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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언약(New Covenant) (렘 3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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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기독교 신앙의 역사란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온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시기마다 우리 인간들에게 여러 가지 언약을 세워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노아에게는, 다시는 홍수로 사람을 진멸하지 않겠다고 하시며 무지개 언약을 세워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새로운 땅과 밤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은 자손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모세에게는 출애굽 이후의 가나안 복지를 약속해 주셨으며, 다윗에게는 그의 가문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권이 계속될 것과 마침내 예수님이 그 가문에서 태어나실 것이라는 가장 귀한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이 패망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전에 세웠던 모든 언약이 파기되어 버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인데요, 그런 저들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다시 새 언약을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한 저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의 본문 예레미야서 31장 31절인데요, 우리 하나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거기 <새 언약>이란 단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표시해 두시고요, 이전의 다른 언약들과 전혀 다른 새 언약을 세워 주셨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만 같이 보이는 절망의 끝자락에 버져진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세워주신 새 언약은 그 자체로 복음이요, 축복이었습니다. 완전히 버림받은 줄 알았는데, 다시 불러 새 언약을 새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새워주신 새 언약의 핵심 내용은 바로 관계의 갱신이었습니다. 새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 것이요, 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미래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2
그렇다면 언약이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언약>이란, 조약이나 협약이나 계약, 혹은 결혼 서약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주고 상징하는 하나의 표징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을 세웠다는 말은 새로운 관계를 맺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징벌의 시기를 살고 있던 이스라엘에게 새 언약을 세워주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저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해서 주신 말씀, 예레미야서 31장 33절의 맨 마지막 구절,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요, 저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 하신 것입니다.

이 때 언약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에게는 신실함과 책임이 요청됩니다. 언약을 통해 세운 조건들을 신실하게 지켜야 하며, 또한 언약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서에 나타난 초기 언약들에서는, 특히 인간들의 신실한 응답과 책임을 강조했던 것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모세를 통하여 세워 주신 언약은 십계명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시는 <새 언약>에는 조건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점에서 새 언약이 이전의 언약들과 다르며, 해서 <새 언약>이라 부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먼저 선지자 예레미야 자신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지난 40년 동안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해왔습니다. 옛 언약을 지키지 못한 대가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경고였지요. 그랬던 그가 지금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심판이 아닌 희망이 담긴 새 언약을 그가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심판의 선포에서 희망의 선포로 완전히 돌아서게 된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새 언약>에는 그 어떤 조건도 없습니다. <새 언약>에 참여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충족해야 하는 전제 조건도 없습니다. 이제 새 언약을 통하여 새로운 관계에 참여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요청 때문에 마지못해 억지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어 하나님께 순종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돌 판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새겨주셨기 때문입니다. 31장 33절인데요, 함께 읽으며 마음에 새겨 볼까요? / 31:33 / (읽기)

# 3
그렇다면 <마음>이란 또 어떤 것일까? 오늘날 우리들은 흔히 마음을, 인간의 모든 감정들이 들어있는 주머니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개 그 마음에 사랑, 증오, 슬픔, 기쁨과 같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가, 어떤 자극에 의해 그 중에 어떤 것이 주머니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전에는 <마음>에 대하여 전혀 다른 이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란, 오히려 인간의 의지와 목적과 계획과 행동을 관장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마치 오른 손이 강함을, 목구멍이 탐욕을 상징했던 것과 같습니다. 그랬습니다. <마음>은 의지와 목적과 계획과 행동을 관장하는 중심 센터였습니다.

<마음>에 관한 이런 생각이 그대로 남아 있는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 <무언가를 마음으로 배운다!>는 표현인데요, <마음으로 배운다!>, <마음으로 배운다!>는 말, 영어로는 <to learn something by heart>라 하지요, <by heart> 이는 무언가를 나의 마음에 새겨 기억한다는 뜻이요, 그렇게 마음에 새긴 그것이 나의 의지가 되고 내 삶의 목적이 되어 마침내 실행에 옮기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 언약>을 세우시면서, <하나님의 법>을 <돌판>이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에 기록해 주셨던 것입니다. 저들이 이제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배워 알게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여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백성들은, 이제 돌 판을 통해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으로 하나님 자신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들 마음에 새겨져, 저들 자신과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돌 감람나무를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으로써, 돌이 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젠 둘이 하나가 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것이 새 언약을 통해 주신 첫 번째 축복입니다. 여러분, 이 복을 다 받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4
새 언약을 통해 주신 또 하나의 축복이 있습니다. 새 언약을 통해 주시는 또 하나의 축복, 그것은 조건 없는 죄의 용서입니다. 하나님은 새 언약을 통해 그 어떤 조건도 없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 31:34 / (읽기) / 우리 하나님,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아멘!> 이것이 새 언약을 통해 주시는 또 다른 축복입니다.

정말 귀한 은혜요, 가장 소중한 축복이지요. 해서 죽어 마땅한 죄인이 새 언약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백성으로 거듭나,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 복을 다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런데요,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세워 주신 새 언약은 예수님을 통하여 완성을 보게 됩니다. 이미 시작된 새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된 것인데요, 히브리서 기자는 이 놀라운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함께 찾아 읽겠습니다. / 히 8:6-13 / (읽기)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약속, 더 좋은 언약을 세워주셨던 것입니다. 더 좋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여 예수님을 만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가장 귀한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새 언약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피조물, 크리스천, 그리스도인, 주님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하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일, 억지로 하는 일도 아닙니다. 날마다 숨쉬며 사는 것처럼, 우리에겐 아주 쉬운 일이며 자연스러운 일이 된 것입니다. 새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내 마음에 새겨졌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복을 누리는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5
그런데요 일단 새 언약의 관계를 맺고 나면,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내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뜻이 나를 움직이게 만듭니다. 나로 하여금 그 뜻을 실행에 옮기게 만듭니다. 새 언약을 맺은 백성, 마음에 새겨진 뜻을 따라 순종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문제는 내 마음 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뜻과 내 머리가 요구하는 나 자신의 뜻이 상충될 때가 있다는 데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뜻은 이리 가라 하는데, 나의 뜻은 저리 가고 싶어 합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마음에 하늘의 법을 새겨 놓고도 이런 갈등을 종종 겪곤 합니다. 바라기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내 머리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대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새 언약을 통해 이미 복을 받은 내가 취해야 할 마땅한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시애틀 매그놀리아 교회를 방문하면서 알게 된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화 1 / 무척 바삐 살아가는 한 남성 교우가 하루는 갑자기 양로원에 계신 어머님을 만나야 할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기 뜻과 전혀 상관없는 마음의 소리였습니다. 그 남성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양로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들을 얼굴을 보시고 그 손을 잡으신 어머니, 다음 순간 숨을 거두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 아들은 사랑하는 어머님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예화 2 / 우리 교회에도 다녀간 <리욜라>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 교우는 어느 날 거리에서 만난 노숙자를 보고 마음에 큰 찔림을 받았습니다. 노숙자들을 위해서 무언가 하라는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 것입니다. 해서 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곰곰 생각하다가, 요리에 관한 자신의 소질을 살려, 노숙자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조직하게 됩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매그놀리아 교회는 정기적으로 노숙자들을 위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도 함께 급식 봉사를 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예화 3 / 우리 방문단의 한 사람을 당신 집에서 묵게 해 주신 <리즈> 할머니는 오래 전 아프간에서 전쟁이 발발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마음에 찔림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쟁 중에 부모를 잃은 아프간 난민 고아들이 시애틀 지역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뉴스를 듣는 순간 리즈 할머니는 그 고아들을 데려오라는 마음의 소리를 동시에 듣게 되었습니다. 하여 고아 셋을 자기 집으로 불러 수개월 동안을 함께 살며, 정착할 곳을 찾아주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매그놀리아 교회는 아프간 난민들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테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 6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만나게 해 주신 시애틀 매그놀리아(Magnolia) 교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저들은 믿음의 선조들이 물려받은 신앙 고백을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었는데요, 그 중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모이는 교회로서, 우리의 언어와 침묵과 음악과 미술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기로 서약합니다.>

<우리는 모이는 교회로서, 어린이들과 청년들, 그리고 어른들 모두가, 잘 양육되고 또한 도전을 받을 수 있는 영적 가정을 제공하기로 서약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영적 가정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소명을 함께 이해하고, 그 소명을 이루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것을 서약합니다.>

<우리는 흩어지는 교회로서, 차별 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이웃을 사랑함으로 이 세상 속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를 증거 할 것을 서약합니다. 또한 정의, 평화, 창조세계의 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실현함으로 이 역사 속에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를 증거 할 것을 서약합니다.>

<우리는 새 언약을 통하여 새로운 진리로 인도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확실히 믿으며, 새로운 진리를 향한 영적 탐험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그랬습니다. 저들은 자신의 신앙 고백대로 신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주일이면 온 가족과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며, 또한 세상에 흩어져서는 자신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증거 하려고 노력하는 신실한 제자들이었습니다.

<매그놀리아>라는 교회 이름 그대로, 케티 바커 담임목사님을 위시한 저들 모두는 목련꽃을 닮은 아름다운 성도들이었습니다. 이번 7박 8일의 방문 기간동안 그 분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진솔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자신들의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랬습니다. 우리가 만난 저들은 날마다 숨쉬는 것처럼 쉽고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소망하는 그런 분들이셨습니다.

우리는 함께 예배하고, 함께 성찬에 참여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송하고, 함께 봉사했습니다. 우리는 그 분들의 가정에서 함께 먹고, 함께 잤고, 함께 웃고, 함께 울었습니다. 시애틀을 떠나는 날, 공항에서 마지막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눈에는 기쁨과 아쉬움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 7
하나님께서는 우리 두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예비해 두셨을까? 우리 두 교회의 만남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는 뜻은 무엇일까? 저 자신,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분명한 깨달음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두 교회를 새 언약으로 초청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새 언약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방문 기간 내내 우리는 절절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려 드립니다.

이제 동광과 매그놀리아, 두 교회는 각기 교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자매교회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을 밟아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때가 되면 적절한 방식으로 자매결연 감사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서로 다른 두 교회가 만나 서로에 관해 깊이 배우고, 또한 서로 받은 축복을 나누며, 새 언약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 세워 주신 새 언약을 우리 마음에 새겨, 우리 함께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며, 우리에게 새롭게 명하시는 소명을 함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두 교회가 함께 가는 영적 탐험에 성령께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멘!

기도합시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 역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큰 강이 되어 끊임없이 흐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사랑의 강물에 뛰어 들고 싶습니다. 이 강물 속에서 당신의 임재하심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또한 당신의 권능에 힘입어 이 강 물 위를 자유로이 떠다니고 싶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날마다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 땅에서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금도 날마다 일어나는 이 땅의 전쟁을 감당하며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지 못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의 만남이 저들에게 새 언약과 새 소망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 언약의 소망을 가슴에 새기며,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함께 기도합시다. (장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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