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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전도회헌신예배] 어떻게 헌신하며, 섬겨야 합니까? (요이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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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주일날 교회에 나가던 모 여 집사가 천원 짜리 몇 장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을 서랍에 빼넣고 가니까. 남편이 말합니다. "여보! 친구 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 갈 땐 두고 가네?" 이 말을 들은 모여집사가 하늘 말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 찬송 부를 때 너무 괴롭다구요.

남편이 하는 말 "쯧쯧, 예수님도 당신 기도 소리 듣고 괴로울까봐! 다른 사람 응답주머니만 챙기고 당신 응답 주머니 하늘에 묶어 놓고 오시면 어쩌누!라고 핀잔을 주었답니다.

교회에 나올 때 주일 헌금이나 십일조, 감사헌금 특별히 헌신예배가 헌금시간이 있어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없으리"등의 찬송을 하며, 헌금을 드릴 때 받은 봉급 쪼개쓰고, 절약해도 부족한데 내 놓아라고 하니 괴로운 심정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 위해 헌신하고 드릴때 위로 부터 주시는 은혜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신령한 기쁨과 심은 것을 거두게 하시는 귀한 간증을 맛 보면 하나님을 위해 아낌없이 드려도 늘 아쉬운 마음이 됩니다.

신학교에 입학할 때 목사가 되겠다는 헌신한 때이므로 좋아하는 찬송가가??"부름 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라"를 씩씩하게 부릅니다만, 3학년쯤 되면 이 가사가 부담이 되어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대전까지만 가오리다" 하다가 졸업 시에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수도권만 가오리다"한다는 우스운 얘기가 있습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헌신예배나 혹은 "이 몸 바치오리다" "십자가를 내가 지고 주를 따라가리라"등의 찬송을 부른다는 그 자체가 어색하기 짝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마음 중심은 그렇게 살기를 간절히 원하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 희망사항으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더군다나 할 수 없다고 희망조차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요. 우리 주님께서 원하지 않은 일인 줄 믿습니다.

목사인 저는 생각하기를 제1여전도회원 여러분은 이미 주님 매우 기뻐하시는 헌신자들이 된 줄 믿습니다. 왜냐구요? 연초에 식구들이 이보다 더 많았지만 교회 부흥이라는 힘든 과제 앞에, 힘을 모아도 부족한 중에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고, 부담이 없는 큰 교회로 가고, 기회만 되면 교회를 떠나버립니다.

자기들의 편리를 따라, 이익을 따라, 집을 샀다가 이사하고, 넓은 평수로 이사해야 한다고 떠나고, 직장 때무에 더나고, 감정을 따라 이 교회를 등지고 떠날 때, 남아 있는 나는 더욱 힘든 줄 알지만 주님 은혜를 알기에,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헌신할 각오로 교회를 지키고 있으니 그것만 해도, 내 자리만 지키고 있어도 충성이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자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이서는 사도요한이 참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교회 안에 있는 부녀와 그 자녀들에게 보낸 신앙서신입니다.

1절"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물론 여기에 부녀라는 단어는 교회를 주님의 신부라는 의미로 부녀라고 지칭하고, 그 자녀들은 교회의 성도들을 가리킬 수 있다는 해석도 상당히 설득력 있는 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녀라는 단어가 교회를 가리키든, 교회 안에 부녀(여성)들을 가리키든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부녀들은 둘 다 해당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교회 안에 부녀들인 여직원들과 성도들이 어떻게 교회를 섬겨야 합니까?(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1. 진리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부녀는 주님께서 세우신 사도로부터 참으로 사랑을 받는 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라"

이 부녀들은 사도요한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면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진리 안에서 행하려 하면 곧 사랑의 사람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진리는 곧 예수 님이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삶은 예수를 따르고, 말씀 안에서 사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이 진리에서 떠나면 별볼일 없습니다. 빛 잃은 등잔이요. 맛잃은 소금이 되며, 쭉정이 신자가 되어버립니다. 진리에서 떠나 자기 주장을 내 세우고, 경력과 자기자랑만 내세우게 되므로 얼마나 추한 인생으로 전락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사탄이 처음부터 사탄입니까? 그들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이었는데, 진리에서 떠나니 사람을 미혹하고, 멸망의 구덩이로 빠트리는 일을 하는 아주 더럽고 치사하고 간사한 사탄이 되었습니다. 진리 안에 있는 자들은 약한 자를 세워주고, 교우들에게 도움을 주어 교회를 유익되게 합니다. 그러나 진리에서 떠나게 되면 사람을 끌어내리고, 무시하고, 힘들게 만들어 교회를 무너트리는 일을 합니다.

오직 진리이신 예수 앞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신앙의 경력도 앞세우지 말고, 자랑거리도 앞세우지 말고, 공로도 앞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들을 앞세울 때 이미 진리는 저만치 멀어져 있습니다. 오직 진리만 앞세우고, 진리대로 살아갑시다. 따라합시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에 덕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은혜가 되고, 자신에게 축복이 되고, 후세에 간증거리가 되도록 진라안에서 살 때 가장 귀한 헌신자가가 되는 줄 믿습니다.

2. 자녀들을 진리 안에서 양육해야만 합니다.

부녀들인 교회와 여직원들의 사명 중에 중요한 하나는 자녀들을 진리 안에서 잘 양육하는 것입니다.

4절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믿는 부모가 언제 돋보입니까?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할 때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순종과 공경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나의 영혼을 인도하는 목회자의 신앙지도에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부모님께 대하여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순종이란 내 마음의 좋고, 안 좋고 떠나서 자발적으로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받드는 것이므로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도, 목회자도 부모님도 보람과 기쁨이 됩니다. 그러나 순종이 어려우면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복종이라도 해야 합니다.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을 수 있고, 심은대로 거두어 효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순종보다 한차원 더 높은 자세가 있습니다. 그 것은 공경, 혹은 경외하는 것입니다. 공경이란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을 바탕으로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경하면(내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므로) 나 자신이 더 놀라운 은혜를 받고, 삶이 윤택해 집니다. 나 자신에게 자긍심과 감격으로 유익이 되어 집니다. 더욱 귀한 것은 순종과 공경할 줄 아는 마음은 인격의 근본이 되었을 때 가능해 진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불효막심해져가는 오늘의 풍토를 슬퍼합니다. "어머니 너무 자주 오지 마세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실제로 어느 신세대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향하여 대놓고 한 말입니다. 정말 이런 며느리 들어올까봐 두렵습니다. "눈치 없는 시어머니" 이야기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담아서 아들 집에 주고 싶어 서둘러 찾아갑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김치통을 들고 며느리를 제치고, 부엌 냉장고 있는 곳으로 가서 냉장고 문을 열어 젖히고 김치를 넣어 주는 시어머니!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인정스럽고, 고마우신 시어머니가 아닙니까? 그런데 이러한 시어머니가 가장 인기 없는 시어머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시어머니가 가장 인기 있는(눈치빠른)시어머니일까요? 김치통을 살짝이 아들집 현관 문밖에 두교가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러나 자 이것이 현실입니다. 큰일 났습니다.

미국에 1.5세 재미동포 며누리를 보면 아마 개인생활에 침해를 당한다고 할까봐 사전 에약이나 해야 아들을 얼굴이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친구 목사님들이 걱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품속의 자식 자식이지 결혼하면 자식을 포기하자, 홀로 서기하자 그런 말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자녀들을 이렇게 키워서 되겠습니까? 부모인 우리들 부터 좀 당당해지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격세우기, 사람다운 교육을 통해 하늘과 땅에 부끄럽지 아니하고, 후회가 없는 고귀한 인격자로 만듭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우리 여전도 회원 여러분 부터 먼저 올마른 신앙생활로 신앙의 본을 줘야 할 줄로 믿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는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신앙훈련 분명하게 해야만 합니다. 모범적인 신앙의 모습을 통해 감동과 기준을 세우고,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인격인으로 잘 양육해야 진정한 헌신자인줄로 믿습니다.

3. 사랑의 사도(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5절 "부녀여 내가 이제 구하노니 서로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교회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다투는 것도 꼴불견이지만 부녀들끼리, 여성도들끼리 다툼은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여직원들간에 다툼은 교회 안에 굉장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교회 안에는 절대로 다툼이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됩니다. 그런데 한 몸인 성도끼리 시기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수근수근하게 되면 자기 몸을 스스로 해나는 자학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일에 바쁘거나 환경이나 혹은 형편이 나빠졌기 때문에 '사랑할 수 없다'고 한다 면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참되고 진정한 사랑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환경을 초월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이미 죄인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통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는 아가페의 사랑을 실천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도 용서하고 용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깊은 곳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주님으로 부터 진정한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 연약하기 때문에 처음에 사랑할 때는 거의 다. "만약의 사랑(if love)" 또는 "때문에 사랑(because love)"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비록 사랑의 출발은 미흡하게 시작 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참되고 아름다운 사랑을 깨달았다면 사랑의 '실천자' 또는 사랑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의 사랑(if love)"이나 또는 " 때문에 사랑(because love)"에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기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in spite fo Love)" 즉 아가페 사랑이었므로 우리 여전도 회원들이 이런 교회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도록 사랑의 사신으로 개인 한사람 한삶이 헌신하고 노력하여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승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좋은 조건이나 환경 때문에 사랑했던 사이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있는 '아가페'의 사랑으로 바뀌어질 때에 우리는 말씀의 실천자, 예수님을 따를는 제자, 사랑의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4-7)"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소수였음에 불구하고 로마의 박해와 순교의 위기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모든 소유를 내놓고 서로 돕는 유무상통과 진리에 대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 증인으로 사는 전도자의 삶만큼은 공동체 의견인 진리에는 철저하게 귀를 기울였지만, 자신들과 믿음을 공유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세상적 의견에 대해서는 초연하며, 자유로웠습니다.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견고한 신앙과 사랑의 사도였으며, 성령의 능를 받고, 진리를 확신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견해와 신앙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보다 높은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조차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19-2)". 고 외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자신들을 박해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원수들이지만 사랑의 사도가 되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러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 중에 하나는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화해를" 이루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귀한 사랑의 사도가 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4. 헌신의 후퇴로 상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7절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우리가 자칫하면 한 순간에 신앙과 받은 바 은혜와 사명을 등질 수 있습니다. 달리기 선수가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물 마시러 갔다가 우승을 놓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주님 앞에 받을 상을 준비하였다가 미혹의 영의 유혹에 빠져 한순간에 구원도, 면류관도, 은혜도 다 놓쳐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마지막 때 악한 마귀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택한자를 넘어지게 하려고 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진고로 항상 깨어 있고,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런데 미혹의 영에 빠지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9-11절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미혹의 영에 빠지는 원인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 교만하기 때문입니다.(지나치는 것- 오바하는 신앙생활)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그리스도의 교훈보다 지나쳐 자기 주장을 내세워 한발 앞서가고자 하는 경우입니다. 배운 교훈에 지나쳐도 모자라도 안 되며, 진리의 말씀으로 교훈한대로 순종하여 신앙생활을 해야만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항상 교만하게 하여 넘어뜨립니다. 인정받을 때 겸손합시다. 최선을 다했지만 무익한 종인데 마땅히 할일을 했을 뿐입니다. 이런 겸손한 자세로 섬기시고, 나의 주장과 나의 방법이 가장 최선이 아니므로 나보다 다른 회원들을 세워주고, 높여주고, 인정해주는 신앙생활로 제1여전도기관은 많은 일꾼을 길러내는 기관이 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둘째는 잘못된 만남 때문에 미혹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기초하지 않고, '기도해 보니 이렇더라' '계시를 받았다'느니 하면서 접근하는 거짓된 영을 받은 사람들, 이단과의 만남은 곧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와의 만남이 되므로 연약한 믿음이 넘어지게 됩니다. 다미선교회라고 예수님의 재림날짜를 확정해서 발표하던 이단이 잇습니다. 그런데 이 이단 교리에 가장 많이 빠진 사람들이 교인들이었고, 지식층이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세적인 지식이 믿음이 아니라 성경에 기초한 신앙이 믿음인 것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마라"고 하였습니다. 미혹의 영에 빠지면 그동안 일한 것을 다 잃어버려 온전한 상은 고사하고 구원마져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신앙의 기준과 기초를 삼고, 이 악한 세대가운데 구별된 삶과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특별히 하나님을 위한 충성과 헌신, 봉사와 수고, 섬김과 나눔의 복의 씨를 심어 영원한 그나라의 상급을 받는 여전도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따라합시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차지합니다.” 헌신하고 충성하는 일에 후퇴하지 맙시다. “쟁기를 들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스바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제1여전도회 여러분!

여러분들은 모두 다 구원받은 자요, 천국 백성이 된 것을 귀하게 여깁시다. 저와 여러분은 구원해 주신 목적이 하나님께 여광을 돌리며, 예수님의 피값으로 세운 교회를 섬기는 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교회를 섬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교회를 성장시키고 부흥시키는데 유익되게 할뿐 아니라, 교회를 통해 여러분의 신앙과 자녀들의 신앙을 성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먼저 항상 진리 안에 거하십시오. 자녀를 진리 안에서 키우고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들끼리 서로 사랑하디 여러분이 먼저 사랑의 사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내 믿음 떨어지지 않았는지, 기도를 쉬고 있지 않는지, 기도는 하지만 목적없는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언, 부언하지 않느지, 헌금에 인색하지는 않는지, 찬송은 힘을 힘을 읽어버리고, 전도는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등한시 하지는 않는지, 이런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선다고 하여도 착하고 충성된 조으로 인정해 주실 것이지 돌아봅시다.

지금 부터, 아니 이 시간에 헌신의 불은 붙입시다. 찬송의 불, 기도의 불, 감사의 불, 전도의 불, 사명의 불을 붙여 교회를 크게 부흥시켜, 하나님나라에 유익되게 하여 주님의 피값으로 세운 몸된 교회를 충성되이 섬기며, 주 앞에 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온전한 상과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아멘.  (황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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