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롬 1:16-17)

  • 잡초 잡초
  • 548
  • 0

첨부 1


어느 조시기관에서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일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 누구냐 물었더니 국회의원, 대통령 정치가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제일로 신뢰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제일로 신뢰받지 못한다는 것은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국회의원은 내가 국회의원이 된 것이 부끄럽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 국회의원이 된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대통령된 것이 왜 부끄러운 일 입니까? 그것은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자랑스러워야 할 직분이 자랑스럽지 못하고 더러워지면 부끄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한사람도 가지지 못한데 불행이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면서 보니까 그 나라에 모든 국민이 존중하는 국부와 같은 대통령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국에도 필리핀에도 이번 여행한 싱가폴에도 심지어 베트남에도 모든 국민이 자부심을 갖고 존경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인물이 없습니다. 그것도 가장 유치하게 물질을 도둑질한 대통령이 가장 많은 것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저들에게는 평생 먹여 살리는 보장 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아서 대통령이나 하는 사람들이 도둑질을 합니까? 현직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은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끝나 뵈야 알겠지만 주변에서 비리가 자주 터지는 것을 보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잇습니다.

오늘 성경에는 부끄럽지 않다 하는 분이 한사람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가지고 사는 것에 부끄럽지 않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부끄럽지 않다. 오늘날로 말하면 나는 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부끄러워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가령 가난한 것은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정직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난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집이 가난한 것을 숨깁니다. 그러면서 정직하지 못한 것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부자라 하더라도 도둑질을 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뇌물을 받아서 부자가 된 것은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부끄러운 줄을 모릅니다. 수사관들에게 붙들려 끌려가면서도 큰소리를 치고 갑니다.

싱가폴에 가니까 재미있는 형벌제도가 있데요. 치사한 범죄자들에게는 태장을 때리는 형벌인데 치사한 정도에 따라 매를 한대도 두 대도 세대도 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매를 모든 사람들이 보는데서 공개적으로 때리는 거예요. 매가 얼마나 무서운지 한번 맞으면 쭉 뻗는데요. 그러면 의사가 와서 진단을 하고 매를 더 맞을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을 해서 더맞을 수 있으면 더 때리고 맞을 수 없으면 병원에가 치료를 하고 그다음 남은 매를 또 맞는 거예요. 한 번 매를 맞은 사람이 치료를 받으면서 다음 매를 기다리는 시간이 사람을 다 녹인답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데서 옷을 베껴놓고 볼기를 친다.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아마 다시는 죄짓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이 제도를 도입했으면 참 좋겠다하는 것이지요. 파렴치한 인간들을 서울 종로 사람이 제일 많이 모이는데서 공개적으로 태장을 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하고 억울한 사람들은 모두 올라가서 한대씩 때리는 거예요. 그러면 다시는 뇌물을 받아먹거나. 가정을 파괴하거나 먹는 음식에 먹지 못할 것을 섞어 파는 그런 인간들은 나오지 않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여러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을 가지고 부끄러워 하지마세요. 못생긴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뜯어 고친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요. 배우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불법으로 졸업장을 딴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전도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요.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너무나 당당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보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랑하고 있습니다. “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자랑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랑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데 까지 신앙이 성장한사람은 많습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여기까지 와 있습니다. 그런데 자랑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복음이 자랑스러운 복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자랑하는 복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자랑하는 복음. 사장이 직원에게 직원이 사장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자랑하는 복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할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여러분 구원은 돈으로 살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에 있는 금은보화를 다 갔다 주어도 구원은 살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복음이 들어가면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을 뿐 아니라 능력이 생깁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생깁니다. 사도들이 복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나와 여러분이 복음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복음으로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것만 능력이 아닙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기생이 변하고 도둑이 변하고 사기꾼이 변하고 나 같은 죄인이 변한 것이 능력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10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복음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데 너무나 배가 고픕니다. 뭐 사먹을 것이 없나 하고 둘러보는데 저만큼 앞에 원두막이 보입니다. 마침 잘됐다 생각하고 원두막 앞에 가서 주인을 찾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요. 그래서 원두막위에 올라가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요. 배는 고픈데 주인은 오지를 않지. 보니까 도마토가 아주 탐스럽게 익얶는데 얼마나 먹고 싶은지 그래서 주인이오면 돈 주면 되지 하고 목사님이 내려가서 도마토를 따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배가 차서 주인을 기다리는데 해가서산에지도록 주인이 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길은 가야하겠고 주인은 안 오고 할 수 없이 길을 떠나는데 본의 아니게 도둑놈이 되었어요. 다음날 새벽예배를 은혜스럽게 마치고 기도를 하는데 야 이 도둑놈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네눈이 범죄 하거든 빼내버려라 하는 말씀 이 떠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 제가 어제 죄를 지었습니다. 눈이 도마도를 보는 바람에 죄를 지었으니 눈을 빼내 버려야 할까요.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눈알만 빼서 되느냐?

네손이 땄으니 손도 짜르거라. 도마토를 따기 위해 발이 걸어갔으니 발도 짜르거라. 입이 도적질한 것을 먹었으니 이를 다 빼거라. 도적질한 것을 목으로 넘겼으니 목도 짜르거라. 도적질한 도마도가 영양분이 되어 네 피 속을 돌아다니니 피도 다 뽑아라. 목사님이 땅에 납작 업드렸습니다. 주여 죽을 죄인입니다. 용서하여주옵소서.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살수가 없습니다. 하고 회계했습니다. 금식기도하고 은혜 받은 것이 아니고 도마도 따먹고 은혜 받았습니다. 내 힘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그래서 자랑입니다.

또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지 나 자신의의가 아닙니다. 그런데 복음 안에 내 모든 죄를 사하는 용서가 들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내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죄 값을 다 지불하신 주님의 보혈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의를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다른 아무것도 요구하지를 않습니다. 단숨히 믿으면 된다고 말씀 합니다. 믿으면 의에 이르게 됩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보혈 시험을 이기는 승리되니 참신기한능력이로다. 주의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한 탈북자가 서울에 와서 안내를 받으며 질문을 던집니다. 서울에는 더하기표가 달려 있는 건물들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크리스챤 안내자가 마침 안내를 맡았기에 빙그레 웃으며 대답을 합니다. 더하기표라는 것은 십자가인데 그것이 달려 있는 건물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잘 보셨습니다. 십자가는 모든 것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복을 더해주고, 기쁨, 사랑, 믿음, 생명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교회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예수 믿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예수를 자랑합니다. 예수 믿으라고 전도합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대통령을 지낸 카터는 지금은 집 없는 사랑에게 집을 지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분이지요. 이분이 한국에 와서 집을 짓는 봉사를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과기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 박사가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립니다. 전 미국 대통령이 지금 한국에 와서 집을 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대통령이 그런 분을 그냥 보낼 수 없다 해서 초청을 합니다.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왔습니다. 만찬을 하면서 헤비타르운동을 설명을 하고 그 장면이 방송을 타고 전국으로 뜻이 있는 돈 많은 분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면 재정적으로도 넉넉해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그런데 이 초청을 받은 카터가 정중하게 거절을 합니다. 그날이 토요일이라서 미국으로 가야 한답니다. 자기가 가지 않으면 자기를 기다리는 어린 교회학교 아이들이 실망해서 안 된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정중한 충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는데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다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카터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복음입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 자부심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김영태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