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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행복한 가정 (시 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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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1-3)”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부부가 만나서 어버이가 되고 어린이가 자라가는 가정, 함께 모여 오돈도손 웃음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가정을 우리는 보통 행복한 가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은 어버이와 자녀, 온 식구가 믿음을 같이하고 사랑으로 뭉치며 소망을 함께 하는 혈연공동체입니다.

가정은 이 세상에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랑과 이해와 동정의 샘이어야 하며,  인생의 참된 삶의 가치를 깨달아가며, 목적을 같이하며, 기쁨을 함께 누리며, 미래를 창조하는 힘의 충전소입니다.
인간의 삶에 가정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방법은 우리가 행복된 가정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1. 신앙중심의 가정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아담은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교육하지 않았습니다. 대충 교육하였음으로 하와가 말씀에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예) 정녕 죽으리라 - 죽을까 하노라.
성경이 말하는 '안다(히-야다, 헬-기노스코)'라는 철저하게, 피차에, 체험적으로, 확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말세에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말씀으로 교육하고 무장시켜야 하겠습니다.
요즘 우리는 안타까운 뉴스를 접했습니다. 부부 살해범이 아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평소에 포악하거나 큰 문제아가 아닌 평범한 성격의 아들이었다는 것입니다.우리는 물질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을 싫어합니다. 그러면서도 실상은 믿음보다는 황금만능과 물질 중심의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하나님 중심, 말씀 성경을 배우고 확신에 거하는 말씀중심, 성도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 중심의 삶을 사는 복된 가정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2. 행복된 가정을 꿈꾸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에는 6명중 3.5명 이상이 이혼자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매년 80여만명의 고아가 발생하며 90%의 가정이 불행 혹은 전무의 행복 속에 살고 있습니다. 

1) 부부는 사랑으로 일체입니다.
남녀는 사랑에서 동등합니다. 가정에선 상,위가 없습니다. 만일 이해관계로 맺어진 부부가 있다면 불행합니다. 

2) 합심하여 기도해야 합니다(마 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3) 부부가 함께 서로의 행복을 꿈꿔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 지켜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서로의 이상을 상대방에게 강요치 말아야 합니다.
  (2) 경제적으로 분수를 넘는 낭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늘 새로움을 갖도록 계획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4) 서로의 장점을 칭찬해야 합니다.
  (5) 절대로 고함을 치지 말아야 합니다.
  (6)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4)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용납해야 합니다.
부부는 각각 다른 성장배경을 가졌습니다. 성격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고 얼굴도 다르고 취미도 다릅니다. 서로 비슷한 것도 있으나 정반대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알고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용납해야 합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불완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므로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창세기2:18) 처음부터 완전했다면 돕는 배필이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돕는 배필을 만들어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한 후에 상대방의 결점이 발견되면 [아이고 이런 사람과 괜히 결혼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하 바로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와 결혼하게 하셨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 불행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행복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똑 같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너무나 한 쪽으로만 치우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사람이 모든 면에서 다 완전한 것은 아니므로 오히려 정반대의 사람을 만남으로서 더욱 더 온전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용납하는 마음만 가진다면 더 좋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5)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서로가 희극배우가 되어야 합니다.
쉐익스피어는 말하기를 [인생은 연극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일평생은 연극과 같습니다. 세상사람들은 관객입니다. 그런데 이떤 가정은 희극을 연출하여 즐겁게 사는데 어떤 가정은 매일같이 싸우고 찡그리며 비극적인 연극을 만듭니다. 기분이 좋아도, 세상 염려가 많아도 재미있게 말하고 낙관적으로 사십시요. 연극을 하셔도 희극을 하시기 바랍니다.

6)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잠언15:16에 보면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가정의 행복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수년 전 미국의 어느 통계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이혼율이 30%였을 때 부부가 교회에 출석하는 가정의 이혼율은 1.8%였으며, 부부가 함께 항상 기도하는 가정의 이혼율은 0.02%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 줍니까. 신앙생활 잘하는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범적인 가정은 행복한 부부가 사는 가정입니다.

3. 자녀교육에 성공한 가정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자녀 교육에 성공해야 합니다. 아버지를 살해한 제2의 박한상, 부모를 살해 토막 낸 제2의 패륜아가 되지 않도록 길러야 합니다.
1) 학교 교육보다는 교회 교육을, 교회 교육보다는 가정 교육을 통해 바르게 사는 올바른 인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격형성 가정 92%, 교회 1%, 학교 7%)
2)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 봉사할 줄 아는 쓸모있는 일꾼으로 길러야 하며
3) 무엇 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신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4) 자녀는 하나님의 상급이요 기업입니다(시 127:3).

신앙중심의 교육을 하고 인격적인 대우를 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르치고 부모 공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는 내 생명의 터전입니다. 노년에 평안한 생활을 하시도록 도와 드리고 노부모들이 기쁜 마음을 갖도록 효도하고 또 그렇게 가르쳐야 합니다.

행복은 자연히 오는 선물이 아니라 마치 농사와 같습니다. 노력하고 애쓴 보람으로 얻는 열매입니다. 가정에서 행복을 구하려 하지 않고 세상에서 구하려고 할때 슬픔과 절망, 불행이 다가 옵니다. 행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고 경외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박광현목사 오전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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