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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작은 것의 위력 (계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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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스바교회 여직원들은 적은 일에 충성하는 귀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미국에 가면 한국인과 흑인들의 자동차는 대체적으로 큽니다. 그 이유는 생각있는 지성인들이 말하기를 유색인종의 열등의식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거대주의 사상과 한탕주의 사상이 팽배한 것이 특색입니다. 아파트도 평수 큰 것이 더 인기가 있고, 교회도 작은 교회보다 큰 교회에 사람들이 더 몰려듭니다.

비누 한개를 사더라도 백화점에 가서 사야 직정이 풀리고, 주일 아침에도 집 근처에 있는 경건하고 성실하고 아담한 교회를 가는 것보다 오히려 교통비를 써서라도 북새통같이 큰 교회를 다녀와야 든든한 배경이 있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힌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큰 교회에서 자신의 역할이나 헌신을 위해 섬기기 보다 그저 위안을 삼기위해 가는 분들들이 더러 있기에 그런 사람들을 두고 한 말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큰교회라고 자랑하는 것은 일종의 열등의식에서 나오는 자랑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입니다.

그렇다고 큰 교회에 가서 충성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모두 열등의식에서 행한 위선적인 행위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사람도 간혹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의도 모교회는 교회이름을 작은 교회라고 부르는데 그 교회는 사회적으로 명성이 높은 성도들이 많이 있답니다. 반대로 성남 어느 교회는 교회 이름이 큰 교회라고 하는데 모인 성도들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만 모인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경제부국인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것을 선호하는 국민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들의 가옥, 교회는 거의 작은편에 속하지만 일본은 부유한 집이 많고 부자나라입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 작은 힘은 작은 원자핵인데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원소이나 정말 큰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겨자씨가 가장 작은 씨앗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라면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들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막4:30-32절) 작은 것에 대한 교훈을 생각해 봅시다.(본문 이해: Meaning & Significance).


1. 작은 것을 무시하지 맙시다.

큰 사고는 작은 것을 점검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몇해전 동경 근처에서 기차가 삼중 충독하여 400여명의 사상자가 났는데 알고보니 전동차의 엔진부분에 못이 하나 빠져있는 것을 모르고 출발했다가 당한 사고라고 합니다. 나의 작은 헌신은 커다란 영향을 발휘하며, 큰 상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년 2월달에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에선 불안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팽배해 있습니다. 적은 불안감이 여러 사람의 의혹으로 증폭되어지면 더욱 불안해 지기 때문에 이럴 때일 수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1906년 러시아의 사회 민주당 대회에서 레닌파와 플레하노프파가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레닌파가 다수를 점령했기 때문에 다수파라는 의미로 볼세비키(BOLSHEVIKI)라 불렀고 플레하노파는 소수파라는 의미로 멘세비키(Mensheviki)라고 했는데 다수파인 레닌이 1917년 혁명때에 볼세비키 골수분자 4만명의 당원이 공산당을 창설해서 소련 전체를 공산당을 창설해서 소련 전체를 공산주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모택동은 국민 정부의 군사위원회 상무위원회로 있으면 1949년 공산정권을 수립할 때 공산당원 3만명으로 전 중국을 공산주의 정부로 만든 것입니다. 적극적인 소수가 소극적인 다수를 이기는 진리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어린아니의 5병이어가 5,00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직분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직분 자체가 작은 것은 없지만 감당하고자 하는 마음이 적은 경우는 많습니다. 적은 일에 앞장서서 충성하는 여직원들들과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2. 죄는 작더라도 무서워합시다.

신약성경 로마서 5장을 보면 “한사람이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한사람이 범죄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한사람의 예수 그리스도로 많은 사람이 살게 되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이 하나님 앞에 불순종이라는 그리 크지 않은 죄때문에 버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난안 땅에 갈때에 여리고성을 점령하고 아이성을 치는데 아간이라는 병사가 전리품중에서 시날산 외투와 은화 몇닢을 도적질하여 결국은 수많은 병사가 당하고 전쟁에 실패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것 쯤이야 하는 작은 죄, 작은 불법, 작은 악에 큰 재앙을 불러 들이는 것을 깨닫고 작은 죄를 무서워 해야만 되겠습니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 최재우 목사. 이하 통대협)가 2005년 7월15일 통일교 세력이 주최하는 '피스컵 코리아' 개막식에 맞춰 대규모 규탄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상암교 부근에서 5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는 사랑하지만 피스컵은 반대한다"는 구호를 열렬히 외쳤습니다.

초복 더위의 날씨 속에 진행된 집회 이날 집회는 "천둥 번개와 뇌성벽력까지 동원해서라도 통일교의 대회가 망하게 하옵소서"는 격한 기도도 터져나오고, 많은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등 시종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합니다. 최재우 목사는 "문집단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 당했기에 육적 구원이 실패로 끝났다고 말한다."며 "문교주는 자신이 평화의 왕이라며, 자신의 피를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는 거짓의 집단인 통일교 교리를 비판했습니다.

통일교는 성남 분당의 축구클럽하우스 건립, 순결서약서, 가정교회 등 통일교의 주력사업들을 하고 있기에 이에 막기 위한 우리 미스바교회 성도들도 올바른 대처와 기도가 필요한 줄 믿습니다. 엘리야 한사람의 기도가 3년의 흉년과 가뭄으로 죽게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린 줄 믿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며 줄서기에서 새치기하고, 나하나쯤이야 부정해도 나라가 망하나 하는 식의 생각은 우리 주변에서 추방해야 하며, 나 한사람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맡겨준 귀한 직분을 소홀히 하는 어리석은 자리에서 돌이킬 수 있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3. 작은 선에 최선을 다하여 행합시다.

모세의 작은 지팡이는 홍해를 가랐고, 다윗의 작은 물맷돌을 2미터 80센티나 되는 거구의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작은 선을 행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대땅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에 탄생한 예수의 작은 선은 전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서울 지하철 도봉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한 참을 들어간 작은 산골 마을. 도봉산 자락인 그 곳엔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어려운 이웃의 쉼터이자 가정집인 ‘도봉산 교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금년(2005년) 7월 11일 방송된 MBC 표준 FM 라디오 ‘변창립의 세상 속으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생활하는 도봉산 교회 남순애 목사(45)님이 소개 되었습니다.

교회에 있는 식구들은 서너살 어린 아이에서부터, 중고등학생, 노인까지 다양하며, 남 목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은 하나같이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 본드를 흡입하거나 주먹질을 하다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 자식에 버림받은 노인이나 매맞는 남편을 피해 도망온 주부들입니다.

남 목사님은 이들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는데 특히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남 목사님은 남편과 함께 하루 종일 고물 줍기, 이삿짐 운반, 식당 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없는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내가 죽을 때까지 함께 살아야죠. 굉장히 재미있어요." 라고 말씀한 목사님은 그 작은일에 보람을 가지고 헌신하고 계신 모습을 우리 그리스도인이 본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세계적인 백화점의 왕인 메이커(Warner Maker)는 그가 백화점의 왕이된 비결을 다음과 같이 자서전에 술회했습니다.

어느날 그가 상점에 가서 물건을 샀는데 산물건이 불량품이서 교환해 주기를 요구했으나 몹시 불친절하게 대하는 상인의 행위를 보고 내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친절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결국 그 생각이 그를 오늘날의 백화점의 왕으로 만든 것입니다. 장사하는데 친절한 것은 그리 큰 것이 아닙니다. 그 친절은 곧 자본이요.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상인은 작은 친절이 큰 사업가로 성장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거대한 주의와 한탕주의 사상을 배격합시다. 적어도 알차고 명실상부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미스바교회 여직원들과 성도들이 적은 것을 무시하지 말며, 죄는 작더라도 무서워 할 줄 알고, 맡겨주신 사명과 직분에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며, 충성하는데 앞장서서 헌신하시기를 복빌어 드립니다.
(황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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