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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려울 때에! (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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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찬송가에도 인생을 가리켜서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평안히 쉬일 곳 아주 없네"라고 하였습니다.
구약 욥기서 14:1-2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한다"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짧은 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도 "수즉다욕"이라 이 세상에서 오래 살다보면 여러 가지의 욕된 일을 당한다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만나야 되고 반드시 겪어야 하는 어려움이라면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겼느냐고 탄식하기보다는 어떻게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잘 극복하면 나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더욱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잘 극복하지 못하면 패배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다 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저 모든 일이 다 잘되기만을 꿈꾸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말하면서 확신에 찬 듯 합니다.
주여! 믿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진짜로 다가올 땐 어떻습니까?
겁을 먹습니다.
그리고 뒷걸음질을 합니다.
"난 못해"
"이 일은 불가능해"
"머뭇머뭇 거립니다."
그 자리에 퍽 하니 쓰러지기도 합니다. 아예! 불평을 늘어놓기까지 합니다.
결국 그러다가 축복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에겐 세 가지의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는 확신이 있고
둘째는> 하나님의 약속하셨으나 그 일에는 어려움이 있다.
셋째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우리의 노력으로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런데도 왜 사람들은 실패하고 쓰러지는 것일까요?
왜 어려울 때에 좌절하고, 포기하고, 비참한 패배의 잔을 마시는 것일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주어진 능력 보다 어려움이 주는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기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불안합니다.
일어나지도 않는 일들에 대해서 공포와 두려움을 가지게 되며 긴 한숨 속에 빠지는 것입니다.
생각을 해도 안되는 일들만 자꾸 떠오르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승자와 패자는 싸워봐야 아는 것입니다.
누가 먼저 죽을지 누가 더 오래 살지는 살아봐야 아는 것입니다.
앞에 가는 여인의 머리카락이 가발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어요?
예! 잡아 당겨봐야만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 이빨이 진짜인지 아니면 틀니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저는 피곤할 때마다 역사의 인물들을 생각해 봅니다.
·저 유명한 나폴레옹은 간질병을 앓던 환자였습니다.
·신락원을 저술한 존 밀턴은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움을 겪어야만 하였습니다.
·음악의 황제라고 불리우는 베토벤은 귀가 멀었던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떠합니까?
그 병을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내 육체를 찌르는 가시가 있다 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말씀을 들으시면서 "내 경우는 좀 달라"하고 말씀하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마는 승자와 패자의 차이점이 뭔지 아세요?

승자나 패자나 어려움은 똑같다.
문제의 핵심은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느냐 아니면 뒤돌아 앉아서 "난 달라" "난 달라" 독백이나 하면서 어려움에 굴복 당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려움에만 정신을 집중하면 그 어려움은 바늘구멍이 탁구공만 해지고 탁구공이 이번엔 테니스 공으로 테니스공이 핸드볼로 핸드볼이 축구공으로 자꾸 자꾸 자라서 정말 어찌할 수 없는 졸장부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정말 이스라엘 민족처럼 메뚜기 같은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거기에 정신을 집중하게 되면 나 자신이 점점 자라서 대장부가 되어지고 그토록 힘들게 하였던 어려움은 메뚜기 같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마 10:20절을 들어 보세요.
"너희의 믿음이 만일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하였습니다.
겨자씨보다 작은 것은 없습니다.
산보다 더 큰 것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두 가지 실물을 보여 주시면서 작은 믿음이라도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믿음을 가지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기도를 하지 아니하고는 이룰 수 없느니라"
왜 기도해야 합니까?
기도는 믿음을 키워내는 양식장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롬 8:31은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이 말씀을 자꾸 자꾸 외워서 여러분의 기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마는 사람들은 다 패배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내 삶을 그저 언제나 깨어지지 않는 승리의 연속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행복 속에는 수많은 아픔과 눈물이 조개 살 속에 있는 진주처럼 응어리져 있습니다.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정말 믿음의 주여! 우리를 온전케 하신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일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받은 상급을 생각했고 행한대로 갚아 주신다는 말씀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100% 살진 못했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열심을 냈어도 자기의 열심이었지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을까요?
그렇다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왜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라고 하였을까요?
그래서 우리의 의식 속에는 언제나 패배의식이 있을 수밖엔 없습니다.
다 패배를 경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왜? 안되는 걸까요?
왜 패배를 경험케 하시는 걸까요?
기억하세요?
패배와 실패의 경험이 있어야 하나님의 뜻에 아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보세요!
그 위대한 믿음이 언제 어디서 생겼던가요?
모세가 만일 패배의 경험이 없었다면 해박한 지식으로 옛날에 가졌던 권력으로 궁중에서 40년간 쌓았던 경험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했지 하나님을 절대로 의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노후를 생각해서 저축하는 것 좋은 일입니다.
우산을 준비해야죠.
그러나 노후준비 잘 되어 있다면 그래서 내 앞길에 아무 어려움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님 의지하겠습니까?
아니요 절대로 하나님 찾지 않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모든 사람이 지닌 멸망의 선봉인 교만인 것입니다.
그래도 한 때는 애국심에 불탔습니다.
그래도 애굽의 왕자라는 실력도 믿었습니다.
그래서 애굽의 감독도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애굽에서 도망치는 신세가 되지 않습니까?
왜 가끔씩 실패하고 안되야 합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내 계획의 신발을 벗어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실패해야 나의 잘못된 것들을 버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날마다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나의 생명 되신 주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의 흘린 보혈로 정케하사 받아 주소서
날마나 날마나 주를 찬송하겠네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매소서

베테르링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패배와 실패가 나의 삶을 깨뜨렸을 때 그 파편을 통하여 다가오는 빛을 잡기 이하여 나아가는 그 순간 인생은 제일 아름답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일시적입니다.
실패에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해야 나의 능력이 충분하지 못함을 알게 되고 영적인 힘과 능력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이 말씀을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들어 보세요!

"고후 4:8입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당해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며 예수의 생명이 나의 몸에 나타나게 함이니라"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어려움은 닥칩니다.
그 어려움이 부딪쳐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실패해야 안되는 일이 있어야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홍해와 요단강이 앞을 가라 막았기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건널 수가 없을 때 순종하고 간구해 보세요. 아버지! 도와주세요. 반드시 이 어려움 극복하고 강을 건너서 축복의 땅에 이르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세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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