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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을 이기는 방법(1) (약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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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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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잠시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문제, 문제, 문제... 문제의 연속입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또 다른 하나가 그 자리를 매꿉니다. 참으로 삶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문제를 만나셨습니까?... 어떤 문제로 인하여 고민하고 눈물을 흘리십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이러한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그랬습니다. 문제를 만나고 어려운 일들을 만나면...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는 겁니다(벧전4:12).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시험... 혹은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이나 문제는 같은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후로는 시험이나 문제를 같은 뜻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문제이든지... 모양은 다르고 방법은 다를지 몰라도... 반드시 문제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자꾸만... 우리에게 문제가 있고 시험을 당하는 것은 나의 잘못, 나의 죄 때문이라고 여기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시험이 다가옵니다.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에게도 시험이 왔습니다. 요셉에게도 시험이 왔고, 아브라함에게도 시험이 왔습니다. 심지어 죄와는 상관이 없는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당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문제가 다가오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옳거니!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생각하고 지혜롭게 처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과 인격을 성장시키시기 위하여 문제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흔히 두 가지 시험을 얘기합니다.
두 가지 시험이 있어요. 마귀가 주는 시험과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입니다.
우리나라 단어로 볼 때는 똑같습니다. 둘 다 시험이지만... 본래적인 뜻은 전혀 다릅니다.
마귀가 주는 시험은 영어로 말하자면 temptation입니다. 이 마귀가 주는 시험 temptation은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가 여러분을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작은 틈새라도 보이면 여지없이 공격하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마귀가 주는 시험은 temptation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은 영어로 Test입니다. 이 시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를 훈련하고 연단하고 성장시키시기 위한 목적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험에 통과하면 큰 상급이 있습니다. 이 시험에 합격하면 놀라운 복이 있습니다. 놀라운 신앙의 인격자로 업그레이드 되고...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러한 시험을 만나거든 오히려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그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시험 의도를 파악하고... 하나님의 뜻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여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믿음의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의 의도를 알고 있는 사람은 시험을 만나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문제를 만나고 시험을 만날 때 마다... 쉽게 넘어가고 쉽게 무너져서... 불합격 되고 시험에서 낙방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고... 어떤 시험이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에 합격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더 큰 신앙의 인격자로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점점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주님은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주십니다. 자꾸만 Test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얼마나 시험을 많이 보는지 아시죠?... 일주일 동안 배운 것을 평가하는 주말 시험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번 평가하는 시험이 있고, 분기별로 평가하는 시험이 있습니다. 학기말에 보는 시험이 있고, 학년말에 보는 시험이 있습니다.
더 자주 보는 선생님은 매일 매일 시험이 있습니다. 우리 작은 아이를 보니까, 간단히 Test하는 쪽지 시험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학생들이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시험을 보는지 모릅니다. 이게 다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밤에 잠도 안자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부족한 과목은 학원에 가서 또 공부합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유명하다는 학원에 가서 배우고... 잠도 안자고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이게 다 시험에 통과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그리고 대학원을 가고, 유학을 가서... 학사, 석사... 박사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험이 있는지 모릅니다.
시험을 하나씩 통과하다 보면 더 실력있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의 시험을 통과 할 때마다... 한 단계 한 단계... 조금씩 조금씩 자라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의 신앙이 더 성장하고 더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여러분의 일생을 통하여 앞으로 많은 시험을 준비해 놓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도 여러분은 알게 모르게 많은 시험을 만났습니다. 어떤 경우는 그것이 시험인지 잘 모르고 지나간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시험에 대한 지식이나 대비가 없다보니까 어떤 경우에는 처음부터 낙방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다시 똑같은 유형의 시험을 만날 때는 이제 보란 듯이 이겨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어떤 경우에는... 나중에 지나고 보니까 그게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시험이었고... 그 시험을 통과하고 나니까... 그것을 통하여 주님은 나에게 사랑을 배우게 하시고,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또 어떤 경우에는 포기도 배우게 하시고, 온유를 배우게 하시고, 견고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하신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우리를 멸망시키고 죽이려고 시험했지만... 하나님은 그것 조차도 선으로 바꾸셔서... 우리를 더 성숙하게 만드시고 불로 연단한 정금과도 같이... 우리를 그렇게 연단시키고 훈련시키셔서... 금보다도 더 귀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못하실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온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이 아니십니까?...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 명령 앞에 천지 만물들이 다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분이 명하신 대로 그대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능력의 주님께서...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써서 감옥에 가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안 가도록 하실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죄로...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때 하나님은 안 가도록 하실 수 있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경배하지 않는 죄로 일곱배의 뜨거운 풀무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믿음의 친구들은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절할 수 없다는 신앙을 지키려고 하다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려다 보니까... 뜨거운 불 속에 들어가는 억울한 상황을 만나고... 사형에 처해 진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억울한 사정을 감찰하시고 그 풀무불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실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 잘 섬기려다가 고난을 당한 것입니다. 신앙을 지키려다가 애매한 고통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런 문제들이 다 일어나도록 그냥 내버려 두셨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로 그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모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더 굳건한 신앙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성경책에 기록되어 길이길이 빛날...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만약 그런 문제를 만나지 않고 그런 시험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혹시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았을지는 몰라도 더 이상의 신앙성장이나 훌륭한 믿음의 거장들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조그마한 문제도 소화해 내지 못하는 그런 어린아이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문제가 오더라도 다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문제야 내게로 와라! 내가 이기리라!" 하고 담대히 외치기 바랍니다.

시험이나 고난, 문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더 그 분을 의지하게 만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간절히 기도할 때가 언제였습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고 평안할 때 그랬습니까?... 아니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간절한 예배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때 간절한 기도가 나왔습니다.
문제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하지 않았을 겁니다.
철야기도를 하고... 심지어는 금식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한 것은... 문제를 만났을 때였습니다.
문제를 만나게 되니...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모든 것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나 홀로 버려진 존재가 된 것처럼... 그렇게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고... 어느 누구에게 얘기 조차 할 수 없습니다.
너무 고통이 심하여 신음소리 조차 낼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우리는 우리의 얼굴을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그리고는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만나고 나니... 비로소 주님을 바라보게 되었고, 문제를 만나게 되니 정직한 기도를 배우게 된 겁니다.
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내가 정말 의뢰하고 바라볼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사실을... 문제를 만났을 때 우리는 깨닫습니다.
이제... 고통의 기간이 끝나고... 마침내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을 때... 우리는 한층 더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바뀌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더욱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엊그제 '꽃게탕'이란걸 난생 처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인터넷을 조회해 보니까 요리법이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따라해 봤더니 내 자신도 놀랄 정도로 어쩜 그렇게 맛있는 요리가 됐는지... 맛있더라구요.
애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는 꽃게와 무, 마늘, 깻잎, 생강, 고추장, 된장... 그런 겁니다.
하나 하나 맛을 보면 맵고 짜고 해서... 하나 하나는 도저히 먹을 수 없습니다.
마늘 하나만 먹을 수 있어요?
생강 하나만 먹을 수 있어요?
못 먹죠...
그러나 그런 것들이 서로 합쳐져서 조화가 되고 어우러져서... 맛있는 요리가 된 것입니다.
바로 이거예요...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아주 훌륭한 요리사이십니다.
인생에 달고 쓰고 맵고 짠... 온갖 문제들을 통하여... 우리 주님은 멋진 요리를 만들어 내십니다.
그래서 많은 신앙의 사람들... 믿음의 거장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입니다.
지금 고난 중에 있고,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면... 나를 훈련시키는 과정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불쾌하고 나쁜 경험들까지... 하나님께 맡기면 주님은 그것을 선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만나는 문제들은... 모두가 다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일은 악하고 나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데 전문가이십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우리는 그걸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에는 네 명의 여자가 나옵니다. 다말, 라합, 룻... 그리고 밧세바입니다.
다말은 시아버지를 꾀어서 임신한 여자였습니다. 라합은 창녀였고, 룻은 이방여인으로서 유대 남자와 결혼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밧세바는 다윗과 간통한 여인이고 남편을 죽인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이 여인들의 전력은 그렇게 내세울 만한 것이 못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죄악으로부터 선을 이끌어내셨고... 예수님은 그들의 핏줄에서 나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들의 문제, 우리들의 고통... 우리들의 죄 보다도 더 크십니다.
어떤 문제도... 우리 주님의 목적이나 계획을 무너뜨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침내.. 악을 선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원망과 불평을 감사의 조건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그러기에 성경 로마서 8:2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은 결코 실수를 하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마치 보석과 같아서... 역경이라는 망치와 끌로 깎이고 깎여서... 점점 모양을 갖춰 나가는 중에 있습니다.
만일 보석공의 망치가 거친 모서리를 깎아낼 만큼 강하지 않다면... 하나님은 더 큰 해머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너무 고집이 세다면... 아마 주님은 드릴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고집이 여간해서는 깨지지 않을 큰 바위와 같아서... 다이나마이트를 사용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은 필요한 것은 모두 사용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이나 고난, 문제는 인격을 쌓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문제는 신앙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을 더 높이 올라가게 하고, 우리의 신앙이 더 견고히 서도록 만듭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만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말이 있죠... ."피할 수 없거든 그것을 즐겨라!"
어차피 문제는 오게 되어 있고, 문제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을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더 많은 문제들이 올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목적으로 문제를 주고... 하나님은 선하신 뜻과 목적으로 문제를 주십니다.
때로는 외로움으로, 때로는 유혹이나 스트레스... 비난, 거절, 실망, 배신, 슬픔.... 그리고 그 외의 많은 문제들을 주실 것입니다. 그 때, 오늘 주신 말씀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서 5:8-9절에 보면 우리 예수님도...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 온전하게 되었은즉..."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데도 고난을 당했어요.
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 고난을 만났을 때 제외시켜 주시지 않았을까요?
로마서 8:1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그랬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기업을 받게 될 후사라면... 훗날에 주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우리도 그와 함께 고난도 받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문제를 만나면 쉽게 포기하거나 넘어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뜻하신 대로... 그 시험을 이기고 성숙한 신앙의 사람이 되면 좋겠는데.... 쉽게 비통해 하고... 절대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셨을까요?... 어떻게 하면 시험을 이길 수 있을까?...

1.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첫째로,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이 선하시고 그 분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굳게 믿었습니다.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기에게 절을 하고... 곡식단들이 자기를 둘러서서 절을 하는 꿈을 기억하고... 하나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억울하게 종으로 팔려가도... 애매히 고난을 당하며 감옥에 가도... 요셉의 초점은 하나님께만 향했습니다.
나중에 형들에게 뭐라고 말합니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그랬습니다(창50:20).
우리는 지금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요셉과 같은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문제를 만납니다.
요셉이 종으로 팔려가도 우리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요셉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까마득히 잊었어도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님을 알고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결과를 미리 알면 고난도 역경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느긋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와 일본이 축구 경기를 했는데... 그 중요한 경기를 못 봤습니다.
나중에 뉴스에서 우리나라가 3:2로 역전승하며 이겼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저녁에 재방송하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전반전에 한 골을 넣습니다. 연이어 한 골을 넣어서 2:0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가 이겼다는 결과를 다 알고 보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죠....
느긋합니다. 어떻게 이겼는지 그 과정만 살펴볼 뿐이지 지금 졌다고 안절부절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어렵고 힘들고 짜증스런 문제들을 만났어도...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문제를 만나도 여유가 있습니다.
비통해 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습니다.
고난이라는 이 산만 넘어가면... 저 너머에는 지금 하나님께서 큰 복을 가져다 놓고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마음에 여유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고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담대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통과하고 나면 어떤 복을 주시려고 이러시나?..." 그러면서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5:3-4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그랬습니다.
우리 산본성광의 모든 권속들은... 문제를 만나거든...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말고 복으로 보고... 오히려 감사하는 그런 성숙한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히스기야는 그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이사야 38:17절 말씀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문제를 문제로만 보지 마세요...
그 문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현재 당하는 고난의 과정들을 보지말고.. 마지막 결과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8:8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 분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2.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려라!
두 번째는,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그랬습니다(약1:2).
그리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빌4:4).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우리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만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 그 분의 돌보심, 은혜, 그리고 신실하심에 대해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저희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그랬습니다(눅6:23).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문제를 만날 때 항상 감사해야 되는지...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랬습니다(약1:3-4).
계속해서 야고보서 1:12절에서도 말씀합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한 여러가지 고통이나 문제들을 사용하여... 마침내는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됐다!" 하고 인정하시는 때가 되면... 저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홀로 두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운동 경기를 구경하듯이... 관람석에 앉아... 안전한 사이드 라인에서 상투적인 말로 격려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고통 속에서 함께 일하십니다. 우리는 멀리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친히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4:15절 말씀에 보면,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랬습니다.
여기서 '체휼'이라는 단어는 무슨 뜻인가 하면 '아픔을 공감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교감한다' 그런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이해하시는데... 주님이 친히... 몸소 그걸 체험해서 이해하시는... 그런 사랑의 주님이시라는 거예요.
이러한 사랑의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령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28:20절 말씀에 보면,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시지 않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신뢰하므로 문제를 만나도 기뻐하고 감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포기하지 말라!
세 번째로,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내하며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오늘 본문 야고보서 1:3-4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인격이 자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어지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그 길은 길고도 느린 과정입니다.
그래서 인내가 필요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단지 그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의 힘과 에너지를 소모한다면 우리는 그 과정을 멀리 돌아서 우회하는 것이 되고... 성장을 지연시키며... 결국 더 심한 고통을 겪게 될 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 나를 위로해 주세요!" 라는 기도보다... "더욱 당신을 닮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만일 지금 여러분이 이해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 고통 중에 있다면, "왜 하필이면 나입니까?"라고 질문하지 말고... "하나님, 내가 이것을 통하여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선하신 뜻을 좇는데 계속 힘쓰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말며, 마침내 성장을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로 얼굴을 향하고... 주님께 모든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 더욱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하나님은 여러분이 성장되어야 할 부분의 정 반대적인 상황.... 정 반대적인 문제를 경험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예를 들면, 하나님은 우리 주변에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들을 두셔서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치십니다.
슬픔을 통하여 기쁨을 가르쳐 주시고,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문제들을 통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압박을 당하고... 분노와 조급함의 시험을 겪으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인내심을 기르게 하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진정 사랑하시는 자녀라면... 주님은 여러분에게 끊임없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주실 것입니다.
그 환란을 통하여 인내를, 그리고 그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그런 시험을 하나씩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우리는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기억하세요.
시험을 만날 때, 문제를 만날 때... 1)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선하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그래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3)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 박 기 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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