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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날마다 기적을 누리라 (요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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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어떤 시대입니까? 과학만능의 시대입니다. 인간을 복제능력이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기적이 없다면 나는 크리스천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기독교는 기적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믿고 신앙을 고백하여 하나님의 구원과 은총을 받아서 천국에까지 이르게 하는 종교입니다.
여러분은 기적을 믿습니까? 오늘날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 기적이 있다고 믿습니까? 프린스턴 여론 조사 연구협회가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미국인 84% 기적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기적이 무엇입니까? 이성으로 불가능한 것. 그것이 기적입니다. 성경은 기적의 책입니다. 기적으로 시작해서 기적으로 끝이 납니다. 믿음의 눈, 안경을 써야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기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또 기적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안경을 써야만, 볼 수 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이 믿음의 안경을 쓴 사람은 기적을 살고 있는데 기적의 안경을 쓰지 않은 사람은 기적을 얻고도 불평을 삽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실까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해서 주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놀라운 기사와 이적으로 애굽의 바로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바로 앞에서 행하신 10가지 재앙,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 광야에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24시간 눈동자 같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또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여 살려 주셨습니다. 목이 마르면 바위에서라도 샘물이 터져 나오게 하셔서 그들을 살려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불만과 불평만을 늘어놓았습니다. 40년을 불평과 원망 속에 보내었습니다. 모세를 원망하고 애굽 생활이 더 낫다면서 돌아가겠다고 백성을 선동하고 모세를 돌로 치려고 까지 했습니다.
그 많은 이적을 목도하고 날마다 기적 속에서 살았으면서도 여전히 불만과 불평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광야에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도 우리는 기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큰 기적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가면 세가지 놀란다고 하지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첫번째는 당연히 천국에 갈꺼라고 믿었던 사람이 없다는 것.(목사님, 장로님 . . . .경건한 척 하던 사람 . . )
두번째는 오지 않을꺼라고 믿었던 사람이 와 있다는 것.(껄렁하게 보이던 사람 . . .)
세번째는 내가 천국에 왔다는 사실. . .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 세번째 기적이 그날에 있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기적이 있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자포자기 하지 마시기 마랍니다. '내 병은 절대로 고칠 수 없어. 내 사업은 절대 다시 일어 날 수 없다. 내성격은 절대 변할 수 없다. 우리 부부는 도저히 회복 가능성이 없어. 저 사람은 구제 불능이야. . . . .'
성경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100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우리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는 기적을 베푼 사건의 내용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처음 표적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즉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은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밝히는 사건입니다. 예수님과 그 제자들은 가나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다 이르고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가져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다고 감탄하였습니다. 우리도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응답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1. 인생은 언제나 부족한 인생입니다.

본문의 상황과 같이 우리 인생의 포도주 항아리도 언젠가는 바닥이 나고 맙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내 힘으로 준비한 것으로 다른 사람 앞에 자랑할 수 있습니다. 얼마간의 기쁨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지속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한계가 있는 인생입니다. 바닥이 날 때가 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능력은 어떻습니까? 인생은 언제가 돈도 건강도 권세도 배우자도 자식도 다 바닥 날이 오게 됩니다. 그 때 인생의 기쁨을 다 잃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시기에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좀 일찍 바닥이 나고 늦게 바닥이 날 뿐입니다.
그 때 가장 현명한 사람은 주님께 나아오는 것입니다. 그 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 어머님 처럼 그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그 주님은 바닥난 인생을 풍요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기적의 하나님이십니다. 물 같은 인생을 포도주 같은 기쁨이 삶으로 변화시키는 권능의 주님이십니다.

언제나 모자라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누구나 돈이 남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버는 사람도 적게 버는 사람도 . . .

요4:에 예수님은 수가성 우물가에서 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이 여인은 벌써 다섯 명의 남편과 헤어지고 여섯 번째 남편을 만나 살고 있었으나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전5:10에는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돈은 벌어도, 벌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출세는 해도, 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행복은 외적인 조건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완전하게 만드신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게 만드셨습니다. 질그릇으로, 깨어지기 쉬운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유한한 조재로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은 바닥난 것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십니다. 본문에 주혼측은 예수님을 초청했습니다. 주님을 초청한 가나의 혼인집은 참으로 지혜로운 집입니다. 그 분은 문제의 해결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초청한 것이 해결의 비결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는 공주병, 왕자병에 있습니다. 부족함을 깨달아야 . . .주님께 나와야 . . 요청해야 채워 주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항상 부족함을 깨닫고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을 나의 삶 속에 초청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주님께 간구하는 자에게 기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께 가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문제, 할 수 없는 문제, 감당치 못할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고 간구하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너무 섭섭하리 만큼 야박한 대답이셨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을 만한 대답입니다. 가끔 교회에서 목사의 설교를 듣고 시험에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기적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기적은 큰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임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기적은 체험하는 성도의 믿음은 믿음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 . ’

사람들은 돈의 힘, 권력의 힘,지식의 힘, 명예의 힘을 압니다. 그러나 기도의 힘을 모르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도는 전능자의 손을 움직입니다. 마18: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 .

하나님께서는 또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고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마을 뒤편 높은 산에는 많은 금이 묻혀 있는데 몇 사람이 채광하려고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었습니다. 그 아이는 커서 돈을 벌면 꼭 고향에 돌아와서, 그 광산을 다시 개발하여 일확천금을한 후 사회에 이바지하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자라고 꿈도 자랐습니다.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돈을 모으자, 그는 버려진 산에 찾아와 광맥을 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오랜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하던 갱도는 이미 다 무너져서 땅속에 묻혔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파고 또 파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아무 진전없이 시간만 흐르게 되었습니다. 동업하던 사람들이 거의 다 떠나고, 금광 개발을 위하여 모았던 돈도 다 바닥나버렸습니다. 마침내 그는 빈털터리가 되었고 마지막까지 남은 광부 몇 사람과 함께 이제는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힘없이 곡괭이 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자신도 이제 지쳐서 그 일을 포기하려고 마음먹던 어느 날이었습니다.갑자기 굴속에서 커다란 고함소리가 들렸습니다. "여기 무엇이 있다!"는 외침이었습니다. 그래서 달려가 보았더니 곡괭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손잡이 자루는 거의 썩어 없어지고 쇳덩어리만 꽂혀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빼 보려고 해도 도저히 빠지지 않아서 여러 사람이 매달려서 힘껏 뺏더니, 곡괭이 날 끝에 뭔가 노란 것이 묻어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금이었는데 흔히 말하는 노다지라는것이었습니다.
이전에 그 금광을 개발하려고 마음먹었던 사람들이 땅을 계속 파다 지쳐서 마지막으로 한번 내려찍었는데, 아무리 곡괭이를 빼려고 해도 빠지지 않으니까 그것을 땅에다 박아둔 채 그만 포기하고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내로서 기다리면 분명코 하나님이 주십니다.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질 때까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습니다(창 32:24~28). 모세는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투할 때 하루종일 기도의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할 때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에 3년동안 가뭄이 계속 될 때 일곱 번이나 기도하여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여리고 소경은 주변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조롱을 해도 개의치 않고 예수님께 병을 고쳐 달라고 더 크게 소리를 질러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마 20:30~34).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딸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구했을 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고 거절당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믿음으로 간청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막 7:26~29).

인내로서, 끝까지 . . 참고 견디면 우리에게 기적을 두시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뮐러 목사님은 수천 명의 고아들을 먹이고 공부시켜서 훌륭하게 키워낸 분인데 그는 “기도할 때는 응답이 내릴 때까지 뒤로 물러가지 말라.”라고 말했습니다. 기도 하고도 응답받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기도를 하기는 했지만 도중에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3. 순종하는 자에게 기적이 있습니다.

컴퓨터나 자동차 운전 등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빨리 잘 배울 수 있을 까요?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배우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를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믿음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순종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에게 순종함으로 3년 가뭄 재해의 시대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자기가 돌보는 런던의 고아들을 위해 300파운드를 모금했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 “그 돈을 조지 뮬러 목사에게 갖다 주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 때 스펄젼 목사님은 “주님, 저희 고아들도 이 돈이 필요한데요” 그러나 그 음성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스펄젼 목사님은 “네, 주님.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그 돈을 들고 뮬러에게 갔습니다. 그때 뮬러는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스펄전 목사가 사무실에 돌아오니 책상 위에 편지가 하나가 와 있었는데 300파우드에 이자가 포함된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본문에 예수님의 어머니의 요청을 들으신 예수님은 그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그 항아리는 본래 포도주 항아리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물을 부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인 중 어느 누구도 항의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물을 길어다 여섯 항아리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물을 다 채운 후에는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십니다. 갖다 주었더니 그 항아리여섯이 포도주로 변하였습니다. 이것이 순종의 능력입니다. 왕4:에는 엘리사 선지자의 선지 생도 중 한 사람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여자는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채주가 와서 나의 두 아이를 취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엘리사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말했습니다. “네게 무엇이 있느냐?” “딱 기름 한 병 있습니다."
“그러면 빈 그릇을 많이 빌려다 놔라.”고 . . .그릇을 빌려 왔습니다. 이번에는 기름을 그릇에 부으라고 말했습니다. 문을 닫아걸고 기름을 붓기 시작했는데 그릇마다 가득가득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릇이 없어서 더 이상 기름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엘리사는 그 기름을 팔아서 빚을 갚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병도 낫게 하시고, 문제도 해결하여 주십니다. 물질도 주십니다. 형통도 주십니다.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4. 하나님은 나중으로 갈수록 더 좋게 하십니다.

연회장은 하인들이 가져온 포도주를 마시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개 처음에 좋은 포도주를 내오다가 손님들이 점점 취하게 되면 질이 떨어지는 포도주를 내오기 마련인데, 전보다 더 좋은 포도주를 가져온 것을 보고 놀란 것입니다. 그러나 연회장은 그냥 맛만 보았기 때문에 이 일이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세상의 특징은 좋은 것을 먼저 내놓고 점점 나빠집니다. 식당을 가도 개업 때 그 맛이 계속되는 집이 흔치 않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사람은 변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갈수록 좋은 맛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포도주가 다 떨어질 때까지 기적을 행하시지 않으셨을까요?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직 있을 때에는 갈급해 하지 않습니다. 고갈될 때에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은혜을 사모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엄마는 우는 아이에게 젖을 주고 하나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은헤를 주십니다.

어떤 분은 “천국에서의 음식 값은 천국의 음식을 사모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 사모하는 마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기적체험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 보면 순종했던 하인들만이 기적임을 알았습니다. 순종하는 사람들만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고, 헌신하는 일에 있어서도 했던 사람들만이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으로도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열매입니다. 날마다 그 하나님의 기적 속에 사시기를 바랍니다. (임경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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