득이라는 백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두 양반이 그에게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그 중 한 양반은 습관대로 "야, 만득아! 고기 한 근 다오"라고 말했습니다. 만득은 "네"하며 고기를 한 근 내 주었습니다.
다른 양반은 "박 서방, 고기 한 근 주게"라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고기는 언뜻 봐도 먼저 산 양반의 것보다 훨씬 더 커 보였습니다. 똑같이 한 근이라고 말했는데 차이가 많이 나자 앞의 양반이 화가 나 따졌습니다.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양반의 것은 많고 내 것은 왜 이렇게 적으냐?" 그러자 만득은 당연하다는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님 것은 만득이가 자른 것이고, 저 손님 것은 박서방이 자른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때로는 한 마디 말이 그 어떤 치료약보다 효험을 발휘해 생명을 구하고, 또 때로는 비수가 돼 남의 마음을 도려내기도 합니다. "졸라, 짱나" 등 비속어를 쓴다고 아이들을 나무라기에 앞서 어른들부터 말을 가려 써야되지 않을까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15:1)

6.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합니다
괴테의 집에는 언제나 정치가, 문학가, 군인, 실업가 등등 괴테의 문학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담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타인의 흉을 보거나 음담패설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괴테는 눈을 날카롭게 반짝이면서 엄하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종이 부스러기나 음식 부스러기를 흘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남의 흉이나 음담패설을 흘리는 것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 더러운 말들은 모두 주워 가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더러운 말을 저의 집에 가져오지 마십시오. 흉을 보는 것은 공기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잠21:23)

7. 악인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겔3:18)
5만 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받은 기도의 사람 조지 뮐러. 3000명 이상의 고아를 기른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뮐러도 청소년 시절에는 동네에서 부랑자였습니다. 아버지의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일삼고 친구와 어울려 유흥업소와 경찰서를 자기집처럼 들락거리다가 결국 교도소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의 마음을 잡게 해서 오늘날 기독교사에 빛나는 성자가 되게 한 것은 말 한마디였습니다.
“조지! 나쁜 버릇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한번 택한 자녀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 낙심하지 말고 노력하면 넌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어느 날 동네 목사님에게 상담하러 간 그에게 목사님이 한 말이었습니다. 이 말이 조지 뮐러를 변화시켰습니다.

8.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남에게 기쁨을 주는 언어, 사랑의 언어, 감사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언어생활은 첫째도 부드럽고 둘째도 부드럽고 셋째도 부드러워야 합니다. 부드러운 말이 강한 마음을 이깁니다.
"오래 참으면 관원이 그 말을 용납하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잠 25:15)

9. 복음과 지식을 전합니다.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잠10:21)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잠15:7)

이번에는 악한 말의 부정적인 면을 보겠습니다.
1. 멸망을 초래합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잠13:3)
2. 분노를 일으킵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15:1)
3. 상처를 주고(잠18:8, 잠26:22), 다툼을 일으킵니다.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잠18:6-8)
4. 자기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12: 36, 37)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잠18:21)
5. 허물을 면키 어렵습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6. 실수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범하기 쉬운 잘못이 '말실수'입니다. 말은 한마디만 잘못하면 사람들 사이에 오해를 가져오고, 이간하게 되고, 싸움을 일으키게 되고, 책임질 수 없는 큰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따라서 말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온전케 하는 관문임을 명심하고 항상 말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이번에는 말에 대한 성도의 기본 자세는 어떠해야 할 까요?
1. 하나님께 열납 되도록 해야 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19:14)
2. 자기 혀를 제어해야 합니다.(시 39:1, 약1:26)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
3. 말을 아껴야 합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잠17:27)
"지혜자의 입의 말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은 자기를 삼키나니 그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요 꿀은 광패니라 우매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신후사를 알게 할 자가 누구이냐"(전10:12-14)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방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전10:20)
4. 덕을 세워야 합니다.(엡4:29)
주일날 안수 집사 한분이 예배당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사님으로부터 집사님이 낚시를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화가 난 표정으로 다리나 똑 부러져라 !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금방 후회했습니다. 옆에 있던 집사님은 안수집사의 친구였고 안수 집사의 성격은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월요일 저녁 낚시를 갔던 집사님이 사택으로 찾아오겠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잔뜩 긴장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집사님의 음성은 매우 부드러웠고 손에는 과일이 한아름 들려져 있었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제가 어제 교회를 나오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옷이나 두툼하게 입고 갔느냐고 걱정해 주셨다면서요, 다음부터는 꼭 주일을 지키겠습니다. 목사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을 세우는 말은 이렇게 중요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14:19)
5. 은혜 가운데 지혜롭게 말해야 합니다.(골4:6, 벧전3:15,16)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잠31:26)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잠10:31)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잠18:4)
6.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잠19:9)
한 신사가 길을 걸어가다가 맹인소녀가 동전통을 앞에 놓고 앉아있는 것이 불쌍하게 생각돼 지갑에서 1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꺼내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소녀가 눈을 크게 뜨고 큰 액수에 놀라는 눈치로 지폐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신사는 “얘야, 너는 맹인이 아니지?”라고 물었습니다. 소녀는 얼굴이 붉어지더니 “아저씨, 미안해요. 사실은 우리 아저씨 대신 앉아 있는 거예요” 신사는 다시 질문했습니다.“그럼 너희 아저씨는 어디 가셨니?” 소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 저희 아저씨는 조금 전에 영화 보러 가셨어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꿈에 거짓말 하였거든 깨어나서라도 반성하자"고 하셨으며, 검은 대륙의 아버지라고 불리던 리빙스턴은 유언으로 "아이들아, 진실하여라!"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자는 가슴에 후회가 없고 발걸음에 날아갈 듯한 힘이 솟아납니다. 진실은 항상 남아있지만 거짓은 쭉정이처럼 날아갑니다.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잠1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엡4:29)
7.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인디아의 폼베이에서 1865년에 태어나 영국사람이 되어 1936년에 세상을 떠난 소설가 로드야드 키플링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정글북”이란 소설로 일약 전세계의 명성을 떨쳤던 사람이었죠. 하루는 그 소식을 들은 신문기자 한 사람이 그를 찾아와 인터뷰를 하면서 물었습니다. “키플링씨 어떤 사람이 당신의 수입을 자세히 계산해 보니 하나의 단어에 약 100불 (13만원)어치가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이 기자는 곧 자기 주머니에서 100불 짜리 지폐를 꺼내어 주면서 그 소설가에게 부탁을 청했습니다. “키플링씨, 여기 100불짜리 돈을 드립니다. 지금 제게 100불어치가 되는 꼭 한 마디를 해주십시오.” 키플링씨는 그 돈을 잠깐 살펴보더니, 주머니에 집어 넣으면서 한 마디를 던져 주었습니다. “(Thanks!) 감사합니다!”
"누추한 말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5:4)
8.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나의 말 한마디가 내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방이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먼저 깊이 생각하고 그 다음에 말을 해야 합니다.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말은 능력이 있으므로 우리는 사소한 말이라도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해야 합니다. 입을 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전5:2)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잠20:19)
9. 남을 위로하고, 책망할 것이 없도록 바른 말을 해야 합니다.
'숲 속의 세 난쟁이'라는 그림의 동화에는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합니다. 어느 몹시 추운 날 세 난쟁이는 누더기만 입은 이 소녀에게 딱딱한 빵 한 조각을 주며 딸기를 찾아오라고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소녀는 빵 한 조각을 세 난쟁이와 나누어 먹고, 밖에 나가 눈을 치우다가 거기서 딸기를 발견합니다. 소녀에게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복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는 모피 옷을 입고 아주 맛있는 도시락을 가지고 동생을 좇아 나갑니다. 점심을 나누어 먹자는 세 난쟁이의 말도 무시하고, 눈을 치우라는 명도 거부하다가 결국은 딸기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세 난쟁이는 첫 번째 소녀에게 상을 주는데 점점 예뻐지고 왕과 결혼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입을 열 때마다 황금이 쏟아져 나오게 해줍니다. 이복 언니는 벌을 받아 점점 미워지게 되며 입을 열 때마다 두꺼비가 한 마리씩 튀어나오게 됩니다. 우리의 입에서는 무엇이 나오고 있는가? 황금인가? 두꺼비인가? 우리는 말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격려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나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당하여 교제와 격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분의 나라의 도래를 앞당길 황금 단어로 가득 찬 입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4:1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딛2:8)
10.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해야 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약1:19-20)

우리가 구사하는 언어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개방적 언어가 있고 반대로 사람의 마음을 닫게 만드는 폐쇄적 언어가 있습니다. 폐쇄적 언어, 즉 일방적 지시, 명령적, 위협적, 단정적 언어 속에서 성장한 사람은 반항적, 부정적, 비판적, 공격적, 우발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반면에 개방적인 언어, 즉 권면하고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고 부탁하는 언어는 사람의 마음을 열리게 만들어, 최선을 다해 일하려고 마음먹게 만들고, 적극적인 사람, 너그러운 사람을 만듭니다.
말에는 위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로써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도 있고, 책망할 수도 있으며,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치 술 취한 사람의 손에 들린 가시나무가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듯, 미련한 사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뭇사람에게 말로써 상처를 입히고 고통을 줍니다.(잠26:9) 따라서 사람들에게 문제를 해결해 주고 도움을 주는 유익한 교훈도 미련한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에는 오히려 악용될 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언어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많이 이야기하고도 허탄한 느낌만 들던 우리가 이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언어생활이 주님의 지배를 받게 하소서. 겸허하고, 지혜롭고, 순박하고, 감사하는 말들이 우리의 입술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2부 성경공부

1. 말씀: 말 한 마디의 차이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그런 팻말을 목에 걸고 프랑스 파리의 미라보 다리 위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한 장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곁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그 걸인에게 당신이 이렇게 해서 구걸하는 액수가 하루에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걸인은 침통한 목소리로 겨우 10프랑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행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걸인의 목에 걸려있는 팻말을 뒤집어 놓으며 다른 어떤 말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로부터 약 한달 후, 그 행인이 그 곳에 다시 나타났을 때 걸인은 행인의 손을 붙잡고 감격해 하며 물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녀가신 뒤 요사이는 50프랑까지 수입이 오르니 대체 어떻게 된 연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무슨 글을 써 놓았길래 이런 놀라운 일이 생기는 겁니까?` 그러자 행인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별다른 게 아닙니다. 원래 당신의 팻말에 써 있는 글 `저는 때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라는 말 대신에 `봄이 오건만 저는 그것을 볼 수 없답니다` 라고 써 놓았을 뿐이죠."
이 이야기는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준 프랑스의 시인인 로제 카이유의 말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님' 이란 무미건조한 말만 가지고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않았지만, 거기에 좀더 아름다운 상상의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왕이면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수식어를 하나씩 달아주면 어떻겠습니까? 같은 말, 같은 생활이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주면 보다 멋깔스럽고 정감어린 생활을 할 수가 있어지지 않을까요?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건강한 언어생활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까?
0 나는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저주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입을 저주나 욕설로 채우고 있지 않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0 나는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건강한 언어생활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까?
0 나는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저주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입을 저주나 욕설로 채우고 있지 않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0 당신은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까?
0 당신은 이웃의 허물을 들추기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입술을 가지고 있습니까?

3. 예화: 혀를 개에게 준 여인

남의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여집사가 있었습니다. 이간질시키기는 데 천재요, 말을 만드는 데는 수재요, 말을 보태는 데는 귀재였습니다. 그 교회는 항상 그 집사 입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본인도 자신을 잘 알기에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자기 자신을 미워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집사라 기도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다가 하나님 앞에 심판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근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견디다 못해 어느 날 목사님을 찾아가 혀를 잘라서 제단에 바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혀는 제물로 바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집으로 돌아와서 혀를 잘라 자기 집 개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자기 개가 자기 혀를 씹어 먹는 모습을 본 후 평생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습관화된 자기 죄를 이겨보려는 처절한 결단으로 자기 습관을 고쳤습니다.

4. 성경과 금언:
0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12:14)
0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17:9)
0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15:11)
0 눈썹과 눈, 그리고 안색은 우리를 자주 속인다. 그러나 우리를 더 잘 속이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키케로)
0 부드러운 말이 강한 마음을 이긴다.
0 혀는 마음의 펜이다.(탈무드)
0 언제 어느 곳에서든 당신이 하는 말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말은 곧 사람의 성품을 의미하는 것이다.(허쉘 포드)
0 한 두 마디의 친절한 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유쾌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아끼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인색한 사람이다.(윌리암. 팬)
0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며 말을 잘한다고 해서 현인이 아니다.
0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혓바닥을 억제하지 못한다.
0 좋은 말 한 마디는 악서 한 권보다 낫다.
0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것은 듣기를 배로 하라고 하는 것이다.
0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0 먼저 생각하라. 그런 뒤 말하라. "이제 그만"이라는 말을 듣기 전에 그쳐라.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은 말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이것을 부당하게 행사한다면 사람은 짐승보다 못하다.(사아디)
0 진실한 말 한마디는 웅변과 같은 가치가 있다.
0 말을 할 때와 침묵을 지킬 때가 따로 있다.
0 비록 자기가 올바를 지라도 끝까지 침묵할 줄 아는 사람에게 큰 힘이 있다.(카토)
0 오랜 세월동안 인간은 함부로 말을 내뱉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다.(토마스 부룩스)
0 언제 어느 곳에서든 당신이 하는 말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말은 곧 사람의 성품을 의미하는 것이다.(허쉘 포드)
0 말은 마음의 열쇠다. 이야기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때에는 단 한 마디라도 낭비에 불과하다.(중국의 금언)
0 총에 맞은 상처는 나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입으로 입은 상처는 절대로 아물지 않는다.(페르시아 격언)
0 말은 마음의 창문이다.
0 한 마디의 말로 다른 사람앞에서 자기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다.(에머슨)

5. 찬송: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내 죄의 권세 깨뜨려 그 결박푸시고
이 추한 맘을 피로써 곧 정케 하셨네
http://allcome.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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