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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절] 하늘을 보라 (창 2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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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 그리고 축복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시며 도와주실 하나님을 믿고 찬양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공동기도문에서 고백하였듯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았습니다. 아멘입니까?

어떤 분이 땅을 사서 돈을 조금 벌었습니다. 그러면서 땅땅 해야 땅땅거리고 산다. 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땅만 쳐다보고 삽니다. 그런데 여러분 땅 쳐다보아서 복이 옵니까? 땅만 쳐다보고 살다보면 땅속으로 영원히 가고 맙니다. 사는 것이 이 세상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착각입니다. 여행을 가려면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여권이라든지 비자라든지 비상약품이라든지 준비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이 땅에 영원히 머무르는 삶이 아닙니다. 다음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땅만 보고 살수가 없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늘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땅만 쳐다보면 땅으로 가지만 하늘을 보면 하늘나라에 갑니다.

복의근원이 어디인가요. 하나님이 복의 근원입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오는 복이라야 참복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단잠을 자야 침대가 복입니다. 눈이 잘 보여야 썬 그라스가 멋이 됩니다. 장님이 썬그라스를 끼면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위가 튼튼해야 음식이 복이 됩니다. 이가 튼튼해야 알밤이 맛이 있습니다. 무엇이 축복입니까? 땅에서 주는 것입니까? 땅에서 주는 모든 것이 복이 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시121편 1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것을 깨달은 이야기가 오늘 성경에 나옵니다.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집에서 살수가 없어 아버지 집을 떠나 외삼촌이 사는 라반의집으로 향해갑니다. 가다가 해가져서 땅을 요를 삼고 하늘을 이불삼아 돌 베게를 하고 광야에서 잠을 잡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저가 꿈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가 보았는데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를 보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보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며 너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복을 줄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더욱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와 함께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꿈같은 이야기가 어디 있습니까?

야곱이 크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름만 있는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라 합니까?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알지 못하고 사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몰라 낙심하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인간의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하기도 합니다. 야곱이 그랬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하나 뿐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것을 차지하려고 몸부림을 친 거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그렇게 작게 보지 마세요. 하나님은 에서에게도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이지만 야곱에게도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에서에게 복을 주면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복이다 떨어지는 것입니까? 인간은 그렇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주고나면 그 다음 줄 것이 없는 것이 인간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무궁무진 합니다. 김씨에게도 박씨에게도 갑돌이에게도, 갑순이에게도 다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조급하게 굴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의 복은 떨어지질 않습니다. 믿습니까?

그런데 야곱이 너무 조급하게 굴었어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몰랐어요. 그러기에 형의약점을 잡아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리를 빼앗은 거지요. 하나님께 복을 받겠다는 것은 얼마나 좋습니까? 목적은 좋은데 방법이 아주 나쁩니다. 그러니까 외삼촌의 집에 가서 당하지요. 옛 어른의 말씀처럼 마음을 곱게 써야지요. 옛 어른들은 말씀은 몰라도 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지요. 마음을 곱게 써야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복을 받는 것이 축복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해 봅니다.

1하늘을 보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땅만 쳐다보면 땅에 있는 것 밖에 보이는 것이 없어요. 그래서 탐욕과 더러움과 악함과 교만과 이기심만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기전에는 그랬습니다. 이기심으로 가득 했습니다. 그 결과가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인 것이지요. 욕심으로 가득 했습니다. 그러니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권리를 빼앗았지요. 그러나 지금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20-22절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복의근원을 찾았습니다. 기도의 대상을 찾았습니다. 이전에는 제멋대로기도한번 하지 못하고 하였는데 이제는 기도 할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보고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 내 고집으로 내 신념으로 내 지혜로 모든 육적인 방법을 동원했더라면 그래서 공야에 버려진 신세처럼 되었다면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해결의 길이 보일 줄 믿습니다.

2.하늘을 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땅을 보면 땅의 소리를 듣습니다. 하늘을 보아야 하늘의 소리를 듣습니다. 내가 어디를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쪽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설교를 하여도 저에게 집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제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저에게 집중하는 사람만이 제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에게 집중해야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리는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13-15절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 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 하리라 하신지라.


무슨 복을 주시는 것입니까?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너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음성이 들립니까?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바로여기 너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고 더욱이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않는다 했어요.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아요. 언제든지 내가 하나님을 떠나지 하나님은 떠나지 않아요.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무엇입니까? 지금 누운 땅을 주시겠다는 것이고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동서남북으로 퍼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3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어릴 때 놀다가 집에 들어 와 피곤해 누워서 보니 선반에 어머니가 사다 논 떡이 있습니다. 배가 고픈 터에 잘 되었다 싶어서 떡을 먹으려고 손을 내밀어보니 닿지를 않습니다. 펄떡 펄떡 몇 번을 뛰어 보았지만 키가 작은 나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했습니다. 궁리 끝에 무엇을 밑에다 놓고 올라가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낡은 의자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의자를 방에 들여놓고 올라가니 넉넉하게 손이 닿습니다. 떡을 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손이 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구나. 손이 닿아야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들이 성경 속에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늘에서 오는 복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복이 있다 하더라도 손이 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면 그 복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거기에 맞는 받침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믿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낮은 곳은 의자만 놓아도 되지만 높은 곳은 사닥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에 닿을 수 있는 사다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늘을 보면 보입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믿음의 사다리를 놓으면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맥추절에 당신의 믿음의 손이 하늘에 닿아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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