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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른 우물을 파자 (창 2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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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 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창 26:12-22)

어제 기독교 티브이에서 젊은 외국목사가 나와 설교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설명하기를 "저 사람이 유명한 로렌스 콩 목사 아들인데 아버지보다 더 큰 교회를 맡아 목회를 아주 잘한데요." 정말 그의 설교를 들어보니 파워가 넘쳤고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콩 목사는 참 좋겠다. 저렇게 젊은 아들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 자기보다 더 크게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정말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자녀들이 저보다 더 크게 쓰임받는 것을 위해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러분보다 더 잘되는 것을 원하십니까?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여러분뿐 아니라 여러분의 자녀에게 더 큰 복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보다 더 큰 믿음을 소유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힘입어 존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믿음의 사람 이삭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그 이름을 높여 존귀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물질의 복을 많이 주십니다. 이것으로 인해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여 내쫓게 됩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이삭이 파는 우물마다 물이 나오고 이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이 약탈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 와중에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게되어 그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삭은 지는 것 같고 패배하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이삭의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이상 이삭을 공격하지 못 하고 화친조약을 맺자고 제의하게 됩니다.
이 사건들을 통해서 볼 때 이삭에게서 세 가지 중요한 특징을 발견합니다.

첫번째로 이삭은 백 배의 축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때에도 큰 흉년이 들어 애굽으로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이삭의 때에도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가족들을 거느리고 블레셋땅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아내를 지키려고 누이라고 속이다가 발각되어 망신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게서 나타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고 하십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거기에 머무는데 하나님께서 크게 복을 주십니다. 12절에 보면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이삭은 부족하고 실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씩 교육을 받고 성숙해져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변했을 때 하나님은 먼저 그에게 물질적 축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이 때는 흉년이 들었는데도 이삭이 농사를 지으면 1백배의 수확을 얻습니다. 평상시보다 백 배나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둔 것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복숭아 나무를 여러 그루 심고 정성껏 가꾸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복숭아가 아주많이 열렸습니다. 아주 크고 탐스럽게 잘 익어갔습니다. 며칠만 지나면 따다가 시장에 팔아 많은 소득을 거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복숭아 판돈으로 이런 저런 좋은 계획을 다 세워 놓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기치 못한 서리가 내려서 복숭아가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친 것입니다. 너무나 실망하여 교회도 나가지 않고 주저 앉아 하나님을 원망만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심방을 가셨습니다. "집사님, 신실하던 분이 두 주일이나 예배를 빠져서 걱정이 되어 왔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목사님, 이제 앞으로 교회에 나가지 않을 작정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일년동안 고생하며 애써 가꾼 복숭아밭도 지켜주지 못하는 하나님이라면 믿지 않겠습니다." 목사님은 집사님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집사님, 하나님은 복숭아보다 집사님을 너무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고난과 시련을 통과하지 않고는 믿음이 견고해질 수 없습니다. 그 많은 복숭아 열매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집사님에게 시련을 경험하게 하신 것을 보니 말입니다." 집사님은 그 뜻을 깨닫고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너무 시야가 좁았습니다. 알겠습니다. 다음 주일에 꼭 예배드리러 가겠습니다."

하나님은 큰 흉년을 만나 곤경에 처한 이삭에게 찾아 오셔서 백 배의 복을 부어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이삭이 만난 흉년이 찾아왔습니까? 용기를 내십시오.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백 배의 축복을 준비하시고 다가오시는 과정에 있습니다.
저도 이 말씀을 보며 '하나님, 우리 교인들에게도 1백 배의 축복을 주십시오. 우리 성도들에게 물질적 축복을 허락해 주셔서 사업을 하면 1백 배의 수확을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물질적 복은 물질의 시련을 겪고 난 다음에 주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도 고난과 시련을 겪고 난 다음에 이삭과 같은 축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두 번째는 이삭은 자기의 우물을 약탈해 가는 사람들과 싸우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더 발견하는 것이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이 하는 일마다 잘되는 것을 시기해서 아브라함 때 판 우물을 흙으로 막아버린 것입니다. 성공은 언제나 시기와 질투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급기야는 블레셋의 아비멜렉까지도 이삭에게 떠나라고 강요를 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삭이 거부가 되었고 시기와 질투를 받아 싸움이 붙었는데 이삭은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특이한 것으로 그만큼 이삭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성경을 통해서 한 가지 발견하는 사실 중 하나는 정말로 축복받고 싶다면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고 핑계하거나 남을 욕하지 말라는것입니다. 성공을 해서 권력과 물질을 다 가지고도 원망과 불평을 하는 사람은 지옥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난해도 감사와 찬송을 하는 사람은 천국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원망이 오면 얼른 그것을 내보내야 합니다. 불평을 붙잡지 마십시오. 이삭은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자기 우물에다 흙을 집어 넣으면 슬그머니 떠나서 또 다른 우물을 팝니다. (시 37: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시 37: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하나님의 사람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자신에게 악을 행하고 손해를 끼치고 자기를 모함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보복을 하지 않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 '오른 쪽 뺨을 치면 왼쪽 뺨도 돌려내라.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 주어라' 이것이 예수님의 태도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살면 패배자 같고, 세상에서 무시당할 것 같지만 성경을 보면 그런 사람은 결코 무시당하거나 패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은 원망하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사탄의 은사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어떤 일을 당해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손해보고 져주는 것입니다. 빼앗거나 권력으로 살거나 착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져주고도 이기는 사람입니다. 매맞고도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쫓겨나고도 영광을 받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진짜 세상이 변하는 방법은 교회와 예수 믿는 사람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고 정말로 하나님을 잘 섬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세 번째로 나타나는 또 하나의 특징은 그가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이 나왔다는 아주 신비스러운 사실입니다.
17, 18절을 보십시오.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든 이름으로 불렀더라'

이삭은 이제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돌아갑니다. 어리석은 자녀들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반항심으로 아버지가 하던 것을 다 바꿔 놓습니다. 그리고 실패를 하고 나면 결국 아버지가 했던 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삭은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우물의 이름을 다시 부르고, 아버지가 팠던 우물을 다시 팝니다. 그는 아버지의 위대함을 보게 된 것입니다.

19∼22절을 보십시오.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 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우리는 이삭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싸우지도 않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같이 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에게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가 파는 우물마다 물이 잘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삭이 손만대면 복이 오는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우물을 계속 뺏다가 슬슬 겁이 납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므로 그를 괴롭히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을 이겼습니다. 그는 선으로 악을 이겼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여러분들이 파는 우물들마다 물이 잘 나오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하는 기업과 일마다 잘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것이 이삭이 받은 축복입니다. 그는 축복을 나눠 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들이 이런 축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흉년 때거나 IMF와 같은 위기 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오늘 이삭과 같은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로마서 8장 28절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에게는 놀라운 표적이 따릅니다. 이삭이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이 나왔다는 표적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한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증거가 많이 있을 줄 믿습니다.

또 다시 우물을 파니까 물이 나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삭 편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과 자녀들이 이삭이 우물을 파기만 하면 물이 나오듯이, 하는 일마다 하시는 사업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신 28:2-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네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자는 어느 곳에 살아도 복을 받고 그 소생과 토지와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게 됩니다. 이런 복들과 놀라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마다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삭의 생애는 순탄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아름다운 생애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참 아름다운 믿음을 가지고 평생을 꾸준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큰 복과 은혜를 마음껏 받아 누리며 살았던 정말 우리 모두가 따라가고 싶은 복된 생애입니다. 여러분이 모두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여 존귀한 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모두 이삭과 같이 성숙한 신앙인격을 드러내며 하나님께 사랑을 받아 풍성하고 평탄한 생을 살며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  (문 기 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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