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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받을 복 (시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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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1절의 말씀은 복 있는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두 가지 특징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첫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이다. 둘째는 그 도에 행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두 가지는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그 말씀을 따라 살지 않을 수 없으며,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이 둘의 관계가 따로 따로 노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또한 세상도 사랑하는 모습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두 가지를 다 소유하려고 할 때 어느 것 한 가지도 제대로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솔로몬왕은 처음에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모든 사람의 본이 되었던 왕이었다. 그러나 그가 지혜와 부를 소유했을 때 하나님 경외하는 일에 실패하였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 더 세상적인 부와 쾌락을 누린 대표적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말년에 그가 세상적으로 누린 부귀영화를 헛된 것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세상적인 부와 쾌락은 도리어 자신을 공허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전도서 12장에서 자신의 인생을 결산하는 말을 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것을 사랑하는 것은 헛된 수고에 불과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시오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것이 복 있는 사람의 첫 번째 자세이다.

복 있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은,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가르키는 것이다. 야고보선생은 말하기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고 했다. 진실한 믿음은 순종을 동반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비유로 말씀하셨다.
마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학교에 들어간 어린이들이 한 해가 지나면 학년이 올라간다.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학교를 다녔어도 어떤 학생은 머리가 텅 빈채 졸업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유는 듣기만 했지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의 연조를 학년으로 따진다면 어떤 사람은 3학년 짜리도 있고 어떤 사람은 20학년 정도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실력이 3학년 짜리 만도 못한 경우가 있다. 왜 그런가? 말씀을 듣고 행치 않았기 때문이다. 20년이 되어서, 장로가 되고, 권사가 되었어도 그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이유는 신앙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가를 다시금 점검해야할 필요가 있다. 참된 하나님 사랑은 반드시 순종과 열매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은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복 있는 사람이라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복이 무엇인가?

시128:2-4,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1.생업의 복을 주신다.
어떤 집사님이 퇴직을 했다. 퇴직금과 융자한 돈을 투자해서 양계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태풍이 불어 닥치면서 축사가 물에 잠기고 닭들이 다 죽고 말았다. 그는 일순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고 말았다. 흔치 않은 일이지만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또 어떤 사람은 땀 흘려 수고했는데 노임을 받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서 이런 일을 당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한 가지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나의 수고의 댓가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요 감사한 일인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잊고 살 때가 많다. 댓가 받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지만 그러나 성도는 수고의 댓가가 하나님의 은혜요 도우심이란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시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당연한 것으로 알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있기에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잠 잘 자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한다.
“여러분 지난 밤 잠 잘 주무셨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이런 마음을 갖고 감사하는 것이 믿음이다.

요즘 신앙서적 중에서 베스트 셀러 3위를 달리고 있는 책이 있다. 그 책의 제목은 [성경이 만든 사람] 미국의 백화점왕 '존 워너메이커'의 일생을 조명한 책이다. 그의 학력은 국졸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경 안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했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 존 워너메이커는 이렇게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
“진정으로 우리의 땀의 댓가를 누리기 원하는가? 전심으로 하나님 사랑하기를 힘쓰라. 그리고 그 말씀 앞에 순종하라. 그리하면 우리의 땀의 댓가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에 순종하는 자에게 반드시 땀의 댓가를 주신다.
뿐만 아니라 넘치도록 채워주신다.


2.가정의 복을 주신다.
시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1)아내
아내의 모습을 결실한 포도나무에 비유하고 있다. 조용히 남편을 내조하며 가정의 제반 일을 훌륭하게 담당하는 가정주부의 모습과 자녀를 잘 양육하는 어진 어머니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잠언 31장은 현숙한 아내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잠31:26-27,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정에서의 아내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오늘날 가정에서의 아내의 역할에 심각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여성해방운동가인 펠리스 슈워쯔 - [근로 여성]이란 잡지에
“2000년 대에는 여자는 반드시 가정에서 자녀를 길러야 하고 남자는 반드시 직장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성의 양극화가 사라질 것이다. 그와 더불어 애 기르는 여자와 돈 버는 남자라고 하는 상투적인 문구도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없어지고 여성들도 남성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미 이와 같은 현상들이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이와 같은 현상들에 대하여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마빈 해리스의 저서, [미국 왜 변했는가?], 20세기 대표적 문화인류학자.
“직업 여성들은 가정에서 문제를 일으켰으며 그는 그들이 자기 남편의 역할을 제한 시켰다. 노동자의 수효가 늘어나서 임금이 인하되었고 여자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을 양욱하지 못하므로 부부간이 애정과 출산의 긴요성을 파괴했고, 악성실업상태와 범죄율이 증가했다”고 주장하였다.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인한 유익보다는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이다. 여성이 가정 밖으로 나옴으로 인해 미국의 전통적인 가정이 심각한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혼율이 50%를 오래 전에 넘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과거 미국의 전철을 밟고 있는 추세이다.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부작용 또한 많이 대두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수잔나 웨슬레(감리교의 창설자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세상을 포기하기 않은 일반 상식으로는 어느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만일 이해한다 해도 아주 드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녀들의 영혼을 구원 받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아이들이 구원받기를 갈망하는 가운데 나의 일생의 가장 중요한 20여년을 바쳤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내 일생의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가정 주부들이 직장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하여 찬반을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정에서의 아내의 역할은, 가족 부양의 책임보다는 가족 보호의 책임에 비중이 더 있음을 말하고 있다. 필요에 의해 가정 주부가 직장생활과 사회활동을 하는 것은 합당한 일이다.

그러나 여성이 가족 돌보는 일을 소홀하면서까지 직장생할을 하는 것은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이유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집을 비운 어머니는 아이들의 손에 핸드폰을 쥐어 주고 있다. 왜? 불안하니까. 부모들만 불안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불안하다는 결과가 통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당장 물질적 필요가 공급되니까 좋을지모르나 훗날 후회하게 될 것이다.

개인적인 소견 - 적어도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형편이 허락된다면 적게 쓰더라도 작장생할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파트 타임정도로 하고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것이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2)자녀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현숙한 아내와 사랑스런 자녀들이 함께 한 상에 둘러 앉아 식사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가정의 부모가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했을 것이 틀림없다. 그 자녀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자녀들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가정의 문제는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려 하지 않는데 있다. 부모들이 세상적 가치관에 매여 있다. 성숙한 신앙인으로 키우려기 보다는 유능한 사회인으로 키우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명문대학에 들어갔다는 칭찬을 듣고 싶은 것이다.” “좋은 직장에 들어 갔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다.” 자녀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사실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교육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학업 성적에 눌려서 자녀들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
“공부했냐? 학원 갔다 왔냐?”
자녀교육의 성공은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에 있지 않다. 건강한 신앙인으로 양육하는 것이다. 이것은 부모들이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지 않는 한 자녀들의 행복은 기대할 수 없다. 부모들의 신앙적 선언이 필요하다.
수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자녀들이 어릴 때 일 수록 좋다. 신앙을 심어주되 철저하게 확실하게 심어주라.


3.영적인 복을 주신다.
시128:5-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1)시온에서 나오는 복
5절에,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 시온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적 장소”
“예루살렘” -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 - 교회 공동체.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 “네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성도는 자신의 특별한 이익에 전념하지 말고 하나님의 교회가 형통하는 것 보는 것을 제일의 소원으로 가져야 할 의무가 있다.”

가정의 행복은 교회 공동체와 직결되어 있다.
박윤선 목사, “성도는 그가 속한 교회가 복을 받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성도가 교회로 모이는 것은 의무이면서 자신의 생활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이기를 힘쓰고, 모이기를 기뻐하고, 그 모임을 사랑하고, 그 모임에서 이뤄지는 일들에 기꺼이 봉사하여야 의무를 가진다.

왜냐하면 교회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이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을 사랑할 뿐만아니라. 모든 지체들에 대하여 애정을 가지고 돌보며, 예배당의 비품 하나 하나에 애착을 가지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당부한다. 교회의 손님이나 구경꾼이 되지 말라. 교회를 통하여 흐르는 은혜의 물줄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도록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라.

2)장수의 복
어느 교회 저녁 예배에서 가족 찬양 - 4대 20여명이 나와서 악기를 들고 찬양하는 모습이 신문에 실린 적이 있었다. 장수하며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는 모습은 노년의 큰 기쁨이다. 일생을 충실하게 하나님 경외하는 일에 힘쓰며 성실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면 자손들이 믿음의 유업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늙어도 곱게 늙고 싶다고 말들 한다.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 중심,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기 바란다. 이렇게 살기로 가족들에게 선포하고 자녀들에게 영적인 은혜를 끼치며 본을 보여야 한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신다. 수고의 댓가를 먹게 하시고, 가정의 복을 주시고, 대대 손손이 아름다운 믿음의 유업을 이어가는 복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의 후손들 중에서 훌륭한 사람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라.
여러분의 후손들 중에서 박사도 나오고, 의사도 나오고, 판사도 나오고, 목사도 나오고, 선교사도 나오고, 국회의원도 나오고, 교수도 나오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신실한 믿음의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는 가문이 되기를 축원한다.
(원영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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