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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주인을 섬깁시다 (마 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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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19-24)

예수님은 재물과 관련된 설교를 여러 번 하셨습니다.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마19:21).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12:20,21).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눅16:9).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막10:23,2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막12:43,44).

그리고 오늘 산상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여기 보물이란 말 즉 treasures 는 우선적으로 돈과 재물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24절에서는 재물이란 말 즉 money 또는 mammon 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보물이란 말은 돈과 재물뿐 아니라 시간과 건강과 재능 같은 모든 귀한 것들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는 5가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을 구제할 때 어떤 자세로 할 것인가(6:1-4).
둘째,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6:5-15).
셋째, 올바른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6:16-18).
넷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6:19-24).
다섯째, 염려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구하라(6:25-34).

그 가운데 오늘 본문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본문 속에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1.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합니다.

보물이 무엇입니까? 귀한 것, 값비싼 것, 흔치 않은 것, 소장가치가 있는 것들을 보물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돈, 보석, 신지식, 신기술 따위를 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 19-21절은 그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교훈합니다.

19절과 20절 첫머리를 보면 "너희를 위하여"라고 했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이유는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석도, 재물도, 하늘과 땅도, 그리고 사람도 만드신 분이기 때문에 보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보석 수집가도 아니십니다. 그래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하는 이유는 나를 위해 인 것입니다. 왜 나를 위해 하늘에 쌓아둬야 합니까? 하늘에 쌓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맡긴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문 19절을 보면 땅에 쌓아두면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고 했고, 20절을 보면 하늘에 쌓아 두면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은행마다 대여금고라는 게 있습니다. 매월 일정액의 사용료를 내면 중요한 문서, 보석, 유언장, 통장 따위를 보관하는 `개인용` 금고를 빌려줍니다. 금고가 있는 영역은 도적이 접근할 수도 없고, 화재가 나도 타지 않는 첨단 시설을 했다는 것이 은행 쪽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뉴욕 무역센타 안에는 여러 개의 은행들이 들어 있었고, 귀금속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자살 공격으로 그 건물이 무너지고 난 후, 금고 안에서 통장을 찾았다든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고스란히 찾아냈다는 보도는 없었습니다. 땅에 쌓아두었던 보물들은 고스란히 불타고, 파묻히고, 재가 되어 없어져 버렸습니다. 사람 시체도 찾을 수 없는 참혹한 현장에서 무엇을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베드로후서 3:7을 보면 하늘과 땅은 마지막 심판날 불사르기 위해 간수하시고 보존해 두신다고 했습니다. 즉 심판날 까지만 남겨두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후서 3:10을 보면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하늘이 갈라지고 땅이 불에 타 녹아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이런 현상을 지진이나 화산폭발현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3:11을 보면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라고 했습니다. 땅은 불탑니다. 땅은 녹아 없어집니다. 그래서 온갖 값진 것들을 영원히 보관할 창고도, 은행도 못됩니다. 그래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늘에 쌓아 두면 어떻게 됩니까?


본문 21절이 그 이유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사랑에 깊이 빠진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매력적이라고 믿는 여자를 3년간 짝사랑하며 프로포즈 한 끝에 그녀와의 교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직장에 가도, 밥을 먹을 때에도, 출장을 가도 그녀 생각만 합니다. 퇴근 후 만나서 저녁 먹고 데이트 하다가 헤어졌는데 그리움이 사무쳐 밤새도록 전화를 합니다.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울 때는 그녀의 집이 있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잠을 잡니다. 한마디로 "그녀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느니라"인 것입니다.

돈이나 보석은 내가 지니고 있으면 불안하고 생명의 위협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은행에 맡기면 더할 나위 없이 안전하고 편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맡기면 보물 뿐이겠습니까? 나의 보화, 귀한 것, 물질, 건강, 생명 모두가 안전합니다. 나는 편하고, 안전하게 인생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7을 보면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은행 금고는 값비싼 것, 귀한 것, 소중한 것만 맡아줍니다. 쓰레기나 오물이나 폐지를 맡아 주진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물을 맡아 주실 뿐만 아니라 염려, 고통, 아픔, 한숨, 질병, 절망, 좌절 따위 등 온갖 인생의 쓰레기들까지 맡아주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맡기면 재산이 축나고 보물이 줄어드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말라기 3:10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창고에 맡기면 불타지 않고, 녹슬지 않고, 무너지지 않게 보관해 주실 뿐 아니라 쌓을 곳이 없도록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덕질도 못하느니라." 욥바에 살던 여 제자 도르가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고 가난한 과부들에게 속옷과 겉옷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것은 욥바 사람들의 기억과 하나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이 되었습니다.

로마 군인 백부장 고넬료는 유대 백성들을 많이 구제했는데 그것은 유대 백성들과 하나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이 되었습니다. "네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행10:4).

장기려 박사는 자기의 재능과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했는데 그가 사용한 그의 재능과 재산은 그의 도움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과 하나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이 되었습니다.

영화 쉰들러즈 리스트의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는 많은 재물을 들여 유대인들의 생명을 구출했는데 그가 사용한 재물은 유대인들과 하나님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보화를 하늘에 쌓아두어야 하는??이유는 그것이 영원히 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맡기느냐, 어떻게 하늘에 쌓느냐 입니다. 우편으로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택배로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돈을 쓰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2. 성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본문 22-23절을 보면 "눈은 몸의 등불이니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눈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땅에 보화를 쌓아두면 눈이 어두워져서 방향감각을 잃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눈이 어두우면 사물을 바로 볼 수도 없고 바로 판단도 할 수 없습니다. 영혼의 눈이 어두우면 하나님도 볼 수 없고 자기 자신도 볼 수 없습니다.

돈에 눈이 어두워지면 사람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나님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멸시하고 학대하며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적합니다. 사물에 대한 가치관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보화를 땅에 계속해서 쌓으면 눈에 있던 빛도 어두워져서 아주 캄캄하게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냐." 너무나 불행한 일입니다.

세계의 대 부호였던 Howard Hugh 라는 사람은 땅에 너무나 많은 보화를 쌓았던 사람이었는데 그의 말로는 미치광이 짓을 하며 살다가 죽은 것이었습니다.

밝은 눈을 가지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눈이 밝으면 모든 것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은 몸의 등불입니다. 눈이 밝으면 사물을 바로 볼 수도 있고 바로 판단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화를 하늘에 쌓아두는 사람이 그 눈이 밝아진다고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즉,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라고 말씀했습니다.

"눈이 맑으면 마음도 맑다"는 말이 있고 "마음이 맑으면 눈도 맑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눈빛도, 말도, 행동도 달라집니다. 부드럽고 착한 마음을 품으면 눈빛도 선해지고 말도 부드러워 집니다. 그러나 악하고 독한 마음을 품으면 눈에 독기가 오르고 말이 거칠어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서 2:5에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마음은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고 조정합니다.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라면 이럴 경우 어떻게 생각하실까? 어떻게 말씀하실까? 어떻게 행동하실까?"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예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예수님이라면 그런 말을 하셨을까? 예수님이라면 그런 일을 하셨을까? 예수님이라면 그런 행동을 하셨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지난 해 부터 119신고전화에 발신 추적장치가 도입됐으나 아직도 고의적인 허위. 장난신고가 근절되지 않아 화재취약기를 맞아 주민들의 의식변화가 절실하답니다. 서울시내 소방서 상황실에 접수된 119 신고전화 분석결과 2통중 1통꼴로 `장난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본부와 산하 19개 소방서 상황실에접수된 119 신고건수는 406만3천867건이며 이중 장난전화로 확인된 건수는 195만1천861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48%에 달했습니다.

서울에서만 매일 5천347통의 장난전화가 걸려온 셈입니다. 이와함께 지난해 화재신고를 받아 출동했고, 진화한 건수가 6천 917건인데 비해 화재 오인 신고로 출동이 이뤄진 경우도 6천 42건이나 돼 소방 인력및 장비의 불필요한 소모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수백억원이 된다는것입니다. 쓸데없는 장난 전화로 전화 회선이 막히는가 하면 돈이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폭력 전화, 협박 전화, 성희롱 전화, 장난 전화가 건전한 전화 문화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럴 경우 "예수님이라면 이 전화를 하실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눈을 가진 사람인 것입니다.

눈이 성해야 온몸이 성합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고운 마음, 성한 마음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내 속에 품읍시다.

3. 한 주인만을 섬겨야 합니다.

24절을 보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자녀, 친구, 형제, 이웃은 여러명이 되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내나 남편은 여러 병이면 복잡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미 인기리에 종료된 드라마 `여인천하`의 경우나 역사극에서 살펴보면 왕비가 많이 등장합니다. 중전, 경빈, 희빈, 창빈, 기타.등등 그들 사이의 반목, 갈등, 질투, 증오가 나라를 병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거기다 여걸 난정이까지 끼어 들어 조정이 흔들 거렸지 않습니까?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도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도 두 교회, 세 교회 교인노릇 하면 안됩니다. 두 교회를 왕래하며 섬기면 신앙의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헌금도 내가 은혜 받고 섬기는 교회에 해야 됩니다. 그리고 남을 돕는 것도 예수 이름과 교회 이름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입니다. 은혜는 여기서 받고, 감사는 다른 곳에 하는 것도 잘하는 일이 아닙니다.

나의 영적 생활을 지도하고, 돌보고, 이끄는 담임 목사도 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담임 목사가 수십 명이면 교회가 흔들리고, 영적 삶이 헷갈리고 흔들리게 됩니다. 수십 명의 부목사가 있다고 하여도 그들은 담임목사가 아닙니다. 그들은 담임목사를 보좌하고 돕는 헬퍼들인 것입니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다른 교회를 출석하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안 나가는 것보다는 훨씬 좋지만 그러나 교회가 다르면 대화가 되질 않습니다. 두 교회 찬양대를 지휘한다든지, 두 교회 반주를 한다든지 두 교회 찬양대로 봉사하는 경우도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한 곳에 마음을 정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나님과 재물, 하나님과 권력, 하나님과 명예, 하나님과 사람, 하나님과 세상, 우리는 양자택일을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재물이나 권력, 명예나 사람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대통령이 새벽제단을 쌓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그 권력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돈 많은 재벌이 10의 5조를 하나님께 바치고 주일을 성수 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탤런트나 가수가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복음 전하는데 폭발적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그 돈이나 명예나 권력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한다면 하나님이 사람들을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재물이나 권력이나 명예나 사람이나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주님보다 더 소중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주님을 소홀히 대하면 주님이 나를 소홀히 대하실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높이면 주님이 나를 높여 주실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찬양하면 주님이 내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론적으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재물을 소유할 수는 있고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재물을 사랑하거나 섬기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물질만능주의를 경계하시는 말씀입니다. 재물을 소유할 수는 있고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재물을 자기와 자기의 가족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호화사치하며 사용하면 안 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너그럽게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영원을 준비하는 삶이고 하늘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여러분들은 조만간 영원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고 하늘의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 가난하고 초라한 집에서 살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칭찬을 들으며 하늘의 상을 받으며 충만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재물을 가지고 선한 일에 힘쓰는 것이 영원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네가 이 세대의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6:17-19).

보화를 하늘에 쌓는 삶은 영원을 준비하는 삶인 동시에 오늘을 행복하게 살게 하는 삶입니다. 보화를 하늘에 쌓을 때 오늘을 행복하고 여유 있고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나그네 의식과 청지기 의식을 가지면 됩니다. 나그네 의식과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하늘에 보화를 쌓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따라합시다. “ 오직 한 분이신 주님만을 섬깁시다. 주님만을 높이고 찬양하십시다. 주님만을 따르고 바라봅시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주님 뜻대로 사용하는 지혜로운 청지기가 됩시다.” 아멘

시편 145:1-2에서 시인은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라고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왕이신 주를 찬양하며 주 예수보다도 귀한 것은 없다는 올바른 신앙으로 오직 한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나의 섬김의 대상에 최우선으로 정하고, 섬깁시다. 보화를 하늘에 쌓은 사람은 그 눈이 밝아서 하늘을 보고 천사를 봅니다. 스데반도 생에 대한 애착과 물질에 대한 애착을 다 버렸을 때 하늘이 보였고 예수님이 보였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귀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복빌어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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