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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마패를 가지자 (창 4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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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세상 역사속에 세워주시는 자리가 있다는 것이요, 그 세워주시는 자리를 권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권세의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중심은 권위입니다. 권위가 없는 권세는 사람을 추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권세를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권세를 권위있게 세우지 못하므로 세상을 어둡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고 그의 인생은 추하게 끝나는 것을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속에는 그리 높은 지위는 아니어도 임금의 권위를 가지고 온 나라를 순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암행어사라고 했습니다. 그 권위의 상징이 마패입니다. 성도는 창조주 하나님의 실존을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믿을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삼아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사43:1)" 고 하셨습니다. 이 약속이 성도에게 주신 영적 마패입니다. 나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사는 성도만이 세상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본문의 요셉은 이 영적인 마패를 가졌기에 그는 세움을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1. 인물로 살아가야 합니다(38).

  임금이 자신의 권위를 위임하는 마패를 줄때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인물의 됨됨이를 보고 맡기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믿음의 위인들은 인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정의하기를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히11:38)"라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을 빛내는 사람은 인물이 되어야 그 역사의 자리에 세워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물은 어디 있으며 무엇이 인물로 만들어갑니까? 인물은 바로 자기 자신이 볼 수 있을 때에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자신을 인물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처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삶속에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힘은 자신을 인물로 볼 수 있는 자리가 확실할 때입니다. 이 자리를 성경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성도의 축복은 이 자리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15:16)"고 하신 자리를 믿을 수 있는 성도만이 자신을 인물로 보게 됩니다. 요셉의 인물됨은 고통 때문에 사람의 종이 되려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세계속으로 사람들을 끌고 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애굽 임금앞에서 보여 준 자리입니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리이다(창41:16)"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이 계획하신 역사속에 자신을 인물로 택하심을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임금이 말하기를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인물)을 어찌 얻을 수 있느냐고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물을 쓰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믿고 사는 자입니다.

2. 믿음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40).

  한 사람이 어떤 조건을 갖추는 자리에는 수 많은 손길과 시간이 소요되어야 합니다. 그 수많은 손길과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좋은 것만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좋지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삶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 좋지 못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신의 삶에 부합되지 않는 그 어떤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때 자신을 세울 수 있는 힘을 가져야 인물로 인정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고,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 말씀입니다.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힘있게 세워주시기 위하여 주시는 선물이 영적 마패이며, 그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이 믿음의 가치를 나에게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손길과 시간속에서 보여 주어야 인물로 인정되고 그 삶이 권위가 있게 됩니다. 이 믿음의 가치를 노래한 사람이 다윗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라고 했습니다. 이 삶이 전성기적 삶인 것입니다. 이 전성기를 보여준 사람이 요셉이며 그는 이 영적 마패 곧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의 가치를 감옥속에서 신하에게 보여주었고 그 신하가 임금에게 요셉의 삶을 받아들이게 한 것입니다. 그 요셉을 일컬어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권위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2:7)"고 했습니다. 이것을 믿을 때 힘이 있습니다. 이 믿음이 영적 마패란 것입니다.

3.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45, 51-52).

  세상을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 그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을 일컬어 자기 몫을 지키며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지킬 때에 삶이 불안하지 않을 뿐 아니라 큰 것은 아닐지라도 온가족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평안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몫을 지킨다는 것은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관리를 잘할때에 자신의 몫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큰 것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도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0-21)"고 하셨습니다. 요셉이라는 사람은 자기 관리 곧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자리를 분명하게 보여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선한일에 예비함이 된 것을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위기가 닥쳐올 대애굽제국의 온땅을 순찰하는 사람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그러면 요셉을 통해 가르쳐 주시는 자기관리는 무엇입니까? 겸손한 마음의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변함없는 자세로 성실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겸손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요셉이었기에 높은 지위가 영광스러웠고, 그가 명령하는 자리는 권력의 과시가 아니라 백성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영적 마패인 것입니다.

  결  론

  사람은 자신의 복을 잃지 않고 잘 지켜 나갈 때에 권위를 갖게 됩니다. 요셉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총애를 받는 복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것이 그의 권위의 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마패를 가진 성도가 됩시다.  (공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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